작년에도 차트 장악력과 화제성을 입증한 에스파(aespa)가 2026년 어떤 모습으로 비상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지난 2025년 싱글 ‘Dirty Work’(더티 워크)와 여섯 번째 미니앨범 ‘Rich Man’(리치맨)으로 그동안과 또 다른 ‘쇠 맛’으로 장르를 확장했다. 독보적인 색깔과 음악적인 성장으로 K팝 대표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최근 멜론이 발표한 ‘2025 국내∙해외 연간차트 톱 100’에 따르면, 에스파는 ‘Whiplash’(위플래시)로 K팝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또한 정규 1집 더블 타이틀 곡 ‘Supernova’(슈퍼노바)와 ‘Armageddon’(아마겟돈), ‘Dirty Work’, ‘Rich Man’, 카리나 솔로곡 ‘UP’(업) 등 총 6곡을 진입시키며 연간차트에 가장 많은 곡을 올려놓은 아티스트로가 됐다. 앞서 진행된 연말 시상식에서도 존재감을 나타냈다. 에스파는 ‘2025 MAMA AWARDS’에서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 베스트 여자 그룹, 베스트 코레오그래피(Whiplash) 등 4관왕, ‘MMA 2025’에서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 글로벌 아티스트 등 3관왕을 차지하며 한 해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게다가 에스파는 중국 ‘텐센트뮤직차트 2025’ 내 한국 곡 차트에서 최다 차트인, 최다 1위를 기록했고 올해의 가수와 올해의 그룹, 올해의 곡(Whiplash)에도 선정됐다. 미국 ‘2026 iHeartRadio Music Awards’의 ‘Favorite K-pop Collab’ 부문(Dirty Work (Feat. Flo Milli))에 노미네이트되는 등으로 글로벌한 인기도 증명했다.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낸 에스파의 활약은 광고계에서도 이어졌다. 연이은 메가히트와 세 번의 단독 콘서트 및 월드 투어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과 화제성, 인기를 두루 갖추며 단체는 물론, 멤버 개인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으며 30개가량의 광고 계약을 맺고 있다. 에스파는 컴백마다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자신들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만큼,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멤버들이 연말 시상식을 통해 직접 스포한 바에 따르면, 에스파는 올해 두 번째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 이제 데뷔 7년 차에 접어든 에스파가 선사할 더욱 거침없는 에너지와 한층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 그리고 더욱 견고해진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 시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룹 아일릿(ILLIT)의 ‘NOT CUTE ANYMORE’가 미국 빌보드에서 또 한 번 상승세를 타며 메인 송차트 ‘핫 100’ 입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13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월 17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싱글 1집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는 ‘버블링 언더 핫 100(Bubbling Under Hot 100)’에서 전주 대비 3계단 뛰어올라 7위에 랭크됐다. ‘버블링 언더 핫 100’은 메인 송차트인 ‘핫 100’에 아쉽게 들지 못한 곡들의 순위를 매긴다. ‘NOT CUTE ANYMORE’는 이 차트에 17위(1월 3일 자)로 첫 진입한 뒤 10위(1월 10일 자)를 거쳐 3주 연속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 곡은 전 세계 200개 국가/지역 스트리밍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송차트에서 더욱 강세를 띠고 있다. 이번 주 빌보드 ‘글로벌 (미국 제외)’ 45위, ‘글로벌 200’ 60위에 안착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각각 7계단, 10계단씩 반등한 순위이자 ‘NOT CUTE ANYMORE’의 자체 최고 성적이다. 이들은 숏폼에서 매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 ‘NOT CUTE ANYMORE’는 일명 ‘후드잡샷 챌린지’의 삽입곡으로 쓰이며 미국(6위)과 호주(5위), 영국(7위), 캐나다(7위) 등 주요 국가 유튜브의 ‘일간 쇼츠 인기곡’ 톱 10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국 유튜브 차트에서는 정상을 지킨 지 30일(1월 11일 자)이 넘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아일릿은 최근 국내 음악방송에 재출연해 차트 역주행에 불을 지폈다. 지난 11일 SBS ‘인기가요’ 마지막 무대 후 ‘NOT CUTE ANYMORE’가 멜론 일간 차트 17위(1월 11일 자)까지 치솟았다. 지난 13일 공개한 일본 두 번째 디지털 싱글 ‘Sunday Morning’도 AWA 뮤직 실시간 급상승 차트에 1위로 진입시키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그룹 i-dle(아이들)의 미디어 전시회가 해외에서도 개최된다. 13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오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중국 광둥성 심천시 이티엔 홀리데이 플라자에서 'i-dle MEDIA EXHIBITION : CITY of SENSE'를 이어간다. 전시회는 서울에서 열린 전시와 동일한 콘셉트와 구성으로 구현된다. 이티엔 홀리데이 플라자는 심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로, 아이들만의 감각적인 콘텐츠가 담긴 이번 전시회는 현지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서울 성동구 모처에서 열린 아이들의 미디어 전시회는 오감을 자극하는 테마별 부스로 주목받았다. 아이들의 역사를 담은 인트로 존부터 감각을 모티브로 한 하우스, 스트리트, 다면영상 존과 MD 상품 및 포토존 등이 호평받았다. 특히 국내 팬을 비롯해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의 해외 팬들이 전시장을 찾으며 대기행렬이 이어졌고, 지속적으로 재방문에 나서며 팬덤의 새로운 '필수 방문지'로 꼽혔다. 아이들의 미디어 전시회는 서울, 중국 심천에 이어 추후 타이베이 지역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이들은 오는 2월 네 번째 월드투어 '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을 개최하고 세계 각지의 팬들과 만난다. 2월 KSPO 돔에서 월드투어 막을 열고, 3월에는 K-팝 걸그룹 최초로 타이베이 돔에 입성한다. 홍콩에서는 현지 최대 규모 공연장인 카이탁 스타디움을 찾아 글로벌 걸그룹다운 광폭 행보에 나선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미니 7집 ‘THE SIN : VANISH’에 배우 박정민, 다이나믹 듀오 개코, 밴드 새소년의 So!YoON!(황소윤) 등이 참여해 화제다. 대세들의 만남, 음악과 내러티브를 결합한 실험적 트랙 구성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11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THE SIN : VANISH’ Narration Preview’를 게재했다. 앨범에 수록된 내레이션 트랙 ‘사건의 발단’, ‘도망자들’, ‘우리가 찾던 목소리’, ‘사건의 너머’ 일부를 미리 들을 수 있는 영상이다. 뱀파이어 도피 사건을 보도하는 프로그램 진행자의 육성이기도 한 이 내레이션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4개 언어로 각각 제작됐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보다 많은 글로벌 리스너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앨범에 담긴 감정선을 온전히 즐길 수 있게 만든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어 내레이션을 배우 박정민이 맡아 제작 초기부터 호흡을 맞췄다. 그는 “마침내 뱀파이어 사회의 절대적인 규율을 거슬러,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기 위한 금기의 꿈을 꿉니다”라는 메시지를 낮고 차분한 목소리로 전해 앨범 서사에 무게감을 실었다. 일본어는 현지 유명 배우이자 성우인 츠다 켄지로(津田健次郎)가, 중국어는 인기 가수 황쯔홍판(黄子弘凡, Lars Huang)이 책임졌다. ‘THE SIN : VANISH’에는 4개의 내레이션을 포함해 1개의 스킷(SKIT·상황극), 6개의 음원까지 총 11개 트랙이 실린다. 모든 트랙의 가사와 사운드가 유기적으로 맞물린 ‘콘셉트 앨범’으로, 전대미문의 뱀파이어 연인의 도피 사건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미스터리 쇼’ 형태를 차용해 서사가 펼쳐진다. 6개의 음원 또한 촘촘히 연결돼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간다. 먼저 첫 번째 트랙 ‘No Way Back (Feat. So!YoON!)’은 사랑을 위해 도피를 택한 뱀파이어의 굳은 다짐과 불안 사이 복합적인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 곡이다. 밴드 새소년의 So!YoON!(황소윤)이 피처링을 맡아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시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Knife’는 도망자가 된 연인의 내면을 그린다. 뱀파이어 사회의 규칙을 수호하는 추격대의 칼날을 되받아치겠다는 자신감, 위험조차 즐기는 대담함이 곡에 투영돼 드라마틱한 서사를 완성한다.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곡의 색을 한층 선명하게 만들었다. 이어 ‘너’와 함께 달아나는 순간의 폭발적인 아드레날린을 묘사한 ‘Stealer’, 도피 과정에서 불안해하는 상대를 장난스럽게 달래주는 모습을 그린 ‘Big Girls Don’t Cry’가 연인의 심리 변화를 보여주며 리스너의 몰입을 이끈다. 'Lost Island’는 정신없는 도피 속에서도 서로에게 깊이 빠져든 연인의 로맨틱한 순간을 표현했다. 그리고 마지막 트랙 ‘Sleep Tight’로 두 연인의 도피 여정은 일단락된다. 도피 끝에 찾아온 짧은 안식 속 행복과 불안함 사이의 복합적인 감정을 담담하게 풀어낸 이 곡은 엔하이픈 멤버 제이크의 첫 자작곡이다. 희승도 작사에 힘을 보탰다. 엔하이픈의 미니 7집 ‘THE SIN : VANISH’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발매된다.
밴드 터치드(TOUCHED)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핸드볼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하이라이트 IV(HIGHLIGHT IV)’를 개최했다. 12일 소속사 엠피엠지뮤직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터치드의 단독 콘서트 중 역대 최대 규모로, 9000명을 동원하며 터치드의 가파른 성장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공연이었다. ‘HIGHLIGHT'는 터치드가 2022년부터 개최해 온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한 해 활동의 하이라이트를 담아내는 화려한 연출과 함께 폭발적인 라이브, 파격적인 퍼포먼스 등으로 터치드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2025년 EP 'Red Signal'과 디지털 싱글 <달춤> 발매와 더불어 페스티벌형 공연인 여름 콘서트 'ATTRACTION'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다양한 페스티벌을 통해 팬들과 만나온 터치드는 2025년 꽉 찼던 해의 마무리를 ‘HIGHLIGHT IV’를 통해 집약적으로 보여줬다. 공연장 BGM이 멎고 카세트테이프가 돌아가는 딸각 소리와 함께 인트로 음악이 흐르자, 키네시스를 활용한 LED가 열리며 붉은 하트 형태의 대형 구조물과 강렬한 조명이 모습을 나타냈다. 시선을 압도하는 연출 속에서 등장한 터치드는 시작부터 관객을 공연의 중심으로 끌어당겼다. 유려한 무대매너와 관객 호응을 유도하는 윤민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더욱 거침이 없었고 베이스 존비킴의 솔로 연주는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승빈의 드럼 연주는 더욱 파워풀해졌고, 숄더 키보드를 메고 돌출무대를 휘젓는 채도현은 연주에 흠뻑 취한 모습을 보여주며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네 멤버가 만들어내는 에너지는 ‘라이브 밴드 터치드’라는 정체성을 또렷이 각인했다. 이번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라이브도 선사했다. 양일 다른 커버곡을 준비하며 팬들에게 깜짝 무대를 선보인 것이다. YB의 ‘박하사탕’과 잔나비의 ‘사랑하긴 했었나요…’를 터치드만의 스타일로 편곡하며 색다른 무대를 보여줬다. 드러머 김승빈과 키보디스트 채도현의 보컬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공연장의 온도는 최고조에 달했다. ‘Stand up!’, ‘Alive’, ‘Last Day’, ‘Highlight’가 연이어 이어지자 스탠딩과 좌석의 경계는 사라졌다. 관객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뛰고 노래하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장면을 만들어냈다. 앙코르까지 모든 무대가 끝난 뒤 다시 들려온 카세트테이프가 꺼지는 효과음은 공연 전체를 하나의 테이프로 감상한 듯한 기승전결을 완성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영화 촬영이 있음을 알리며, 한껏 달아올랐던 콘서트의 실황을 스크린으로 옮길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공연 현장에 있던 관객들에게는 다시 한번 그 열기를 상기시킬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장을 찾지 못한 팬들에게는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터치드의 선물이기도 하다. 드러머 김승빈은 “공연을 하기 전 준비를 하면서 두 시간이 넘는 단독 공연을 준비하고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살짝 있어서 타임머신을 타고 공연 후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근데 마지막 공연을 끝내기 전인 지금 생각해보니 그랬으면 후회할 뻔했다” 라고 밝히며 “이틀간의 공연은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 같고 이런 기분을 누려도 되나 싶을 정도로 행복하다.” 라며 감동의 순간을 얘기했다. 보컬 윤민은 “공연장을 늘 채워주는 팬분들의 사랑에 감사하다’며 “다음 HIGHLIGHT V를 찾아줄 여러분들을 위해 터치드는 더 성장하고 있겠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터치드에게도 팬들에게도 값진 시간이었던 ‘HIGHLIGHT IV’는 내년에 열릴 ‘HIGHLIGHT V’를 예고하며 마무리되었다. 음악을 즐기는 시간 동안 터치드 멤버들은 서로 눈 맞추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무대 위에서의 행복함을 맘껏 드러내는 시간이었다.
권유리가 팬미팅 투어로 새해 막을 열었다.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0일 타이베이에서 2026 YURI’s 3rd FANMEETING TOUR ‘YURIVERSE’ (2026 유리 세 번째 팬미팅 투어 ‘유리버스’)를 개최한 권유리는 다채로운 토크와 무대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을 핑크빛 에너지로 물들였다. 이날 권유리는 최근 근황이 담긴 비하인드 사진과 영상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고, 팬들에게 줄 선물을 걸고 게임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제주도에서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까지 공개해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권유리는 솔로곡 ‘꿈(Illusion)’, ‘빠져 (Into You)’부터 소녀시대 곡 메들리, 재쓰비(JAESSBEE) ‘너와의 모든 지금’ 커버, Tinashe(티나셰) ‘Company’ 댄스 퍼포먼스, 앵콜곡 ‘Lucky Like That’(럭키 라이크 댓) 등 탄탄한 구성의 무대로 공연을 빈틈없이 채웠다. 공연 말미 권유리는 “이렇게 소중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 늘 든든하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큰 힘을 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었다. 다시 만날 그날까지 오늘 우리가 함께한 시간이 조금이나마 버틸 수 있는 에너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팬들과 다음을 기약했다. 한편 방콕, 호찌민, 타이베이에서 글로벌 팬미팅 투어 ‘YURIVERSE’(유리버스)를 성황리에 마친 권유리는 오는 24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그동안 쌓아온 소중한 추억을 되짚는 동시에 완성도 높은 무대와 특별한 코너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권유리와 함께하는 ‘YURIVERSE’(유리버스) 서울 공연은 인터넷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상세 정보는 팬클럽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치거나 힘든 하루를 보내신 분들에게 ‘Blue’가 작은 위로를 준다면 좋겠습니다.” 그룹 세븐틴의 도겸X승관이 따스한 공감의 음악으로 차가운 겨울밤을 어루만진다. 이들은 12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미니 1집 ‘소야곡’을 발매한다. 두 사람은 ‘보통의 사랑’이라는 주제를 감성적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 누구나 이입할 수 있는 앨범을 탄생시켰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Blue’는 ‘서로 다른 보폭의 사랑’을 도겸X승관의 애절한 하모니로 표현한 노래다. 전날 공개된 이 곡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배우 이유미·노상현이 출연해 서서히 어긋나는 연인을 그렸다. 이유미의 애틋한 눈물과 우수에 찬 노상현의 눈빛은 본편을 향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도겸X승관은 일상에서 켜켜이 쌓인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해 6곡에 담아냈다. ‘겨울 발라드’의 정수를 보여줄 두 사람이 소속사를 통해 진솔한 일문일답을 전했다. Q ‘소야곡’ 발매 소감 도겸: ‘소야곡’은 보컬에 집중해 저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죠. 캐럿(CARAT.팬덤명) 분들은 어떻게 감상하실지 기대되고 떨립니다. 승관: 앨범은 낼 때마다 새롭게 다가와요. ‘소야곡’을 작업할 때는 혼자서도 많은 생각을 했고 도겸이 형과 대화도 많이 나눴습니다. 캐럿들을 떠올리며 준비한 앨범이니, 다들 좋아해주시기를 바라요. Q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 도겸: ‘Blue’ 녹음에 공을 많이 들였어요. 그만큼 시간도 오래 걸렸고요. 준비 단계부터 심도 있게 고민했고, 감정 표현과 화음 등 신경 쓸 부분이 많아 녹음 과정 또한 쉽지는 않았습니다. 많은 애정을 갖고 작업한 곡이라 완성했을 때의 뿌듯함이 더욱 컸어요. Q ‘Blue’의 감상 포인트를 꼽는다면 도겸: 겨울에 어울리는 노래이자 저희의 목소리를 잘 들려드릴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멤버들도 저와 승관이가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해줬어요. 승관: 퇴근하는 길 혹은 혼자 산책을 하며 듣기에 좋은 노래예요. 왠지 모르게 지치거나, 힘든 일이 많았던 하루를 보낸 분들에게 저희의 노래가 작은 위로를 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Q ‘Blue’ 뮤직비디오 감상평 승관: 먼저 출연해주신 배우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두 분의 깊이 있는 표현력이 저희의 감성과 어우러져서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요. 드라마타이즈로 제작된 만큼, 작품의 스토리를 잘 따라와주시면 그 감정이 더욱 와닿지 않을까 합니다. Q 작사·작곡에 참여한 각자의 솔로곡을 소개한다면 도겸: 저는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Rockstar (DK Solo)’를 작업했어요. 곁에 있는 사람들을 당연하게 여기게 되는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평범한 일상 속에서 제 옆을 지켜주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힘을 받고 있는지 문득 깨닫게 됐어요. 노래를 통해 그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어요. 동시에 저처럼 다른 누군가에게 응원과 위로를 받는 분들과 이 따뜻한 감정을 함께 느끼고 싶다는 바람으로 곡을 완성했습니다. 승관: 살면서 종종 힘듦이나 특별함을 자각하지 못한 채 아무렇지 않게 지나쳐 버리는 순간들이 있어요. 하지만 돌이켜 생각하면 그 때가 오히려 가장 소중하고 위안이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런 순간을 노래로 담아보고 싶었어요. ‘Dream Serenade (SEUNGKWAN Solo)’를 듣는 분들도 각자의 기억 속에 있는 따뜻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면서, 잠시라도 마음이 편안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곡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Q 보컬리스트로서 서로의 장점은 도겸: 승관이는 듣는 사람에게 힘을 주는 보컬리스트예요. 승관이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거든요. 힘든 하루를 이겨낼 수 있는 포근함도 느껴지고요. ‘소야곡’에서도 그런 승관이의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승관: 도겸이 형은 노래로 표현할 수 있는 감정의 범위가 정말 넓어요. 밝은 목소리로 해피 바이러스를 전하다가도 담담하게 노래할 땐 위로를 주죠. 그래서 형의 노래를 들으면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아련한 감정에 빠지기도 해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보컬이 형의 장점이에요. Q 도겸, 승관에게 사랑의 감정이 가장 크게 와닿는 순간은 도겸: 무대에서 캐럿들을 만났을 때요. 무대는 세븐틴과 캐럿이 하나가 되는 곳이에요. 저희를 향한 캐럿들의 마음과 캐럿을 사랑하는 저희의 마음이 한데 뭉쳐지는 공간이니까요. 무대 위에서 노래와 퍼포먼스로 팬 분들과 감정을 나눌 때 사랑과 행복을 가장 크게 느껴요. 항상 고마워요 캐럿들! 승관: 저도 ‘사랑’이 무엇일까 생각하면 캐럿들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 무엇이든 아낌없이 주고 싶고, 상대를 바라보며 응원하는 마음. 그게 사랑이잖아요. 그리고 멤버들과 함께할 때. 13명이 다같이 모여 함께 새해를 맞이했어요. 자리를 비운 멤버들까지 휴가를 맞춰서요. 순수하게 즐겁고 행복했어요. ‘앞으로도 우리는 서로를 생각하며 계속 함께해 나가겠다’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Q ‘소야곡’을 기다린 팬들에게 한 마디 도겸: 이 앨범이 ‘오늘 하루도 행복했나요?’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이유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작업했어요. 저희의 진심이 잘 전달되기를, 이 음악이 추운 겨울을 녹일 따뜻함으로 다가가기를 바랍니다. 캐럿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으니, 앞으로의 활동도 지켜봐주세요! 승관: ‘소야곡’을 준비하면서 사랑이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계속 물었어요. 이런 저희의 고민과 감성, 진심이 캐럿들에게도 닿기를 바라며 작업했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이 되는 앨범이길 바라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스트레이 키즈, 제니, 지드래곤이 40주년을 맞은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대상을 품에 안았다. 10일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업비트'에서 영예의 대상은 음반 부문 스트레이 키즈, 디지털 음원 부문 지드래곤에게 돌아갔다. 올해 신설된 아티스트 대상 트로피는 제니가 들었다.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받은 스트레이 키즈는 이후 7년 만에 골든디스크에서 첫 대상을 품에 안으며 '월드 클래스 아이돌' 이름값을 증명했다. 정규 4집 '카르마(KARMA)'로 초동 트리플 밀리언셀링을 달성한 스트레이 키즈는 음반 부문 본상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무려 11년 5개월 만에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앨범 '위버맨쉬(Übermensch)'로 신드롬을 일으킨 'K팝 황제' 지드래곤은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feat. 태양, 대성)'으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에 이어 디지털 음원, 음반 본상까지 3관왕의 위엄을 자랑했다. 2013년 '제27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크레용'으로 음원 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지드래곤은 골든디스크에서 솔로로 첫 대상을 들어올렸다. K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영향력을 반영하기 위해 신설한 아티스트 대상의 첫 주인공은 제니가 차지했다. 솔로 앨범 '루비(Ruby)'와 타이틀 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로 글로벌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던 제니는 골든디스크가 19년 만에 신설한 아티스트 대상의 초대 주인공이 됐다. 특히 제니는 그룹 블랙핑크로 낸 '뛰어(JUMP)'의 흥행까지 더해져 디지털 음원 본상 부문에서만 솔로와 그룹으로 두 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여기에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 위드 프리즘상까지 품에 안았다. 음반 부문 본상은 라이즈·세븐틴·스트레이 키즈·아이브·에이티즈·엔시티 위시·엔하이픈·제로베이스원·지드래곤·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나다순) 10팀,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은 로제·르세라핌·보이넥스트도어·블랙핑크·아이브·에스파·올데이 프로젝트·제니·조째즈·지드래곤 10팀이 차지했다. 차세대 K팝을 이끌어 갈 팀들도 영예의 골든디스크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생애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어 더 특별한 신인상의 영광은 올데이프로젝트와 코르티스가 안았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수상자는 키키다. 뛰어난 퍼포머들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투어스와 이즈나가 수상했고, 골든초이스는 아크와 클로즈유어아이즈가 받으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오랜만에 완전체 무대로 깊은 인상을 남긴 몬스타엑스가 베스트 그룹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 AI 초이스는 보이넥스트도어,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은 아이브가 챙겼다. 아이브는 디지털 음원 본상, 음반 본상을 3년 연속 받으며 놀라운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100% 투표'로 결정 된 골든디스크 업비트 인기상은 방탄소년단 진과 하츠투하츠가 1위를 기록하며 수상자가 됐다.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업비트'는 세대를 초월해 영원히 이어질 음악의 영광 '이터널 글로리(Eternal Glory)'를 키워드로, K팝의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할 무대들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40주년 기획 프로젝트로 발표한 '골든디스크 파워하우스40' 스페셜 무대도 이 키워드의 연장선에서 기획해 세대를 관통하는 음악의 힘을 보여줬다. 투어스와 이즈나는 각각 방탄소년단의 '봄날'과 원더걸스의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를 자신들만의 색으로 재해석했다. 제로베이스원 김태래는 신승훈의 명곡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르세라핌 허윤진은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깊은 감성으로 풀어냈다. 에이티즈 종호는 김광석의 '그날들'을 묵직한 보컬로 소화했고, 키키는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를 감미로운 음색으로 채웠다. 여기에 클로즈유어아이즈와 아크는 각각 빅뱅의 '거짓말', 원타임(1TYM)의 'HOT 뜨거'를 커버하며 세대를 잇는 무대를 만들었다. 볼거리는 한층 풍성했고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무대도 많았다는 반응을 얻었다. 40주년을 맞아 새단장한 골든디스크어워즈는 14년 만에 리브랜딩 한 엠블럼과 디스크 형태에 새로운 감각을 더해 업그레드된 트로피로 어느 해보다 글로벌 팬들과 가요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지난 10일 오후 방송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에서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하얀 그리움'으로 1위를 차지했다. 프로미스나인은 KBS2 '뮤직뱅크'에 이어 MBC '음악중심'에서도 1위를 거머쥐었으며, 최근 글로벌 케이팝 플랫폼 하이어에서 발표한 SBS '인기가요' 주간 핫스테이지 1위에도 오르는 등 '하얀 그리움' 열풍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하얀 그리움'은 프로미스나인의 풋풋한 감성을 담은 '겨울 시즌 송'으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멜론 톱 100차트 67위로 진입한 '하얀 그리움'은 점차 입소문을 탄 뒤 톱 5위에 안착하며 싱글 'Supersonic'('슈퍼소닉')으로 세웠던 '커리어 하이'와 동률을 이루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미스나인은 2026년에도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서울 성북구의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타이거 돔)에서 월드 투어 앙코르 '나우 투모로우.'(NOW TOMORROW.)를 진행한다. 공연 티켓은 빠르게 매진됐으며, 이에 30일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30일 공연의 티켓은 멜론 티켓에서 12일 오후 8시 선예매, 13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신곡 ‘Internet Girl(인터넷 걸)’로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과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 팀 최고 순위를 갈아치우며 역대급 돌풍을 일으켰다. 캣츠아이의 ‘Internet Girl’은 10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최신 차트(1월 9~15일 자)에 24위로 첫 진입했다. 세계적인 히트곡이 된 이들의 전작 ‘Gabriela(가브리엘라)’가 동 차트에서 기록한 가장 높은 순위(38위)를 음원 발매 첫 주에 뛰어넘었다.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은 미국 빌보드 ‘핫 100’과 더불어 세계 양대 음악 차트로 꼽힌다. 이 차트 40위 안에 든 곡들은 BBC 라디오 1과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반복 재생돼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높이는 효과를 낳는 만큼 차주 발표될 빌보드 ‘핫 100’ 추이도 기대하게 만든다. 실제 미국에서의 반응은 더욱 뜨겁다. ‘Internet Girl’은 이번 주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USA’(1월 2~8일 자) 19위를 차지했다. 이 또한 캣츠아이의 해당 차트 최고 성적이다.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는 31위에 올라 앞으로 더 큰 인기 확산을 예고했다. ‘Internet Girl’은 화려한 댄스 팝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훅이 특징이다. 온라인 세상에서 쏟아지는 다양한 시선과 반응을 재치 있게 받아치는 가사가 유쾌하다.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가 다시 보일 때 빠르게 표정을 바꾸는 일명 ‘이모지 댄스(emoji Dance)’도 SNS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신곡의 흥행과 더불어 기존 히트곡들도 탄탄한 뒷심을 발휘 중이다. 작년 6월 발매된 ‘Gabriela’는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17위에 오르며 29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번 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도 93위로 재입성, 역주행 시동을 걸었다. 작년 4월 공개된 ‘Gnarly(날리)’ 역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 174위로 재진입하며 누적 33주 이름을 올렸다. 작년 한 해 캣츠아이는 ‘Gnarly’와 ‘Gabriela’를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올려놓았고, 두 곡이 포함된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로 ‘빌보드 200’ 4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내달 열리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의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도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