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2023 여름잠 뮤직 페스티벌’이 올해 첫 개최를 맞아 통 큰 이벤트를 준비했다. ‘2023 여름잠 뮤직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주)위드에이스그룹이 휴가를 포기하는 휴포족을 위해 큰 스케일의 사연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2일까지 위드에이스그룹 공식 홈페이지 사연 게시판을 통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한여름 밤의 추억담을 보내면 총 3명을 추첨해 어마어마한 상금액을 선물한다. 응모는 ‘여름잠 뮤직 페스티벌’ 포스터를 리그램 후 (주)위드에이스그룹 공식 홈페이지에 사연과 함께 SNS 아이디를 남기면 된다. 좋아요와 댓글, 조회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당첨자 1등에게는 150만원, 2등에게는 100만원, 3등에게는 50만원이란 상금을 준다. 예비 관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연 응모 이벤트는 ‘2023 여름잠 뮤직 페스티벌’이 올해 첫 개최를 맞은 만큼, 많은 액수의 상금이 준비돼 응모자들이 늘고 있다. 또 (주)위드에이스그룹은 추후 공연장 내 스크린에 사연을 띄워주는 현장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3 여름잠 뮤직 페스티벌’은 여름철 더위를 피해 휴식과 귀호강을 누리자는 취지로 마련된 축제로, 뮤지션들과 관객 등 남녀노소 나이 불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뮤지션 라인업으로 자우림, 이석훈, 자이언티, 헤이즈, 밴드 소란 등 총 16팀으로 이뤄져 ‘여름잠’을 찾는 축제 러버들이 늘고 있다. ‘귀호강’을 책임지는 뮤지션 라인업과 이색 이벤트로 이목을 끈 ‘2023 여름잠 뮤직 페스티벌’은 앞서 티켓 11번가 콘서트 부문 월간 랭킹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올여름 꼭 가야 할 뮤직 페스티벌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2023 여름잠 뮤직 페스티벌’ 사연 응모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은 (주)위드에이스그룹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춘천 송암 스포츠 타운에서 개최된다.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인디뮤직페스티벌 ‘2023 인디오텀’이 참여 뮤지션 라인업을 공개했다. 2021년도에 진행됐던 비대면 온라인 공연에 이어 올해 최초 대면 페스티벌로 열리는 인디뮤직페스티벌 ‘2023 인디오텀’은 오는 19일 홍대 무신사개러지에서 많은 관객에게 귀 호강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실력 있는 뮤지션 발굴 지원 프로그램 ‘루키부스’를 통해 선발한 ‘루키6’ 뮤지션의 최종 결선 공연 프로그램과 인디신에서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하는 뮤지션의 무대인 ‘스타부스’ 프로그램까지 두 가지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는 ‘2023 인디오텀’. 크라잉넛, 나상현씨밴드, 서도밴드, 솔루션스의 심금을 울리는 ‘스타부스’ 라이브 무대에 이어서 두 차례에 걸친 심사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루키6’ 사운드힐즈, SKIPJACK, 828, 크랙베리, 삼점일사(3.14), 류지수의 ‘루키부스’ 결선 무대까지 실력파 가수들의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인디뮤직페스티벌 ‘2023 인디오텀’의 티켓 판매는 오는 18일 오후 1시까지 ‘예스24’를 통해서 단독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2023 인디오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라온신문 조윤정 기자] 김훈수 작곡가는 이번 심정프로젝트 9번째 노래로 코로나 이후에 더욱 심해진 경제위기와 취업난, 높아진 물가 등으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기쁜 날이 올 거야'를 오는 7일 발매한다. 앞서 김훈수 작곡가(53세)는 2020년 여름, 한국을 대표하는 김남조 시인의 시 '너를 위하여'를 아름다운 선율과 영상으로 재해석시키며 첫 번째 심정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해서 대중적이면서도 창의적인 해석을 담은 심정프로젝트 앨범을 꾸준히 발매하고 있다. 김훈수 작곡가는 “지금 대한민국 청년으로 살아가는 것 자체가 어쩌면 가장 어려운 현실이어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들이 겪는 일시적인 실패를 전부인 양 생각해 극단적 선택도 많이 한다”며 “이러한 청년들에게 힘이 되고 용기를 주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노래에 담긴 희망의 메시지를 설명했다. 작사를 맡은 김상훈 싱어송라이터는 “누구나 어려운 처지에 놓인 환경에서 노래가 큰 위로가 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감성으로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고 다가가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를 맡은 이대한 감독은 Y2K 스타일의 의상과 헤어·메이크업, 특유의 촬영기법과 색감을 통해 시티팝의 바이브를 표현했으며 “지친 일상을 벗어나 여름바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두 친구의 모습을 통해 보는 시청자들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 갔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될 시티팝 장르의 캠페인 곡은 대중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곡으로 경쾌한 리듬감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 전개 그리고 청량한 보이스 컬러가 잘 어우러져 향후 대중의 반응이 기대된다고 평가받는다. 한편 이번 심정프로젝트 9번째 '기쁜 날이 올거야'는 앨범에 담긴 희망의 메시지를 많은 사람이 듣고 공감할 수 있도록 앨범 제작에 참여한 저작권자들과 협의해 누구나 국내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마이뮤직 스튜디오에서 개최한 일반인 리메이크 프로젝트 경연의 1회 우승자 출신 한나휘가 데뷔 싱글 'After The Rain'을 오늘(27일) 정오 발매한다. 한나휘는 마이뮤직 스튜디오의 일반인 리메이크 프로젝트 경연에서 출중한 보컬 실력을 바탕으로 BMK의 '꽃피는 봄이 오면’을 새롭게 리메이크해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던 참가자로, 이번에 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본인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이번 앨범은 △워너원 △에이핑크 △현아 △오마이걸 △크레용팝 △펀치 △더 원 등 수많은 K-POP 아티스트들을 프로듀싱했던 박성호 프로듀서가 직접 작사,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으며, 한나휘 역시 기획에 직접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80년대 감성과 무드가 전반적으로 녹아있는 시티팝 스타일의 'After The Rain’은 경쾌한 시티팝의 복고 리듬과 비가 그친 후 이별의 아픔을 극복한다는 가사를 입히는 역설적 구성으로, 길고 길었던 장마의 끝에 '극복’이라는 키워드를 담아 다양한 해석을 보여준다. 한편 해당 앨범은 일반인들이 직접 음원을 제작하고 이를 글로벌하게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 마이뮤직 스튜디오를 통해 배포되며, 27일 낮 12시에 멜론, 바이브,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전 세계 33개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품바의 개념을 새롭게 바꾸고 한류 품바로 거듭나겠다는 일념으로 '품바K'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김찐이 드디어 본인의 주제곡인 '품바K'송 음원을 발표했다. 개그맨 김찐은 '품바K 김찐'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진행하는 등 모던한 신개념 품바의 이미지를 어필하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대중에게 알리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개그맨 김찐은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선발돼 한동안 개그콘서트 등 코미디프로에 출연했었으나, 본인이 앓고 있던 뚜렛증후군(일명 틱장애)으로 인해 방송활동을 접어야 했다. 본인의 장애를 극복하고 무언가에 열심히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며, 많은 분께 희망을 드리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개그맨 김찐은 말한다. 그래서 이번에 발표한 '품바K'송 역시 노랫말에 힘들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품바의 각설이타령과 같은 빠른 리듬은 흥겹고 경쾌한 느낌을 준다. 노래를 부른 개그맨 김찐은 “많은 분이 이 노래를 들으시고 힘을 얻고 즐거워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품바K송은 중독성이 있는 멜로디로 한번 들으면 계속 귓가에 맴도는 곡이다. 수능 금지곡으로 수험생들은 듣지 말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품바K'송은 20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황영웅 팬카페 '파라다이스' 회원 수가 4만명을 돌파했다. 황영웅의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PARADISE)는 13일 오후 6시 기준 4만24명을 기록했다. 해당 팬카페는 지난해 12월 23일 개설됐다. 개설한 지 7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4만 명을 넘어선 것. 이와 같은 가입자 수는 비활동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황영웅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한다. 지난 3월 5일 1만 명 돌파, 3월 16일 2만 명 돌파, 4월 17일 3만 명을 돌파했다. 앞서 황영웅은 MBN ‘불타는 트롯맨’ 경연에 참여해 매회 경연 때마다 마스터들의 격려와 함께 1위를 유지하며 우승을 앞뒀다. 이후 프로그램을 중도 하차한 뒤 현재는 자숙 중이다. 해당 팬카페 설명에 '황영웅 공식 팬카페 영웅 노래 듣는 세상이 낙원(PARADISE) 황영웅 공식 팬카페 입니다'라고 적혀있다. 지난 11일 파라다이스 측은 팬카페 공지사항 게시판에 '파라다이스 4만 회원 돌파 이벤트~ 황영웅 가수님 친필 싸인 증정'이라는 제목의 게시글과 함께 황영웅 친필 사인 코르크 받침 예시 사진을 공개했다. 파라다이스 측은 공지사항을 통해 “곧 다가올 파라다이스 팬카페 4만 회원 돌파를 기념하여 아래와 같이 이벤트를 진행하고자 한다”며 “황영웅 가수님 3행시를 이 게시글의 댓글로 달아주시고 당선되신 50분께 코르크 받침에 가수님 친필 싸인을 넣어서 보내드린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 마감 기간은 4만 돌파일 다음 날 자정인 오는 14일 밤 12시까지다. 파라다이스 회원 A씨는 라온신문과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 팬카페 회원 수가 이렇게 빨리 4만 명을 돌파해 기쁘다”며 “매일 황영웅의 노래를 듣는 것이 낙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 연령대가 중장년층이 많은데 (황영웅이) 진짜 효도하는 거다”며 “황영웅 덕분에 복용하던 약도 끊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현재 자숙 중인 황영웅이 꼭 복귀해서 유튜브가 아닌 방송과 콘서트에서 그의 노래를 다시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영웅은 지난 11일을 기준으로 리매치, 트롯스타, 팬마음 등 각종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각종 차트 상위 진입과 함께 네이버TV와 유튜브 조회수 등이 급상승하고 있다.
오늘(4일)부터 오는 6일까지 강남구 도산대로에 있는 한 빌딩에서 황영웅의 슈퍼노바 1위를 축하하는 초대형 전광판이 송출된다. 지난 3일 황영웅 공식 팬클럽 '파라다이스' 공지사항에 따르면 전광판 광고 현장답사 시 4가지 주의사항은 △환호성 자제하기 △큰 소리로 노래 부르지 않기 △통행에 방해되지 않기 △질서정연한 모습이다. 그러면서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대로 옥외광고에서 너무 소란스러운 모습으로 주위 이목을 집중시키거나 민원이 제기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황영웅 전광판 광고 송출 횟수는 20초 영상이 1일 약 90회 상영된다.
[라온신문 권필원 객원기자] 현재 비활동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MBN ‘불타는 트롯맨’ 출신 황영웅의 인기 여세가 무서울 정도로 상승하고 있다. 가수 황영웅은 3일을 기준으로 리매치, 트롯스타, 팬마음 등 각종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각종 차트 상위 진입과 함께 네이버TV와 유튜브 조회수 등이 급상승하고 있다. 가수 황영웅 팬들은 3일 오후 6시 57분 기준으로 리매치 투표 1위, 트롯스타 1위, 네오스타 1위 등 대다수의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황영웅에게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리매치 투표는 3일 오후 6시 57분 기준으로 황영웅은 리매치 투표 1위로 1052만1009표를 차지했으며, 임영웅은 2위로 227만8485표를 차지했다. 그리고 트롯스타에서도 3일 오후 6시 57분 기준으로 황영웅이 팬들의 응원을 받아서 1위를 차지했다. 트롯스타는 황영웅이 504만4259표로 1위를, 손태진이 129만7635표로 2위를 차지했다. 황영웅은 현재 활동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에 팬들이 몰려들면서 3일 오후 6시 57분 기준으로 3만9337명을 넘어섰다. 그리고 지난 24일은 황영웅의 공식 네이버 팬카페 파라다이스가 골드색으로 대문을 새롭게 장식하며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이제 663명이 가입하면 대형 팬카페 4만을 바라보고 있다. 이와 함께 황영웅의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에서는 7월에도 지역별로 오프라인 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규모의 황영웅 팬덤의 규모를 짐작하게 했다. 지난 5월 27일 오전 12시에는 황영웅 팬카페에 황영웅 씨의 어머니가 직접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초심으로 돌아가서 음악을 할 것이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가수 황영웅은 MBN ‘불타는 트롯맨’ 경연에 참여하며, 매회 경연 때마다 마스터들의 격려와 함께 1위 순위를 유지하며 우승을 앞뒀다. 이후 프로그램을 중도 하차한 뒤 현재는 자숙 중이며, 복귀를 앞두고 있다. 한편 황영웅의 네이버 공식 팬카페인 파라다이스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 3일 오후 6시 57분 기준으로 3만9337명을 넘어서면서 불타는 트롯맨과 미스터트롯2 중에서 가장 큰 팬카페로 성장하고 있다.
[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대표이사 김대성)가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과 공동으로 주최한 <라울 뒤피:색채의 선율>전이 개막 한 달 만에 관람객 3만 명을 돌파했다. 원작 160점이 출품된 국내 최대 규모의 라울 뒤피 회고전인 <라울 뒤피:색채의 선율>은 국내의 최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라울 뒤피의 작품과 생애를 한국인이 바라본 독특한 시선으로 보여준다. 이는 기존 회화 전시회의 틀에서 과감히 탈피해 유명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영상, 미디어아트, 체험 등이 가미되면서 <라울 뒤피:색채의 선율>을 새로운 시각에서 재창조함으로써 관람객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먼저 정예경 야생마사단 대표는 음악 감독을 맡아 자신이 작곡 및 연주한 피아노곡과 큐레이션 한 음악들을 선보이고 있다. 정 감독은 미국 저작권 협회(ASCAP)로부터 TV 음악 분야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돼 빅 미지 어워즈를 수상한 전도유망한 작곡가다. 특히 라울 뒤피의 인터뷰 육성이 흘러나오는 전시 인트로 공간에서 정 감독은 자신이 직접 작곡하고 연주한 ‘내가 너를 사랑하는 이유’와 가브리엘 포레(G. Fauré)의 ‘돌리 모음곡’(Dolly Suite), 엔니오 모리코네(E. Morricone)의 ‘플레잉 러브’(Playing Love), 에릭 사티(E. Satie)의 ‘당신을 원해요’(Je te veux)를 차례로 들려준다. 또 <라울 뒤피-색채의 선율> 전시회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라울 뒤피의 대표작 <전기의 요정>의 오리지널 판화와 미디어아트 공간을 위해서 정 감독은 프랑스 작곡가 프랑시스 풀랑크(F. Poulenc)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Concerto for 2 Pianos) 1악장을 선곡했다. 이어서 라울 뒤피의 일대기를 영상으로 담은 에필로그 섹션에서는 프랑시스 풀랑크(F. Poulenc)의 ‘피아노 협주곡’(Piano Concerto c# minor) 1악장을 선곡했다. 프랑스 영화 연구원(CLCF)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로마 국제 단편영화제 ‘최고의 감독상’, 프랑스 시네마 액추얼 ‘최고의 영화상’ 등을 수상한 장유록 감독은 <라울 뒤피, 색채로 흐르다> 작품을 에필로그에 선보였다. 10분 분량으로 편집된 시적(詩的) 영상인 <라울 뒤피, 색채로 흐르다>는 6개월간의 자료 조사와 기획, 1개월의 현지 로케이션을 거쳐 탄생했다. 한국 감독으로는 최초로 프랑스에서 장편영화 ‘절단’(Amputaion, 가제)을 준비 중인 장유록 감독은 라울 뒤피의 고향인 르 아브르부터 주요 활동 무대였던 파리와 자신만의 색채 이론을 발견한 지중해의 도시 라 시오타, 작가가 영면에 든 도시인 포르칼퀴에 이르는 긴 여정을 소화해 작품에 담았다. 상업 광고와 뮤직비디오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온 프로덕션 버드의 최재형 감독은 국내 최초로 라울 뒤피의 대표작 <전기의 요정>을 10분 분량의 미디어아트로 재탄생 시켰다. 10분 분량으로 제작된 <전기의 요정> 미디어아트는 라울 뒤피가 1937년 파리 만국 박람회의 ‘전력 공사’ 벽장식을 위해 제작한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잘 표현하면서도 110명에 달하는 등장인물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관람객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한편 <라울 뒤피:색채의 선율>의 오디오 도슨트는 글로벌 스타 배우 박보검이 맡았으며,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20여 점에 달하는 명작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배우 박보검의 전시 해설은 네이버 바이브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 큐레이터 협회 회장을 역임한 박우찬 미술 평론가와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 연구원을 역임한 이현 예술사가가 전시회의 원고를 맡았다. 또 고(故) 황현산 전 고려대 불문과 교수가 번역하고 시 전문 출판사인 난다에서 간행한 <동물시집>의 시와 해설을 전시에 접목하는 등 <라울 뒤피:색채의 선율>은 한국 예술과와 저술가들의 협업 속에서 탄생했다. 이번 <라울 뒤피:색채의 선율> 전시회는 신한라이프와 삼화페인트, 에어프랑스가 공식 후원을 맡아 고객 초청 행사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전시회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된 리미티드 에디션 굿즈도 선보이고 있다. 국내 최고의 스페이스 큐레이션 업체인 유앤어스는 라울 뒤피의 명작 <전기의 요정>과 <배나무> <서커스>를 아트 카펫으로 출시했다. 영국인 디자이너 한스 조빈과 한국 디자이너 김민선이 공동으로 이끄는 하이앤드 쥬얼리 브랜드 케브크리에이션은 라울 뒤피의 색채와 작품을 모티브로 한 목걸이와 반지, 귀걸이 등 10여 종이 넘는 쥬얼리 제품을 공개했다. 생활 도자기 브랜드인 5월의 공작소는 핸드메이드 도자기 작품을, 고급 스카프 제작 업체인 머시온은 한정판 스카프를 각각 출시했다.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싱어송라이터 가수 예은솔의 데뷔 싱글 앨범 '우주를 건너'가 오는 12일에 발매된다. 가수 예은솔은 작곡, 작사, 악기와 노래까지 가능한 올플레이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이 돋보이기로 평가받고 있다. 데뷔곡인 '우주를 건너'는 직접 작곡, 작사에 참여했으며 단순하지만 변치 않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담아낸 곡이다. 아무리 먼 곳에 있을지어도 가장 소중한 단 한 사람을 위해 우주를 건너서라도 가겠다는 낭만적인 가사를 시원한 밴드 사운드로 풀어냈다. 가수 예은솔은 ”주변에서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는 운명 같은 사랑들을 떠올리며 마음속까지 잘 스며들 수 있는 따스한 곡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편곡에는 유명 가수들의 곡을 작업해 온 뜨레스 레코드의 수장 나무가 맡았으며, 이번 앨범의 보컬 디렉터로 참여한 프로듀서는 가수 출신으로 각종 방송 및 드라마 OST 등에 참여, 아이돌 및 유명 배우 다수의 전문 보컬 트레이너로 활약하며 인정받아 온 정정아(활동명 그린나래)가 맡아 진행했다. 또한 정정아 프로듀서는 예술인 권리 보호와 구제 등에 앞서는 한국예술인권리구제센터의 상임위원으로 최근 예술인과 학생들이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연습할 수 있는 시설 '퍼플라인 무료연습실'을 개방했다. 한편 싱어송라이터 예은솔의 데뷔곡 '우주를 건너'는 오는 12일 정오에 해외 및 국내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