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일릿(ILLIT)이 일본 두 번째 디지털 싱글 ‘Sunday Morning’(선데이 모닝) 뮤직비디오 티저를 지난 9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Sunday Morning’ 레스토랑에서 손님을 맞이한다. 다정하게 손님을 안내하는 모카부터 주문을 받는 이로하, 요리에 집중하는 원희의 활기찬 모습이 교차돼 몰입감을 높인다. 비눗방울이 가득한 레스토랑에서 윤아와 민주의 독무가 이어진다. 두 멤버의 환한 미소와 산뜻한 연출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상 말미에는 다섯 멤버가 볼을 꼬집는 듯한 손동작 포즈를 취하며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뽐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13일 공개되는 ‘Sunday Morning’은 아무도 막을 수 없는 사랑의 위대한 힘을 그린 J-팝 록 스타일의 곡이다. 당장이라도 좋아하는 상대를 만나러 가고 싶은 일요일 아침의 반짝이는 감성과 아련한 그리움을 가사에 녹여냈다. 틱톡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사랑과 너(愛とU (Ai to U))’를 부른 2000년생 가수 메가 신노스케(Mega Shinnosuke)가 작업에 참여해 ‘숏폼 강자’ 아일릿과 시너지를 예고했다. 신곡을 향한 반응은 벌써 뜨겁다. ‘Sunday Morning’은 일본 지상파 채널 및 OTT에서 방송되는 애니메이션 ‘공주님 “고문”의 시간입니다’ 시즌2의 오프닝 테마곡으로 낙점됐다. 선공개된 음원 일부를 감상한 팬들은 “상쾌한 겨울 아침이 생각나는 노래”, “아일릿의 밝고 청량한 목소리가 곡과 잘 어울린다”, “애니메이션 속에 있는 느낌이다”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아일릿은 일찍이 일본 OST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들이 부른 영화 ‘얼굴만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주제곡 ‘Almond Chocolate’은 지난해 2월 발표된 후 약 1년 가까이 현지 음원 차트에서 장기 흥행 중이다. 실제 아일릿이 최근 연말 무대에서 이 곡을 선보이자 스트리밍 수치가 전주 대비 76.1% 급증했고, 이 곡은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급상승 최신 차트(집계 기간 2025년 12월 29일~2026년 1월 4일) 2위에 올라 식지 않는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아일릿은 싱글 1집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 역주행에 힘입어 11일 SBS ‘인기가요’에서 무대를 꾸민다. 이에 앞서 멤버 원희는 오늘(10일) 오후 tvN ‘놀라운 토요일’ 400회 특집에 출연한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거친 비주얼로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9일 오후 소속사 빌리프랩 공식 SNS를 통해 미니 7집 ‘THE SIN : VANISH’의 마지막 챕터 ‘Knife’ 스틸을 공개했다. 사회의 금기를 깬 뱀파이어 연인의 도피 여정이 ‘Knife’ 챕터에서 절정을 맞았다. 엔하이픈은 위기를 피하기보다 오히려 맞서는 대담한 태도로 시선을 압도한다.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역동적인 표정과 날카로운 칼날을 활용한 과감한 포즈가 이들만의 개성을 선명히 각인시키며 정형화되지 않은 뱀파이어 이미지를 완성한다. 엔하이픈은 그간 총 4개의 챕터 영상 시리즈를 통해 ‘THE SIN : VANISH’ 앨범 스토리에 대한 단서를 제시했다. 첫 은신처인 동굴에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낸 ‘No Way Back’부터 도피의 낭만을 그린 ‘Big Girls Don't Cry’, 질주의 순간 솟구친 아드레날린을 표현한 ‘Stealer’, 추격대에 맞서는 ‘Knife’에 이르기까지 몰입도 높은 서사를 다채롭게 풀어내 컴백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엔하이픈의 미니 7집 ‘THE SIN : VANISH’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발매된다.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사회의 금기를 깨고 사랑의 도피를 감행한 연인의 서사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Knife’는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맞서겠다는 연인의 자신감을 표현한 힙합 곡으로, 타격감 넘치는 트랩 비트와 날 선 신스 사운드가 특징이다.
NCT 위시가 첫 단독 콘서트 투어의 규모를 확장한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첫 번째 콘서트 투어 ‘INTO THE WISH : Our WISH’(인투 더 위시 : 아워 위시)를 갖는 NCT 위시는 뜨거운 호응 속에 3월 14일 마닐라, 3월 28일 가오슝 공연 개최를 확정 지었으며, 앞서 발표된 홍콩과 마카오 공연의 회차를 추가했다. 이로써 NCT 위시는 첫 콘서트 투어를 통해 인천, 이시카와, 히로시마, 카가와, 오사카, 홋카이도, 후쿠오카, 아이치, 효고, 도쿄, 홍콩,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마닐라, 마카오,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등 18개 지역에서 30회 공연을 펼치며, 청량하고 에너제틱한 음악과 퍼포먼스, 소원과 꿈 테마의 세계관이 녹아 있는 무대로 더 많은 관객과 호흡할 전망이다. NCT 위시는 오는 14일 일본 첫 미니앨범 ‘WISHLIST’(위시리스트)를 발표한다. 이 앨범은 타이틀곡 ‘Hello Mellow’(헬로 멜로우)와 선공개된 ‘Dreamcatcher’(드림캐처), ‘poppop’(팝팝) 일본어 버전 등 총 7곡으로 구성됐다. NCT 위시는 1월 17~18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NCT WISH 1st CONCERT TOUR ‘INTO THE WISH : Our WISH’’의 열기를 잇는다.
코르티스(CORTIS)가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음악 시상식 수상 후보에 오르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8일(현지시각) 미국 ‘2026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2026 iHeartRadio Music Awards)가 발표한 수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K-팝 최고의 신인’(Best New Artist (K-pop))에 노미네이트 됐다. 또한 데뷔 앨범 인트로곡 ‘GO!’가 ‘페이버릿 틱톡 댄스’(Favorite TikTok Dance)에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테이트 맥레이(Tate McRae) 등의 음악과 함께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해당 부문에 포함된 K-팝 보이그룹은 코르티스가 유일하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는 미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지난 2014년부터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아이하트라디오 방송국과 어플리케이션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와 노래 등을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3월 26일 미국 TV 채널 FOX에서 방송된다. 이번 노미네이트는 코르티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거둔 성과에서 비롯됐다. 이들은 ‘COLOR OUTSIDE THE LINES’는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15위(2025년 9월 27일 자)로 진입해 프로젝트성 팀을 제외한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음반 중 최고 성적을 썼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발매 4개월 만에 누적 재생 수 3억 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노미네이트 곡인 ‘GO!’는 댄스 챌린지 흥행에 힘입어 ‘글로벌 히트곡’ 반열에 올랐다.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이 곡의 음원을 활용한 영상은 9일 오전 10시 기준 21만 건을 돌파했다. 동시기 발매곡들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스포티파이에서는 지난 2일 자로 지난해 발표된 K-팝 보이그룹 노래 중 최단기간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또한 해외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상식마다 떼창이 터졌으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포스트시즌 홍보 영상에 이 곡이 삽입되는 등 곳곳에서 인기를 체감할 수 있다. 한편 코르티스는 오는 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NBA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NBA Crossover concert series)의 헤드라이너로 발탁됐다. K-팝 아티스트로선 이들이 최초 출연하는 것이다.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2026년 일본에서 ‘열일’을 이어간다. 9일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오는 11~12일 이틀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리는 ‘with MUSIC LIVE’ 특별 공연에 출연한다. K-팝 가수 중 유일하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둘째 날 무대를 선보인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를 시작으로 현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여섯 멤버는 2월 14~15일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페스티벌 ‘BEAT AX’에 이틀 연속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3월 7~8일 열리는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봄의 대감사제 2026’의 첫째 날 공연에도 참석 예정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예능으로 활동 범위를 넓힌다. 멤버들은 오는 4월 11일부터 니혼TV에서 토크 버라이어티 ‘보이넥스트도어 토모다치 베이스’를 선보인다. 이들이 현지 방송에서 팀의 이름을 내건 고정 예능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프로그램의 메인 진행자로 나서 매주 다양한 게스트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2024년 7월 일본 데뷔 싱글 ‘AND,’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현지 활동을 개시했다. 지난해 진행한 첫 단독 투어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 IN JAPAN’은 앙코르 공연을 포함해 일본 6개 도시에서 총 13회 전 회차 매진됐다. 같은 해 8월 공개한 싱글 2집 ‘BOYLIFE’는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집계 기간: 8월 18~24일)에 올랐고 일본레코드협회가 수여하는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2025년 9월)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에서 발매한 미니 4집 ‘No Genre’와 미니 5집 ‘The Action’ 역시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11월 ‘제67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지드래곤은 8일 공식 팬 커뮤니티 및 공식 팬 SNS를 통해 팬미팅을 예고하는 티저 포스터를 게재했다. 흐릿한 장면에서 점차 선명해지는 3종 포스터가 타임별로 게재되며 팬미팅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오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2026 G-DRAGON FAM MEETING’을 열고 팬들과 직접 만난다. 모노톤으로 연출된 이번 팬미팅 티저 포스터에는 화려한 무대 위의 지드래곤이 아닌, 팬들과 보다 가까이 호흡하고자 하는 그의 진정성이 담겼다. 여기에 흑백의 절제된 화면 속에서 유일하게 노란빛으로 빛나는 다이아몬드 귀걸이가 포착돼, 팬미팅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번 팬미팅은 총 12개국 17개 도시, 39회 공연으로 누적 약 82만 5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이후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전해진 소식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전 세계 팬들을 열광케 한 대규모 투어 직후에도 가장 먼저 팬들과의 만남을 선택한 그의 행보는 남다른 팬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월드투어 무대와는 또 다른, 아티스트 권지용으로서의 진솔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팬미팅 티켓 예매 일정 및 자세한 정보는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지드래곤은 이번 팬미팅을 시작으로 BIGBANG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2026년 한 해 동안 더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새해에도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화답한다. 소속사 어센드는 지난 7일 공식 SNS에 '2025-26 프로미스나인 월드 투어 앙코르 나우 투모로우.'('2025-26 fromis_9 WORLD TOUR ENCORE 'NOW TOMORROW.') 추가 공연 소식을 알리며 티켓 오픈 일정을 공개했다. 포스터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성북구의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타이거 돔)에서 추가 공연을 진행한다. 이로써 프로미스나인은 30일 오후 7시 30분, 31일 오후 6시, 2월 1일 오후 4시 총 3일 동안 공연을 펼치며 플로버(flover, 팬덤명)들과 만날 예정이다. 추가 공연의 티켓 예매는 멜론 티켓에서 12일 오후 8시 선예매, 13일 오후 8시 일반 예매로 진행된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서울을 거쳐 미국과 도쿄, 타이베이 등을 방문해 11개 도시에서 '2025 월드 투어 나우 투모로우.'('2025 fromis_9 WORLD TOUR NOW TOMORROW.')를 개최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이후 프로미스나인의 무대를 다시 보고 싶다는 팬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아에 앙코르 콘서트로 팬들에게 응답하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팬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소속사 어센드로 이적 후 미니 6집 '프롬 아월 투엔티스'('From Our 20's'),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하얀 그리움'을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프롬 아월 투엔티스'의 타이틀 곡 '라이크 유 배터'('LIKE YOU BETTER')는 멜론 톱 100차트 상위권에 3주 연속 이름을 올렸고, '하얀 그리움'은 멜론 톱 100차트 5위를 기록해 '커리어 하이'와 같은 성적을 거뒀다. 프로미스나인은 '라이크 유 배터', '하얀 그리움'으로 KBS2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하며 위상을 입증했다.
NHN벅스가 오리지널 앨범 발매 프로젝트인 ‘에센셜 스튜디오(essential; Studio)’를 통해 DAY6(데이식스) 원필의 신곡을 제작해 선보인다. NHN벅스는 원필의 프로젝트 음원 ‘Wish(위시)’를 7일 오후 6시 벅스 등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고 밝혔다. 신곡 ‘Wish’는 원필의 청량한 목소리와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인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팝 장르 미디어 템포 곡이다. 밝고 따뜻한 분위기와 서정적인 멜로디, 희망의 메시지가 한데 어우러져 듣는 이로 하여금 삶의 작은 행복을 느끼게 한다. 가사에는 반복되는 익숙함과 권태로운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작은 행복의 기적을 강조하며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담았다. 똑같은 하루가 끝날 때마다 더 큰 소망을 품는 희망의 마음, 우연히 스며든 햇살로 평범했던 하루가 특별해지는 경험 등을 세심하게 그려냈다. ‘Wish’는 NHN벅스가 진행 중인 ‘에센셜 스튜디오(essential; Studio)’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됐다. NHN벅스는 자사의 음악 큐레이션 브랜드 ‘essential;(에센셜)’을 활용한 오리지널 앨범 발매 프로젝트명을 기존 ‘essential; With Artist(에센셜 위드 아티스트)’에서 ‘에센셜 스튜디오’로 변경하고, 올해 한층 본격적으로 명품 음원들을 제작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방탄소년단(BTS)이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다시 한번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올랐다. 6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월 10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022년 6월 발매한 앤솔러지 앨범 ‘Proof’의 수록곡 ‘달려라 방탄’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2일 오전 6시까지 브라질, 핀란드, 멕시코, 그리스 등 총 61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미국 주요 음악 차트에서도 성과를 냈다. 이는 전 세계 아미(ARMY.팬덤명)의 자발적인 스트리밍이 가져온 결과로 보인다. 팬들은 팀의 과거곡들을 찾아 들으면서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앞서 2018년 발매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의 수록곡 ‘Anpanman’ 역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2025년 12월 20일 자) 1위에 오른 바 있다. RM의 일상 라이브 방송이 계기가 돼 그의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의 수록곡 ‘Nuts’가 같은 차트(2025년 12월 27일) 2위로 깜짝 재진입하는 사례도 나왔다. 멤버들의 솔로곡도 빌보드 세부 차트에서 꾸준히 흥행하고 있다.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feat. Latto)’은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148위, 90위를 기록했다. 진 솔로 2집 ‘Echo’의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126위), 지민의 솔로 2집 ‘MUSE’ 타이틀곡 ‘Who’(152위)가 ‘글로벌(미국 제외)’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의 ‘Proof’는 ‘월드 앨범’ 9위에 자리했다. 지민의 솔로 2집 ‘MUSE’는 같은 차트 18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신보 발매 소식이 전해진 이후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순위 상승세가 확인됐다.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2025년 12월 26일~2026년 1월 1일)에 ‘Who’(32위), ‘Don’t Say You Love Me’(38위), ‘Seven (feat. Latto)’(62위), 뷔와 박효신의 듀엣곡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102위)가 포진했다. 이 곡들은 전주 대비 각각 48계단, 36계단, 54계단, 80계단 상승했다. 같은 기간 집계된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에서도 순위 상승이 이어졌다. ‘Proof’는 전주 대비 20계단 상승한 35위에 자리했고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은 34계단 오른 77위, ‘MUSE’는 51계단 끌어올린 117위, ‘Echo’는 24계단 상승한 52위에 안착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 컴백은 약 3년 9개월 만이다. 이들은 서울 세종문화회관 중앙 계단에 신보 로고 조형물을 설치해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르세라핌(LE SSERAFIM)의 ‘SPAGHETTI(feat. j-hope of BTS)’(스파게티)가 주요 글로벌 차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발표된 곡이 새해에도 놀라운 뒷심을 발휘하며 ‘4세대 걸그룹 최강자’다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6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월 10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싱글 1집 타이틀곡이 ‘글로벌 200’과 ‘글로벌 (미국 제외)’에서 각각 41위, 29위로 10주 연속 순위권에 올랐다. 두 차트 모두 순위가 전주 대비 2배 이상 상승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미국 최대 규모의 새해맞이 라이브쇼 공연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르세라핌은 지난해 12월 31일(현지 시간) K-팝 걸그룹 최초로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6’(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with Ryan Seacrest 2026, 이하 ‘뉴 이어스 로킹 이브’) 현장 무대에 올랐다. 이날 미니 4집 타이틀곡 ‘CRAZY’와 ‘SPAGHETTI(Member ver.)’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무대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 수 약 50만 회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 시간 3일 기준 이번 행사의 퍼포먼스 영상 가운데 조회 수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월 1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188위를 기록한 뒤 연일 순위를 끌어올리며 1월 4일 자에는 99위에 안착했다. 또한 1월 4일 자 미국 ‘데일리 바이럴 송’에 91위로 재진입한 뒤 1월 5일 자에서는 83위까지 올랐다. 해당 차트는 최근 재생 횟수나 공유 빈도 등이 급격히 늘어나는 곡의 데이터를 집계해 순위를 산정하는 만큼 ‘SPAGHETTI(feat. j-hope of BTS)’의 화제성을 입증한다. 르세라핌은 오는 10일 타이베이 돔에서 개최되는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참석한다. 최근 KBS2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2025 SBS 가요대전’, ‘2025 가요대제전 멋’ 등 지상파 3사 연말 방송에서 보여준 무대가 잇따라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 시상식에서 선보일 퍼포먼스에도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