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기록 제조기'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아이브는 2025년 3월 걸그룹·아이돌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걸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에서는 1위를 차지한 장원영을 필두로 전 멤버가 모두 13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며 최상위권에 자리했다. 아이브는 지난 2월 스타·가수 브랜드평판과 걸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장원영)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아이브의 3월 걸그룹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에 대해 "링크분석에서 '기록하다, 석권하다, 돌파하다'가 높게 나왔다"라고 분석했고, 아이돌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에 대해서는 "링크분석에서 '석권하다, 올킬하다, 롱런하다'가 높게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아이브가 지난달 3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로 맺은 결실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 아이브는 신보 선공개 곡 '레블 하트(REBEL HEART)'를 통해 국내 주요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Perfect All-Kill·PAK)'을 '기록'했고, 국내 음악방송 11관왕을 달성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 역시 음악방송 4관왕에 올랐고, 각종 SNS상에서 '폭주기니(폭주하는 기니피그)' 챌린지를 유행시키며 K팝 팬들의 이목을 샀다. 아이브는 앨범 '아이브 엠파시'로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 104만 장을 '돌파'하기도 했다. 더불어 2023년 4월 발매된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타이틀곡 '아이엠(I AM)' 뮤직비디오는 최근 유튜브 조회 수 3억 뷰를 넘겼고, '아이엠'과 지난해 4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해야 (HEYA)'는 멜론과 지니뮤직의 2월 월간 차트에도 진입하는 등 '롱런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아울러 아이브는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의 3월 18일 자 한국 '바이럴 50' 차트에서 '레블 하트'와 '애티튜드'로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TOP10에 두 곡을 안착시켰고, '상위 50' 차트 TOP20에도 두 곡을 모두 진입시키며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레블 하트'는 미국 빌보드의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와 빌보드 재팬 '스트리밍 송' 차트에 각각 7주와 8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4월 5~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세 번째 팬 콘서트 '아이브 스카우트(IVE SCOUT)'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샤이니 민호가 필리핀 마닐라 콘서트를 끝으로 첫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호는 지난 16일 마닐라 뉴 프론티어 시어터(New Frontier Theater)에서 콘서트 ‘민: 오브 마이 퍼스트(MEAN: of my first)’를 개최했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시작해 가오슝, 치바, 마카오, 마닐라로 이어진 5개 지역 총 7회 공연의 첫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했다. 민호는 이번 마닐라 콘서트를 통해 ‘콜 백(CALL BACK)’, ‘놓아줘(Chase)’, ‘스테이 포 어 나이트(Stay for a night)’, ‘하트브레이크(Heartbreak)’, ‘우드 유 마인드(Would You Mind)’, ‘어펙션(Affection)’, ‘케임 앤 레프트 미(Came And Left Me)’, ‘썸띵 어바웃 유(Something About U)’ 등 그간 선보인 다양한 솔로곡들로 에너제틱한 매력과 감성적인 분위기를 오가는 다채로운 무대를 펼쳐 현지 관객들을 매료했다. 민호는 이날 공연에 앞서 GMA Network, ABS-CBN News, Philippine Star, Manila Bulletin 등 30여 개의 주요 현지 매체들과 만나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등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으며 높은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첫 아시아 투어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뚜렷한 존재감을 입증한 민호는 오는 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되는 SSG랜더스와 두산베어스의 2025시즌 개막전에 참석해 4년 연속 SSG랜더스의 승리 기원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4월 5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랑데부’의 태섭 역을 맡아 두 번째 연극 무대에 오르는 등 올해도 독보적인 ‘멀티테이너’ 행보를 이어간다. 한편 민호가 속한 샤이니는 5월 23~25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 ‘SHINee WORLD Ⅶ [E.S.S.A.Y] (Every Stage Shines Around You)’(샤이니월드 Ⅶ [E.S.S.A.Y] (에브리 스테이지 샤인스 어라운드 유))를 개최한다.
가수 라키가 감성을 자극하는 비주얼과 무드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18일 소속사 원이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키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바 바 바이(BA BA BYE)’를 공개, 이전과 180도 달라진 처연한 분위기로 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라키가 작곡, 작사에 참여한 신곡 ‘BA BA BYE’는 원치 않는 이별 앞에서 쿨한 척 인사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 남아있는 아쉬움과 미련을 풀어낸 감미로운 알앤비(R&B) 미디엄 템포곡이다. 특히 라키의 프로듀싱 역량을 엿볼 수 있는 ‘BA BA BYE’는 따뜻하면서도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가 곡의 중심을 잡으며, 트렌디한 힙합 비트와 라키의 매력적인 보컬이 돋보인다. 소속사 측은 “라키의 프로듀싱뿐만 아니라 디테일한 감정선 역시 신곡 ‘BA BA BYE’에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라키는 헝클어진 머리카락, 어딘가를 응시하는 처연한 눈빛으로 전작 ‘럭키 라키(LUCKY ROCKY)’, '젤러시(Jealousy)’와는 상반된 무드를 연출해 곡의 쓸쓸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앞서 라키는 ‘BA BA BYE’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와 동시에 발매 소식을 알렸다. 라키의 감각적인 프로듀싱, 보컬뿐 아니라 뮤직비디오 속 감정 연기까지 기대를 모으면서, 이번 활동을 향한 국내외 팬들의 기대와 설렘이 더욱 커지고 있다. 라키는 오는 20일과 23일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5 일본 투어 ‘록 마이 월드(ROCK MY WORLD)’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가수 이찬원이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의 라이브 음원을 발표한다. 17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찬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2024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燦歌)’의 라이브 앨범을 발매한다. ‘찬가’는 지난 2024년 6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약 반년 동안 인천, 수원, 대구, 청주, 광주 등 전국을 순회하며 세대를 초월한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데뷔 4년 만에 첫 입성한 올림픽공원 KSPO 돔을 가득 채우며 그의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했다. 그는 공연이 거듭될수록 매회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최고의 콘서트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번 라이브 앨범에는 콘서트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공연장에서의 감동을 언제 어디서든 다시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제비처럼’, ‘사랑했어요’, ‘존재의 이유’, ‘날개’, ‘일편단심 민들레야’까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5곡을 엄선해 수록했다. 소속사 측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생생한 콘서트 현장의 감동이 담긴 ‘찬가’ 라이브 앨범은 이찬원과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CT 텐이 오는 24일 컴백에 앞서 17일 새 미니앨범의 수록곡 ‘밤볼라(BAMBOLA)’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텐은 이날 오후 9시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스터너(STUNNER)’의 수록곡 ‘밤볼라’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컴백 기대감을 높인다. ‘밤볼라’는 댄서블한 비트 위에 일렉트로닉 요소가 가미된 댄스 팝 장르의 영어곡으로, 에너지 있는 보컬과 빠른 템포의 랩, 상대를 인형처럼 마음대로 조종하려는 장난스러운 악동 같은 캐릭터를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촬영장의 비하인드를 콘셉트로 한 ‘밤볼라’ 뮤직비디오는 현장감 넘치는 상황 속에서 텐의 독특하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과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킬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위트 있는 연출로 담았다. 앞서 텐은 지난 15일과 16일 각종 NCT 공식 SNS 등을 통해 이번 앨범의 새 티저 이미지와 아웃트로 필름(Outro Film)을 공개해 자유분방하고 에너제틱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텐의 미니 2집 ‘스터너’는 동명 타이틀곡의 한국어, 영어 버전을 포함한 총 7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지난해 ‘K팝 최고 신인’ 타이틀을 거머쥔 그룹 투어스(TWS)가 올해 여름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15~16일 양일간 일본 도쿄 무사시노 포레스트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진행된 일본 첫 번째 팬미팅 ‘42:CLUB’을 성황리에 마쳤다. 세 차례에 걸친 공연은 전 회차 매진됐다. 현장에는 총 3만여 팬들이 운집해 이들을 향한 관심과 인기를 확인시켰다. 투어스는 이 팬미팅에서 일본 데뷔 소식을 발표했다. 리더 신유는 “투어스가 올해 7월 일본 데뷔를 하게 되었다”라고 직접 밝혔다. 이에 장내는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뒤덮였다. 이미 현지 인기 매거진과 음악 방송에 얼굴을 비추며 ‘가장 뜨거운 K팝 기대주’로 꼽혀온 이들인 만큼 팬들은 환호했다. 투어스는 특유의 청량감과 활기찬 에너지를 뽐냈고, 능숙한 일본어로 팬들과 소통하며 더욱 깊은 유대감을 쌓았다. 팬들은 이들의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비롯해 다양한 곡의 응원법을 크게 외치며 호응했다. 투어스의 팬미팅을 기념한 팝업스토어 역시 흥행했다.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도쿄 신주쿠역 인근에서 열린 팝업스토어가 사전 예약 페이지 오픈 20분 만에 모든 시간대가 매진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팝업스토어는 팬미팅의 메인 오브제인 파란 캐비닛으로 꾸민 포토존부터 다양한 머치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로 채워져 의미를 더했다. 한편 투어스는 지난해 발매한 싱글 1집 ‘라스트 벨(Last Bell)’로 오리콘 주간 랭킹 1위에 올랐고, 일본레코드협회의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또한 이들은 ‘2024 FNS 가요제’, ‘베스트 히트 가요제 2024’ 등 굵직한 인기 연말 방송에 연이어 출연하며 일본에 청량 에너지를 전파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오는 21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올해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모나리자(MONA LISA)’를 발표한다. 제이홉은 지난 7일 디지털 싱글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feat. Miguel)’를 공개한 데 이어, 약 2주 만에 새로운 노래로 팬들을 찾는다.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빠르게 새 노래를 발표하면서 쉼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MONA LISA’는 매력적인 상대를 향한 찬가를 동명의 명작 ‘모나리자’에 빗대 유쾌하게 풀어낸 힙합 알앤비(Hip hop R&B) 곡이다. ‘스위트 드림스(feat. Miguel)’의 몽환적이고 달콤한 분위기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제이홉은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한층 깊어진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다. 그는 이 곡을 통해 누군가의 마음을 흔드는 진짜 매력은 외적인 아름다움이 아니라 각자가 지닌 특별함에 있다고 노래한다. 제이홉은 14~15일 미국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개최된 솔로 콘서트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in BROOKLYN’에서 ‘모나리자’ 무대를 기습 공개해 현장을 뜨겁게 물들였다. 세련된 안무와 여유 넘치는 몸짓으로 칠(Chill)한 매력을 뽐내면서 ‘방탄소년단 안무 단장’다운 기량을 과시했다. 무대를 마친 제이홉은 “‘모나리자’는 내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간단히 말해서 아미(ARMY.팬덤명)는 내 마스터피스다”라고 덧붙여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한편 제이홉 북미 투어의 시작을 알린 브루클린 공연은 양일 전석 매진돼 그를 기다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실감케 했다. 관객들은 매 무대마다 커다란 환호와 호응을 보냈으며 제이홉 또한 탄탄한 라이브와 뛰어난 퍼포먼스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공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제이홉은 이후 시카고, 멕시코 시티, 오클랜드 등 총 6개의 지역에서 12회 공연을 펼친다. 오는 4월 5일과 7일은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로스앤잴레스 BMO 스타디움 입성을 앞두고 있어 의미가 크다.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니 5집 ‘핫(HOT)’ 발매를 기념해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15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지난 13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5집 ‘핫’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해 팬들에게 하루 일찍 무대를 공개했다. 팬들의 환호 속에 등장한 르세라핌은 많은 사랑을 받은 전작의 타이틀곡 ‘크레이지(CRAZY)’로 공연을 시작했다. 신보 수록곡 ‘컴 오버(Come Over)’와 타이틀곡 ‘핫’ 등 다양한 무대를 준비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중간중간 트레일러 촬영, 곡 작업, 녹음 비하인드 등 신보 관련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들은 “타이틀곡의 관전 포인트는 도입부에서 고개를 젖힐 때 보이는 멤버들의 미모”라고 입담을 뽐내면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또한 포인트 안무 중 문워크에 대해 “사실 저희도 처음에는 어려웠다. (연습실) 문에서 벽까지 계속 문워크로 걷는 연습을 했다”라며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의 비결을 전했다. 르세라핌은 팬들과 함께 ‘핫’ 응원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고, ‘The Most HOTtest Time’(가장 핫한 시간) 코너에서는 가사로 ASMR 들려주기, 멤버 간 서로 사랑 고백하기, 피어나(FEARNOT.팬덤명)에게 플러팅 날리기 등 팬들이 바라는 미션을 수행했다. 끝으로 멤버들은 “진심으로 준비한 앨범을 피어나와 함께 시작할 수 있어서 기쁘다. 4월부터 월드 투어도 있어서 여러분들과 볼 기회가 많아진 것 같다. 열심히 활동할 테니 끝까지 함께 해달라”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얘기했다. 르세라핌은 지난 14일 오후 1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핫’을 발매했다. 이번 음반은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태도를 다룬다. 르세라핌은 15일 오후 3시 15분 방송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인다.
누적 조회수 1200만 회를 돌파한 송소희의 미발매 자작곡 '낫 어 드림(Not a Dream)'을 정식 음원으로 만난다.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한 뮤지션 송소희는 오는 21일 싱글 '낫 어 드림' 발매를 확정짓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곡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송소희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영상 말미 '2025.03.21'를 통해 음원 발매일을 알렸다.. '낫 어 드림'은 송소희가 작년 12월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 'Song Sohee 1st Concert: 風流(풍류)'에서 선보인 자작곡이다. 공연 종료 후 1월 송소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클립 영상이 처음 공개됐다. 공개 직후 몽환적인 곡의 분위기와 온몸으로 자유를 만끽하는 듯한 퍼포먼스는 대중에게 큰 인상을 남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낫 어 드림' 라이브 클립 영상은 공개 10일 만에 100만 조회수 돌파한 데 이어, 현재 누적 조회수 1200만 회를 넘어섰다. 유튜브 내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Top1에 랭크되는 등 정식 음원 발매 전부터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민속적인 정서가 묻어나는 보컬, 어린 시절부터 이어온 경기민요 소리꾼 활동으로 송소희의 음악적 세계에 한계를 지으려는 이들도 많았다. 하지만 송소희는 2022년 싱글 '구름곶 여행: Journey to Utopia'(저니 투 유토피아)를 시작으로 2023년 싱글 '인포데믹스(Infodemics)', '세상은 요지경(Asurajang)'에 이어 지난해 4월 첫 EP '공중무용'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해 왔다. 꾸준히 이어온 작업은 마침내 '경계를 돌파하는 프런티어, 싱어송라이터 송소희'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소속사 매직스토로베리사운드측은 ‘낫 어 드림’에 대해 “하나의 장르로 구분 짓기 어려운, 장르 그 자체가 되어버린 송소희의 음악적 색깔이 짙게 묻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지드래곤이 출시하는 음원마다 승승장구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14일 지니뮤직에 따르면, 3월 2주차(6~12일) 주간차트 1위에 지드래곤의 ‘투 배드(TOO BAD)(Feat. Anderson. Paak)’가 올랐다. 지드래곤의 ‘투 배드’는 지니뮤직 3월2주차 실시간차트 1위자리를 167시간 점령하고, 일간차트 7일간 1위를 차지해 최고 인기를 누렸다. 지드래곤의 ‘투 배드’는 미국 싱어송라이터이자 드러머인 앤더슨 팩(Anderson .Paak)과 함께 부른 중독성을 겸비한 세련된 힙합곡이다. '투 배드'는 지드래곤이 지난 2월 25일 정규 3집 ‘Übermensch(위버멘쉬)'를 발표한 이후 이후 지니 일간차트 1위 자리를 연속 15일간 차지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작년 11월 발표한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Feat. 태양 & 대성)’로 지니 일간차트 1위를 70일간 차지해 주목 받았다. 지드래곤의 신곡 ‘파워(POWER)’,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 '투 배드'의 인기는 지드래곤의 과거 출시 곡 스트리밍 소비도 같이 증가시킨 것으로 분석됐다고 지니뮤직은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파워' 출시 이후 2017년에 발매된 ‘무제’(2017)와 2013년에 발매된 ‘삐딱하게’(2013)의 스트리밍도 동반 상승하며 새로운 세대의 지드래곤에 대한 관심과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3월 2주차 지니뮤직 주간차트 2위는 아이브의 ‘레벨 하트(REBEL HEART)’가 차지했다. 이어 3위 4위에는 지드래곤의 ‘홈 스윗 홈’과 최근 급부상한 조째즈의 ‘모르시나요’가 각각 올랐다. 5위에는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이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