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케이팝 뮤지션 박서연이 일렉트로닉 R&B 음악 ‘Time To Fly’로 찾아왔다. 강렬한 신디사이저와 부드럽고 서정적인 피아노, 드럼 연주가 조화를 이루며 분위기 있는 도입부를 지나 폭발하는 목소리의 후반부를 함께 하는 ‘Time To Fly’는 일렉트로닉 R&B 곡으로 맑고 투명한 목소리를 가진 박서연만의 느낌으로 해석했다. 특히 박서연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실력 있는 면모를 보여주는 곡 ‘Time To Fly’의 프로듀싱 및 작곡에는 레드벨벳, 청하, 에일리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곡을 작업한 Jay Lee가 참여했다. 현재 MBC FM 라디오에서 캠페인송으로 사용되고 있는 첫 싱글 ‘희망’을 시작으로 ‘가을하늘 끝’, ‘STAR’, ‘여름바다’, ‘첫사랑’, ‘별일 아닌 것처럼’, ‘..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다재다능형 싱어송라이터 성하진이 정규 1집 발매를 앞두고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하진은 정규 1집 '안녕부터 안녕까지(From Hi To Bye)'의 타이틀곡 투표 이벤트와 더불어 총 투표수에 따른 공약 투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정규 1집 '안녕부터 안녕까지(From Hi To Bye)'는 지난 5월 6일 발매한 음악 교재 테마곡 ‘함께 떠나가자 : 도레미파솔라시도’ 이후 8개월 만에 공개되는 앨범으로 총 20곡이 수록됐다. 누군가와의 만남부터 이별까지를 하나의 단위로 인식한 성하진만의 아티스트 적 시선이 그대로 담겨 새로운 만남의 설렘과 벅차오름에서부터 좌절되고 허탈한 이별의 골짜기를 지나, 다시 차분한 일상으로 돌아오기까지의 감정적 여정을 모두 담아냈다. 앨범의 모든 수록곡은 성하진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함은 물론 악기의 실연, 녹음, 믹싱, 마스터링과 커버의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모두 직접 진행해 진정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번 타이틀곡 투표 이벤트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성하진의 각종 소셜 미디어 채널에 공지된 링크를 통해 네이버 폼으로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 폼을 통해서 성하진의 사운드 클라우드(Sound Cloud) 채널에 공개된 1차 믹싱 단계의 수록곡 10곡을 청취한 후, 타이틀곡이 되길 희망하는 곡에 투표하면 된다. 투표수가 가장 많은 두 곡 중, 내부 회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한 곡이 타이틀곡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투표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명에게 기프티콘이 발송되며, 최종 선정될 타이틀곡에 투표한 인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 한정 수량으로 제작한 실물 음반이 발송된다. 이 밖에도 대중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이벤트의 총 투표수에 따른 성하진의 공약도 준비됐다. 성하진은 "100회 이상인 경우 타이틀곡의 제작 비하인드·작업 과정 영상 공개, 200회 이상인 경우 타이틀곡의 어쿠스틱 라이브 영상 업로드, 300회 이상 앨범 수록 모든 곡의 제작 비하인드·작업 과정 영상 공개 등 총 투표수에 따라 다양한 공약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오는 21일 밤 12시부터 12월 18일 오후 11시 59분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성하진의 각종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성하진은 지난 2020년 디지털 싱글 ‘살아’의 발매 이후 음악 교재 ‘함께 떠나는 화성학’의 출간, 다양한 공연과 음악 팀 프로젝트 협업, 음악 콘텐츠 영상제작 등 싱어송라이터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The Lucy의 새 싱글앨범 ‘모두가 꾸는 꿈’이 발매됐다. 이번 ‘모두가 꾸는 꿈’ 싱글 앨범은 The Lucy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엿볼 수 있다. 재즈에서 포크 그리고 크로스오버 장르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든 작곡가 겸 리더 백승서는 “모두가 꾸는 꿈 싱글 앨범은 경력 단절 연주자들의 협업과 예술기획자의 주도로 만들어졌으며, 오케스트라 연주 협업과 가수 ‘아리’의 가창으로 음악적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편곡 등 다양한 협업에 참여한 피아니스트 조영훈과 그리고 독일 유학파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장수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이번 앨범은 클래식 편곡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숙미를 더했으며, 강함과 부드러움, 냉정함과 온유함, 기쁨과 외로움을 넘나드는 마음을 가슴으..
[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경북 의성군에 따르면 KBS 2TV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 - 로맨틱 홀리데이 2022’ 방송 녹화가 의성군 추산 1만3천여 방청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17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을시즌을 맞아 낭만뮤직페스티벌로 기획된 ‘불후의 명곡 - 로맨틱 홀리데이 2022’에는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트바로티 김호중과 조성모, 하동균, 바비킴, 잔나비, 빅마마 이영현, 거미, 황치열과 프로그램 MC 신동엽, 김준현, 이찬원이 참여했다. 트바로티 김호중이 출연한 이번 방송은 지난 5일과 오는 12일 KBS 불후의 명곡을 통해서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으로 인해서 한 주씩 연기가 돼서 오는 12일과 19일에 방송이 진행된다고 KBS 불후의 명곡 측은 밝혔다. 이번 의성편에서는 출연 가수..
[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트로트 아이돌 가수 이찬원이 제11회 태고문화축제 '미니콘서트'에 이어서, BTN 울림 라디오에서 진행하는 ‘수호천사 김중연입니다’ 공개방송에 오늘(6일) 참여하기로 했지만, 이태원 참사로 인해서 연기하게 됐다고 BTN 울림 측은 전했다. BTN 라디오 측은 “이태원 참사 애도에 동참하며, 6일 천태종 황룡사에서 예정돼 있던 ‘수호천사 김중연입니다’ 공개방송은 연기됐으며 향후 일정이 조정되면 추후 안내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청취자들에게 양해를 부탁드리며,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빕니다”라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BTN ‘수호천사 김중연입니다’는 당초 오늘(6일) 오후 6시에 인천 황룡사에서 진행이 될 예정이었다. ‘남북통일 기원, 지역 주민을 위한 황룡음악회’..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신다정이 3일 정오, 신곡 ‘This too shall pass’를 발매했다. ‘This too shall pass’는 그녀의 독보적인 음색과 피아노 연주가 돋보이는 R&B 곡으로 스티비원더, 비욘세, 존 레전드 등의 음악에 참여한 키보디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에디 브라운(Eddie Brown)이 백그라운드 보컬로 참여해 따뜻하고 감미로운 사운드를 완성했다.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연주자로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신다정은 이번 앨범 역시 모든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만능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드러냈다. 시작에는 항상 끝이 있으며, 끝의 뒤에는 새로운 시작이 찾아올 것이라고 노래하는 그녀의 목소리는 불안의 시대를 걸어가고 있는 이들에게 깊은 위안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신곡..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지난 29일 일어난 이태원 참사로 인해 대한민국이 큰 슬픔에 잠긴 가운데 대중음악계가 공연을 취소하거나 미루면서 애도를 표하고 있다. 가수 이문세는 11월 4~5일 예정이었던 2022 THEATRE LEEMOONSAE 당진 공연을 취소했고, 백지영은 5일 진행 예정이었던 백지영의 전국투어 콘서트 ‘GO BAEK(고백)’ 청주 공연을 취소했고, 가수 노을도 5일 예고된 콘서트를 취소했다. 공연이 내년으로 미뤄진 경우도 있다. 5일 예정됐던 Mnet ‘스트릿맨파이터’ 서울 콘서트는 내년 1월 7일부터 8일로 변경됐고, 코요태는 2022 코요태 콘서트 투어 'LET's KOYOTE!' 서울 공연을 오는 2023년 1월 7일(토요일)과 8일(일요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처럼 대중음악계가 공연 취소 변경을 통해 애도를 표하고 있지만 일각에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이태원 참사로 인해 미니콘서트를 취소했다. 홍진영은 30일 '홍진영 미니콘서트' 이천 공연을 약 3시간 앞두고 취소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측은 “가슴 아픈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과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빌겠다”고 전했다. 이어 “고객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날 오후 10시께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149명(이날 오전 6시 기준)이 사망했다. 부상자 76명을 포함해 총사상자는 225명이다. 31일 야외 마스크 해제 후 첫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있었다. 인파 10만명 이상이 몰렸고, 다수가 넘어지면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대원 507명, 경찰 1100명, 구청 인력 800명 등 총 2421명을 동원해 수습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라온신문은 이번 참사로 숨진 이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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