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정규 5집으로 음원·음반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재탄생을 알렸다. 27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지난 26일 오후 6시 발매한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의 타이틀곡 ‘썬더(THUNDER)’는 발매 직후 멜론 ‘톱100’에 7위로 진입, 조금씩 순위를 높여가더니 27일 0시 마침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들은 장기간 순위 변동이 미미해 ‘콘크리트’라고 불리는 이 차트를 빠르게 뚫고 정상에 오르며 ‘K팝 최고 그룹’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수록곡 또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타이틀곡을 포함해 ‘HBD’, ‘Bad Influence(prod. Pharrell Williams)’ 등 6곡이 ‘톱 10’에 진입했고, 다른 10개 개인곡 모두 30위 안에 들었다. 지니뮤직과 벅스에서도 수록곡 전곡이 순위권에 포진하는 등 고르게 사랑 받고 있다. 음반 판매량도 압도적이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는 발매 첫날(26일) 226만 9401장 판매돼 일간 음반 차트 1위로 직
NCT 위시가 대만 방문과 동시에 전방위로 화제성을 불러일으키며 존재감을 한껏 뽐냈다.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위시는 지난 24일 타이베이 뮤직 센터(Taipei Music Center)에서 아시아 투어 ‘로그 인(LOG in)’을 개최했다.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순식간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NCT 위시의 폭발적인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NCT 위시는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함성 속에 ‘팝팝(poppop)’, ‘멜트 인사이드 마이 포켓(Melt Inside My Pocket)’, ‘스테디(Steady)’, ‘송버드(Songbird)’, ‘위시(WISH)’, ‘핸즈 업)Hands Up)’ 등 특유의 청량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NCT 위시는 본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도 개최했다. 회견장에는 자유시보, 중국시보, 연합보 등 대만 유력 일간지를 비롯해 TVBS, CTV, EBC 등 주요 방송, CTWANT, ETtoday, nextapplenews, NOWnews 등 온라인 매체까지 수십 개의 현지 유력 언론이 대거 참석해 NCT 위시를 향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NCT 도영의 청량한 음악에 진심을 실은 ‘행운의 편지’가 지친 일상에 따뜻한 웃음을 안겨주었다. 도영은 27일 유튜브 NCT 채널 등을 통해 두 번째 앨범 ‘소어(Soar)’의 수록곡 ‘쏟아져오는 바람처럼 눈부시게 너란 빛이 비추더라(Be My Light)’ 트랙 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에선 청량한 음악을 배경으로 도영의 밝은 에너지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수록곡 ‘쏟아져오는 바람처럼 눈부시게 너란 빛이 비추더라(Be My Light)’는 서로의 새벽 끝에서 가장 푸르고 반가운 빛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을 청량한 밴드 사운드로 표현한 노래다. 지친 일상 속 한 줄기 빛처럼 펼쳐지는 화려한 스트링 선율과 도영의 시원한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곡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곡의 메시지에 따라 트랙 비디오 역시 누군가의 무거운 하루에 잠시나마 웃음과 위로를 전하고 싶은 도영의 마음을 ‘행운의 편지’라는 콘셉트로 위트 있게 만들어졌다. 도영이 진심을 다해 편지를 준비하고 직접 발로 뛰며 행운을 전하는 모습이 청량한 음악과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게도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한다. 도영은 이번 영상을 위해 직접 ‘행운의 편지’ 내용을 작성하고 자신의 시그니처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성한빈이 데뷔 첫 단독 MC로 나선다. 27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성한빈은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WSWF)'(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에 MC로 출격한다. 성한빈은 그간 Mnet '엠카운트다운'을 포함해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 'KCON JAPAN 2025' 등 다수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왔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프로그램을 이끄는 단독 MC는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성한빈은 과거 댄서로도 활약한 바 있는 만큼 춤에 대한 진정성 있는 접근으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 오브 스우파' 단독 MC로 나서는 각오도 남다르다. 성한빈은 이번 MC를 위해 앞선 '스우파'의 모든 시리즈를 다시 보는가 하면, 글로벌 댄스 대결을 펼칠 6개 크루의 무대 영상을 직접 찾아보며 사전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첫 방송 관전 포인트로는 약자 지목 배틀을 꼽았다. 성한빈은 "무조건 보셔야 한다. 안 보면 후회하신다"라며 "영상으로만 만나 뵙던 댄서분들의 무대를 직접 보게 돼 너무 영광이고, 첫 방송다운 치열한 배틀이 펼쳐져 너무 인상 깊었
싱어송라이터 안신애가 배우 강하늘, 고민시 주연의 드라마 ‘당신의 맛’에 자신만의 감성을 더한다. 27일 CJ ENM에 따르면, 안신애가 참여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당신의 맛’의 세 번째 OST ‘김치 and smile’이 이날 정오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치 and smile’은 박성준(1of1) 음악감독과 프라이머리, 안신애가 함께 작업했으며, 드라마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기분 좋은 가사가 매력적인 곡이다. ‘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이 원테이블 식당을 운영하는 똥고집 셰프 모연주(고민시)의 성장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푸드트럭 경연 대회를 계기로 두 사람 사이에 본격적인 핑크빛 무드가 형성되며, 설렘 가득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여기에 지혜킴(Jihae Kimm)과 헤이즈에 이어 안신애의 감성까지 OST로 더해지며, 드라마의 감정선은 더욱 탄력을 받으며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레트로 감성의 여성 보컬 그룹 바버렛츠로 데뷔한 안신애는 이후 박정현, 성시경, 헤이즈, 이하이, 화사 등 다양한 아티스
클럽 투어를 진행할 예정인 밴드 페퍼톤스(PEPPERTONES)가 전 지역, 전석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27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는 오는 6월 28~29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6개 도시에서 클럽 투어 '2025 PEPPERTONES CLUB TOUR'를 여는 가운데, 전 회차 공연이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됐다. 페퍼톤스는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클럽 투어를 진행하며 관객들과 밀접히 호흡해 왔다. 페퍼톤스는 그간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곡들로 관객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해왔다. 이번 클럽 투어에서 꾸밀 풍성한 무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페퍼톤스는 그간 '21세기의 어떤 날', '행운을 빌어요', 'Ready, Get Set, Go!' 등 특유의 청량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대표곡들을 선보이며,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페퍼톤스의 클럽 투어 '2025 PEPPERTONES CLUB TOUR'는 오는 6월 28~29일 서울에 이어 7월 5일 대구, 6일 부산, 19일 전주, 20일 광주, 26~27일 인천에서 순차 개최될 예정이다.
‘16세 잘파(Zalpha)세대 싱어송라이터’ 진초이(ZIN CHOI)가 레이블 스탠다드프렌즈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다. 진초이 측은 27일 “지난해 ‘맘!!아임인러브(mom!!iminlove)’와 ‘두낫디스터브(donotdisturb)’를 발표한 진초이가 오는 6월 3일 새 싱글 ‘알랑말랑(allang mallang)’을 발표하며, 인디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진초이는 디지털 환경에 능숙한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의 합성어)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다. 작사·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와 비주얼 디렉팅, 커버 아트까지 스스로 해내는 전방위 아티스트로 주목 받고 있다. 신곡 ‘알랑말랑’은 봄과 여름에 어울리는 셔플 리듬의 인디팝 장르로, 진초이 특유의 개성 있는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처음으로 한국어 가사를 선보이며, 반복되는 후렴구 ‘알랑말랑’이 강한 중독성을 일으킨다. 진초이만의 감각적이고 귀여운 언어로 표현된 가사에는 정의되지 않은 관계 속에서 감정을 확인해가는 미묘한 순간들이 담겨 있다. 이번 싱글 역시 진초이가 직접 작사·작곡하고, 뮤직비디오와 아트워크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진초이가 만든 클레이 아
가수 이브(Yves)가 데뷔 후 처음으로 아시아 및 오스트레일리아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파익스퍼밀은 지난 26일 공식 SNS를 통해 'YVES 2025 COSMIC CRISPY TOUR in ASIA & AUSTRALIA'(이하 'CC TOUR')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이브의 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이브는 오는 8월 17일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도쿄, 타이베이, 멜버른, 시드니, 브리즈번, 마닐라, 방콕을 거쳐 서울까지 총 9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CC TOUR'는 이브가 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지역에서 처음 갖는 단독 공연이다.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담아낸 구성으로 더욱 섬세해진 감성, 더욱 선명한 에너지를 전하겠다는 게 이들의 각오다. 강렬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이브의 음악적 색채가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이브는 유럽, 북미, 라틴 아메리카 등에서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한 데 이어 이번 'CC TOUR'로는 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 지역까지 활동 반경을 확장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태국의 인기 인디팝 듀엣 LANDOKMAI(란독마이)와 한국 밴드 SURL(설)의 보컬 설호승이 27일 오전 2시 전 세계 음원 플랫폼을 통해 협업 신곡 ‘핑거 페인트(Finger paint)’를 발매했다. 설의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란독마이는 몽환적인 신스와 빈티지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잘 알려진 태국의 2인조 밴드로, 현지 MZ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뉴욕 타임스퀘어 빌보드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신에서도 존재감을 증명한 이들은 스포티파이 기준 월간 리스너 수 75만 명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최근 유명 태국 밴드 HYBS(하입스) 출신 James Alyn(제임스 알린)과의 협업으로 국내 음악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신곡 ‘핑거 페인트’는 오랜 시간 떨어져 있던 두 사람이 다시 마주한 순간을 중심으로, 유년의 감각과 감정을 되짚으며 “우리는 여전히 같은 색을 칠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소속사 측은 “설호승의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보컬이 란독마이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과 아름답게 어우러져, 곡 전체에 잔잔한 여운을 더한다”라고 설명했다. 앨범커버에는 란독마이와 설호승, 두 아티스트의 손을 본뜬 이미지가 인상적
가수 아이유(IU)가 약 8년 만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으로 돌아온다. 27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2017년 ‘꽃갈피 둘’ 이후 약 8년 만에 선보이는 ‘꽃갈피’ 시리즈의 귀환이자, 2024년 2월 미니 6집 ‘더 위닝(The Winning)’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신보다. ‘꽃갈피 셋’에는 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를 포함해 ‘빨간 운동화’, ‘10월 4일’, ‘Last Scene(Feat. 원슈타인)’, ‘미인(Feat. Balming Tiger)’, ‘네모의 꿈’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아이유는 이번 앨범에서도 원곡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자신만의 감성과 서정적인 목소리로 명곡들을 새롭게 해석해냈다. 앞선 시리즈에서 ‘가을 아침’, ‘너의 의미’,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등 다양한 리메이크 곡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아온 아이유는 이번에도 세대를 아우르는 깊은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는 밴드 부활이 2002년 발표한 대표곡으로, 김태원이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