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aespa)의 메가 히트곡 ‘슈퍼노바(Supernova)’가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2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지난 21~22일 이틀 동안 일본 교토에서 열린 ‘뮤직 어워즈 재팬 2025(MUSIC AWARDS JAPAN 2025)’에서 ‘슈퍼노바’로 주요 부문 중 하나인 ‘베스트 송 아시아(Best Song Asia)’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뮤직 어워즈 재팬’은 일본 레코드 협회, 음반산업협회 등을 포함한 현지 업계 주요 5개 단체와 정부 기관이 협력해 창설한 시상식이다. 오리콘, 빌보드 재팬, GfK 재팬, 루미네이트, 유센, 다이이치 코쇼 컴퍼니, JASRAC 등의 음악 지표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음악 산업 전문가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에스파는 ‘제39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2관왕, MTV ‘Video Music Awards Japan’(비디오 뮤직 어워즈 재팬, VMAJ)에서 여자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4관왕을 달성한 것에 이어, 이번 ‘뮤직 어워즈 재팬’에서도 다시 한번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높은 현지 인기를 확인케 했다. 지난 2024년 7월 ‘핫 메스(Hot Mess)’로 성공적으로 일본
'축구의 신'이라고 불리는 리오넬 메시(37·인터 마이애미)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골은 2009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UEFA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승전에서 선보인 헤딩골이었다고 밝혔다고 아르헨티나 TN 방송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시는 현 소속팀인 미국 인터 마이애미 구단 재단의 자선 행사 캠페인 '인생의 골'(A Goal in Life)을 위해 자신의 축구 인생 중 가장 좋아하는 골을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마도 더욱 아름답고 더 뜻깊고 더 중요한 골들이 많을 수도 있지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헤딩골이 언제나 내가 최고로 좋아하는 골이었다"며 이번 캠페인에서 고른 골이 현대 미술가 레픽 아나돌에 의해 독특한 예술작품으로 재탄생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매우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나돌 작가의 해당 작품은 자선 행사를 위해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이 작품은 오는 6월 11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며 모든 수익금은 어린이와 지역사회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번 캠페인은 약 10일 전 인터 마이애미 CF 재단이 공유한 발표 영상으로 시작됐으며, 메시가 가장 좋아하는 골에 대한 언론의 추측과 여론조사로 관심을 모았다
5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에서 사회탐구(사탐)에 응시한 고3 수험생이 작년보다 10만명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과학탐구(과탐) 응시자는 크게 줄면서 탐구영역 응시 구도가 2026학년도 대학입시의 중대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종로학원은 지난 8일 실시된 고3 학평 채점 결과를 분석해보니 사탐 응시자가 43만4천155명으로, 지난해보다 10만707명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응시율은 66.6%로, 작년(55.9%)보다 30.2% 증가했다.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본격화하지 않았던 2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47.2% 상승한 수치다. 사탐런이란 과학탐구를 선택하던 이공계열 진학 희망생들이 공부량이 적은 사회탐구로 갈아타는 것을 말한다. 반면 과탐 응시자는 작년보다 4만4천810명 감소한 21만7천723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대비 응시율은 17.1% 줄었다. 종로학원은 지난 3월 치러진 학평에서도 사탐 응시율이 증가한 것으로 미뤄볼 때 고3 수험생의 사탐런 현상은 지난해보다 심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주요 대학들이 내년도 대입부터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 기준으로 사탐을 인정하기 시작했고, 의대뿐 아니라 일반 자연계 학과에서도 사탐을 수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첫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dearALICE)’가 새 싱글로 컴백했다. 23일 SM에 따르면, 디어앨리스는 이날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두 번째 싱글 ‘스위트(Sweet)’를 공개했다. 신곡 ‘스위트’는 2000년대 초를 풍미한 팝스타 더 넵튠스(The Neptunes),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의 음악에서 영감을 얻은 세련된 업비트 팝 곡이다. 독특한 퍼커션과 펑키한 기타 연주가 멤버들의 소울풀한 보컬과 조화를 이루고, 가사에는 ‘sip of tea’(차 한 모금)와 같은 영국 정서를 더해 디어앨리스만의 음악 색깔을 오롯이 담아냈다. SM 측은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유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싱글에는 그래미 3관왕에 오른 미국 팝 가수 리조(Lizzo)의 히트곡 ‘Truth Hurts(트루스 허츠)'를 작곡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제시 세인트 존(Jesse Saint John)을 비롯해, 라우브(Lauv), 마시멜로(Marshmello) 등과 협업해 온 유명 프로듀서 핑크 슬립(Pink Slip),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컴백 후 첫 음악방송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3일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22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미니 4집 ‘노 장르(No Genre)’의 타이틀곡 ‘아이 필 굿(I Feel Good)’으로 1위를 차지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감격에 겨운 목소리로 “상을 받게 해준 원도어(ONEDOOR.팬덤명)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여러분이 주시는 사랑에 보답하는 좋은 음악과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보이넥스트도어는 ‘엠카운트다운’ MC로 활약 중인 명재현과 함께 완전체 앙코르 무대를 꾸며 기쁨을 더했다. 이들은 지난 1월 ‘오늘만 I LOVE YOU’로 ‘엠카운트다운’ 정상에 올랐지만, 당시에는 공식 활동 종료 후여서 MC 명재현이 앙코르 무대를 홀로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13일 발표한 ‘노 장르e’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앨범은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 첫 일주일) 판매량 116만 6419장을 기록했다. 또한 5일치 음반 판매량만으로 써클차트 주간 앨
NCT 멤버 해찬이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OST 라인업에 합류했다. 해찬이 참여한 ‘금주를 부탁해’ OST Part 3 ‘니가 좋은 이유’가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금주를 부탁해’는 스스로를 상식적인 애주가라 믿는 한 여자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금주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금주(최수영)와 서의준(공명)은 티격태격하는 관계 속에서 점점 싹트는 미묘한 감정으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이러한 두 인물의 감정선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OST ‘니가 좋은 이유’는 규칙적인 기타 리듬이 두근거리는 심장처럼 노래를 이끌고, 잔잔하게 깔리는 스트링과 코러스가 따뜻한 담요처럼 감정을 포근히 감싸는 곡이다. 사랑의 순간들이 얼마나 사소하고 다정한 것들로 채워져 있는지를 담아낸 가사는 “제일 큰 이유는 바로 너라서야”라는 단순하고도 선명한 고백으로 사랑의 본질을 명확히 드러내며, 금주와 의준의 속마음을 섬세하게 대변한다. 배우 최수영과 공명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뛰어난 케미스트리로 호평을 받고 있는 ‘금주를 부탁해’는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해찬이 가창에
가수 아이유(IU)가 마인크래프트 형식의 ‘네모의 꿈’ 트랙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23일 아이유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의 수록곡 ‘네모의 꿈’ 트랙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영상은 모든 요소가 네모난 블록으로 구성된 세계인 ‘마인크래프트’ 형식으로 제작돼 곡의 메시지와 어우러진 참신한 구성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영상은 마인크래프트 게임 접속 화면을 연상시키는 폰트와 화면 구성 속에서 ‘KKOT-GALPI3’, ‘아이유 네모의 꿈’이라는 문구와 함께 아이유 캐릭터가 등장하며 시작된다. 이후 침대에 누워 있던 아이유 캐릭터가 일어나 방을 꾸미고 창문을 바라보는 등 다양한 장면이 이어진다. 여기에 게임 플레이를 연상시키는 사운드로 새롭게 편곡된 ‘네모의 꿈’ 반주가 영상 전반에 깔리며 영상과 높은 조화를 이루고, 후반부에는 아이유의 목소리도 더해졌다. ‘네모의 꿈’은 침대, 창문, 책가방, 교실 등 네모난 사물들로 가득한 세상을 노래한 곡으로, 마인크래프트 형식의 영상미와 조화를 이루며 신선한 시너지를 자아낸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티저 영상 제작에는 마인크래프트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방탄소년단(BTS) 뷔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을 추가했다. 23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뷔의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 타이틀곡 ‘슬로 댄싱(Slow Dancing)’은 지난 21일 기준 누적 재생 수 5억 회를 돌파했다. ‘Love Me Again’과 ‘FRI(END)S’에 이은 뷔의 솔로곡 통산 세 번째 5억 스트리밍 곡이다. 가장 먼저 같은 재생 수에 도달했던 ‘Love Me Again’은 현재 10억 스트리밍 고지를 넘었다. ‘슬로 댄싱’은 1970년대 소울(Soul)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알앤비(Pop R&B) 장르로, 재즈 요소가 가미된 독특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로맨틱하면서도 여유로움이 깃든 뷔의 보컬을 지나 후반부의 즉흥 플루트 연주에 이르기까지, 곡 제목처럼 자유롭고 느긋한 평온함이 매력적인 곡이다. 이 곡은 지난 2023년 9월 발표 당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51위,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24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특히 선 공개된 앨범 수록곡 ‘Love Me Again’과 더불어 ‘쌍끌이 흥행’에 성공, 스포티파이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성한빈이 '월드 오브 스우파'를 통해 '올라운더' 면모를 과시한다. 23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성한빈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SWF)'의 OST '챔피언(CHAMPION)'을 발매한다. '챔피언'은 강렬한 드럼과 웅장한 브라스 사운드 기반의 긴박감 넘치는 힙합 장르로,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파이트 메인 테마곡이다. 날카로운 신스와 어우러진 보컬 차핑(chopping)은 파워풀한 매력을 자아내며, 성한빈의 섬세하면서도 단단한 음색은 전 세계를 무대로 '챔피언'이 되고자 하는 각 팀의 강렬한 포부를 담아냈다. 성한빈은 27일 첫 방송되는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MC로 발탁된 데 이어 파이트 메인 테마곡까지 가창하며 다방면에서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제로베이스원의 리더로서 보컬과 댄스 실력을 겸비함은 물론 MC로서 진행 면에서도 '올라운더'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성한빈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성한빈이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24일 자)에서 미니
가수 원호(WONHO)가 남미 투어를 개최한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전 1시 공식 SNS를 통해 '2025 원호 월드 투어 '스테이 어웨이크' : 라틴 아메리카(2025 WONHO WORLD TOUR 'STAY AWAKE' : LATIN AMERICA)' 포스터를 공개하고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는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을 받은 채 카리스마를 내뿜는 원호의 모습을 담고 있다. 포스터 속 원호는 시크한 올 블랙 의상에 얼굴을 가린 포즈와 더불어 한층 더 깊어진 눈빛으로 화면을 응시하며 압도적인 포스를 발산했다. 포스터의 강렬한 무드가 원호가 남미 투어를 통해 새롭게 보여줄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포스터에 따르면 원호는 오는 7월 12일 칠레 산티아고를 시작으로 15일 브라질 상파울루, 18일 멕시코 몬테레이, 20일 멕시코시티까지 총 4개 도시에서 공연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앞서 원호는 지난해 11월 '2024 K팝 마스터즈 인 멕시코(2024 Kpop Masterz in Mexico)' 공연차 멕시코를 방문해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다양한 곡들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지 팬심을 매료했다. 이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