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소속사 빅히트 뮤직 신인 팀의 이름이 드디어 공개됐다. 빅히트 뮤직은 7일 새 보이그룹의 공식 SNS 채널을 개설하고 팀명 코르티스(CORTIS)를 오픈했다. 코르티스는 ‘COLOR OUTSIDE THE LINES’(선 밖에 색칠하다)에서 알파벳 여섯 글자를 불규칙하게 가져와 만든 이름이다. ‘세상이 정한 기준과 규칙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사고한다’라는 뜻이다.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 다섯 멤버는 그룹명처럼 다른 생각, 새로운 시각으로 제작한 창작물을 세상에 내놓을 예정이다. 코르티스는 팀명 공개 방식도 색달랐다. 이들은 7일 0시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올린 ‘로고 사운드’ 영상으로 그룹 이름을 처음 노출했다. 해당 숏폼은 마틴이 실제 사용하는 작곡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접 제작했다. 화면에 팀명이 떠있고 미지의 세계가 열리는 듯한 신비로운 소리가 재생된다.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답게 자신들이 만든 콘텐츠로 첫인사를 건넨 셈이다. 이날 ‘로고 사운드’와 함께 게재된 영상을 통해 멤버들의 모습이 처음 공개됐다. 코르티스는 각종 음향기기, 키보드 등이 놓인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의 정규 3집 '역성'을 LP로 만날 수 있다. 7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이승윤은 오는 10월 24일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역성'의 LP를 발매하는 가운데, 이에 앞서 8월 8일부터 15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정규 3집 '역성'은 거스르지 못하는 것들을 거슬러보겠다는 이승윤의 의지가 담긴 앨범이다. 이승윤의 통찰적인 메시지가 담긴 총 15곡이 수록됐으며, 이승윤과 공동 프로듀서 조희원, 기타리스트 이정원, 드러머 지용희가 전곡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하여 완성했다. 앨범은 용기가 필요한 이들에게 뜨거운 희망과 열망을 전하며 호평을 얻었다.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에 빛나는 정규 3집 '역성'의 LP는 균열의 흔적이 엿보이는 체스판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정해진 틀을 벗어나 '역성'의 중심에 선 이승윤의 모습을 투영했다. LP에는 흑과 백의 대비를 준 두 가지 컬러의 바이닐, 접이식 포스터, 미니 포스터 등이 구성품에 포함된다. 특히 정규 3집 '역성' LP 발매를 기념해 일부 음반 사이트에서는 예약 판매 특전으로 LP 구성품이 담긴 판 스티커가 제공된다. 이번 LP는 정규 3집 '역성' 발매 후 정확히 1년 되는 날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문별이 음악의 잔향을 예고했다. 문별은 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4집 'laundri'의 타이틀곡 'Goodbyes and Sad Eyes'의 무드 필름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어두운 터널을 가로질러 'Goodbyes and Sad Eyes'라고 적힌 시크한 블랙 래더 재킷을 걸쳐입는 문별의 모습이 담겼다. 문별은 반짝이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짧지만 중독성 강한 신곡 음원 일부가 처음 공개된 가운데, 잔향처럼 귓가에 오래도록 여운을 남기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laundri'는 문별의 다양한 감정들을 세탁의 과정에 빗대어 풀어낸 앨범으로, 타이틀곡 'Goodbyes and Sad Eyes'를 포함해 총 8곡이 수록됐다. 문별이 앨범 제작 전반에 적극 참여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층 단단하고 견고해진 음악적 성장을 보여줄 전망이다. 문별의 미니 4집 'laundri'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그룹 DKZ(디케이지) 멤버 재찬이 공식 SNS를 통해 '2025 JAECHAN ASIA TOUR 'JCFACTORY''(이하 'JCFACTORY')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아시아 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재찬은 오는 17일 홍콩을 시작으로 30일 태국 방콕, 9월 13일 타이베이, 9월 20일 중국 충칭, 9월 27일 마카오 등 아시아 5개 도시를 차례로 찾는다. 'JCFACTORY'는 '나의 많은 것들은,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과 같이 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라는 재찬의 진심이 담긴 투어 타이틀이다. 'JCFACTORY'의 '공장장'으로서 재찬은 퍼포먼스, 토크 등 팬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코너를 준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재찬은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2집 'JCFACTORY vol.2'를 통해 증명한 음악적 성장을 팬들 앞에서 마음껏 펼쳐 보일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 투어뿐 아니라 재찬은 오는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웨이보 갈라 2025 웨이보 문화교류의 밤 in 태국' 무대에 오른다. 중국 대표 SNS 플랫폼 웨이보(Weibo)가 주최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아시아 각국의 문화예술 교류에 기여한 아티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반도체에 약 100%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애플의 대미 시설투자 계획 발표 행사에서 "우리는 반도체에 약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집적회로(chips)와 반도체(semiconductors)"가 부과 대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미국에 (반도체 제조 공장을) 건설한다면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도체는 한국의 대미 수출 품목 중 자동차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제품이어서 한국에도 상당한 영향이 예상된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미 반도체 수출액은 106억달러(약 14조7천억원)를 기록했다. 명목상으로 지난해 대미 반도체 수출 비중은 7.5%로, 중국(32.8%)이나 홍콩(18.4%), 대만(15.2%), 베트남(12.7%)보다는 낮지만 조립·가공 등의 이유로 대만 등 다른 국가를 거쳐 미국에 수출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관세의 구체적인 부과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CNBC 인터뷰에서 "내주 정도"(next week or s
상반기 임금 체불 규모가 역대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해 밀린 임금을 지급할 때 '종잣돈'이 되는 임금채권보장기금의 적립금이 올해도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적자 누적으로 5년새 3분의 1토막 난 임금채권보장기금 적립금이 바닥을 드러내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변제금 미납 사업주에 대한 추심 강화를 통해 대지급금의 회수율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7일 국회 예산정책처의 '2024 회계연도 결산 위원회별 분석(환경노동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임금채권보장기금 적립금은 작년 말 대비 51억원 감소할 전망이다. 대지급금은 근로자가 기업의 도산 등으로 임금·퇴직금을 지급받지 못한 경우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해 지급하는 돈이다. 임금채권보장기금은 그간 대지급금의 지출액이 증가하면서 재정수지 적자가 누적됨에 따라 적립금이 2019년 9천588억원에서 지난해 3천473억원으로 63.8% 줄어들었다. 임금채권보장기금 적립금은 올해 당초 계획상으로는 1천538억원 늘어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금운용계획의 변경으로 대지급금 지급액이 6천802억원, 체불청산지원 융자액이 769억원으로 증가함에 따라 임금채권보장기금 적립금은 작년 말 대비 51억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10년을 활약하고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FC(LAFC)로 떠난 손흥민(33)의 이적이 양 구단을 통해 공식 발표됐다. LAFC는 7일(한국시간) "토트넘으로부터 손흥민을 완전 영입했다"며 "축구 역사상 가장 재능 있고 인기 있는 아시아 선수 중 한 명인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간 활약한 끝에 LAFC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토트넘도 홈페이지 첫 화면에 "쏘니(손흥민의 별명)가 MLS의 LAFC로 떠났다"는 제목의 글을 띄워 이적을 공식화했다. LA 구단은 "손흥민은 2027년까지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샐러리캡을 적용받지 않는 선수)로 등록되며, 2028년까지 연장 옵션이 있다. 추가로 2029년 6월까지의 옵션도 포함돼있다"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이 '국제 선수 로스터'의 한 자리를 차지할 예정이라면서 "그가 P-1 비자 및 국제 이적 증명서(ITC)를 받는 대로 출전 자격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구단을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스포츠 도시 중 하나인 LA에서, 큰 야망을 가진 LAFC에 합류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LA는 수많은 챔피언의 역사를 지닌 도시이고,
미국의 미디어·콘텐츠 대기업인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가 6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치는 분기 매출을 발표해 주가가 하락했다. 디즈니의 회계 연도상 3분기(4∼6월)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분기 전체 매출은 236억5천만달러(약 32조8천억원)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 237억3천만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분기 주당순이익(EPS) 조정치는 1.61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1.47달러를 웃돌았다. 영업이익은 46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사업별로 보면 스트리밍과 테마파크·크루즈, 스포츠 미디어 부문이 성장세를 보였지만, 영화와 전통적인 방송 케이블 사업이 부진했다. 스트리밍 플랫폼인 디즈니+의 전 세계 가입자는 1억2천780만 명으로, 직전 분기보다 180만 명 늘었다. 훌루 플랫폼 가입자도 5천550만명으로 전 분기보다 1% 늘었다. 영화·방송·스트리밍을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 사업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극장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마블의 블록버스터 '썬더볼츠*'가 흥행에 실패한 탓이 크다. 영화사업과 직결되는 콘텐츠 판매
2025년 8월 7일 목(윤 6월 14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면 원하는 것을 얻어요. 60年生 쓸데없는 일은 빨리 잊고 새롭게 마음가짐을 갖고 내일을 준비해야 현명해요. 72年生 오늘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변의 일에 신경 쓰지 않아야 좋을 것입니다. 84年生 빠른 적응을 위해 마음을 열고 새로움을 받아들이려는 생각이 더 중요해요. 96年生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는 것도 좋지만 하나하나 세밀함을 살려야 더 좋아요. 08年生 계획적으로 생활해야 행복의 지름길이니 수시로 자신을 돌아봐야 좋아요. 소띠 49年生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아보도록 하세요. 61年生 공감능력을 최대한 살려 주변 분위기에 맞춰 나가면 호감을 받을 수 있어요. 73年生 욕심을 앞세우면 인심을 잃으니 항상 배려하고 베푸는 마음을 가져야 해요. 85年生 당신의 욕심이 자녀를 잘못 만들 수도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세요. 97年生 스스로 문제 해결을 못하는 하루이니 감정부터 추스르는 것을 먼저 하세요. 09年生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다 보면 머지않아서 좋은 기회가 찾아와요. 호랑이띠 50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미국프로풋볼(NFL)이 디즈니에 TV 채널 운영권 등 대부분의 미디어 사업을 수십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 보도했다. NFL은 매각의 대가로 디즈니가 소유한 스포츠 미디어 ESPN의 지분 10%를 넘겨받게 된다. 디즈니가 인수하게 될 자산은 미국 풋볼 팬들이 좋아하는 구독형 하이라이트 서비스인 'NFL 레드존'과 케이블 채널 'NFL 네트워크' 등이다. 디즈니는 또 더 많은 NFL 경기를 중계할 수 있게 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번 거래가 미국의 스포츠 관람 행태를 새롭게 바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거래는 디즈니가 이달 말 'ESPN'이란 이름으로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재출시하려고 준비하는 가운데 성사됐다. 디즈니는 월 30달러(약 4만1천700원)에 스트리밍 구독자들이 ESPN의 모든 전통적인 TV 채널을 다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훌루' 및 '디즈니+'와 묶은 월 36달러짜리 번들 요금제도 준비하고 있다. 리서치업체 라이트셰드는 이번 거래 규모를 20억∼30억달러(약 2조7천700억∼4조1천600억원)로 추정했다. ESPN은 현재 디즈니가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