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라이프 스타일 7대 영역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우리카드 7CORE(세븐코어)’를 24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온라인쇼핑(쿠팡, SSG.COM, 컬리 등)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등) ▲배달앱(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커피(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등) ▲교육(학원 업종, 교보문고, 영풍문고) ▲병원(종합병원, 동물병원 등) ▲주유(SK에너지, GS칼텍스 등) 라이프 스타일 7대 영역에서 사용한 금액의 10%를 할인해 준다. 라이프 스타일 7대 영역에서 월 200만원 이상 생활비를 쓸 경우 매월 8만4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고 우리카드 측은 설명했다. 연간으로 약 10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기반 핵심 7대 생활 영역을 골라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는 알짜 카드"라고 말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해외 겸용 및 국내 전용 모두 5만원이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및 우리WON카드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달 말까지 그룹 전 임직원이 자원 순환을 위해 미사용 의류 및 잡화를 기부하는 행사인 ‘신한 나눠요 DAY’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한 나눠요 DAY는 지난 4월 폐가전기기 2000여 점을 기부했던 ‘자원순환 DAY’의 후속 캠페인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외투, 셔츠 및 니트 등을 각각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임직원 300여명이 의류 및 잡화 1000여 점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환경 보호 및 이웃 돕기를 위한 나눔 사업에 쓰인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 나눠요 DAY’는 자원의 재사용을 통해 본인과 타인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일거양득의 ESG 활동”이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일상 속에서 ESG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자원순환 활동과 더불어 일상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아껴요 캠페인’을 매달 실시, 순환경제 확산과 기후변화에 지속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KB손해보험은 자사 구본욱 대표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구 대표는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적극 홍보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갑순 한국회계학회장과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을 지목했다. 구 대표는 "인구감소는 미래와 직결되는 국가적 문제인 만큼 국민 모두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며 “KB손해보험 구성원 모두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출산 축하금 지원 ▲난임 의료비 지원 강화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초등학교 입학 자녀 돌봄 근로시간 단축 이용 활성화 등 임직원 상황에 적합한 탄력적인 근무 환경 및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또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직장 어린이집도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가 신디케이티드론을 통해 미화 3억 달러(한화 약 4157억원)를 조달했다. 신한카드는 미국 무위험금리(RFR)인 SOFR에 3년물은 0.70%포인트(p), 5년물은 0.80%포인트(p)를 가산한 조건으로 신디케이티드론 조달에 성공했다고 24일 전했다. 신디케이티드론은 두 개 이상의 은행이 차관단을 구성해 공통된 조건으로 일정 금액을 빌려주는 대출 방식이다. 이번 신디케이티드론은 주관사인 HSBC를 포함해 항셍은행, OCBC은행, 신킨중앙은행 등 대만 및 중국계 총 14개 은행이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신한카드는 대내외 시장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조달금리 대비 낮은 금리로 대규모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또 그간 해외 시장에서 자산유동화증권(ABS)과 공모 채권 발행으로 쌓아온 높은 대외신인도와 견고한 자산 건전성을 기반으로 대만 및 중국계 주요 금융기관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신한카드는 지난 4월 홍콩과 대만 현지에서 신디케이티드론 로드쇼를 진행한 바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기존 차입금 상환과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해외 신디케이티드론은 차입선 다각화 측면에서 해외 신규 조달원을 확보했다
하나은행은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생활 안전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생활 안전정보’는 위해식품 고지, 결함·위험 제품 리콜 현황 등 전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소비자 안전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 하나은행은 손님 편의성 증대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공공기관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하나원큐 내 ‘소비생활 안전정보’에서는 ▲알기 쉬운 안전이야기 ▲국내 유통 차단 제품 고지 ▲해외직구 위해식품 차단 안내 ▲국내 리콜정보 조회 서비스 등 일상생활에서 주의가 필요한 각종 소비자 안전정보가 제공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손님들의 디지털 편의성 증대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생활 안전정보’ 열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생활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손님 중심의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디지털 혁신 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맞춤형 정부 혜택 알림서비스 ‘혜택알리미’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 ▲해외여행 손님을 위한 스마트패스 ▲정부24
아시아나항공이 태국 푸껫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25일부터 인천~푸껫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한다고 24일 전했다. 지난 2023년 4월 비운항 조치 이후 2년 만의 재운항이다. ‘아시아의 진주’로 불리는 푸껫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휴양지다. 출국편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6시 10분에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10시30분에 푸껫 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 시각 오후 11시 40분에 푸껫 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8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여행객 수요에 대비하고자 운항재개를 결정했다”며 “여행 수요에 맞춘 노선 운영으로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태국 입국시 전자 입국신고서(TDAC) 제출이 의무화됐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태국 전자입국신고서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출발 3일전부터 접수할 수 있다.
NH농협생명은 인천 강화군에서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24일 전했다. 김기동 농협생명 경영기획 부사장과 조근수 농축협사업부사장 등 농협생명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20일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 지원의 날’을 맞아 영농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기동 부사장은 “범농협 농촌일손집중 지원의 날과 같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했다"면서 "영농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 농업인 의료지원 ▲ 재해 피해복구 지원 ▲ 우리 농산물 구매 및 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이 중소 및 중견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300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중동 정세 불안과 미국 관세 등 외부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 수출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KB국민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기업 수출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KB국민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상호 협력, 국내 경제의 주축인 중소·중견 수출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300억원을 특별 출연, 4600억원 규모의 수출입 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KB국민은행이 출연한 재원 중 270억원을 활용해 총 459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이를 기반으로 운전자금대출, 외화지급보증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수출입 기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약보증 종류를 기존 3종에서 7종으로 확대하는 등 양 측은 다양해진 무역거래 형태와 중소·중견 수출입 기업의 금융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 기업의 지속
하나은행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금융 지원에 나선다. 중동발 리스크가 국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하나은행은 중동 리스크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11조3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전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전날 오후 중동 분쟁 격화에 따른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환율과 유가, 금리 등을 점검했다. 이 행장은 이어 23일 오전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외환시장 변동에 따라 어려움이 예상되는 수출입기업과 소상인은 물론 중동지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긴급 유동성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11조3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키로 했다. 하나은행은 우선 중소기업을 위해 총 2조원 규모의 ‘유동성 신속지원 특별프로그램’을 신규 시행키로 했다. 또 기존 운영 중인 ‘주거래 우대 장기대출’ 등 특판 대출의 경우 한도를 8조원 추가 증액, 신속히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별도 금융 지원도 실시한다. 최대 2%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행복플러스 소호대출’ 등 특판 대출의 한도를 1조3000억원으로 증액키로
신한은행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국내 주식형 펀드 가입 금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3일 전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신한 SOL뱅크 내 국내 주식형 펀드 추천 특화 페이지 ‘다시한번 코리아’를 새롭게 오픈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국내 주식형 펀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인덱스 ▲성장 ▲배당 등 3개 유형에 대한 우수 펀드를 추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국내 주식형 펀드 가입 금액 1000억원 중 '다시한번 코리아' 페이지 추천 펀드의 가입 규모가 약 6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7월 중 ‘다시한번 코리아’ 우수 펀드 추천 유형에 ‘모집형’도 추가해 고객 상품 선택의 폭을 더욱 확대하고 안정적인 수익률 관리를 도울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국내 증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다시 한번 국내 상장기업에 주목하고 펀드 상품 이해도를 높이는 다양한 콘텐츠 및 정보를 적극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신한을 선택해주시는 고객의 수익률 관리에 더욱 집중하고 보다 전문적인 금융솔루션을 제시하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다시한번 코리아’ 페이지 오픈에 맞춰 8월 8일까지 신한 SOL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