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향상을 위해 도입된 산업용 로봇이 오히려 노동자들에게 심각한 일자리 불안을 안겨주는 등 노동인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국가인권위원회가 공개한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유해·위험 요인에 대응한 노동인권 증진 방안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용 로봇과 함께 일하는 노동자의 약 90%가 고용 불안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한국비정규노동센터가 지난해 산업용 로봇 및 2차전지 산업 노동자 5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다. 그 결과 응답자의 62%가 이미 로봇 공정 도입을 직접 경험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46%가 로봇이 '일부 공정에 도입'됐다고 했으며, 13.2%는 '대부분 공정', 2.8%는 '전체 공정'이라고 답했다. '자동화로 인해 내 일자리가 줄거나 다른 일로 바뀔 수 있다는 불안을 느낀다'는 노동자는 '가끔' 32.0%·'자주' 23.2%·'드물게' 24.8%·'매우 자주' 10.4% 등 약 90%에 달했다. 로봇은 심리적 불안뿐 아니라 육체적 안전도 위협했다. 산업용 로봇을 활용하는 제조업 노동자 250명 중 88%가 '로봇과 가까이에서 일할 때 충돌이나 끼임 위험을 느끼는지' 묻는 항목에
고등학생이 스마트폰 등 미디어 기기를 사용하는 데 하루 중 4분의 1을 쓰면서도 대부분은 자신의 이용 정도를 '정상 범주'로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학부모의 절반가량은 자기 자녀가 미디어 기기에 중독된 상태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교육계에 따르면 육아정책연구소는 이런 내용을 담은 '한국아동 성장발달 종단연구 2025'를 최근 발간했다. 육아정책연구소가 2008년생(현 고3) 청소년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들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PC 이용 시간은 6.02시간으로 조사됐다. 여학생(5.84시간)보다 남학생(6.20시간)의 이용 시간이 길었고 성별에 따라 스마트폰 사용 목적에서도 차이가 났다. 여학생은 사회관계망서비스(1.65시간)에, 남학생은 게임(1.62시간)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러나 응답자의 대다수는 자신이 스마트폰이나 PC에 전혀 중독되지 않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스마트폰 중독 관련 문항에 86.3%가 '나는 스마트 기기 일반 사용자군'이라고 답했다.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과 '고위험 사용자군'이라는 응답은 각각 12.5%, 1.2%뿐이었다. 반면 이들의 학부모 1천200여명은 자녀와
2026년 3월 16일 월(음 1월 28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말은 뱉으면 주워 담지 못하니 지킬 수 없는 말이라면 애당초 하지 않아야 해요. 60年生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육체적인 운동으로 푸는 것이 좋으니 적절한 운동을 하세요. 72年生 어린 사람의 말도 무심하게 넘기지 말고 귀를 활짝 열고 유심히 들어보세요. 84年生 욕심을 버리고 가진 것을 나누고 베풀면 가지고 있는 것을 지키는 것과 같습니다. 96年生 안 되는 걸 억지로 해결하려고 애쓰지 말고 느긋한 마음으로 잠시 쉬어 가보세요. 08年生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연출해야 상대에게 호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요. 소띠 49年生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가기 위해 보이지 않는 노력을 더 많이 해야 할 것입니다. 61年生 인물보다는 정이 많고 상대를 배려해 줄 수 있는 이성을 만나면 마음이 편해요. 73年生 미술 계통에 있는 사람은 재료로 인해 낭패를 볼 수 있으니 도움을 청하세요. 85年生 이동하여 움직이는 것은 도움이 안 되니 현재 자리를 지키는 것이 좋아요. 97年生 스트레스 관리에 힘을 써야 하니 지인들과 산행하면서 기분 전환해 보세요. 09年生 오늘 이루지 못하는 일은 내일에는 반드시 이룰 수 있도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신곡 ‘RUDE!’(루드!)로 데뷔 후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하츠투하츠는 지난 14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새 싱글 ‘RUDE!’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Mnet ‘엠카운트다운’ 1위에 오른 것에 이어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하며 거침없는 인기 상승세를 증명했다. 특히 ‘쇼! 음악중심’의 MC를 맡고 있는 에이나가 하츠투하츠를 1위의 주인공으로 호명해 처음 지상파 음악방송 정상을 밟는 순간을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정말 사랑하는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하게 돼 행복하고, 에이나가 직접 주는 상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 이번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S2U(하츄, 공식 팬클럽명) 사랑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하츠투하츠가 되겠다”라는 소감으로 팬들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하츠투하츠는 ‘RUDE!’로 멜론 TOP100 2위 및 HOT100 1위 피크, 일간 3위 등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자리잡았다. 또한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 스포티파이 한국 데일리 톱 송 및 위클리 톱 송 차트 1위, 애플뮤직 한국 TOP100 1위, 중국 최
KT지니뮤직은 신한카드와 제휴를 맺고 신한나라사랑카드를 소지한 현역 장병들에게 전역할 때까지 지니서비스 스마트음악감상상품을 정가 대비 30%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역장병들은 신한나라사랑카드로 지니서비스를 결제하면 모바일기기로 무제한 음악감상할 수 있는 스마트음악감상 상품(정가 8140원)을 월 5698원으로 군복무기간 내내 이용할 수 있다. 군복무기간은 최장 21개월(공군 기준)이다. 홍세희 KT지니뮤직 플랫폼사업본부장은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이 여가시간에 음악으로 휴식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신한나라사랑카드 제휴 서비스로 지니 서비스를 제공한다”라며 “현역장병들이 전역할 때까지 실질적인 음악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라고 말했다. 신한나라사랑카드는 매년 20만명에 달하는 현역장병을 대상으로 군장병의 생활전반을 지원하는 체크카드로 PX, 편의점, 쇼핑, 콘텐츠 등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대표 30여개 브랜드 혜택을 제공한다.
코르티스(CORTIS)가 일본 대형 축제에 연달아 초청돼 탄탄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15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지난 3월 14일 일본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6 SPRING/SUMMER’(이하 ‘도쿄 걸즈 컬렉션’)에서 공연을 펼쳤다. ‘도쿄 걸즈 컬렉션’은 2005년 시작돼 패션과 음악을 아우르는 대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최정상급 모델이 런웨이에 오르는 것은 물론 동시대 글로벌 스타 아티스트들이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코르티스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기 전인데도 축제의 피날레 격인 4부 무대에 올라 남다른 존재감을 나타냈다. 이날 코르티스는 글로벌 히트곡 ‘GO!’를 비롯해 ‘What You Want’, ‘JoyRide’, ‘FaSHioN’, ‘YOUNGCREATORCREW’까지 총 5곡을 선보였다. 노래를 부르며 여유롭게 런웨이를 걸어나와 관객과 소통했고, 무대를 자유롭게 누비며 에너지를 뽐냈다. 멤버들은 일본어로 “여러분의 열기가 정말 뜨겁다”, “5월 4일 발매될 미니 2집 ‘GREENGREEN’을 기대해달라”고 말해 관중의 환호를 이
그룹 앳하트(AtHeart)가 글로벌 무대를 향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15일 소속사 타이탄콘텐츠에 따르면, 앳하트는 지난 14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6 SPRING/SUMMER'(이하 '도쿄 걸즈 컬렉션')에 참석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도쿄 걸즈 컬렉션'은 패션과 음악을 아우르는 일본 대표 축제로, 현지에서 영향력 있는 스타와 모델들의 런웨이는 물론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지는 대형 이벤트다. 이날 앳하트는 지난 2월과 3월에 걸쳐 선보인 더블 싱글 'Shut Up'과 'Butterfly Doors' 무대를 잇달아 최초 공개하며 감각적이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현지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앳하트는 'Shut Up'으로 당당한 애티튜드를 앞세운 직진 매력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절제된 움직임 속에 귀엽고 발랄한 에너지를 녹여낸 데 이어, 섬세한 표정 연기와 디테일한 제스처로 무대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Butterfly Doors'에서 앳하트는 나비를 형상화한 안무를 중심으로 멤버 간의 합이 돋보이는 유려한 동작들을 물 흐르듯 전개해 시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한·중·일을 비롯한 5개국을 향해 세계 에너지 수송의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으로의 군함 파견을 사실상 요구했다. 보름째 이어진 미국·이스라엘 대 이란 간 전쟁 와중에 이란이 사실상 봉쇄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 등 선박 통행 정상화를 위해 동맹국 등에 파병을 요구한 것이어서 미국의 동맹인 한국 정부의 결정이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여러 국가, 특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도로 영향을 받는 국가들은 미국과 함께, 해협을 개방되고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군함을 보낼 것(will be sending War Ships)"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미 이란의 군사 능력을 100% 파괴했지만, 그들이 아무리 심하게 패배했더라도 이 수로의 어딘가에 드론 한 두기를 보내거나, 기뢰를 떨어뜨리거나,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은 쉬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라건대, 지도부가 완전히 제거된 국가에 의해 호르무즈 해협이 더는 위협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 인위적인 제약(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영향을 받는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 영국, 그리고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시대에도 극장 경험의 가치는 대체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14일(현지시간) 미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스필버그 감독은 전날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집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영화를 보는 경험을 폄하할 뜻이 없으며 자신이 넷플릭스와도 일해봤다는 점을 언급하면서도 ""나에게 있어 진정한 (영화) 경험이란 낯선 어두운 공간에 사람들이 모여들도록 이끌어낼 때 찾아온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모두 낯선 사이지만, 진정 훌륭한 영화가 끝날 때면 우리는 수많은 감정을 공유하며 하나가 돼 햇살 속으로 혹은 어둠 속으로 걸어나간다"며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경험"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와 같은 경험이 영화뿐 아니라 콘서트·발레·오페라 등을 볼 때 일어난다고 언급해 발레·오페라를 아무도 관심 없는 분야로 비하한 배우 티모테 샬라메의 최근 발언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이 경험이 지속되고 영원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해 청중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스필버그 감독은 영화 제작 과정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에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컴백 공연을 앞두고 인파 밀집을 막기 위해 주변 빌딩 31곳에 대한 전례 없는 통제가 이뤄진다. 당일 최대 26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찰과 서울시가 건물 출입구를 통한 우회 입장과 옥상 관람 등 이른바 '꼼수 관람'을 원천 봉쇄하고 나선 것이다. 경찰과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인근 31개 건물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각 건물의 보안 담당자들과 안전관리 방안을 협의 중이다. 우선 경찰은 지난 13일 광장과 바로 인접한 6개 건물 측과 간담회를 열고, 공연 당일 건물 전면 출입구를 폐쇄하고 후면 출입구만 개방해 달라고 협조를 구했다. 이는 관람객들이 건물 후문으로 들어와 정문으로 빠져나가는 식으로 31개 공식 출입구를 우회해 공연장에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동선 통제 조치다. 다만 당일 결혼식이 있는 프레스센터의 경우 전면 폐쇄가 어려워, 핸드스캐너 등을 동원해 하객들을 대상으로 추가 검색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서울시는 나머지 25개 건물에 대해 옥상을 비롯한 상층부 출입 통제를 강력히 요청한 상태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이 공연을 관람하려 무단으로 옥상이나 발코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