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의 데뷔 15주년 콘서트를 극장 대형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다.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20일 오전 9시 공식 SNS를 통해 '인피니트 15주년 콘서트 리미티드 에디션 더 무비(INFINITE 15TH ANNIVERSARY CONCERT LIMITED EDITION THE MOVIE)'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고 오는 6월 11일 개봉 소식을 알렸다. '인피니트 15주년 콘서트 리미티드 에디션 더 무비'는 지난해 12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린 데뷔 15주년 월드 투어 '리미티드 에디션' 공연을 스크린으로 옮긴 실황 영화다. 인피니트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인스피릿(인피니트 공식 팬클럽명)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준비된 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구성과 환상적인 무대의 향연으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영화에서는 한국적인 요소와 결합한 무대 연출의 '추격자', 팬들의 요청으로 최초 공개된 '에어(AIR)', 그리고 멤버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솔로 무대까지 더욱 화려해진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라이브가 돋보이는 장면들을 대형 스크린과 웅장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공동대표가 '2025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2025 Billboard's Global Power Players)'에 선정됐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 19일(현지 시간) 공식 사이트를 통해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음악 시장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리더들을 선정한 ‘2025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 명단을 발표했다. 기존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장윤중 공동대표는 이번이 네 번째 선정됐다. 지난 1월에는 ‘빌보드 파워 100’ 멀티섹션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글로벌 엔터산업에서의 성과와 영향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빌보드는 장윤중 공동대표가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 다각화를 추진해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와의 글로벌 신규 IP 제작 등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K팝 시장에서 키플레이어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양사가 지난해 선보인 5인조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dearALICE)는 데뷔 싱글 ‘아리아나(Ariana)’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2위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지난 해부터 카카오엔터
NCT 마크가 일본 첫 쇼케이스 투어도 성황리에 마쳤다.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마크는 지난 19일 요코하마 공연을 끝으로 나고야, 오사카 등 일본 3개 도시에서 ‘‘더 퍼스트푸르트’ 쇼케이스 라이브 인 재팬(‘The Firstfruit’ SHOWCASE LIVE in JAPAN)’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3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해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케 주었다. 마크는 첫 솔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 발매를 기념해 개최한 이번 쇼케이스 투어에서 강렬한 힙합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라이처스(Righteous)’, 담백한 라이브가 매력적인 ‘레인쿠버(Raincouver)’와 ‘투 머치(Too Much)’ 등 다채로운 수록곡 무대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현지 관객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타이틀곡 ‘1999’의 경쾌한 리듬과 마크 특유의 카리스마가 어우러진 무대에 관객들의 떼창이 더해져 분위기가 고조됐다. 또한 앨범 작업 과정에서 느낀 감정과 제작 비하인드, 첫 솔로 활동 소감을 전하는 등 팬들과 편안하고 진솔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쇼케이스 투어를 마친 마크는 “시즈니(팬덤 별칭)와
라이즈(RIIZE)가 첫 정규 앨범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9일 발매된 라이즈 첫 정규 앨범 타이틀 곡 ‘플라이 업(Fly Up)’은 피크 순위 기준 멜론 TOP100 3위·HOT100 1위, 벅스 실시간 1위, 바이브 급상승 1위 등 국내 각종 음악 사이트 정상에 올랐다. 아울러 다른 수록곡 9곡 모두 멜론 TOP100 차트인까지 성공하며 라이즈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앨범은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 예약 판매 시점부터 1위를 차지했고, 발매 5분 만에 1위를 기록하고 판매액 100만 위안 초과 시 부여되는 ‘플래티넘’ 인증을 얻었다. 일본에서도 로컬 플랫폼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레코초쿠 데일리 앨범 랭킹 2위, 라인뮤직 실시간 앨범 TOP100 4위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라이즈는 지난 19일 오후 5시 서울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개최되고, 유튜브·틱톡·위버스 라이즈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 첫 정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전 세계 130개 지역 팬들과 소통했다. ‘청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타이틀 곡
전설적 록그룹 '도어스'(The Doors)의 리드싱어였던 짐 모리슨(1943~1971)의 흉상이 도난당한 지 37년 만에 프랑스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파리 경찰청은 1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1988년 파리 페르라셰즈 묘지에서 없어진 모리슨의 대리석 흉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파리경찰청 금융·반부패수사부 요원들이 한 사기 사건의 수사와 관련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모리슨의 흉상을 발견해 회수했다고 한다. 이 흉상은 1988년 5월 9일 도난당할 당시 모습대로 팬들의 낙서로 뒤덮이고 코 부분이 깨져 없어진 상태 그대로였다. 흉상은 크로아티아 출신 조각가 믈라덴 미쿨린이 제작한 것으로, 모리슨이 세상을 뜬 10년 뒤인 1981년 파리 페르라셰즈 묘지의 모리슨 묘역에 세워졌다. 전 세계에서 파리를 찾는 모리슨과 도어스의 팬들은 이 흉상에 추모의 글귀나 자신의 이름을 써넣으며 애도를 표했다. 그러던 흉상이 1988년 5월 흔적도 없이 사라지자 도어스의 팬들 사이에서는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2명의 광팬이 128㎏에 달하는 이 흉상을 떼어내 전기자전거에 싣고 달아났다는 소문이 나도는가 하면, 일각에선 프랑스 당국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장철혁, 탁영준 공동대표가 빌보드의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됐다. 미국 빌보드가 1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빌보드 2025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Billboard’s 2025 Global Power Players)'에 장철혁, 탁영준 SM 공동대표가 이름을 올려 SM의 글로벌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는 빌보드가 매해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음악 시장을 선도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둔 리더들을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다. 기존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에서 올해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탁영준 대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장철혁 대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글로벌 리더로서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빌보드는 “SM이 월드 투어에서 성공을 거뒀다”라며, 2024년 6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전 세계 28개 지역에서 총 43회 공연을 펼친 에스파의 두 번째 월드 투어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선보인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dearALICE)’의 데뷔 싱글 ‘아리아나(Ariana)’가 영국 오피셜 피지컬 싱글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미니 4집 ‘노 장르(No Genre)’로 초동 판매량(발매 첫 일주일 동안의 판매량) 자체 최다 기록을 세웠다. 20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노 장르’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총 116만 6419장 팔렸다. 이들의 전작인 미니 3집 ‘19.99’의 첫 주 판매량(75만 9156장)보다 약 1.5배 늘어난 수치다. ‘노 장르’는 앞서 발매된 지 닷새 째에 100만 장을 돌파해 보이넥스트도어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확인케 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음원 차트에서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아이 필 굿(I Feel Good)’은 음원 공개 바로 다음 날 멜론 ‘톱 100’ 상위권에 안착했다. 올해 1월 발표된 디지털 싱글 ‘오늘만 I LOVE YOU’와 함께 동반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노 장르’가 이틀 연속 1위(14·15일 자)를 기록했고, 타이틀곡 ‘아이 필 굿’은 일본 라인뮤직 '데일리 송 톱100'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각종 음악방송과 라디오, 유튜브 콘텐츠 등 다양한
가수 헤이즈(Heize)가 드라마 ‘당신의 맛’ OST 두 번째 주자로 참여한다. 헤이즈가 부른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당신의 맛’ OST Part 2 ‘유 아 디 원(You are the one)’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이 곡은 극 중 강하늘과 고민시의 러브라인에서 느껴지는 설렘을 섬세하게 포착한 트랙으로, 나긋하고 사랑스러운 반주 위에 헤이즈 특유의 담백한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전 가사가 영어로 구성된 ‘You are the one’은 ‘내가 찾던 사람이 바로 너야’라는 의미의 후렴처럼,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감정을 헤이즈 특유의 섬세한 음색으로 감성 깊게 그려냈다. 드라마 ‘당신의 맛’이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만큼, 이번 영어 가사 OST는 해외 팬들에게도 편하게 다가갈 전망이다. 드라마 ‘당신의 맛’은 ‘레시피 사냥꾼’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와 간판도 없는 원테이블 식당을 운영하는 고집 센 셰프 모연주(고민시)의 전쟁 같은 성장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신선한 케미스트리는 든든한 한 끼처럼 시청자들의 마음을 채우며 호평을 얻고 있다.
‘더 트롯쇼 IN JAPAN’에서 국경과 세대를 초월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지난 19일 오후 8시 SBS Life에서 ‘더 트롯쇼 IN JAPAN’ 2부가 방송된 가운데, 한국의 트로트가 열도에 울려 퍼지며 감동적인 무대들을 완성했다. 먼저 최수호는 “쟁쟁한 트로트 가수들이 정말 많이 나오셨다. 선후배들이 좋은 유대감을 유지하고 있다. 멋진 선배님들과 듀엣 하고 싶다. 김희재에게 듀엣을 제안하고 싶다”라며 ‘더 트롯쇼 IN JAPAN’ 2부의 막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는 금잔디, 김희재, 박구윤, 박지현, 손태진, 송가인, 송민준, 안성훈, 진성, 최수호, 홍지윤, 황윤성 등 한국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가수들을 비롯해 일본의 국민 가수 마츠자키 시게루, 우타고코로 리에가 출연했다. 최수호는 ‘글로벌 K트로트 스타’의 면모를, 박지현은 ‘MZ 트롯테이너’의 진수를 보여줬고, 국악의 깊이가 담긴 ‘트로트 여제’ 송가인의 무대가 이어지며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김희재는 일본 국민 가수인 마츠자키 시게루와 합동 무대를 꾸민 가운데, 손을 잡고 서로를 향한 존중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진성은 연륜 가득한 무대로 한국 트로트의 정수를 보여주는가 하면,
레드벨벳의 유닛 아이린&슬기가 새 앨범 ‘틸트(TILT)’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클립을 선보였다. 아이린&슬기는 20일 유튜브 레드벨벳 채널 등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틸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클립을 오픈, 이번 앨범에 수록된 총 6곡의 음원 일부를 미리 들려줬다. 이번 클립은 감각적인 이미지와 함께 90년대 힙합 알앤비(R&B)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왓츠 유어 프로블럼(What’s Your Problem?)’을 시작으로 매혹적인 보컬이 신비로운 무드를 자아내는 ‘이리지스터블(Irresistible)’, 파워풀하고 리드미컬한 사운드의 ‘걸 넥스트 도어(Girl Next Door)’, 유려하고 서늘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트램펄린(Trampoline)’, 몽환적인 그루브의 ‘헤븐(Heaven)’, 그리고 타이틀 곡 ‘틸트'까지 이어져 새 앨범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아이린&슬기 두 번째 미니앨범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동명의 타이틀 곡 ‘틸트’를 포함한 다양한 스타일의 총 6곡으로 구성돼 있어 더욱 다채로워진 아이린&슬기의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다. 아이린&슬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