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63)가 26살 어린 배우 아나 데 아르마스(37)와 손을 꼭 잡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을 확인해 줬다고 미 연예매체들이 30일(현지시간) 전했다. 피플지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6일 데 아르마스의 집이 있는 미 동북부 버몬트에서 손을 잡고 거리를 걸어 다니며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처음 불거진 지 약 5개월 만에 손을 잡은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이 연인 관계를 공식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피플지는 전했다. 그동안 두 사람은 지난 5월 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데이비드 베컴의 생일 파티와 최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록밴드 오아시스 콘서트 등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된 바 있다. 피플지의 한 소식통은 두 배우가 "작품으로 맺어진 특별한 관계"라며 초자연적 현상을 그린 해양 스릴러 '디퍼'를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톰은 미친 듯이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아나에게 톰은 놀라운 멘토"라고 말했다. 크루즈는 이전에 배우 미미 로저스, 니콜 키드먼, 케이티 홈스와 결혼했다 이혼했다. 자녀로는 키드먼과 함께 입양한 딸 이사벨라(32)와 아들 코너(30), 홈스와의 사이에서 낳
가수 십센치(10CM)가 7년 11개월 만에 정규 5집을 선보였다. 31일 소속사 씨에이엠에 따르면, 십센치는 지난 30일 음악 팬들의 관심 속에 정규 5집 ‘5.0’을 발매했다. 십센치는 '편의점 같은 음악'을 키워드로 일상에서 경험하는 순간과 그로부터 비롯된 감정을 새 앨범에 담았다. 한 조각의 레몬 케이크에서 느껴지는 달콤함이 우리 일상의 작은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테마를 담은 앨범 표지 또한 언제든 닿을 수 있는 ‘편의점 같은 음악’과도 연결되며 십센치가 지향하는 앨범의 콘셉트, 메시지를 분명하게 완성한다. 십센치는 앞서 비비(BIBI)와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선공개 곡 ‘춤(Feat. 비비(BIBI))’을 비롯해 오랜 음악 여정을 담아낸 총 12곡을 정규 5집 ‘5.0’에 수록했다. 타이틀곡 '사랑은 여섯줄'은 기타 여섯 줄에 담은 고백과 그 끝에 찾아오는 허무함을 록 사운드로 표현했다. 또한 월요일이 다가오는 막막한 마음과 현실감을 특유의 재치와 감성으로 그려낸 ‘Monday Is Coming(Feat. BIG Naughty) (먼데이 이즈 커밍)’도 이번 앨범의 메시지를 대표적으로 전달하는 트랙이다. 십센치는 빅나티(BIG Naughty), 영케
그룹 아이칠린(ICHILLIN': 이지, 지윤,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이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와일드 체리(WILD CHERRY)'를 발매하고 컴백을 알린다.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신보 '와일드 체리'에 대해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감각으로 리스너에게 다가가며 새로운 챕터를 여는 시작점으로, 한층 더 성숙해진 무대 매너와 매력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순간이 될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XL(Extra Love)'은 그루비한 리듬 위에 달콤하고 중독적인 사랑의 감정을 XL 사이즈의 엑스트라 러브(Extra Love)로 비유한 알앤비(R&B) 댄스 팝 곡으로,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감정의 깊이와 설렘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이 외에도 사랑이 시작되는 설렘을 감각적인 맛에 비유한 '애피타이저(Appetizer)', 내 안에서 분명히 느껴지는 투명한 힘을 믿으며 끝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당찬 메시지를 담은 선공개곡 '글래스 하트(Glass Heart)', 그리고 타이틀곡 'XL(Extra Love)'의 리믹스 러브 드라이브(Remix Love Drive) 버전까지 다채로운 음색과 매력
혜윤(HEYOON)이 치명적인 매력을 담은 신곡으로 돌아온다. 31일 소속사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혜윤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Addicted’(어딕티드)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신곡은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Addicted’라는 가사에 이어지는 ‘띠띠띠’ 사운드가 인상적인 댄스 트랙이다. 트렌디한 멜로디 위에 혜윤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매혹적인 음색이 더해져 귀를 사로잡는 강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안무가 출신다운 퍼포먼스도 기대를 모은다. 혜윤은 파워풀하면서도 유려한 춤선, 감각적인 손짓과 눈빛으로 곡의 치명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소속사 측은 "스타일리시한 안무와 따라 하기 쉬우면서도 강렬한 포인트 동작은 팬들의 ‘챌린지 욕구’를 자극하며, 혜윤만의 퍼포먼스 시그니처를 각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는 초인종 소리에 반응해 고개를 돌리는 혜윤의 모습으로 마무리되며, 강한 여운과 함께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29일 공개된 두 번째 티저에서는 다양한 직업군과 영화 속 캐릭터를 오마주한 혜윤의 다채로운 ‘부캐’ 변신이 담기며,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샤이니 키가 정규 3집 ‘HUNTER’(헌터)로 레드벨벳 슬기, 플레이브 은호와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 3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 수록된 ‘Perfect Error(Feat. 슬기)’(퍼펙트 에러)는 캐치한 기타 리프 위에 레트로한 신스가 더해진 알앤비(R&B) 팝 장르의 곡이다. 가사에는 조금 삐끗하더라도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면 특별한 하루를 만들 수 있다는 긍정적이고 당찬 애티튜드가 담겨 있으며, 피처링에 참여한 슬기의 따뜻한 보컬이 곡의 완성도를 높인다. 또 다른 신곡 ‘Infatuation(Feat. EUNHO of PLAVE)’(인패추에이션)은 1990년대 뉴잭스윙 장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밝고 경쾌한 신스 사운드와 여유로운 리듬이 낭만적인 무드를 자아내는 노래다. 한여름의 짧았던 사랑을 그리워하는 ‘사랑의 열병’을 감성적으로 풀어낸 가사와 은호의 개성 있는 랩 피처링이 곡의 매력을 배가한다. 이날) 샤이니 공식 SNS에서 공개된 새 티저 이미지는 키가 의문의 상자에 갇힌 모습으로 초월적 존재에게 사로잡혔음을 암시해 눈길을 끈다. 키의 정규 3집 ‘HUNTER’는 타이틀 곡 ‘HUNTER’를 포함한 총 10
30일에서 31일로 넘어오는 밤 서울 기온이 29.3도까지만 떨어지면서 또 열대야를 보냈다. 이달 서울 열대야일이 22일로 늘면서 서울에서 7월 기상관측이 처음 이뤄진 1908년 이후 117년만에 7월 열대야일 최다 기록을 세웠다. 기존 최다 기록은 1994년의 21일 연속 열대야일 기록이었다. 7월 밤이 하루 더 남아 이달 서울 열대야일은 23일까지 늘 수 있다. 다만 31일 밤이 열대야이든 아니든 이미 서울은 이달 한 달 중 70%가 열대야였던 상황이다. 만약 31일 중 서울 기온이 29.3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으면 '서울 7월 일최저기온 역대 최고치'도 바뀐다. 기존 최고치는 2018년 7월 23일 기록된 29.2도이다. 서울 밤더위만큼은 '20세기 최악의 더위'가 나타난 1994년의 7월이나 '21세기 최악의 더위'를 겪은 2018년의 7월보다 이달이 더 심했다고도 볼 수 있다. 인천(31일 오전 8시 기준 일최저기온 28.3도)과 경기 수원(28.2도)은 서울과 마찬가지로 7월 일최저기온 최고치가 이날 달라질 수 있다. 경기 동두천(26.3도)과 파주(25.8도), 충북 청주(28.4도) 등은 일최저기온이 7월 중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날이 이날이
가수 손태진이 오는 8월 2~3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팬미팅 '2025 손태진 단독 팬미팅 'You Are My SonShine''(이하 'You Are My SonShine')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31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You Are My SonShine'은 손태진이 약 1년 5개월 만에 진행하는 두 번째 단독 팬미팅으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3회차가 전석 매진되며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이같은 기대에 힘입어 손태진은 다채로운 무대 구성과 완성도 높은 라이브 퍼포먼스로 팬들의 기대에 화답할 예정이다. 특히 팬미팅 제목 그대로, 'You Are My SonShine'은 공식 팬덤 '손샤인'을 위한 특별한 여름 선물이 될 전망이다. 현장에는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는 물론, 다채로운 선물도 마련돼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측은 "무엇보다 팬 사랑이 각별한 손태진은 관객과 더욱 가까이서 호흡하며 진심 어린 교감으로 공연의 감동을 배가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태진은 지난 29일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전유진과의 듀엣 싱글 '이제 내가 지킬게요'를 발매한 가운데, 부모를
가수 원호(WONHO)가 사자보이즈와 완벽한 싱크로율로 글로벌 팬심을 홀렸다. 지난 9일 공개된 원호의 넷플릭스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커버 영상은 공개 3주 만인 지난 30일 유튜브 조회수 500만 회를 훌쩍 넘어섰다. 해당 영상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사자보이즈의 '소다 팝(SODA POP)'과 '유어 아이돌(Your Idol)'을 똑같이 재현한 원호의 모습을 담고 있다. 원호는 사자보이즈의 애비를 현실로 옮겨 놓은 듯한 스타일링과 피지컬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댄스뿐만 아니라 두 곡을 완벽하게 소화한 원호의 감미로운 보이스도 화제를 모았다. '소다 팝'과 '유어 아이돌'의 상반된 콘셉트를 완전히 흡수한 원호는 비주얼, 가창력, 댄스 삼박자가 어우러진 커버 영상을 선보였다. 유튜브 댓글 창에는 "진정한 실사화", "'케데헌' 커버 중 레전드", "싱크로율 미쳤다", "역대급 고퀄리티", "사자보이즈는 실존한다" 등 글로벌 팬들의 반응이 쏟아지며 '핫'한 인기를 더욱 실감하게 했다. 사자보이즈를 코스프레한 원호의 커버 영상 촬영 비하인드, 신곡 '베러 댄 미(Better Than Me)' 챌린지 등 다양한 숏폼
10월 18~1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Grand Mint Festival, 이하 그민페)’가 14팀을 새롭게 포함한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그민페 출연 아티스트 추천 이벤트’를 통해 높은 지지를 받은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1차 라인업에 이어 윤하, 페퍼톤스, 쏜애플, george(죠지), THE SOLUTIONS(솔루션스), 리도어, KIK(킥) 등 페스티벌 강자들과 함께 밴드 사운드의 매력 가득한 라인업이 더해지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차 라인업에는 까치산, 소수빈, 실리카겔, 오월오일, 유다빈밴드, 적재, 정세운, 정승환, 터치드, 폴킴, 10CM(십센치), GOGOHAWK(고고학), 데이먼스 이어, Dragon Pony(드래곤 포니), 멜로망스, 소란, 스텔라장, CNBLUE(씨엔블루), N.Flying(엔플라잉), 홍이삭 등이 포함된 바 있다. 첫날인 10월 18일에는 페스티벌 대표 주자 페퍼톤스를 비롯해 팝과 R&B의 경계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아티스트 george(죠지), 신보 ‘Hospital’ 발매 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리도어, 데뷔 EP를 통해
‘2025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코리안 드림, 오라 영광의 빛이여’를 지난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곡은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통일 대한민국, 코리안드림’을 비전으로 내세운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성 감성 보컬 그룹 손이지유(손승연, 이예준, 지세희, 유성은)가 참여해 감동적이고 웅장한 메시지를 음악에 담아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5년부터 BTS 정국, EXO 백현, 피보 브라이슨, 인순이 등 국내외 스타들이 참여해온 이래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작곡 및 작사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아가씨’, ‘택시운전사’와 드라마 ‘구미호뎐’의 음악을 담당한 홍대성 음악감독이 맡았다. 편곡은 김대현, 연주는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합창은 노이합창단, 지휘는 서훈 예술총감독이 맡아 클래식과 현대 음악, 민족 정서가 어우러진 깊은 감동의 무대를 완성했다. 이 곡은 오는 8월 15일 오후 7시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메인무대에서 손이지유의 첫 라이브 공연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