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가 미국 신곡으로 글로벌 팬들을 찾는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한국 시간) 몬스타엑스 공식 SNS를 통해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baby blue)'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고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미지에 따르면 몬스타엑스의 신곡 '베이비 블루'는 전 세계 음원 사이트에서 국가별 14일 0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몬스타엑스는 K-팝이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대중화되기 전부터 무대와 음악으로 꾸준히 문을 두드려 온 그룹으로, 현지에서 굳건한 존재감을 입증해 왔다. 2018년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가 개최하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인 '징글볼 투어(Jingle Ball Tour)'에 K-팝 그룹 최초로 합류한 데 이어 2019년, 2021년까지 연달아 초청받아 무대를 펼쳤다. 미국 유명 음악 전문 채널 MTV는 이들의 징글볼 참여를 두고 "역사적인 출연"이라 평했으며, 몬스타엑스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올해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 합류로 통산 네 번째 출연을 예고, '글로벌 아이콘'의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했다. 미국 시장 내 음반 성과도 괄목할
가수 남우현이 '스피릿 핑거스' OST를 부른다. 5일 소속사 빌리언스에 따르면, 남우현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의 OST '넌 나의 Destiny'를 발매한다. 티빙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 드라마다. 누적 13억 뷰를 기록하며 MZ세대의 폭발적 사랑을 받은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미생'의 정윤정 작가와 '새빛남고 학생회' 권이지 작가가 공동 집필하고, 영화 '오케이 마담'의 이철하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남우현이 부른 '넌 나의 Destiny'는 '스피릿 핑거스'의 메인 엔딩송으로, 빠르고 에너지 넘치는 드럼 연주와 경쾌한 기타 리프가 특징이다. 극 중 우연(박지후 분)을 향한 기정(조준영 분)의 마음을 질주하는 듯한 모습으로 강렬하게 표현한 곡이다. 남우현은 완벽한 곡 해석력과 청량한 보이스로 곡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감미로운 보컬이 곡의 빠른 비트와 어우러져 드라마의 감동적인 장면을 볼 때마다 짜릿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한편 남우현은 단독 콘서트 '식목일5 - 나무고(高) :트리 하이스쿨(TREE HIGH SCHOOL)' 아시아
멜론 데이터와 팬들의 투표로 아티스트의 1년간 성과를 전세계로 알리는 멜론뮤직어워드에 K-팝의 미래를 이끌 신예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The 17th Melon Music Awards, MMA2025(2025 멜론뮤직어워드)’의 2차 라인업에 NCT 위시, 아일릿(ILLIT),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키키(KiiiKii), ALLDAY PROJECT, 아이딧(IDID)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NCT 위시는 올해 자신들만의 ‘COLOR’를 ‘poppop’ 터뜨리며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 이들의 신곡 ‘COLOR’는 음원 발매 30일 기준 멜론 HOT100 차트 1위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데뷔곡 ‘Magnetic’으로 멜론 TOP100 차트 1위와 연간차트 8위를 기록하며, MMA2024에서 ‘올해의 신인’의 영예를 안은 아일릿(ILLIT)도 MMA2025 관객과 만난다. 올해는 신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로 TOP100 진입에 성공하며 팬들 기대에 부응했다. 신인 Hearts2Hearts (하츠투하
구글이 개발한 허리케인 예보 모델이 정확도 면에서 미국 기상청의 대표 모델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미국 과학기술 전문매체 아르스테크니카는 브라이언 맥놀디 마이애미대 선임연구원의 분석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맥놀디 연구원은 올해 대서양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13건의 이동 경로를 예측한 모델 11가지(인간 예보관의 예측·전망 포함)를 비교했다. 비교 대상에는 구글 딥마인드 날씨연구소가 개발한 AI기반 모델(GDMI)과 미국 기상청(NWS)이 사용하는 물리 모델 '지구예보체계'(GFS)의 산출물 'AVNI'가 포함됐다. AI 기반 모델은 과거 자료를 대규모로 학습시킨 모델이 미래를 예측하는 방식이고, 물리 모델은 방대한 현재 대기·기상 정보를 입력한 다음 방정식을 통해 예측하는 방식이다. 맥놀디는 예측 시작 시점부터 120시간(5일)까지의 위치 평균 오차를 측정한 결과 모든 구간에서 구글 모델의 오차가 가장 작았다고 설명했다. 구글 모델은 다양한 모델 데이터를 인간 전문가들이 분석해 공식 발표하는 국립허리케인센터의 공식 발표(OFCL)보다도 더 정확도가 높았다. GFS 모델은 반대로 대부분 구간에서 비교 대상 모델 중 가장 실제와 차이가
밴드 루시(LUCY)가 두 번째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컴백 열기를 이어간다. 루시는 지난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7집 '선'의 더블 타이틀곡 '다급해져(Feat. 원슈타인)'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신보에 담긴 또 다른 서사를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전작 '사랑은 어쩌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세 명의 배우들이 다시 등장해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간다. 각자의 현실 속에서 타협하며 살아가는 이들은 반복되는 일상에 점차 지쳐가지만, 결국 '선' 밖으로 벗어나기 위해 달려나가며 전환점을 맞는다. 짧지만 강렬한 이번 티저는 본편에서 펼쳐질 감정의 흐름과 완성된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블랙핑크, 트와이스, 아이유 등 세계적인 K-팝 아티스트들과 협업해온 815 VIDEO가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815 VIDEO 특유의 섬세한 영상미와 디테일한 표현이 더해져 '다급해져(Feat. 원슈타인)'의 리드미컬한 요소들을 다이나믹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 루시의 음악적 서사를 한층 풍성하게 완성했다. '다급해져(Feat. 원슈타인)'는 루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재즈와 R&B의 감성을 결합한
리베란테(Libelante: 김지훈·진원·노현우)가 오는 7일 일본 도쿄 오페라시티 콘서트홀(Tokyo Opera City Concert Hall)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5일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2023년 일본 도쿄 키오이홀과 나나오시 문화홀에서 열린 콘서트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세 번째 일본 무대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다. 리베란테는 지난 1일과 2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단독 콘서트 ‘BRILLANTE(브릴란테)’의 열기를 일본으로 이어가며, 리더 김지훈의 군 제대 이후 완전체로 다시 한 번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도쿄 공연은 리베란테의 크로스오버 감성과 클래식함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미니 2집 ‘BRILLANTE(브릴란테)’의 수록곡을 비롯해 음악과 문화의 경계를 허문 리베란테의 자유롭고 서정적인 사운드가 도쿄의 밤을 수놓을 전망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 무대를 넘어 한국과 일본의 문화 교류를 음악으로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리베란테는 “언어를 넘어 감정으로 교류하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라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진심을 전하는
'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TEAM)이 국내 음악방송 첫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M '더쇼'에서 한국 미니 1집 타이틀곡 'Back to Life(백 투 라이프)'로 1위를 차지했다. 멤버들은 "1위 후보 자리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이상했는데, 한국 데뷔하고 처음 받는 상이라 더 의미가 크다. 루네(LUNÉ. 팬덤명) 여러분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감격해 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한국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앤팀의 한국 미니 1집 'Back to Life'는 발매 당일에만 113만 9988장 팔려 한터차트 일간 랭킹 1위에 올랐다. 이어 총 122만 2022장의 초동 판매량(집계기간 10월 28일~11월 3일)을 기록하는 등 K-팝 본고장 한국에서도 명실상부 '톱티어 그룹' 대열에 합류했다. 앤팀은 전작인 일본 세 번째 싱글 'Go in Blind'로 1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일본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인증 7월 기준)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모두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일본 아티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5일 첫 정규 앨범 ‘I-KNOW’(아이-노우)로 컴백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노윤호의 정규 1집 ‘I-KNOW’는 더블 타이틀곡 ‘Stretch’(스트레치)와 ‘Body Language’(보디 랭귀지)를 포함한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10곡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곡 ‘Stretch’ 뮤직비디오도 동시 오픈된다. 이번 앨범은 ‘페이크&다큐멘터리’ 콘셉트 아래 하나의 주제를 ‘페이크’와 ‘다큐’ 두 가지 시선으로 표현한 노래가 2곡씩 가사적으로 페어링되는 독특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층 확장된 유노윤호의 음악 세계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타이틀곡 ‘Stretch’는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인상적인 팝 곡으로, 읊조리듯 전개되는 보컬이 대비를 이뤄 긴장감을 선사하며, 춤과 무대에 대한 내면의 감정과 의미를 담은 가사는 더블 타이틀곡 ‘Body Language’와 짝을 이룬다. ‘Stretch’ 뮤직비디오는 내면의 그림자를 마주하고 팽팽하게 대립하는 유노윤호의 모습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한 편의 영화 같은 연출로 담아냈다. 앞서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정국의 예능 콘텐츠 ‘이게 맞아?!’가 오는 12월 3일 시즌2로 돌아온다. 5일 오전 9시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이게 맞아?!’ 시즌2 티저 이미지가 게재됐다. ‘이게 맞아?!’는 지민과 정국이 함께 떠나는 예측불가한 우정 여행기를 담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다. 작년 9월 뜨거운 사랑 속에 막을 내린 시즌1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새로운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게 맞아?!’ 시즌1은 공개 후 42일 동안 전 세계 디즈니+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비드라마 콘텐츠(영어권 콘텐츠 제외)로 등극했다. 이에 힘입어 시즌2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로 돌아온다. ‘이게 맞아?!’ 시즌2에서는 전역 일주일 만에 다시 시작된 리얼한 우정 여행기가 펼쳐진다. 소박한 예산과 오래된 여행책 하나만 들고 스위스와 베트남 곳곳을 누빈다. 지민과 정국은 12일간의 여정 속에서 웃음과 감동 그리고 한층 깊어진 ‘찐친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 시즌2는 짐을 최소화한 ‘미니멀리즘 여행’ 콘셉트로 차별화를 꾀했다. 여행 내내 경비를 직접 벌기 위해 치열하게 게임에 임하는 둘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 포인트다.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 드러나는 솔직하고 생생
그룹 82메이저(82MAJOR)가 새 앨범 '트로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5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의 미니 4집 'Trophy(트로피)'는 발매 5일(10월 30일~11월 3일) 동안 10만 243장 판매됐다. 이는 전작의 초동(발매 일주일간 판매량)보다도 훨씬 앞선 수치다. 앨범마다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온 82메이저는 처음으로 10만 장 고지를 넘어서며 완연한 상승세를 입증했다. 소속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트로피'의 성과는 82메이저의 정체성과 성장 서사가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데뷔 이후 앨범마다 초동 기록을 꾸준히 경신해 온 82메이저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과 퍼포먼스 두 영역에서 모두 경쟁력을 입증했다. 발매 닷새 만에 10만 장을 돌파한 기록은 팀에 대한 신뢰와 팬덤이 한층 공고해졌음을 보여준다. 데뷔 활동 직후 이례적으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82메이저는 매 앨범 활동 후 콘서트를 이어왔다. 이들의 첫 단독 공연은 400석 관객에서 시작했지만 현재는 1000석 이상 규모의 공연장을 3회 모두 매진시키는 팀으로 성장했다. 이번 컴백 활동 후에도 82메이저 단독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