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사상 최초로 11만달러를 돌파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기준으로 21일 오후 7시 2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63% 오른 11만774.26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10만7천달러대에서 거래되다가 급등하기 시작해 오전 11시께 전고점을 넘어선 10만9천400달러대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1월 21일 기록한 10만9천358달러를 웃도는 가격으로, 4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처음으로 11만달러선을 뚫었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은 거래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며, 여러 거래소 가격을 종합해 집계하는 플랫폼 코인게코 기준으로는 현재 10만9천826달러를 기록해 11만달러를 아직 넘어서지 못한 상태다. 비트코인은 이날 증시가 전반적으로 급락한 가운데 '나 홀로' 강세를 보였다. 지난 1월 이후 글로벌 무역 긴장 등으로 7만4천달러대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은 지난달부터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특히 가상화폐 시장을 둘러싼 제도 정비와 달러 약세, 자본시장에 떠도는 유동자금 등이 최근 비트코인 투자 심리를 달구는 요인으로 지
라이즈(RIIZE)가 첫 단독 콘서트로 또 한번의 성장 기록을 썼다. 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는 7월 4~6일 서울 KSPO DOME 공연에서 시작해 효고, 홍콩, 사이타마, 히로시마, 쿠알라룸푸르, 후쿠오카, 타이베이, 도쿄, 방콕, 자카르타, 마닐라, 싱가포르, 마카오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콘서트 투어 ‘라이징 라우드(RIIZING LOUD)’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의 막을 여는 서울 공연은 지난 21일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된 라이즈 공식 팬클럽 브리즈(BRIIZE) 멤버십 회원 대상의 선예매만으로 모든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라이즈의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라이즈는 2024년 첫 팬콘 투어 ‘라이징 데이(RIIZING DAY)’로 5월 잠실실내체육관 공연과 9월 KSPO 돔 공연까지 데뷔 후 서울에서 개최한 모든 공연을 전석 매진한 바 있다. 올해 첫 단독 콘서트 투어로 새롭게 쌓아갈 커리어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라이즈는 지난 19일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를 발매했다. 신보의 타이틀 곡 ‘플라이 업(Fly Up)’은 국내외 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고, 수록곡 9개 트랙도 큰 호응을 얻고 있
노라조 전 멤버 이혁과 트랙스 정모가 밴드 ‘20세기보이즈(20th Century Boy’z)’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선다. 22일 타키엘 레코즈에 따르면, 20세기보이즈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데뷔(DEBUT)'를 발표하고, 동시에 타이틀곡 '드리밍(DREAMING)'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혁과 정모가 전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이번 앨범은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드리밍’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록의 에너지가 세련되게 어우러진 팝 록 장르로, 두 아티스트가 기존에 쌓아온 음악적 색채를 넘어 ‘20세기보이즈’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펼칠 신선한 음악 여정을 예고하는 곡이다. 이외에도 경쾌한 믹스처 록 사운드의 '점프 오프(JUMP OFF)', 그루브한 비트가 매력적인 '너나 잘하세요', 강렬한 기타 리프와 샤우팅이 돋보이는 하드코어 장르의 '히스테리아 444(HYSTERIA 444)',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만으로 완성된 감성적인 '네가 좋아'까지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이혁은 2003년 3인조 록밴드 오픈헤드로 데뷔한 후, 언더그라운드 밴드 줄라이(JULY)와 그룹 노라
NCT 도영의 두 번째 앨범 ‘소어(Soar)’의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23일 첫 공개된다. 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영은 두 번째 앨범 ‘소어’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인 어 소어 드림(In a Soar dream)’을 23일 0시 유튜브 NCT 채널 등을 통해 오픈한다. 이어 30일과 6월 6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인 어 소어 드림’은 매일 잠에 들 때마다 꿈을 꾸는 도영이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꿈을 기록한 일기장을 들여다보는 콘셉트로, 10곡의 수록곡과 그 안에 담긴 다양한 메시지를 도영의 꿈속 이야기를 통해 하나의 작품처럼 풀어냈다. 이번 영상을 통해서는 ‘소어’ 앨범 전곡의 음원 일부와 몰입감 있는 에피소드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SM 측은 “앨범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달 9일 발매되는 도영 2집 ‘소어’는 타이틀곡 ‘안녕, 우주(Memory)’를 포함한 총 10곡으로 구성돼 있다. 비상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꿈꾸게 하는 힘’을 건네는 도영의 진심이 담겼다. 한편 도영은 6월 13~1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5
트리플에스(tripleS)가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완전체 새 앨범 'ASSEMBLE25'의 타이틀곡 '깨어(Are You Alive)'로 1위를 차지했다. 하루 앞서 SBS M '더쇼'에서도 1위에 올랐던 트리플에스는 이틀 연속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트리플에스는 "예상 못 했는데 너무 감사하다"라며 "트리플에스의 이름으로 받았지만, 웨이브(WAV, 팬덤명)와 공동 수상한 거라 생각한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트리플에스는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이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ASSEMBLE25'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깨어'로 희망과 절망 그 사이에서 불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건넨다. 'ASSEMBLE25'는 초동 판매량이 51만 6626장을 기록,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깨어'의 뮤직비디오 역시 1700만뷰를 훌쩍 뛰어넘으며 트리플에스의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트리플에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팬들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서울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21일 빌보드 재팬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미니 4집 ‘노 장르(No Genre)’는 일본에서 발매 첫 주 출하량 18만 616장(집계기간 5월 12~18일)을 기록하며 ‘톱 앨범 세일즈’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국민 가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톱 아티스트 호시노 겐의 정규 6집 ‘Gen’이 9만 4214장의 출하량으로 ‘노 장르’의 뒤를 이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높은 현지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노 장르’는 같은 날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주간 앨범 랭킹’(5월 26일 자/집계기간 5월 12~18일)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미니 2집 ‘HOW?’, 미니 3집 ‘19.99’에 이은 이 차트 3연속 1위다. 오리콘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보이넥스트도어가 이번 앨범으로 전작 ‘19.99’의 첫 주 판매량을 웃도는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라면서 “이는 ‘19.99’의 (일본) 누적 판매량 또한 넘어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음원도 강세다. 타이틀곡 ‘아이 필 굿(I Feel Good)’
데이브레이크(Daybreak)가 브랜드 콘서트를 개최한다. 22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데이브레이크(이원석, 김선일, 김장원, 정유종)는 오는 7월 5~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데이브레이크 서머 매드니스 2025: 블루(Daybreak SUMMER MADNESS 2025: BLUE)'를 연다. '서머 매드니스'는 지난 2013년부터 데이브레이크가 진행하고 있는 여름 브랜드 공연이다. 데이브레이크는 매 공연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열한 번째 공연의 부제는 'BLUE'로, 데이브레이크만의 독보적인 감성으로 여름을 시원하게 터뜨릴 예정이다. '페스티벌계 황제'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데이브레이크는 그 동안 중독성 넘치는 음악과 무대로 남녀노소를 사로잡았다. 미스틱스토리 이적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SUMMER MADNESS'에서는 어떤 매력적인 무대를 선사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다. 데이브레이크의 단독 콘서트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예스24 티켓과 NOL 티켓을 통해 예매가 이뤄진다.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새 앨범 타임 테이블을 공개하며,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의 타임 테이블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QWER은 오는 23일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트레일러,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 속에 QWER은 개인에 이어 단체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콘셉트 포토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9일 컴백 포스터에 이어 이번 타임 테이블에도 다이어리가 주요 오브제로 등장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빗방울에 번진 효과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에는 밝고 희망찬 성장 서사 속에 깊은 우정을 다져온 네 멤버의 미래를 향한 변치 않는 약속이 담긴다. 소속사 타마고 프로덕션은 “그간 'Discord',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등 내놓는 곡마다 연속 흥행을 거둔 QWER이 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QWER의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
그룹 세븐틴이 페이크 다큐멘터리로 날것의 재미를 선사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지난 21일 팀 공식 SNS에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의 컴백 스페셜 ‘세븐틴 TV(SEVENTEEN TV)’ 본편을 게재했다. 멤버들이 10년 동안 숙소 생활을 해오고 있다는 설정으로 진행된 이 콘텐츠는 ‘찐텐’이 담긴 생생한 연기로 웃음을 유발한다. 영상은 팀 이름을 ‘에잇틴’으로 바꾸고 멤버도 변경한다는 소식에 혼란스러워하는 세븐틴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회사 뜻을 따르자”, “새로운 막내를 영입하자”, “아무것도 바꾸지 않겠다” 등 의견이 엇갈려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주변의 만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블랙 세븐틴’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밀어붙이는 호시, 오랜 시간 동고동락해온 프로듀서 범주를 새 인원으로 추천하는 조슈아 등 ‘웃음 지뢰’도 곳곳에 깔렸다. 특히 팀 개편을 강하게 반대하는 준의 이유가 폭소를 자아낸다. 그는 ‘세븐틴’으로 타투를 새겼다며 팀명 변경 제안에 난처해한다. 화장실에서 이를 확인한 팀 멤버들은 “우와”, “대박”이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뉴진스(NewJeans)가 일본 음악 시상식에서 의미 있는 상을 추가했다. 22일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싱글 앨범 ‘OMG’의 수록곡 ‘디토(Ditto)’는 지난 21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뮤직 어워드 재팬 2025(MUSIC AWARDS JAPAN 2025)’에서 ‘베스트 K-팝 송 인 재팬(Best K-Pop Song in Japan)’ 부문을 수상했다. ‘뮤직 어워드 재팬’은 일본 음반산업협회를 포함한 현지 주요 5개 단체와 정부 기관 등이 협력해 만든 시상식이다. 빌보드 재팬, 오리콘 등 각종 객관적인 지표와 음악 관계자 5000명 이상의 투표 등을 종합해 수상 아티스트 및 작품을 결정한다. 2022년 12월 19일 발표된 ‘디토’는 발매된 지 2년 5개월이 지났음에도 올해 처음 진행된 이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오래도록 사랑 받는 뉴진스 음악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만든다. ‘디토’는 뉴진스에게 여러 신기록을 안긴 곡이다. 뉴진스는 이 노래로 당시 데뷔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입성했다. 또한 ‘디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