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롤라팔루자' 연습기를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Inside Lolla] Note #1 : DANCE PRACTICE & BAND REHEARSAL'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과 '롤라팔루자 파리(Lollapalooza Paris)' 출연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 중인 아이브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연습 첫날 아이브는 오프닝 구성부터 깊이 몰두했다. 장원영은 "뒤에서 대기하는 게 보이는 건 조금 그렇다. 서프라이즈로 나오고 싶다"라며 등장 타이밍을 꼼꼼하게 체크했고, 안무 선생님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연출을 고민했다. 이어 아이브는 '레블 하트(REBEL HEART)'부터 '아이엠(I AM)', '아센디오(Accendio)', '배디(Baddie)' 등 총 14곡에 달하는 무대를 완성도 있게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멤버들은 노래를 부르며 안무를 복기했고, 댄서들과 호흡을 맞추며 디테일을 하나씩 맞춰 나갔다.
샤이니 키가 이색적인 컴백 프로모션으로 정규 3집 ‘HUNTER’(헌터)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키는 괴담을 수집하는 ‘닥터 오드’의 비밀 사무실을 찾아 소문을 파헤치는 콘셉트의 팬 참여형 오프라인 프로모션 ‘KEY THE 3RD ALBUM HUNTER: THE HUNTING WEEK [Dr.Odd’s Room]’(키 더 서드 앨범 헌터: 더 헌팅 위크 [닥터 오드스 룸])을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4길 32 지하 1층에서 펼친다. 도시 괴담 속 초월적 존재를 찾아가는 새 앨범의 스토리와 연계된 이번 프로모션은 앨범 재킷 이미지의 오브제를 활용한 공간을 비롯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하는 등 키 특유의 탄탄한 유기성이 돋보이는 게 특징이다. 프로그램의 입장권 예매는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진행되며, 관련 세부 사항은 샤이니 공식 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키는 3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KCON LA 2025’(케이콘 엘에이 2025) 무대에 오르며, 11일 정규 3집 ‘HUNTER’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몬스타엑스(MONSTA X)가 미국 대표 아침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열기를 달궜다. 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최근 미국 LA 지역 TV 방송 채널 CBS Los Angeles의 'KCAL News'(KCAL뉴스)와 KTLA의 'KTLA 5 Morning News'(KTLA 모닝 뉴스)에 출연했다. 'KCON LA 2025(케이콘 엘에이 2025)'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이들은 약 9년 만의 'KCON LA' 단체 출연 소감은 물론, 오는 9월 1일 국내 컴백에 대한 설렘을 드러내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방송된 'KCAL News'에 출연한 몬스타엑스는 "9년 만에 'KCON' 무대에 오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오랜만의 단체 'KCON' 무대에 대한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어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된 아이엠을 언급하며 "막내 아이엠이 함께하지 못했지만 열심히 회복하고 있고, 응원 메시지도 보내줬다"라고 멤버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몬스타엑스는 지난 5월 데뷔 10주년 당일 발매한 디지털 앨범 'NOW PROJECT vol.1'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이들은
그룹 키키(KiiiKiii: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컴백을 앞두고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일 키키는 오는 6일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 'DANCING ALONE(댄싱 얼론)'의 오프라인 프로모션인 성수 '키키 슬러시 트럭' 현장을 찾았다. 전날 공식 SNS를 통해 아기자기한 감성의 '슬러시 트럭'이 예고돼 많은 인파가 모인 가운데, 멤버들의 등장은 팬들은 물론, 현장을 찾은 이들의 환호를 불렀다. 이날 키키는 '댄싱 얼론'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귀엽고 키치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슬러시 트럭'의 일일 직원으로 나섰다. 멤버들은 직접 트럭에 자리해 주문을 받고, 슬러시를 만들어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치며 '슬러시 트럭'의 직원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현장을 찾은 팬들과 더 가까이 마주해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등 아낌없는 팬서비스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슬러시 트럭' 업무를 마친 키키는 '댄싱 얼론' 선공개 음원에 맞춰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는 등 신곡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고, 마지막까지 유쾌한 에너지로 현장을 채웠다. 키키의 컴백이 사흘 앞으로 다
그룹 온앤오프(ONF)가 데뷔 8주년을 맞아 특별한 신곡을 발표한다. 3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앤오프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싱글 ‘여름 빛(Summer Light)’을 발매한다. 스페셜 싱글 ‘여름 빛(Summer Light)’은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온앤오프가 8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해 준 퓨즈(팬덤명)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득 담아 보내는 팬송이다. 이번 싱글에는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감동을 더했다. 와이엇과 민균이 모노트리와 함께 작곡에도 참여해 각별히 공들였다. 매년 데뷔를 기념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온 온앤오프는 지난해에는 데뷔 7주년을 기념해 첫 인스트루멘탈 앨범 'INFUSE(인퓨즈)'를 발매했다. 올해는 스페셜 싱글 발매와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팬들과 특별한 8주년을 기념한다. 지난달 31일에는 스페셜 클립 티저를 통해 ‘여름 빛(Summer Light)’의 일부 가사와 8주년을 의미하는 케이크를 가운데 두고 화기애애한 온앤오프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온앤오프의 데뷔 8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여름 빛(Summer Light)’의 스페셜 클립도 이날 공식 유튜브 계정을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범규가 솔로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자신만의 감성을 전했다. 3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 수록곡이자 범규의 솔로곡 ‘Take My Half(테이크 마이 하프)’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로써 투로모우바이투게더는 멤버별 솔로곡 뮤직비디오 5편을 모두 선보였다. 이 곡은 이모셔널 록 발라드(Emotional rock ballad) 장르로, 범규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섬세한 감성을 더했다. 감정을 눌러 담은 듯한 목소리와 점점 고조되는 편곡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내가 가진 것을 나누는 일이 곧 내가 행복해지는 방법’이라는 곡의 메시지가 뮤직비디오에도 녹아 있다. 영상 속 범규는 자신이 내어준 ‘절반’이 상대의 마음 속에 유랑하는 모습을 표현한다. 그가 머무는 열기구는 행복한 표류를 은유적으로 보여주는 장치다. 후반부로 갈수록 공간을 반으로 나눈 듯한 연출이 눈에 띈다. 반만 채워진 상태라도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뮤직비디오의 배경이 된 끝없이 펼쳐진 들판과 푸른 하늘은 곡의 섬세하고 따뜻한 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위스산 수입품에 39%라는 고율의 '상호관세'를 부과키로 결정한 것은 상품수지 불균형 해소에 '성의'를 보이지 않는 스위스 대통령에게 '격노'했기 때문이라는 뒷얘기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양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스위스 시간 오후 8시에 전화통화를 했다. 미국 워싱턴DC 시간으로 오후 2시였으므로 트럼프 대통령이 설정한 무역합의 시한이 10시간밖에 남지 않은 때였고, 만약 합의가 불발되면 스위스에 31%의 상호관세가 부과될 예정이었다. 양국간 통상관계의 공정성에 대한 양국 대통령의 인식 격차는 엄청나게 컸다. 스위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에서 연간 400억 달러(56조 원) 수준인 스위스의 대미 상품수지 흑자를 집중적으로 문제삼으면서 스위스가 미국으로부터 돈을 훔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스위스 측의 조치를 요구했다. 그런데도 켈러-주터 대통령이 상품수지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만한 제안을 내놓지 않자 트럼프 대통령은 대로했으며 몇 시간 후에는 스위스에 대해 8월 7일부터 39% 상호관세율을 적용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4월 2일에 발표했
'제국의 아이들 출신' 하민우가 일본 단독 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3일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민우는 지난 2일 일본 슈퍼노바 가와사키(SUPERNOVA KAWASAKI)에서 팬콘서트 '2025 HAMINWOO FAN-CON 'NOTE: VACATION''(이하 'NOTE: VACATION')을 개최했다. 하민우는 전석 매진을 기록한 작년 도쿄 팬미팅 이후 약 1년 만에 'NOTE: VACATION'를 통해 현지 팬들과 다시 만났다. 특히 소속사 후배인 DKZ 멤버 종형이 스페셜 MC로 지원에 나서 직접 일본어로 능숙하게 진행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하민우는 15곡에 달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팬콘서트를 꽉 채우며 팬들의 뜨거운 떼창과 환호를 이끌었다. 일본에서 팬콘서트가 진행된 만큼 하민우는 'Wind Flow', 'Story', '나무', 'Let Me Love You' 등을 일본어 버전으로 소화하는가 하면, 종형과 함께 나카야마 미호와 완즈의 '세상 누구보다 분명(世界中の誰よりきっと)' 듀엣 커버 무대를 펼치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더욱 많은 팬들과 만나고자 총 2회차로 팬콘서트를 기획한 하민우는 회차별로 코너 구성에 일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등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압적 이민 단속을 일시 중단시킨 법원 명령이 항소심에서도 그대로 유지됐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제9연방순회항소법원은 전날 밤 공개한 판결문을 통해 연방 정부가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무차별적 이민자 단속·체포를 진행하지 못하게 한 1심 법원의 임시 명령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28일 열린 항소심 심리에서 이민 당국의 단속 집행에 제동을 건 1심 법원의 금지 명령을 취소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3인으로 구성된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11일 LA 연방법원의 마아미 E. 프림퐁 판사는 이민자 권리 옹호 단체와 LA시·카운티 등 캘리포니아 남부 지방 정부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위법적 단속을 막아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당국의 단속 전략이 헌법을 위반했다는 "압도적인 증거"가 있다며 임시 금지 명령을 내린 바 있다. 프림퐁 판사는 당국이 단속 대상자들의 인종이나 민족, 언어, 직종 성격이나 직장 위치 등을 근거로 불법 이민자라고 의심해 이들이 있는 곳을 급습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집행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항
지난달 역대 최악 수준의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평균 최대전력 수요가 역대 7월중 최대치를 경신했다. 3일 전력거래소의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최대전력은 85.0GW(기가와트)로 작년 동기 대비 5.6% 늘었다. 최대전력은 하루 중 수요가 가장 많은 시간대의 전력 수요를 뜻한다. 지난달 수치는 전력통계정보시스템의 집계가 시작된 1993년 이후 7월 기준으로역대 최대다. 올해까지 33년간 월평균 최대 전력수요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 8월(87.8GW)의 96.8% 수준으로 근접했다. 지난달에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8일 오후 6시 기준 최대전력 수요(95.7GW)가 역대 7월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기상청의 기상 자료 개방 포털에 따르면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폭염일수는 지난달 총 15일로 집계됐다. 집계가 시작된 1973년부터 올해까지 53년간의 7월 평균 3.4일의 4배를 웃돌았다. 지난달을 제외하고 1973년 이후 7월 폭염 일수가 15일 이상이었던 해는 1994년(17일), 2018년(16일), 2021년(15일) 세 차례였다. 낮을 달군 불볕더위는 밤공기도 데웠다.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