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이 신곡 'ME (美)' 전체 퍼포먼스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블로그에 'KANG SEUNG YOON - 'ME (美)' DANCE PRACTICE VIDEO'를 게재했다. 앞서 강승윤이 "지금까지 활동을 통틀어 가장 마음에 드는 퍼포먼스"라고 자신 있게 말했던 터라 팬들의 큰 관심이 쏠렸다. 스탠드 마이크와 이에 연결된 밴드를 활용한 독특한 연출이 인상적이다. 댄서들과 함께해 화려한 동선과 규모감 있는 구성이 몰입감을 높인 가운데, 오선지를 만들어 피아노를 연주하는 등 한 폭의 그림을 그려내듯 가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동작들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손끝 디테일까지 살려내는 섬세한 표현력, 부드러우면서도 절도 넘치는 춤선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후반부 하이라이트 구간에서는 절제해온 에너지를 폭발시키듯 역동적인 군무와 변화무쌍한 동선 변화로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며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강승윤은 최근 유튜브 '잇츠라이브'에 출연해 'ME (美)'를 핸드마이크 라이브로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다시금 각인한 바 있다. 여기에 곡의 무드를 배가하는 다이내믹한 퍼포먼스가 베일을 벗은 만큼,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 등이 질병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경우 최대 3년간 치료 이력을 추적한다. 병무청은 사회적 관심이 높은 이들이 허위질환으로 병역을 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런 내용의 '병적 별도관리자 질병 추적관리 제도'를 도입해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병무청은 2017년 병적 별도관리제도 시행 이래 사회적 관심이 큰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 등에 대한 병역 이행 적정성을 검증해 지금까지 병역면탈자 34명을 적발한 바 있다. 그중 절반 이상이 '계속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에도 면제 처분 이후엔 치료를 중단한 이들이었다고 한다. 특히 2023년 스포츠 선수, 연예인, 사회 지도층 자녀가 포함된 병역의무자가 브로커와 짜고 뇌전증을 위장한 병역면탈 사건을 계기로 진료기록을 계속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하지만 기존 제도로는 이 같은 악용 사례를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에 병무청은 병역법 개정을 통해 병적 별도관리자의 진료 이력 추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지방 병무청장이 필요시 의료기관의 장 등에게 추적관리 대상자의 질병명, 진료 일자, 약물의 처방 내용 등을 요청할 수 있도록 의료법도 함께 개정했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추적관리 제도를
일본이 한국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급유 지원을 거절한 데 이어 한국군 군악대가 일본에서 열리는 자위대 음악 행사 참석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한국은 오는 13∼15일 도쿄 부도칸에서 개최되는 '자위대 음악 축제'에 군악대 참가를 보류한다는 의사를 일본 측에 전달했다. 한국군 군악대의 자위대 음악 축제 참가는 한일 국방장관이 지난 9월 회담에서 인적 교류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하기로 했던 사안이다. 한국군 군악대가 이 행사에 참석한 것은 10년 전이 마지막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위대 음악 축제는 매년 11월에 개최된다. 육상·해상·항공 자위대 군악대 외에 외국 군악대도 참가한다. 한국군 군악대 불참 결정에는 일본이 블랙이글스의 독도 비행을 이유로 이달 초순 예정됐던 중간 급유 지원을 거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와 일본 방위성은 블랙이글스가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 기지에 기착해 급유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일본은 급유 대상 항공기 중 T-50B가 지난달 28일 독도 인근에서 통상 훈련을 진행한 것을 문제 삼아 급유를 거절했다. 이에 한국군은 블랙이글스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에어쇼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아티스트 벤의 특별한 감성이 리스너들을 만난다. 7일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벤은 이날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악 플랫폼을 통해 싱글 '풀 꽃'을 발매한다. 벤의 신곡 '풀 꽃'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사랑, 가장 낮은 곳에서 피어나는 생명의 아름다움을 녹여낸 작품이다. '딸을 향한 사랑'이라는 따뜻한 시선에서 출발해 삶의 계절 속에서 작지만 단단하게 피어나는 존재에게 전하는 감사와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벤이 '풀 꽃'을 통해 그리는 그 사랑은 누군가를 향한 것이자, 동시에 자신을 향한 다정한 이해와 포용의 마음이기도 하다. 삶의 바람 속에서도 흔들리며 피어나는 풀 꽃처럼, 우리는 모두 작고 연약하지만 그 안에서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는 힘을 지니고 있음을 노래한다. '풀 꽃'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사랑의 본질과 그 속에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위로하는 인간적인 순간들을 품고 있다. 삶의 가장 낮은 자리에서 피어나는 작은 생명의 아름다움을 통해, 벤은 우리 모두가 '스스로를 사랑해도 괜찮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잔잔한 멜로디와 벤 특유의 섬세한 보컬은 하얀 꽃잎처럼 순수하고 부드러운 감정선을 따라 사랑이 자라나는 순간을 담담히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가 ‘케이팝레이더(K-POP RADAR)’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위클리 팬덤 차트는 한 주간 팬덤 지표가 가장 크게 성장한 아티스트를 증감률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차트로, 이번 주 코르티스는 데뷔 앨범 수록곡 ‘패션(FaSHioN)’으로 1주 만에 정상에 다시 올랐다. 코르티스의 ‘패션’ 뮤직비디오는 11월 1주차 집계 기간(2025년 10월 30일~11월 5일) 동안 221만 뷰를 기록했다.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량도 8만 1천 명에 달해 K팝 아티스트 평균인 1600명을 크게 넘어서는 수치로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같은 기간 코르티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31만 5000명, 트위터 팔로워는 1만 7000명 늘었다. 이는 K팝 아티스트들의 인스타그램 평균 증가량 1700명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이며, 트위터 팔로워가 감소세를 보인 전체 흐름과도 대조를 이룬다. 케이팝레이더 측은 “코르티스가 8주 연속 1위를 이어가다 지난주 르세라핌의 ‘스파게티(SPAGHETTI)’에 정상을 내어준 뒤 이번 주 다시 1위를 탈환했다”라며 “공식 활동을 모두 마친 이후에도 압도적인 SNS 성장세를 보이며 데뷔 기세
NCT 위시의 일본 첫 미니앨범 수록곡 ‘Dreamcatcher’(드림캐처)가 지난 6일 선공개됐다. 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위시의 일본 첫 미니앨범 ‘WISHLIST’(위시리스트)에 수록된 ‘Dreamcatcher’는 6일 오후 6시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선공개됐으며,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스페셜 비디오도 함께 오픈됐다. 신곡 ‘Dreamcatcher’는 환상적인 신스 사운드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는 팝 곡으로, NCT 위시의 섬세하고 맑은 보컬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 속 청량함을 더한다. ‘너를 괴롭히는 악몽을 내가 지워줄게’라는 메시지가 리스너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NCT 위시는 8~9일 일본 이시카와의 혼다노모리 호쿠덴 홀에서 펼치는 ‘NCT WISH 1st CONCERT TOUR ‘INTO THE WISH : Our WISH in JAPAN’’(엔시티 위시 퍼스트 콘서트 투어 ‘인투 더 위시 : 아워 위시 인 재팬’)에서 신곡 ‘Dreamcatcher’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이시카와, 히로시마, 카가와, 오사카, 홋카이도, 후쿠오카, 아이치, 효고, 도쿄 등 일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을 한국의 삼성전자 공장, TSMC의 대만·텍사스·애리조나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테슬라 연례 주주총회에서 테슬라의 차세대 AI5 칩에 대해 "기본적으로 4곳에서 만들어질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TSMC 생산기지 3곳을 나열했다. 머스크는 이어 "내가 고민 중인 것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충분한 칩을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테슬라의 파트너사인 TSMC와 삼성에 대해 충분히 존중하고 인텔과도 뭔가 협업할 수 있겠지만, 공급사들로부터 최상의 시나리오로 확보할 칩 생산량을 추산해도 여전히 부족하다"며 "테슬라 테라 팹(제조시설)을 건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테슬라가 자체적인 반도체 칩 생산 공장을 만들겠다는 얘기다. 그는 관련 질문에 "우리는 TSMC와 삼성에서 생산되는 칩을 모두 구매하기로 합의했고, 말 그대로 칩을 더 빨리 만들수록 우리가 그들에게 더 빨리 돈을 보내는 식이지만, 여전히 그 속도가 충분히 빠르지 않다"고 부연했다. 그는 테슬라가 "아마도 거대한 칩 제조 공장을 건설해야 할 것 같다"며 기존에 전
세계 최초 ‘수어’ 아이돌 빅오션(Big Ocean)이 크리스마스 캐럴을 공개한다. 7일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오션(찬연, PJ, 지석)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캐럴 'RED-DY SET GO'(레디 셋 고)를 공개하며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RED-DY SET GO’는 루돌프의 빨간 코를 모티브로 한 곡으로, 밝은 템포와 중독성 있는 후렴이 돋보이는 노래다. 'RED-DY SET GO'에는 밝고 신나는 캐럴 사운드 속에 '콤플렉스가 빛이 되는 순간'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으며, 그들이 지나온 세월 속에서 마주한 수많은 편견과 차별, 그 모든 것을 이겨낸 '자신들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빅오션은 소속사를 통해 "'RED-DY SET GO'는 누구나 자기만의 빛을 가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만든 곡"이라며 "겨울을 견디는 모두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빅오션은 수어로 노래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차이를 개성으로 바꾸며 자신들만의 서사를 만들어왔다. 특히 미국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5 Lis
가수 정승환이 입체적인 감정의 파노라마를 시각화했다. 정승환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행복은 어려워'의 뮤직비디오 티저 두 편을 순차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는 감정의 변화에 따라 조명을 달리하는 감각적인 연출로 몰입도를 높였다. 한 편의 미술 작품을 보는 듯한 영상미 속에 정승환은 다양한 감정의 파편을 섬세한 표정 연기와 제스처로 풀어냈다. 빈 공간도 울림으로 빈틈없이 꽉 채우며 오롯이 정승환의 목소리에 집중케 한 가운데, '행복은 어려워'의 뮤직비디오 본편은 10일 업로드된다. '행복은 어려워'는 이별 후에야 함께하던 소소한 나날들이 행복이었음을 깨달은 화자의 공허한 마음을 정승환만의 감성으로 짙게 풀어낸 곡이다. 레트로 무드의 시티팝 감성 위에 매혹적인 보컬이 더해져 더욱 입체적인 감정의 파노라마를 완성했다. 정승환이 약 7년 만에 선보인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에는 더블 타이틀곡 '앞머리'와 '행복은 어려워'를 포함해 총 10곡이 담겼다. 정승환은 다양한 사랑의 풍경을 통해 리스너들의 마음에 잔향처럼 오래도록 머물 긴 여운을 전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정승환은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9
밴드 국카스텐의 하현우가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의 다섯 번째 OST를 가창한다. ‘태풍상사’의 제작진은 “오는 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OST Part 5 하현우(국카스텐)의 ‘GOD BLESS’를 발매한다”라고 7일밝혔다. ‘GOD BLESS’는 어둠을 뚫는 듯한 강렬한 비트 위에 하현우의 폭발적인 보컬이 휘몰아치는 곡이다. 절망을 딛고 일어서는 인간의 의지를 웅장하게 그려냈다. 또한 이 곡은 IMF 외환위기라는 절망의 한복판에서 매 순간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기적을 만들어가는 상사맨들의 이야기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시기를 배경으로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다. 2025년을 살아가는 시청자들 역시 공감할 수 있는 위로와 희망,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지며 시청률 1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