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다운 최정점의 무대로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전율을 일게 하는 압도적 라이브 퍼포먼스, 대체 불가한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 한층 막강해진 완전체 시너지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매 순간 팀의 위용을 드러냈다. 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지난 5일과 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에 입성한 데 이어, 해당 공연장에서 K팝 아티스트 사상 최다 관객인 7만 8000명을 동원하는 신기록을 쓰게 됐다. 팬들의 터질 듯한 함성과 함께 등장한 블랙핑크는 'Kill This Love'와 'Pink Venom'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공연의 막을 열어젖혔다. 이어 'How You Like That' '불장난' 'Shut Down' 등 히트곡 메들리를 쉴 틈 없이 선보이며 현장의 온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발라드·힙합·팝 등 멤버들 저마다의 음악적 색깔을 짙게 칠한 솔로 스테이지는 다이내믹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이날 최초 공개된 신곡 '뛰어(JUMP)' 무대는 단연 하이라이트였다. 멤버들은 속도감 있는 비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앨범 프리뷰를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달궜다. 온유는 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퍼센트(PERCENT)'의 앨범 프리뷰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정규 2집 '퍼센트'에 수록된 타이틀곡 'ANIMALS(애니멀)'을 포함해 'Silky(실키)', 'Caffeine(카페인)', 'Marshmallow(마시멜로)', 'Confidence(컨피던스)', '오래 OKㅋ', 'Far Away(파 어웨이)', 'MAD(매드)', 'PERCENT (%)(퍼센트 (%))', '에필로그', 'Happy Birthday(해피 버스데이)' 등 총 11곡의 하이라이트 음원 일부와 함께 각 곡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온유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온유는 전작들에 이어 곡 작업 전반에 직접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휘한다. 삶의 리듬을 따라 유영하듯 흘러가는 11개의 감정을 각 곡에 하나하나 녹여냈다. 특히 타이틀곡 'ANIMALS'은 온유의 보컬과 다양한 악기 사운드들이 맞물려 끊임없이 변화하는 서사를 예고했다. 이 외에도 퍼센트'에는 부드럽고 나른한 무드 속 유려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Silky'를 시작으로 기타 리프와 베이스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팬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7일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코는 지난 5~6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 트래블홀에서 ‘ZICO FANMEETING <COMvenience>’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여름날 밤 친구와 편의점 앞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것처럼 팬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겠다는 의미를 담아 편의점 콘셉트로 꾸며졌다. 지코는 팬덤명을 딴 ‘코몬(COMMON) 편의점’의 아르바이트생으로 분해 ‘Summer Hate’로 팬미팅의 문을 힘차게 열었다. 지코는 총 8곡의 밴드 라이브와 재치 있는 코너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관객들이 희망하는 곡을 즉석에서 라이브로 들려주었고 각종 챌린지에도 도전했다. 이 외에 밸런스 게임, 다양한 의상 착용 등 팬들의 여러 요청에 적극 응해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지코는 데뷔 14년 차 아티스트답게 편한 분위기로 소통하며 팬들과 유쾌한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지코는 컴백을 기다리는 팬의 사연을 접하고 작업 중인 미공개곡 일부를 들려주었고 자신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블랙핑크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의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글로벌 팬들과 생일을 함께 보낸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지난 5일 공식 SNS를 통해 '2025 정은지 버스데이 파티 '어 데이 오브 라이프'(2025 JEONG EUNJI Birthday Party 'A Day Of Life')'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를 통해 공연 타이틀 '어 데이 오브 라이프'와 공연 시각, 장소 등 상세 정보가 드디어 알려지며 큰 반응을 얻었다. 공개된 포스터는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다양한 소품이 놓인 바닥에 앉아 화면을 올려다보는 정은지의 모습을 담았다. 정은지는 화이트 드레스에 헤어 리본까지,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자신이 어린 시절 입고 있던 의상을 그대로 재현해 러블리하고 생기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또한 정은지를 둘러싼 생일 케이크와 대본, 에이핑크 공식 팬클럽을 의미하는 고깔 모자를 쓴 판다 그림과 돌잔치를 연상케 하는 현금, 판사봉 등 귀여운 손그림의 깨알 디테일이 재미를 더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앞서 정은지는 큐알(QR) 코드를 스캔하면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과 함께 "안녕! 이거 비밀인데 내 돌잔치 한다카는데 올래? -믕지(정은지의 애칭)가-"라는 문구가 등장하
그룹 엔하이픈이 일본 대형 스타디움에 입성해 짜릿한 여름 에너지를 200% 발휘했다. 7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5~6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 IN JAPAN -SUMMER EDITION-’(이하 ‘SUMMER EDITION’)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해외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 일본 스타디움 입성(4년 7개월)이라는 점에서 엔하이픈의 막강한 현지 인기를 엿볼 수 있었다. 엔하이픈은 ‘SUMMER EDITION’을 통해 뜨거운 여름 열정 그 자체를 보여줬다. 이들은 ‘브로트 더 히트 백(Brought The Heat Back)’ 무대로 시작부터 객석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함축한 총 25곡의 무대로 약 3시간 30분을 가득 채우며 ‘공연 강자’의 명성을 빛냈다. 밴드 사운드를 뚫고 나오는 엔하이픈의 파워풀 보컬과 에너제틱 퍼포먼스는 현장을 압도했고, 팬들은 한국어 떼창과 응원 구호를 쏟아내며 화답했다. 여름 야외 공연에 걸맞은 다채로운 무대 연출은 관객의 몰입감
가수 김희재, 진해성, 안성훈이 ‘더 트롯쇼’ 1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친다. 7일 밤 8시 SBS Life ‘더 트롯쇼’가 방송되는 가운데, 이날 김희재 ‘바랑’, 진해성 ‘사랑새’(feat.엄지), 안성훈 ‘사랑해요’가 1위 후보에 올랐다. 김희재는 지금까지 총 네 번이나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바 있는 막강한 강자다. 이날을 시작으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할 경우 김희재는 ‘더 트롯쇼’ 최초로 통산 다섯 번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된다. 1위의 자리를 노리는 진해성과 안성훈 역시 매섭다. 안성훈은 ‘미스터트롯2’ 우승자인 만큼, 이미 실력과 인기는 입증 받았다. 진해성도 여러 차례 ‘더 트롯쇼’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바 있어 과연 첫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더불어 이날 ‘더 트롯쇼’에서는 강혜연, 김경민, 김선준, 김태연, 김희진, 두리, 마이진, 박상철, 박지현, 배아현, 성리, 성민, 송민준, 신승태, 이수연, 전하연, 정다경의 화려한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더 트롯쇼’의 차트곡 및 차트 후보곡은 2022년 1월 1일 이후 발매된 트롯 장르 곡 중 선정된다. 선정된 100곡의 후보곡에 대한 사전 투표는 생방송 1주 전 4일간
2025년 상반기 멜론 차트는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PLAVE)와 ‘K팝의 제왕’ 지드래곤(G-DRAGON)이 주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7일 ‘데이터랩(Data Lab)’ 상반기 결산을 통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의 음악 소비 데이터를 공개했다. 플레이브는 상반기 9억 5천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월 3일 발매된 세 번째 미니앨범 ‘칼리고 파트 1(Caligo Pt.1)’은 발매 24시간 만에 1132만 회 스트리밍을 달성해 멜론의 전당 ‘밀리언스 앨범’ 최초로 1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해당 앨범은 YG플러스를 통해 발매됐으며, 다양한 버전과 한정판 구성으로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했다. 6월 발매된 일본어 앨범 ‘하이드 앤 시크(Hide and Seek)’ 역시 271만 회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일본어 앨범 최초로 ‘밀리언스 앨범’에 이름을 올렸다. 세븐틴의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673만 회), 지드래곤의 ‘위버멘쉬(Übermensch)’(420만 회)가 뒤를 이었다. 감상자 수 기준 1위는 지드래곤이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312만
가수 남우현이 여름 가요계를 사로잡을 신보로 돌아온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7일 공식 SNS를 통해 남우현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트리 링(Tree Ring)'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하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는 그러데이션 배경에 잘린 나무의 단면이 그려진 이미지로 시선을 끌었다. 여기에 남우현의 톡톡 튀는 매력을 떠올리게 하는 감각적인 폰트로 앨범명 '트리 링'이 적혀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앨범명과 완벽히 맞아떨어지는 유니크한 무드의 커밍순 포스터가 남우현이 새 앨범을 통해 보여줄 매력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남우현의 신보는 지난해 9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너의 남자(Boyfriend)'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당시 사랑스러운 직진 고백을 노래한 '달콤 청량록'으로 가을을 물들이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매 앨범마다 끊임없는 도전과 진화를 거듭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한 남우현이 새 앨범 '트리 링'을 통해서는 어떤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팬심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남우현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트리 링'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애플뮤직(Apple Music)이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 전 세계 애플뮤직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노래 500곡을 공개했다. 이번 순위는 지난 1일(미국시간)부터 ‘Apple Music 10주년: 최고 인기곡(10 Years of Apple Music: Top Songs)’ 플레이리스트와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하루 100곡씩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이번 차트에는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로제가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대중음악 시장 속 K팝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34위)와 ‘버터(Butter)’(252위)로 K팝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다이너마이트’는 2020년 발매 당시 K팝 최초로 애플 뮤직의 ‘오늘의 Top 100: 글로벌’ 차트 5위권에 진입했으며, ‘버터’ 역시 7개월 후 동일한 기록을 썼다. 지난 10년간 애플뮤직의 해당 차트 5위권에 들었던 K팝 음원 10곡 중 3곡이 방탄소년단의 곡이다. 로제와 미국의 팝스타 브루노 마스(Bruno Mars)가 호흡을 맞춘 ‘아파트(APT.)’는 이번 차트 중 가장 최신곡으로, 459위에 랭
그룹 아일릿(ILLIT)이 ‘젤러스(jellyous)’로 후속곡 활동을 예고했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6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3집 ‘밤(bomb)’의 수록곡 ‘젤러스’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 속 아일릿은 키치하고 힙한 분위기의 게임 캐릭터로 변신했다. ‘젤러스'의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빠른 비트가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어딘가를 향해 급하게 달려가는 이로하가 눈길을 끈다. 화면 밖에서 이로하를 조종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교차되며 이로하가 게임 메인 캐릭터라는 것을 짐작게 한다. 이어서 아일릿이 게임기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모습으로 영상이 마무리돼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퍼포먼스가 강점인 아일릿인 만큼 또 어떤 기발한 안무로 숏폼에서 인기를 얻을지 기대가 모인다. 티저 속 빠른 리듬에 맞춰 힘차게 스텝을 밟는 안무는 아일릿의 당차고 에너제틱한 매력을 배가했다. ‘젤러스’ 뮤직비디오 본편은 7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젤러스’는 좋아하는 상대와 약속이 잡힌 뒤 데이트인지 아닌지 긴가민가하며 설렘과 긴장이 공존하는 상태를 그린 댄스 팝(Dance Pop) 장르의 곡이다. 확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