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아이비(44)가 다음 주 미국 브로드웨이 데뷔를 앞두고 "마치 20대 초반으로 돌아간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비는 12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뮤지컬 '시카고'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서게 된 소회를 밝히며 이처럼 말했다. 아이비는 오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미국 뉴욕 앰배서더 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시카고'에서 주인공인 '록시 하트' 역으로 관객과 만난다. 아이비는 "한국에서 수천 번 뮤지컬 무대에 섰지만, 뉴욕에 와 길거리를 걸어 다니니 영어를 배우러 온 유학생이 된 것 같은 기분"이라며 "20대 초반으로 돌아간 기분이고, 신인 때 아무것도 몰랐을 당시의 마음이다"라고 브로드웨이 데뷔를 앞둔 감정을 털어놨다. 아이비는 뉴욕의 악명 높은 물가 얘기를 듣고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한국에서 정수기까지 챙겨왔다고 털어놓으며 "나는 가난한 유학생"이라고 웃음짓기도 했다. 뮤지컬 시카고는 1920년대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범죄자 벨마 켈리와 록시 하트가 유명 가수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브로드웨이에서 30년간 1만2천회 이상 공연됐다. 아이비는 '시카고'의 한국 라이선스 공연에 지난 2012년
12일(현지시간) 저녁 유럽에서 달이 해를 가리는 일식 '천체 쇼'가 펼쳐지면서 곳곳에 몰린 시민과 관광객들이 탄성을 쏟아냈다. 개기 일식이 관측된 스페인과 아이슬란드는 물론이고 95% 넘는 부분 일식이 나타난 영국과 프랑스에서도 하늘이 잘 보이는 지역에 방문객들이 몰리고 특수안경 품귀 현상이 빚어졌다. 전문가용 관측 장비를 챙겨온 천체 관측 애호가들부터 특수안경을 쓴 사람들, 간접 관찰을 위해 종이상자와 은박지 등으로 손수 만든 장비를 들고 온 어린이들까지 해가 보이는 곳곳에 몰려들었다. 해가 완전히 사라지면서 일대가 어둠 속에 빠진 몇 분 동안에는 곳곳에서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고 로이터, AP 통신, BBC 방송 등이 전했다. 캠핑카로 가족과 함께 스페인 북부 아리하까지 달려왔다는 이탈리아인 세르조(60) 씨는 로이터에 "이런 일식을 볼 기회가 내 인생에 다시 없을 거라서 감정이 북받친다"고 말했다. 스페인 북동부 언덕 마을 메디나셀리도 몇 분간 이어질 개기 일식을 제대로 볼 '명당'에 자리를 잡기 위해 몇 시간 전부터 대기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철학과 교수로 일하는 아카타 봉크 씨는 일식을 제대로 보기 위해 마드리드에서 이 마을까지 왔다면서 "갑자기
2026년 8월 13일 목(음 7월 1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작은 도움을 마친 뒤 함께 차를 나누면 가까운 사람과 편안한 정이 더 오래 깊어집니다. 60年生 남은 물건을 정말 필요한 곳에 직접 보내면 미뤄둔 나눔이 막힘없이 다시 이어집니다. 72年生 가까운 사람과 서로 지킬 약속 한 가지를 정하면 감정 소모 없이 관계 기준을 지킵니다. 84年生 낯선 역할을 맡기 전 편한 신발을 미리 골라두면 끝까지 해낼 체력과 준비가 마련됩니다. 96年生 처음 해본 일을 마친 뒤 따뜻한 물로 천천히 몸을 풀면 긴장과 생활 피로가 가라앉습니다. 08年生 관심 분야의 소개 영상을 보고 핵심을 요약하면 진로를 탐색하는 성실함이 인정받습니다. 소띠 49年生 도움을 청한 사람에게 답보다 선택 기준을 알려주면 내 역할과 판단이 또렷해집니다. 61年生 아끼던 돈으로 가까운 곳의 문화 활동을 경험하면 생활 의욕과 자신감이 높아집니다. 73年生 늘 맡던 역할을 다른 사람과 바꿔보면 관계를 새롭게 이어갈 선택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85年生 피로가 몰릴 땐 자극적인 음료를 줄이고 물과 식사를 챙겨야 컨디션 저하를 예방합니다. 97年生 연락을 미뤄둔 사람에게 음성으로 마음을 전하면 어색했
명품 보컬리스트 이창섭이 귀환한다. 이창섭은 12일 공식 SNS를 통해 2026 이창섭 단독 콘서트 ‘Unknown’(언노운) 포스터를 공개,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날 것을 예고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이창섭은 깊이 있는 눈빛과 차분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그의 주위로 빛이 은은하게 번지는 듯한 연출은 아련하고 몽환적인 감성을 배가한다. 언노운은 이창섭이 2024-2025 단독 콘서트 ‘The Wayfarer’(더 웨이페러), 2025-2026 단독 콘서트 ‘EndAnd’(엔드앤드)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선보이는 단독 공연이다.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것’을 뜻하는 공연명이 이창섭만의 깊은 감성을 담아낸 웰메이드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이번 공연에서 이창섭은 사랑이 떠난 후 남겨진 아득한 사계절의 기억을 한 편의 서사시 같은 무대 구성으로 펼쳐낼 예정이다. 특히 이창섭 특유의 진정성 있는 보컬과 묵직하면서도 애절한 감정선으로 표현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올해 초 이창섭은 2025-2026 이창섭 단독 콘서트 앤드앤드를 마친 후 앙코르 콘서트 앤드엔드까지 성황리에
재즈 듀오 DOMi & JD BECK이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서울 공감홀에서 첫 단독 내한 공연 'WHO ASKED? TOUR DOMi & JD BECK LIVE IN SEOUL'을 개최한다. 프랑스 출신 키보디스트 DOMi와 미국 텍사스 출신 드러머 JD Beck으로 구성된 DOMi & JD BECK은 2022년 블루노트 레코즈에서 발표한 데뷔 앨범 [NOT TiGHT]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Herbie Hancock, Mac DeMarco, Anderson .Paak 등이 참여한 이 앨범으로 두 사람은 그래미 어워즈 ‘Best New Artist’를 포함한 2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단숨에 국제적인 무대로 올라섰다. 이후 BTS RM의 솔로 앨범 [Right Place, Wrong Person]에도 연주자로 참여하며 재즈를 넘어 다양한 음악적 영역에서 존재감을 넓혔다. 복잡한 리듬과 화성, 극도로 정교한 연주에 유머와 장난기를 더해 이를 유희하듯 다루는 태도는 DOMi & JD BECK의 음악을 설명하는 중요한 특징이다. 약 4년의 공백 끝에 발표한 두 번째 정규 앨범 [WHO ASKED?]에서는 음악적 접근도 확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국내 임직원 6만9000여명 전원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은 보양식을 선물한다. 한화그룹은 12일 김 회장이 무더운 여름 임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보살피는 마음으로 삼계탕, 갈비탕, 설렁탕으로 구성된 보양식 세트를 각 임직원의 집으로 보낸다고 밝혔다. 선물 비용 30억여원은 김 회장의 사재(私財)로 마련했다고 한화그룹 측은 전했다. 김 회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난관 속에서도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그는 이어 “작은 정성이나마 여러분과 가족의 건강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김 회장은 평소 도전적인 업무에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는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깊은 애정을 보여왔다. 특히 임직원의 곁을 지켜주는 가족까지 함께 보살펴야 한다는 신념은 김 회장의 핵심 경영철학이다. 김 회장은 2004년부터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임직원 자녀들에게 합격 기원 선물과 격려 편지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까지 선물과 편지를 받은 임직원 가족은 총 8만명에 이른다. 또 코로나19 확산 당시에는 감염된 임직원들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편지와 꽃을 보내기도 했다.
가수 미유(Mew)가 달콤하고 당돌한 고백송 '좋아하냥'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12일 소속사 티라미수레코드에 따르면, 미유의 신곡 좋아하냥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좋아하냥은 재미있는 릴스도 손에서 놓게 되고 줄 서서 먹던 소금빵도 시시해질 만큼 짝사랑에 빠져 괜스레 뚝딱거리던 설렘의 순간을 미유 특유의 재치 있고 러블리한 감성으로 그려낸 곡이다. 특히 아무 고양이에게나 주지 않는 '츄르'에 마음을 비유해 "내 마음은 너한테만 보여줄게, 기다려"라며 당돌하면서도 사랑스럽게 속삭이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번 신곡을 통해 미유는 한층 더 능청스러운 매력을 더하며 '러블리 아이콘'으로서의 정점을 찍는다. 고양이 귀를 쫑긋 세운 듯 톡톡 튀는 보컬과 한 번만 들어도 입가에 맴도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 그리고 '몰래 적어둔 세 글자 비밀'을 끝내 완성해 내는 클라이맥스까지 곡 전체가 미유가 건네는 커다란 애교처럼 감각적으로 어우러졌다. 평범하게 좋아한다는 말 대신 "나, 너 좋아하냥"이라는 재치 있는 문장으로 용기를 북돋아 주는 좋아하냥은 고백을 망설이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모든 설레
가수 임영웅이 색다른 스타일로 변신했다. 지난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올 것이 왔다. 콘서트장에 누가 돌아왔~게? 브랜드 뉴 영웅 등장'이라는 제목의 콘텐츠 영상이 공개됐다. 콘서트 포스터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에는 헤어 메이크업을 하는 모습부터 촬영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임영웅이 담겼다. 임영웅은 이전과 다른 스타일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낯설고도 멋진 결과물에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인생 최대 노출을 감행한 마지막 착장까지 마친 그는 "뭔가 오랜만에 촬영하니까 좋은 것 같다"라며 "스튜디오 촬영은 가끔 해야 겠다. 어쨌든 즐거운 촬영이었다"라는 소감으로 긴 하루를 마쳤다. 임영웅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26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 2'를 개최한다. 콘서트 티켓은 예매 당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임영웅의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배우 허성태가 또 하나의 입체적인 빌런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허성태는 지난 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이런 엿같은 사랑'에서 전설적인 조직 보스 백상길 역으로 분해 극의 긴장감을 견인했다. 이런 엿같은 사랑은 기억을 잃은 검사 고은새(하영 분)와 자칭 그의 남자친구라 우기는 복싱 코치 장태하(정해인 분)의 설렘 찐득한 동거 생활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백상길은 겉으로는 품위 있는 사업가지만,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인물이다. 허성태는 특유의 압도적인 아우라와 정교한 감정선으로 백상길이라는 인물의 이중성을 그려내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유쾌함과 달콤함을 오가는 로맨틱 코미디 서사 속에서 허성태의 존재는 작품의 톤앤매너를 다채롭게 만드는 핵심적인 축으로 작용했다. 깊이 신뢰했던 장태하와 첨예하게 대립하는 과정에서는 거친 액션 연기와 복잡한 감정 연기를 절절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매 작품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허성태는 단순한 악역을 넘어 휴머니즘과 긴장감을 넘나드는 팔색조 매력으로 극의 밸런스를 조율하며 이런 엿같은 사랑의 장르적 재미를 한층 풍
올해 K-드라마를 대표할 작품들이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작품상을 놓고 경쟁한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12일 오는 10월 10일 개최되는 '제17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이하 KDA)의 작품상 후보 32편을 공개했다. 올해 KDA는 지난 2025년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국내에서 공개된 드라마를 대상으로 한다. 지상파와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플랫폼의 구분 없이 한 해 동안 시청자들과 만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작품상 후보에는 SBS와 MBC, KBS 2TV 등 지상파를 비롯해 JTBC, tvN, ENA와 넷플릭스, 디즈니+까지 다양한 플랫폼의 작품 32편이 이름을 올렸다. 장르와 공개 방식의 경계를 넘어 최근 K-드라마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작품들이 대거 포함돼 작품상을 둘러싼 경쟁에 관심이 모인다. SBS에서는 '김부장', '모범택시3', '멋진 신세계',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이 작품상 후보에 선정됐다. MBC '판사 이한영'과 KBS 2TV '결혼의 완성'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JTBC에서는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신입사원 강회장',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