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또 한 번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1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에서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의 타이틀곡 '아이코닉(ICONIK)'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SBS funE '더쇼'에 이어 '쇼! 챔피언'에서도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음악방송 2관왕을 기록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늘도 멋진 상을 안겨주신 제로즈(ZEROSE, 팬덤명) 감사하다. 이렇게 제로베이스원이 1위를 할 수 있는 이유는 모두 제로즈 덕분이다. 앞으로도 늘 최선을 다하는 제로베이스원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제로베이스원은 각 멤버의 개성을 녹여낸 레이서 콘셉트의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누 디스코 사운드 기반의 신곡 '아이코닉'에 맞춰 에너제틱한 군무를 펼쳤다. 제로베이스원은 섬세한 완급 조절 속에 다양한 대형 이동으로 변주를 주는 면모로 몰입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정규 1집 '네버 세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자체 콘텐츠로 전 세계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1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미국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TOMORROW>’를 진행 중인 가운데 자체 콘텐츠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무대 위 강렬한 퍼포먼스를 넘어 예능으로 진솔한 매력을 뽐내며 전 세계 모아(MOA.팬덤명)와 거리를 좁히는 모습이다. 자체 콘텐츠 ‘투 두’(TO DO X TXT)는 약 3개월 만에 재개됐다. 지난 2020년 1월 시작한 ‘투 두’는 Z세대에게 친숙한 소재와 다섯 멤버의 개성을 살린 편집으로 ‘Gen Z 버라이어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플라잉 요가에 도전한 ‘날아오르라 두밧두여’ 1~2편 조회 수는 도합 약 683만 회(9월 10일 기준)를 넘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파자마 파티 콘셉트의 ‘두밧두 잠자리자리’ 편 약 375만, 공포 콘셉트 ‘폐가슈스’ 편 약 234만 등 여러 영상이 100만 회 이상 재생됐다. 지난 8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흑밥요리사’ 편은 ‘나폴리
한국과 태국 가수들의 합동 음악 축제 'VISION BANGKOK(비전 방콕)’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10일 주최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오는 13일 태국 방콕 LIDO CONNECT에서 열리는 ‘VISION BANGKOK 2025’에는 wadfah, imzoo, OurR(아월), LANDOKMAI, KIK, YEW, THE SOLUTIONS(솔루션스), 소란, POLYCAT, 터치드 총 10팀이 출연해 한층 다채롭고 견고해진 무대를 펼친다. 태국 팀으로는 세련된 음악으로 인기를 끈 신스팝 밴드 폴리캣(POLYCAT)을 비롯해 인디 팝 듀오 LANDOKMAI(란독마이), 싱어송라이터 wadfah(와드파) 등 4팀이 참여한다. POLYCAT은 달콤하면서도 감성적인 멜로디와 세련된 사운드로 약 15년간 현지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현재 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밴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ANDOKMAI는 최근 한국 밴드 SURL의 보컬 설호승과 협업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해진 이름으로, 동남아 전역에서 빠르게 성장해온 팀이다. 한국에선 6팀이 무대에 오른다. 3인조 드림팝 밴드 OurR(아월)은
그룹 아일릿(ILLIT)이 일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일본 첫 번째 싱글 ‘Toki Yo Tomare’(원제 時よ止まれ/토키 요 토마레)는 최신 ‘주간 싱글 랭킹’(9월 15일 자/집계기간 9월 1~7일) 2위에 올랐다. 이 싱글은 발매 첫날 판매량만으로 지난 6월 발표한 국내 미니 3집 ‘bomb’(밤)의 일본 첫 주 판매량을 뛰어넘으며 아일릿의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도 현지 음원 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다. ‘Toki Yo Tomare’는 AWA 뮤직 실시간 급상승 차트에서 발매와 동시에 1위를 기록한 뒤 줄곧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입소문을 탔다. 아일릿의 사랑스러운 소녀 감성이 가득한 뮤직비디오는 라인 뮤직 ‘뮤직비디오 톱 100’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른데 이어 일간 차트 최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각종 음악 방송 및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Toki Yo Tomare’ 무대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아일릿은 경쾌한 디스코 팝 장르의 매력을 살린 상큼 발랄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누구나 쉽
가수 이찬원이 10월 중 정규 2집으로 컴백한다. 이찬원은 지난 9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사진을 왜 찍었을까요...맞춰보세요. 10월에 좋은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라고 글과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먼저 오는 10월 컴백을 예고했다.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찬원은 오는 10월 정규 2집으로 컴백을 확정했다. 이번 정규 2집은 조영수 작곡가가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가수 로이킴, 작사가 김이나, 로코베리를 비롯해 이유진, 한길, 다섯달란트, 이규형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국내 대표 ‘히트곡 메이커’ 조영수 작곡가는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오렌지캬라멜, 임영웅 등 여러 아티스트의 명곡을 탄생시킨 인물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조영수 작곡가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가요’의 탄생을 목표로 심혈을 기울였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SG워너비 ‘라라라’,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을 만든 히트 메이커 로코베리의 안영민이 힘을 보태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로이킴과 김이나는 작사로 힘을 보탰다. ‘스타 작사가’ 김이나는 아이유, 박효신, 브라운아이드걸스 등과 함께 수많은 명곡을
그룹 트와이스가 'Strategy(스트래티지)(feat. Megan Thee Stallion)' 뮤직비디오로 통산 25번째 유튜브 조회수 1억회 기록을 썼다. 1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작년 12월 6일 선보인 트와이스의 미니 14집 'STRATEGY'의 타이틀곡 'Strategy(feat. Megan Thee Stallion)' 뮤직비디오는 지난 7일 오후 11시께 유튜브 1억 뷰를 돌파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부터 'Strategy(feat. Megan Thee Stallion)'까지 19편의 활동곡, 4편의 일본 발표곡과 영어 싱글 'The Feels'(더 필즈),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까지 총 25개 영상을 억대 조회 수 반열에 올렸다. 이들은 전 세계 여성 그룹 가운데 1억회 이상 뮤직비디오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트와이스의 14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Strategy'는 여러 가지 전략으로 사랑하는 상대를 끌어당기겠다는 당찬 매력을 담은 노래다. 미국 유명 래퍼 메건 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이 피처링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사랑에
코르티스(CORTIS)가 공동 창작한 후속곡 안무를 공개했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9일 오후 6시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데뷔 앨범 수록곡 ‘FaSHioN’의 콘셉추얼 퍼포먼스 필름을 게재했다. 지난 8일 선보인 공식 뮤직비디오가 뉴질랜드의 설산과 호수를 배경으로 압도적인 영상미를 과시했다면, 이번 영상은 순백의 스튜디오에서 다섯 멤버의 퍼포먼스를 집중 조명한다. 영상 속 멤버들은 트랩(Trap) 사운드에 서던 힙합(Southern hip hop)을 더한 음악에 맞춰 넘치는 끼와 날뛰는 에너지를 분출한다. 시종일관 몰아치는 안무, 쉴 틈 없이 바뀌는 동선에 감각적인 화면 효과가 어우러졌다. ‘FaSHioN’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티셔츠를 잡아당기거나 넥타이를 매는 듯한 동작을 넣은 센스가 돋보인다. ‘FaSHioN’의 콘셉추얼 퍼포먼스 필름은 멤버들이 자체 제작한 뮤직비디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제임스를 필두로 멤버 전원이 공동 안무가로 이름을 올렸다. 마틴, 주훈, 성현, 건호는 곡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내 티, 5 bucks 바지는, 만원”, “동묘에서 모여, 마치 세미나 / 홍대에서 모여, 우린 set
82메이저가 일본 대형 매니지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0일 소속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룹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이날 일본 매니지먼트사인 호리프로 인터내셔널(HoriPro International) 및 현지 최대 티켓 서비스 이플러스(eplus)와 손잡고 일본 공식 팬클럽을 개설, 일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일본 3대 기획사 중 하나로 꼽히는 호리프로 그룹의 국제 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호리프로 인터내셔널이 82메이저의 이번 일본 활동의 총괄 매니지먼트를 맡는다. 호리프로는 이시하라 사토미, 후카다 쿄코, 아야세 하루카, 츠마부키 사토시, 스즈키 료헤이, 타케우치 료마 등 일본을 대표하는 톱 배우들을 대거 매니지먼트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82메이저가 일본 시장에서 '메이저'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공동 매니지먼트에는 일본 최대 규모의 티켓 서비스 이플러스가 참여한다. 25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IT를 활용한 마케팅에 강점을 가진 이플러스는 일본 티켓 판매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로 막대한 영향력을 갖춘 곳이다. 82메이
가수 손태진이 여행자로 변신해 예능에서도 활약을 이어간다. 10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손태진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되는 ENA 새 예능 프로그램 '길치라도 괜찮아'에 출연을 확정했다. ENA가 선보이는 '길치라도 괜찮아'는 길치 연예인들이 인기 여행 크리에이터가 설계한 맞춤 테마 여행에 도전하며 펼쳐지는 예측 불가 여정을 담은 '대리여행자의 도전' 버라이어티다. 영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중국어, 한국어까지 5개 언어에 능통한 손태진은 '길치 클럽' 멤버로 합류해 지성과 유쾌함을 겸비한 '예능 천재'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JTBC '팬텀싱어'와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두 차례 우승을 거머쥔 그는 무대 위의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인간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태진은 단독 웹 예능 '진이 왜 저래'를 통해 여행부터 운동, ASMR, 요리까지 다채로운 주제를 아우르며 시청자들과 밀도 있는 소통을 이어왔다. 이번 '길치라도 괜찮아'에서 역시 진중한 모습과는 또 다른,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의 '예능 블루칩' 면모를 발휘해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이어 메인 앨범 차트에서도 역주행을 거듭하고 있다. 수록곡 ‘Gabriela’(가브리엘라)와 ‘Gnarly’(날리)를 필두로 앨범 전체가 고르게 사랑받고 있는 모습이다. 9일(이하 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 (9월 13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는 ‘빌보드 200’ 28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27일 발매된 'BEAUTIFUL CHAOS'는 앞서 이 차트(7월 12일 자)에 4위로 첫 진입하며 팀 최고 기록을 썼다. 이후 매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10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앨범이 나온지 두 달이 지났음에도 꾸준한 인기가 돋보인다. 특히 이들의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서머소닉 2025 (Summer Sonic 2025)' 무대를 기점으로 순위가 반등했다. 완만한 내림폭을 보이며 한때 60위권에서 숨을 고른 이 앨범은 53위(8월 30일 자), 45위(9월 6일 자)를 거쳐 이번 주 17계단이나 껑충 뛰어올랐다. 빌보드 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