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솔라가 팬들에게 연이은 감동을 선사한다. 25일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솔라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Floating Free(플로팅 프리)(Korean Ver.)'를 발매한다. 'Floating Free(Korean Ver.)'는 솔라가 지난 6월 발매한 중국어 싱글 'Floating Free'를 한국어 버전으로 번안한 곡이다. 물결처럼 번지는 레트로한 신시사이저 위로 솔라 특유의 맑고 포근한 목소리가 더해져 마치 꿈과 현실의 경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솔라가 한국어 버전의 작사에 직접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솔라 자신을 '태양', 팬들을 '달'에 비유해 서로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솔라는 앞서 타이베이 인디 음악 신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9m88과 함께 부른 중국어 싱글 'Floating Free'를 발표한 데 이어, 솔로 버전인 'Floating Free(Solar Ver.)'까지 잇달아 선보여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곡은 발매 직후 대만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대만 최대 음악 플랫폼 KKBOX 톱 트렌딩 송 차트 1위, 대만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2위에 안착하는 등 현지 차트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소속사 측은 "솔라는 마마무 활동 당시부터 현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것에 보답하고자 중국어 가사로 구성된 음악을 내놓으며 국경과 문화를 넘어선 감동을 안겼다"라며 "이번에는 국내 팬들을 위해 한국어 버전까지 발매를 결정해 남다른 팬 사랑을 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다음 달 새 정규앨범 '카르마(KARMA)'로 돌아온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SNS 채널에 ‘Stray Kids “KARMA” Trailer’를 공개하고 스트레이 키즈의 신보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이들은 8월 22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규 4집 ‘카르마’로 올해 첫 컴백한다. 공개된 트레일러는 보는 이들을 근미래인 2081년의 시공간으로 이끈다. 코인을 받은 챔피언들이 참가할 수 있는 ‘2081 KARMA SPORTS’가 개막을 앞두자 2074년부터 2080년까지 각 해 ‘KARMA SPORTS’ 챔피언인 현진, 아이엔, 방찬, 리노와 승민, 한, 창빈, 필릭스는 또 한 번의 우승을 향한 뜨거운 의지와 열망을 불태운다. 올림픽, 월드컵처럼 전 세계인의 축제를 스트레이 키즈 식으로 새롭게 구축한 세계관과 ‘KARMA 코인’이라는 아이템을 바탕으로 짜임새 있게 연결되는 스토리, 2081년의 어느 도시를 그린 미래적인 영상미가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새 앨범을 향한 호기심과 기대를 높인다. .스트레이 키즈는 그간 세계 음악 시장에서 여러 호기록을 쏟아내며 역사에 이름을 또렷하게 새겼다. 2022년 미니 앨범 ‘ODDINARY’를 시작으로 ‘MAXIDENT’, ‘★★★★★ (5-STAR)’, ‘樂-STAR’, ‘ATE’, ‘合(HOP)’까지 여섯 개의 작품을 연속으로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1위에 직행시키며 차트 69년 역사 최초 기록을 썼다. '카르마'는 스트레이 키즈가 2023년 6월 발표한 정규 3집 '파이브스타'(★★★★★) 이후 2년여만에 내놓는 신보다. 스트레이 키즈는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3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34개 지역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마무리한다. 지난해 8월 서울에서 투어를 시작한 이들은 아시아, 오세아니아,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등지에서 팬들과 만났다. 전 세계 34개 지역에서 총 54회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8회는 스타디움 공연으로 ‘글로벌 스타디움 아티스트’ 위상을 떨쳤다.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오는 8월 돌아온다. 24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아이브가 8월 말 컴백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이번 컴백은 지난 2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당시 아이브는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 104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5연속 밀리언셀러에 올랐고, 선공개 곡 '레블 하트(REBEL HEART)'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Perfect All-Kill·PAK)'을 달성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또한 '레블 하트'와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로 각각 음악방송 11관왕, 4관왕을 차지하며 신보 통산 15관왕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특히 '레블 하트'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의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10주 연속으로 진입한 데 이어 최근 발표된 '2025년 상반기 최고의 K팝 노래 25: 평론가 추천(The 25 Best K-Pop Songs of 2025 (So Far): Critic’s Picks)'에도 선정되며 글로벌 저력을 과시했다. 아이브는 지난 12일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과 20일 '롤라팔루자 파리(Lollapalooza Paris)' 메인 무대에 연이어 출연하며 K팝 걸그룹 최초로 2년 연속·3개 도시에서 '롤라팔루자' 무대를 선보이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완성도 높은 라이브 퍼포먼스와 탁월한 무대 장악력으로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끌어내며 '믿고 보는 K-페퍼'(페스티벌 퍼포먼스) 수식어를 얻은 아이브는 이번 컴백을 통해서도 그 에너지를 이어갈 전망이다. 아이브는 2021년 데뷔 이래 '진정한 사랑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자기 확신', '주체적인 자신감'이라는 팀 정체성을 구축해 왔다. 이들은 본래의 색을 유지하면서도 쉴 틈 없이 다양한 장르와의 접점을 그리며 음악적 변주를 시도해 왔고, 지난 '아이브 엠파시'를 통해서는 '자기애'를 타인을 향한 '공감'으로 확장하며 한층 성숙해진 서사와 깊이 있는 메시지로 음악 팬들의 공감과 호평을 이끌어 냈다.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서사를 확장해 온 이들이 이번 컴백을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30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의 1차전에 참여해 시축과 하프타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아(BoA)가 정규 11집 ‘Crazier’(크레이지어) 수록곡들로 다양한 감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의 수록곡 ‘What She Wants’(왓 쉬 원츠)는 세련된 기타 사운드와 R&B 감성이 돋보이는 팝 댄스 곡으로, 변명뿐인 연인을 후회 없이 사랑한 만큼, 이별 앞에 쉽게 끊어내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다른 신곡 ‘Up And Down’(업 앤드 다운)은 그루비한 리듬과 마이너한 무드가 매력적인 R&B 팝 곡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에 휘둘리며 균형을 잃고 끝내 모든 걸 걸게 되는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그려낸 보아의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인다. 이어 ‘Like I Like’(라이크 아이 라이크)는 밝고 에너지가 느껴지는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 곡으로, 감정을 당당하게 표현하며 상대의 마음을 이끌어내는 귀여운 자신감을 통통 튀는 감성으로 담아냈다. ‘Hit You Up’(히트 유 업)은 브라질리언 펑크 기반의 경쾌한 댄스 곡으로, 흥을 더하는 브라스 사운드와 퍼커션 리듬이 어우러져 청량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지금 이 순간을 함께 즐기자는 메시지를 녹였다. 8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는 보아 정규 11집 ‘Crazier’는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앨범으로, 25년간의 음악 세계를 집약해 보아만의 감성으로 가득 채운 총 11곡을 담았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성공적 컴백 예열을 마쳤다. 24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지난 23일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의 수록곡 '슬램덩크(SLAM DUNK)'는 공개와 함께 국내외 음원 차트에 안착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슬램덩크'는 발매 직후 멜론,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진입한 데 이어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로 채 되지 않아 160만 뷰를 돌파했다. 이 곡은 또한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 뮤직 TOP 100 5위,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 톱 트렌드 7위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 또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독일, 인도네시아, 캐나다, 프랑스, 싱가포르, 브라질 등 15개 이상의 지역에서 트렌딩에 올랐으며,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슬램덩크' 발매를 기점으로 'ZB1 SLAM DUNK OUT NOW', '슬램덩크', '#ZEROBASEONE' 등의 키워드가 X(구 트위터) 트렌드에 올랐으며, 멜론 인기 검색어에도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1위, 'SLAM DUNK'가 4위에 진입했다. '슬램덩크'는 각본 없는 한 편의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EDM & 힙합 장르의 곡이다. 마치 코트 위를 질주하는 듯한 속도감과 리듬 속에 청량한 멜로디 라인과 박력 넘치는 사운드가 조화를 이뤄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한다는 평을 얻고 있다. 팬들은 "ZB1은 어떤 장르에서든 성공적이다", "한 편의 로드 무비를 본 것 같다", "매번 새로운 콘셉트를 도전하는 점이 멋지다", "보컬과 랩이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며 마치 농구 경기장에 와 있는 것 같았다"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9월 1일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를 발매하며 컴백한다. 소속사 측은 '네버 세이 네버'에 대해 "제로베이스원이 데뷔 후 처음 내놓는 정규 앨범으로, 제로즈(ZEROSE, 팬덤명)와 함께 쌓아 올린 음악적 여정에서 가장 빛나는 하이라이트"라고 소개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정규 1집 선공개곡 '슬램덩크'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일본 음악시장에서 영향력을 증명했다. 23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2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는 현지 발매 첫날 24만 4681장 팔리며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으로 직행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20년 미니 2집 ‘꿈의 장: ETERNITY’를 시작으로 이후 발매된 모든 앨범을 이 차트 정상에 올렸다. 정규 4집은 일본 라인뮤직 일간 앨범 차트에서 이틀 연속(7월 22~23일 자) 1위를 지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Beautiful Strangers(뷰티풀 스트레인저스)’는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7위에 안착했다. 7월 21일 자 차트에 3위로 등장한 뒤 이틀 연속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또한 이 곡은 일본 라인뮤직 일간 송차트에서 이틀 연속(7월 22~23일 자) 정상을 지켰고 22일 자 일본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에서 전날 대비 10계단 오른 56위에 랭크됐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지난 22일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영상의 유튜브 조회 수는 23일 오후 11시 55분경 1천만 건을 돌파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는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서 이틀 연속 일간 피지컬 음반 차트(7월 21~22일 자) 1위를 기록했다. 발매 첫날 142만 8097장 판매된 데 이어 9만 2335장을 추가하며 이틀 만에 150만 장 이상 팔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에 나선다. 타이틀곡 ‘Beautiful Strangers’ 안무 창작에 멤버 연준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팀 색채가 뚜렷한 무대로 ‘퍼포먼스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롱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6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UNLEASH)’는 ‘빌보드 200’ 163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이 앨범은 이 차트에 3위(6월 21일 자)로 진입한 이래 6주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 또한 ‘디자이어: 언리시’는 ‘월드 앨범’에서 2위를 차지했고,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9위와 11위에 자리하는 등 세부 앨범 차트에서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엔하이픈은 ‘디자이어: 언리시’로 각종 글로벌 상반기 차트에서 활약하며 글로벌 대세감을 확인케 했다. 이 앨범은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두 번째로 많은 초동 판매량(214만 장, 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에 힘입어 써클차트 상반기 앨범 차트 2위에 올랐다. 또한 미국 루미네이트가 발표한 ‘2025 상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디자이어: 언리시’는 ‘U.S. 톱 10 CD 앨범’과 ‘U.S. 톱 10 앨범’에서 각각 3위와 9위를 차지했고, 일본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5’에서는 단 3일 간의 성과만으로 ‘합산 앨범 랭킹’과 ‘앨범 랭킹’ 모두 9위를 찍는 저력을 보였다. 엔하이픈은 기세를 몰아 일본 싱글 발매와 월드투어로 하반기를 뜨겁게 달군다. 이들은 오는 29일 일본 네 번째 싱글 ‘宵 -YOI-’(요이)를 발매한 뒤 31일 쇼케이스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도 순항하고 있다. 엔하이픈은 지난 5~6일 도쿄에 이어 내달 2~3일 오사카에서 스타디움 투어를 개최한다. 이는 해외 아티스트 데뷔 후 최단기간 스타디움 입성(4년 7개월)이다. 이후에는 8~9월 미국 및 유럽 10개 도시, 10월 싱가포르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엔진(ENGENE.팬덤명)과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가수 원호(WONHO)가 라틴 아메리카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3일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원호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아우디토리오 BB(Auditorio BB)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2025 원호 월드 투어 '스테이 어웨이크' : 라틴 아메리카(2025 WONHO WORLD TOUR 'STAY AWAKE' : LATIN AMERICA)' 투어를 마무리했다. 원호는 이번 투어를 통해 지난 12일 칠레 산티아고를 시작으로 15일 브라질 상파울루, 18일 멕시코 몬테레이, 20일 멕시코시티까지 총 4개 도시에서 공연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에서 원호는 지난달 발매한 첫 정규 앨범 선공개곡 '베러 댄 미(Better Than Me)'를 시작으로 '위드 유(WITH YOU)', '아이 온 유(EYE ON YOU)', '블루(BLUE)', '베스트 샷(BEST SHOT)', '데빌(Devil)', '루징 유(Losing You)', '에인트 어바웃 유(Ain't About You)', '크레이지(CRAZY)', '왓 우드 유 두(What Would You Do)', '루즈(Lose)', '오픈 마인드(Open Mind)' 등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히트곡들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현지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하듯, 원호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공연을 꽉 채웠다. 파워풀 라이브와 강약 조절이 완벽한 퍼포먼스로 환상적인 무대를 꾸며 K팝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대가' 진가를 뽐냈다. 투어 중 각국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도 진행했다. 라틴 아메리카 투어 막을 연 칠레의 라디오 방송 'LOS40'에 출연한 원호는 공연 포인트와 준비 과정의 다양한 비하인드를 비롯해 현지 팬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질문에 대해 성심성의껏 답하며 활발한 소통을 보여줬다. 이 외에도 몬테레이에서는 지역 내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TV 채널 'Canal 6 Multimedios', 페이스북 팔로워 45만 명을 자랑하는 유명 FM 라디오 방송 'Exa Monterrey', 멕시코시티에서는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FM 라디오 'LOS40', 젊은층을 중심으로 높은 시청률과 넓은 팬층을 보유한 TV 채널 및 디지털 플랫폼 'Exa TV'에 출연해 라틴 아메리카 투어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은 인기를 재차 증명했다. 라틴 아메리카 투어를 마친 원호는 소속사를 통해 "처음으로 라틴 아메리카에서 단독 공연을 하게 돼 기대도 컸지만 설렘과 긴장도 함께 있었던 시간이었다. 칠레, 브라질, 몬테레이는 7년 만에 다시 찾은 도시였는데 오랜 시간 저를 기억해 주시고 기다려 주신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 멕시코시티 역시 지난해 11월에 이어 여전히 많은 분들께서 저를 기다려 주시고 찾아 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정말 많은 위니(공식 팬덤명)들이 뜨겁게 반겨 주시고,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무대 위에서 팬분들의 눈을 바라보는 순간순간이 벅찼고, 전곡을 함께 불러 주셔서 정말 큰 에너지를 얻었다. 라틴 아메리카에 다시 꼭 돌아오고 싶고, 그때는 더 새로운 모습으로 위니들을 만나고 싶다"라고 함께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덧붙이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라틴 아메리카 투어를 마무리한 원호는 오는 9월 두 번째 유럽 투어도 개최한다. 9월 7일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9일 스페인 마드리드, 11일 영국 런던, 15일 벨기에 브리쉘, 17일 네덜란드 틸버그, 19일 독일 쾰른, 21일 폴란드 바르샤바, 23일 독일 베를린, 25일 함부르크, 27일 핀란드 헬싱키까지, 총 8개국 10개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일본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에이티즈의 일본 정규 2집 '애쉬스 투 라이트(Ashes to Light)'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9월 17일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는 깨끗한 화이트 배경 속 올블랙 스타일링과 함께 화면을 응시하는 에이티즈의 모습을 담고 있다. 8인 8색의 화려한 비주얼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이 어우러져 럭셔리한 무드를 자아내며 팬심을 설레게 했다. 또 다른 컷에는 이와 반대로 블랙 배경 속 올화이트 의상을 입은 에이티즈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서로 상반된 색감의 강렬한 티저 이미지 속 반전 매력과 완벽한 비주얼 시너지가 일본에서 발매될 새 앨범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에이티즈의 일본 정규 앨범은 지난 2021년 3월 선보인 정규 1집 '인투 더 에이 투 제트(Into the A to Z) 이후 약 4년 6개월 만의 발매다. 새 앨범명 '애쉬스 투 라이트'는 '어려움으로부터의 새로운 희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발매한 일본 싱글 3집 타이틀곡 '낫 오케이(NOT OKAY)', 수록곡 '데이즈(Days)', 싱글 4집 타이틀곡 '버스데이(Birthday)', 수록곡 '포에버모어(Forevermore)'에 새롭게 녹음한 5곡이 더해진 총 9곡이 수록된다. 에이티즈는 '애쉬스 투 라이트' 발매 4일 전인 9월 13일부터 3일간 일본 사이타마에서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나며, 이후 20일과 21일 양일간 나고야,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고베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에이티즈는 일본 콘서트를 통해 화끈하고 매혹적인 퍼포먼스의 진수를 보여주며 새 앨범 기대감을 동시에 끌어올릴 예정이다. 앨범이 투어 중 발매되는 만큼, 신곡 또한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애쉬스 투 라이트' 발매 당일에는 쇼케이스도 개최한다. 새 앨범에 수록될 신곡을 비롯한 다채로운 무대와 이벤트를 통해 현지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전 세계 모아(MOA.팬덤명)와 컴백의 기쁨을 나눴다. 2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21일 오후 8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신곡 무대부터 앨범 제작 비하인드 토크, 단합력 게임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사전 추첨으로 선정된 3200명의 관객이 현장을 가득 채웠다. 또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한국, 일본, 미국 등 약 195개 국가/지역의 팬들이 위버스 라이브로 함께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보의 첫 번째 트랙 ‘업사이드 다운 키스(Upside Down Kiss)’ 무대로 쇼케이스의 막을 열었다. 이어 데뷔 초부터 촘촘히 쌓아온 서사가 집약된 곡들을 메들리로 선보여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꿈의 장: STAR’ 수록곡 ‘별의 낮잠’, ‘꿈의 장: MAGIC’ 수록곡 ‘매직 아일랜드(Magic Island)’ 그리고 새 음반의 마지막 트랙 ‘별의 노래’로 이어진 무대가 팬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공연 후 멤버들은 “라이브 연습 중 눈물이 날 것 같았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단체 앨범 최초로 수록된 멤버별 솔로곡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들은 솔로곡 토크를 하다가 직접 노래까지 가창했고 현장은 감탄과 박수 소리로 가득 찼다. 또 콘셉트 트레일러의 명장면을 재현하고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전하며 생생한 기억을 공유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정규 4집의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Beautiful Strangers)’로 쇼케이스의 대미를 장식했다. 무대에 앞서 이들은 “우리만의 느낌을 담으려고 많은 준비를 했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마음으로 감상해 달라”라고 했다. 감미로운 멜로디와 폭발적인 반주, 섬세하면서도 파워풀한 안무가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게 ‘퍼포먼스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컴백 첫날부터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는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하고 소중한 앨범이다. 모아 분들이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면 좋겠다. 이제 시작이다.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할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21일 오후 6시 발매된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는 진심으로 서로에게 공감할 때만 가능한 ‘이름을 불러주는 일’을 통해 서로와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타이틀곡 ‘Beautiful Strangers’를 포함해 ‘Upside Down Kiss’, ‘Ghost Girl’, ‘Sunday Driver’, ‘Dance With You’, ‘Take My Half’, ‘Bird of Night’, ‘별의 노래’ 등 총 8곡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