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트롯쇼 IN JAPAN’이 오사카를 달궜다. 27일 SBS 미디어넷에 따르면,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이해 ‘더 트롯쇼 IN JAPAN’이 지난 10일 일본 오사카 그랑큐브에서 열렸다. 당일 총 2회 공연으로 출연진은 동일하나 다른 구성으로 진행돼 그랑프리 좌석을 빈틈없이 꽉 채웠다. 이날 공연은 대한민국 트로트 계를 이끄는 최정상 가수들과 일본 J팝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한국 대표로는 금잔디, 김희재, 박구윤, 박지현, 손태진, 송가인, 송민준, 안성훈, 진성, 최수호, 홍지윤, 황윤성 등 12명이 무대에 올라 각자 자신의 히트곡을 비롯해 트로트 명곡을 선사했다. 각각 뛰어난 가창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열화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일본 가수로는 ‘일본이 자랑하는 검은 가창왕’ 마츠자키 시게루, ‘양국을 노래로 잇는 실력파 싱어’ 우타고코로 리에가 J팝 대표곡들을 열창해 관객들과 교감하고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일 양국의 가수들은 두 나라에서 사랑받은 곡으로 꾸민 합동 무대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손태진과 우타고코로 리에가 일본 미소라 히바리의 ‘흐르는 강물처럼’, 송가인과 안성훈은 한국 한정무의 ‘꿈에 본 고향’, 송민준과 황윤성은 일본 Tube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한국 듀오 캔의 ‘내 생에 봄날은’, 금잔디와 박구윤은 김연자의 ‘아침의 나라에서’, 미츠자키 시게루와 김희재는 일본 사카모토 큐의 ‘올려다봐 밤의 별을’을 불러 대화합의 장을 선물했다. 특히 ‘더 트롯쇼 IN JAPAN’의 전 출연진은 명곡인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불러 양국의 우정과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동시에 열띤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해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더 트롯쇼 IN JAPAN’은 한국 최초의 트로트 차트 프로그램 ‘더 트롯쇼’를 비롯해 ‘트롯뮤직어워즈 2024’, ‘SBS 트롯대전’ 제작진이 한국과 일본의 문화 교류의 활성을 위해 트로트와 J팝이 함께 하는 고품격 무대로 일본 내 트로트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저변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BS미디어넷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해 “트로트와 J팝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트로트의 장르에 대한 음악적 색깔과 비전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트로트 가수들이 앞으로 K팝처럼 일본 진출,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아질 것 같다. 그 발걸음에 ‘더트롯쇼’가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SBS미디어넷이 주최하고, 스타플래닛, 마루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관한 ‘더트롯쇼 IN JAPAN’은 추후 방송될 예정이다.
“이렇게 멋있게 국악을 현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이 시대에 소희밖에 없다”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한 뮤지션 송소희와 최근 발매한 '낫 어 드림(Not a Dream)'을 향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송소희는 싱글 '낫 어 드림' 발매에 맞춰 제주도 자연에서 촬영한 라이브 영상에 이어 리스닝 비디오를 추가로 공개했다. 지난 26일 송소희 오피셜 채널을 통해 공개된 리스닝 비디오는 다양한 예술 분야의 직업인들이 출연해 각자의 삶과 음악에 대한 인터뷰를 담았다. 인터뷰에 참여한 이들을 살펴보면 가수 이찬혁, 안무가 최호종, 배우 양의진, 아이패드 드로잉 작가 여유재순까지 다채로운 면면을 자랑한다. 이들은 인터뷰를 통해 음악 하는, 춤추는, 연기하는, 그림을 그린다는 단순한 창작 행위를 넘어서 창작 과정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방식, 자신의 삶에 녹아 든 예술을 대하는 태도 등 자신만의 철학을 털어놨다. 인터뷰를 진행한 뒤에는 송소희의 '낫 어 드림’을 듣고 각자의 방식으로 감상을 표현했다. 송소희의 '낫 어 드림' 리스닝 비디오는 단순한 청음을 넘어 다양한 이들의 깊이 있는 이야기와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보다 풍부한 감상의 경험을 선사한다. 리스닝 비디오 공개 이후 "한국적이면서도 틀에 갇히지 않은 예술인들의 만남... 너무 설레네요!", "정말 오랜만에 기대하고 설레고 행복하게 만드는 음악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평소 송소희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인터뷰에 참여한 악뮤(AKMU) 이찬혁도 "이렇게 멋있게 국악을 현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이 시대에 소희밖에 없다. 소희야, 뭔가 될 것 같다. 계속해라"와 같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송소희의 음악적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지난 21일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 '낫 어 드림' 라이브 영상은 누적 조회수 150만 회를 돌파했으며 유튜브 내 인기 급상승 음악 순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송소희는 오는 29일 실내 뮤직 페스티벌 '더 글로우 2025'에 올라 싱글 발매 후 처음으로 '낫 어 드림'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NHN벅스는 ‘essential; With Artist(에센셜 위드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하현상의 신곡 ‘로스트(Lost)’를 26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NHN벅스는 감성적인 플레이리스트로 사랑 받는 음악 큐레이션 브랜드 ‘essential;(에센셜)’을 활용해 오리지널 앨범 발매 프로젝트 ‘essential; With Artist’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4월 크러쉬(Crush)를 시작으로 폴 블랑코(Paul Blanco), NCT 도영, BIG Naughty(서동현)가 차례로 프로젝트에 합류해서 앨범을 선보였다.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은 프로젝트 다섯 번째 아티스트로 참여해 신곡 ‘로스트’를 발매한다. ‘로스트’는 청량한 사운드에 경쾌한 드럼 연주와 극적인 코러스가 더해진 팝 록 장르의 곡이다. 흘러가는 시간에서 느껴지는 복잡하고 알 수 없는 감정들을 노래에 담았다.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가사를 통해 청취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essential; With Artist’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앨범 ‘Lost’는 26일 오후 6시에 벅스 등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NHN벅스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essential;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Lost’ 라이브 클립 영상을 제공하고, 오후 8시에는 하현상과 함께 선곡한 essential; 플레이리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범규가 독특한 공간을 활용한 사진으로 솔로 믹스테이프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범규는 26일 팀 공식 SNS와 홈페이지에 솔로 믹스테이프 ‘패닉(Panic)’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전날 공개된 사진이 아련한 분위기로 시선을 끌었다면, 이번에는 믹스테이프의 제목이기도 한 ‘패닉’이 떠오르는 어둠에 잠식된 듯한 연출로 화제를 모았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사진은 감수성이 풍부한 그를 의미하는 ‘새벽 3시 범규’를 그대로 담았다. 범규는 냉장고 안에 들어가 무기력하게 기대있거나 빛이 들지 않는 벽장 문턱에 주저앉아 있다. 좁고 숨 막히는 공간에 갇힌 모습에서 그가 겪고 있을 막막함이 느껴진다. 동시에 기타 연주와 가사 쓰기에 집중한 장면을 보여줘 ‘밴드맨’ 범규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벽에 기대앉은 범규를 둘러싼 가사지들은 그가 직접 작사한 ‘패닉’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는 27일 오후 6시 발표되는 ‘패닉’은 록 밴드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범규의 자작곡이다. 자신만의 음악색과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이 곡은 듣는 이들에게 진솔한 위로와 힘을 전한다.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음반과 음원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5일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최신 차트(3월 29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5집 ‘핫(HOT)’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을 비롯해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버블링 언더 핫 100’, ‘아티스트 100’ 등 다수의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신보는 ‘빌보드 200’ 9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4세대 K팝 걸그룹 최초로 4연속 ‘빌보드 200’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 미니 3집 ’이지(EASY)’,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는 이 차트에서 각각 6, 8, 7위에 오른 바 있다. 또한 새 앨범은 이번 주 세부 차트인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모두 정상을 차지했다. ‘톱 앨범 세일즈’는 미국에서 일주일 동안 집계된 실물 앨범 판매량을 기반으로 순위를 정하는 만큼,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인 현지에서의 높은 음반 파워를 실감케 한다. 음원 역시 흥행에 돌입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버블링 언더 핫 100’ 9위에 올랐다. 이 차트는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아쉽게 진입하지 못한 25개 곡의 순위를 매긴다. 미국의 힙합 아티스트 플레이보이 카티(Playboi Carti)가 약 5년 만에 발매한 정규 3집 ‘뮤직(MUSIC)’에 수록된 30곡이 모두 ‘핫 100’에 진입한 이례적인 상황에 ‘버블링 언더 핫 100’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호성적을 거뒀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미국 제외)’, ‘글로벌 200’에서는 각각 21위, 45위에 랭크됐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리릭파인드 글로벌’ 2위로 각종 차트에서 존재감을 떨쳤다. 르세라핌은 뮤지션의 종합적인 활동을 평가하는 ‘아티스트 100’ 8위에 자리해 이번 주 K팝 가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르세라핌은 오는 4월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데뷔 후 첫 월드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EASY CRAZY HOT)’을 개최한다. 26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된다.
NCT 127이 타이베이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네 번째 월드 투어를 순항하고 있다. 2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은 지난 22~23일 양일간 타이베이 NTSU 아레나에서 투어 ‘네오 시티 – 더 모멘텀(NEO CITY – THE MOMENTUM)’을 개최했다. 이 공연은 NCT 127의 데뷔 후 첫 타이베이 단독 콘서트로, 관객은 물론 현지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다. ‘가스(Gas)’로 강렬하게 오프닝을 연 NCT 127은 ‘삐그덕’, ‘팩트 체크(Fact Check)’, ‘질주’, ‘영웅’ 등 대표곡을 비롯해 ‘파(Far)’, ‘체인(Chain)’, ‘영화처럼’, ‘윤슬’, ‘터치(TOUCH)’, ‘다시 만나는 날’ 등 보컬, 퍼포먼스, 감성까지 완벽하게 펼쳐낸 다채로운 무대로 3시간여의 러닝타임을 가득 채웠다. 관객들은 이번 투어의 메인 컬러인 블루와 블랙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고 NCT 127을 열렬히 환영했다. ‘터치’ 무대에서는 오색빛깔의 핑거 라이트로 객석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서로의 모멘텀이 되어 더 아름다운 모멘트를 만들자!’라는 슬로건 이벤트, 앙코르를 기다리며 ‘Welcome to My Playground’와 ‘Be There For Me’를 떼창하는 등 공연 내내 끊이지 않는 이벤트로 멤버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또한 이번 공연은 유나이티드 데일리 뉴스(United Daily News), 야후(Yahoo), 나우뉴스(Nownews), 넥스트애플뉴스(NextApple News), ET투데이(ETtoday), CTWANT 등 현지 유력 언론들이 취재에 나서며, NCT 127의 글로벌한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이로써 NCT 127은 지난 1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시작으로 자카르타, 방콕, 덜루스, 뉴어크, 토론토, 로즈몬트, 샌안토니오, LA, 오사카, 타이베이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는 29~30일 후쿠오카, 4월 5~6일 나고야, 26~27일 마카오, 5월 21~22일 도쿄 공연까지 월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범규가 멜랑콜리한 분위기의 콘셉트 포토로 오는 27일 오후 6시 발표하는 첫 믹스테이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범규는 25일 팀 공식 SNS와 홈페이지에 솔로 믹스테이프 ‘패닉(Panic)’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침대와 거울을 배경으로 촬영된 이번 사진은 ‘감성 범규’의 면모를 포착했다. 범규는 대중에게 발랄하고 유쾌한 이미지로 각인됐지만 그 이면에는 풍부한 감수성을 갖고 있다. 그래서 팬들은 그를 ‘새벽 3시와 낮 3시가 공존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새벽 3시의 범규’를 그린다. 그는 침대 위에 쓸쓸하게 누워있거나 이불을 뒤집어쓴 채 앉아있다. 슬픔에 빠진 듯한 눈빛은 범규 특유의 아련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거울을 배경으로 한 사진에는 멍들고 상처 입은 모습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거울 속에 갇힌 듯한 연출은 그의 사연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패닉’은 록 밴드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범규의 자작곡이다. 범규는 그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로 발표한 여러 작품의 크레디트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2020년 발매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니 2집 ‘꿈의 장: ETERNITY’ 수록곡 ‘거울 속의 미로’, 2023년 선보인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 수록곡 ‘Blue Spring’ 등 여러 곡 작업에 참여하며 역량을 키웠다. 자신만의 음악색과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패닉’으로 들려줄 그의 감성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월드투어 ‘<액트: 프로미스(ACT: PROMISE)> - EP. 2-’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일 바르셀로나에서 ‘<ACT: PROMISE> - EP. 2-’ 유럽 투어를 시작한 이들은 오는 25일 런던, 27일 베를린, 30일 파리, 4월 1일 암스테르담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출과 섬세한 스토리텔링, 화려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가수 정승원이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너를 사랑한다는 말(I mean, I love you)’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솔로 행보에 나선다. 소속사 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신곡은 섬세한 피아노 터치와 따뜻한 스트링 선율이 조화를 이루는 발라드로, 사랑의 감정을 깊이 있게 담아낸 러브송이다. 정승원의 풍부한 보컬과 섬세한 표현력이 점진적으로 고조되는 감정을 극대화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여기 다가올 이 계절 모든 날들에 함께이고 싶은 걸’, ‘영원토록 사랑하며 걸어요 우리’, ‘아주 오랜 날이 지나 익숙해져도 듣고 싶은 한마디, 늘 이대로 너를 사랑한다는 그 말’ 등 서정적이면서도 달달한 내용의 가사는 사랑의 설렘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정승원은 JTBC ‘팬텀싱어4’에 출연해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고음으로 우승을 차지하고, 지난해 2월 발표한 솔로 싱글 ‘나뭇잎’을 통해 차세대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최근 KBS2 ‘불후의 명곡’ 베이비복스 특집에 출연해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육각형 아티스트’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강타가 팬들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자랑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타는 지난 23일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라이브 워크숍 – 스튜디오 캠프 위드 강타(LIVE WORKSHOP - Studio Camp with KANGTA)’를 열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한 워크숍에서 강타는 소극장 특유의 공간감을 활용해 팬들과 가깝게 소통했고, 팬들 또한 좋은 반응을 보였다. 라이브 워크숍을 시작하며 강타는 “여러분께서 제가 만든 음악을 사랑해 주신 덕분에 지금 프로듀서라는 직업까지 갖게 된 것 같다. 작가들과 모여 송캠프할 때마다 너무 행복한데, 오늘 여러분과의 만남에서도 그런 행복감을 느끼고 싶어 스튜디오 캠프라는 콘셉트를 잡았다”라고 소개했다. 강타는 피아니스트 송광식의 감미로운 연주에 따라 ‘오! 그대를’, ‘북극성’, ‘가면’, ‘야상곡’ 등 무대를 선사함은 물론, 2024년 프로듀싱한 NCT 도영 ‘온기’과 마이트로 ‘어렵다’, 미발표곡 ‘문득’과 정엽 ‘Nothing Better’ 커버 등 자신만의 스타일로 다양한 분위기의 음악을 들려줬다. 특히 하이라이트인 ‘송캠프’ 코너에서 강타는 팬들이 준비한 가사와 즉석에서 부르는 멜로디를 듣고 피아노 코드를 연주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곡들을 만들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객석 구역별로 파트를 나눠 히트곡 ‘프로포즈(Propose)’ 떼창 무대까지 완성해 감동을 배가시켰다. 또한 그는 반전 매력 넘치는 2025년 버전 프로필 소개, 드라마 명대사 및 밈 챌린지, 화이트&그린 드레스 코드에 맞춘 베스트 드레서 선정 등 풍성한 코너를 펼쳤다. 아울러 라이트 톡을 포함한 선물 세트를 준비하고 모든 팬들이 현장을 떠나는 순간까지 따뜻한 악수로 배웅하기도 했다. 라이브 워크숍 말미 강타는 “저에게 팬 여러분은 영원한 파트너이자 가족이다. 이 순간을 기억에 오래 남기고 싶다. 오랜만에 만난 것만으로 좋았는데, 사소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더욱 행복했다. 다음에는 다른 형태의 공연으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역대 멜론 이용자들의 플레이리스트에서 가장 사랑받은 국내 아티스트는 아이유, 가장 많이 담긴 곡은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Every day, Every Moment)’인 것으로 분석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지난 21일 데이터랩(Data Lab)을 통해, 20년간 누적된 이용자들의 음악서랍 내 ‘플레이리스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음악서랍’은 ‘최근 들은’, ‘좋아요한’, ‘내플레이리스트’, ‘많이 들은’, ‘팬맺은’ 등의 서비스 사용이력을 손쉽게 볼 수 있는 뮤직 아카이브 서비스다. 음악감상 당시의 개인적인 추억과 연결되면서 이용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멜론 데이터랩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멜론 이용자들이 생성한 플레이리스트는 총 1억 200만 개이며 여기에 약 113만명의 아티스트가 부른 총 1284만 곡이 실렸으며, 누적 수록 횟수는 약 81억 5000만 회에 달했다. ▷멜론 음악서랍에 가장 많이 담긴 아티스트는 아이유 1억 200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가장 많은 곡을 수록한 아티스트는 아이유였다. 아이유의 곡이 포함된 플레이리스트는 1697만 개, 수록은 9185만 회로 조사됐다. 2008년 데뷔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민적인 스타로 자리 잡은 아이유는 플레이리스트 개수와 곡 수록 횟수 모두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플레이리스트의 16.6%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수치다. 2위는 방탄소년단으로 950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6810만 회 수록됐다. 태연은 1114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3535만 회 담겨, 플레이리스트 기준으로 아이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록량을 기록했다. 국내 리스너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해외 아티스트는 Maroon 5(마룬5)와 Justin Bieber (저스틴 비버)였다. 마룬 5는 765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2308만 회 수록돼 곡 수록 기준으로 1위를 기록했다. 저스틴 비버는 840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2241만 회 담기며 플레이리스트 기준 1위를 차지했다. ▷ 가장 많이 담긴 곡은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Every day, Every Moment)’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Every day, Every Moment)’은 플레이리스트에서 가장 많이 수록된 곡으로 기록됐다. 213만 명의 멜론 이용자가 392만8000개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며 최다 수록곡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18년부터 7년 연속 멜론 연간차트 톱100에 이름을 올리며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곡이다. 두 번째로 많이 담긴 곡은 아이유의 ‘밤편지’였다. 이 곡은 192만 명의 멜론 이용자가 343만8000개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했으며, 아이유의 곡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자리했다. 세 번째로는 방탄소년단의 ‘봄날’로 총 307만1000개의 플레이리스트에 담겼다. 이 곡은 멜론에서 역대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한 곡이자, 연간차트에 최장기간(8년 연속) 머문 곡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멜론 음악서랍에 가장 많이 담긴 국내 곡 톱10은 ‘발라드 장르’가 주를 이뤘다. 폴킴, 아이유, 방탄소년단에 이어 4위는 AKMU(악뮤)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5위는 폴킴의 ‘너를 만나’, 6위는 에일리(Ailee)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7위는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 8위는 멜로망스의 ‘선물’, 9위는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10위는 헤이즈(Heize)의 ‘비도 오고 그래서(Feat. 신용재)’가 순위를 차지했다. 해외음악 중에서 가장 많이 담긴 곡은 Anne-Marie (앤 마리)의 ‘2002’로, 171만 명의 멜론 이용자가 총 302만4000개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했다. ‘2002’는 2019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해외 연간차트에서 최초로 2019, 2020년 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곡이다. 멜론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2024년까지 6년 연속 해외 연간차트 톱20에 자리했다. 두 번째로 많이 수록된 해외 곡은 Ed Sheeran (에드 시런)의 ‘Shape of You’로, 161만 명의 멜론 이용자가 275만6000개의 플레이리스트에 담았다. 한편 멜론은 음악서랍에 쌓인 나의 이야기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멜론 앱 4번째탭인 음악서랍 내 ‘뮤직DNA’에서 자신의 음악 데이터를 살펴본 후 멜론 내 ‘매거진’에서 ‘이 노래로 결혼까지? 멜론에 쌓인 여러분의 이야기를 찾습니다’ 콘텐츠에 음악 혹은 멜론에 담긴 나의 이야기를 오는 31일까지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331명에게 애플워치 등의 선물을 제공하며, 선정된 사연은 멜론 앱 및 SNS에 ‘멜터뷰’라는 영상 콘텐츠로 노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