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JISOO)가 네 가지 콘셉트로 신보 ‘아모르타주(AMORTAGE)’의 서사를 예고했다. 지수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소속사 블리수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아모르타주’에 수록된 총 4곡의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지수가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한 '어스퀘이크(earthquake)', '유어 러브(Your Love)', '티어스(TEARS)', '허그즈 앤 키세스(Hugs & Kisses)' 등 4곡이 수록된다. 지수는 각 트랙의 분위기를 한눈에 담아낸 포스터 이미지를 제작, 완성도 높은 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 '어스퀘이크' 포스터는 지수의 도발적인 매력과 당당한 표정을 담았다. 이와 함께 "Wake up, electric touch"라는 문구로 '어스퀘이크'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지수의 새로운 대표곡이 될 '어스퀘이크'의 스타일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어 '유어 러브'는 사랑스러운 미소를 담은 콘셉트, '티어스'는 새침하고 매혹적인 눈빛, '허그즈 앤 키세스'는 화려한 비주얼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각 트랙마다 다른 영어 문구는 '아모르타주' 앨범 전체의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예고한다. 지수가 솔로로 2년 만에 선보이는 '아모르타주'는 사랑의 시작과 끝을 경험하며 느끼는 복잡하고도 아름다운 감정을 풀어낸 앨범이다. 사랑의 조각들이 모아 한 편의 로맨스 영화 같은 서사를 펼쳐낼 '아모르타주’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지수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4곡 4색 포스터로 기대를 높인 지수의 새 미니앨범의 전곡 음원은 오는 14일 오후 2시(한국 시간)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지수는 이날 오후 8시에 쿠팡플레이를 통해 첫 공개되는 새 시리즈 '뉴토피아'에 영주 역으로 출연한다.
보이밴드 원위(ONEWE)가 데뷔 첫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는 지난 5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월드투어 'O! NEW E!volution Ⅳ'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원위는 오는 3월 21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4~5월 북미를 거쳐, 6월 14~15일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며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O! NEW E!volution Ⅳ'는 원위가 지난 2020년부터 이어온 브랜드 콘서트다. 이들은 강렬함과 찬란함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밴드 사운드를 통해 '실력파 보이밴드'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는 각오다. 특히 원위는 이번 투어에서 5인 5색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소속사 알비더블유는 “그동안의 대표곡을 총망라하며 더 높은 곳을 향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원위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원위는 지난해 국내와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데 이어 국내 주요 페스티벌인 '2024 사운드베리 씨어터', '피크 페스티벌 2024', '2024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등에 잇달아 출연하며 '공연 강자'로서 자리매김했다.
국내 최초 실내 뮤직 페스티벌 ‘사운드베리’가 한층 더 달콤해진 ‘2025 Soundberry Theater(이하 사운드베리 씨어터)’로 돌아온다. 오는 3월 22일과 23일 양일간 KBS아레나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며 2025 페스티벌 시즌의 문을 열 예정이다. 사운드베리는 2014년 공연 브랜드를 론칭한 후 대중성은 물론,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톡톡 튀는 무대들을 선보여왔다. 또한 실내에서 개최되는 페스티벌인 만큼 날씨 제약이 없고 체력 소모가 적은 비교적 쾌적한 환경 덕분에 ‘페스티벌 경험이 없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입문용 페스티벌로 제격’이라는 평을 받으며 실내 페스티벌의 대표주자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3월에 개최되는 이번 사운드베리 씨어터에는 따뜻하고 활기찬 봄의 기운을 담아낼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페스티벌 첫날인 22일에는 3년 연속 사운드베리에 출연하는 로이킴과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자랑하는 죠지, 따뜻한 음색의 소유자 소수빈까지 포근한 봄 날씨와 잘 어우러지는 아티스트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솔로 아티스트로서 홀로서기에 성공한 실력파 아티스트 후이와 오디션 방송을 통해 실력을 입증하며 데뷔한 FNC 루키 밴드 하이파이유니콘의 열정 넘치는 무대도 준비돼 있다. 특히 십센치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페스티벌의 첫날을 가득 채운다. 23일은 매력적인 음색으로 사랑받는 신예 싱어송라이터 거니를 시작으로 따스한 온기를 전달해 주는 밴드 다섯, 담백하고 서정적인 음악으로 탄탄한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하현상과 전 세대의 감성을 아우르는 카더가든이 출연한다. 또한 최근 솔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완성형 아티스트 아이엠, 꾸준한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실력파 보이밴드’ 원위가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최근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치고 완전체로 돌아오는 엔플라잉은 이틀 라인업(출연진)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역량을 아낌없이 쏟아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운드베리 관계자는 “다양한 매력의 아티스트들이 선사하는 각기 다른 에너지를 통해 관객들이 계절 변화를 활기차고 기분 좋게 맞이할 수 있는 하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브(IVE)가 신곡 '애티튜드(ATTITUDE)'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6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더블 타이틀곡 '애티튜드'의 첫 컴백 무대를 펼친다. '애티튜드'는 불변의 상황에서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나'의 태도를 통해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아이브적 사고'가 담긴 곡이다. 지난 3일 발매 이후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와 매력적인 화법의 노랫말이 청자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등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브는 데뷔 이래 여러 히트곡들을 통해 진정한 사랑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주며 '자기애', '자기 확신'의 정체성을 정립해 왔다. 특히 '일레븐(ELEVEN)', '러브 다이브(LOVE DIVE)', '아이엠(I AM)' 등 '자기애'를 전면에 내세운 히트곡들로 신드롬적 인기를 구가했다. '당당함'과 '자기애'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며 1020세대의 동경의 대상이 된 아이브는 이번 '애티튜드'를 통해서도 '자기 확신'의 메시지를 전한다. 멤버들은 "그 누가 아무리 뭐라 해도 / 솔직히 내가 난 맘에 들어", "움츠리면 뭐할 건데 / 행운은 늘 내 편인 걸" 등 듣기만 해도 자존감이 올라가는 노랫말과 함께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며 흥행 불패 공식을 이어갈 전망이다. 타이틀곡 '애티튜드'의 안무는 아이브 특유의 당당함을 표현한 유니크한 동작들과 다채로운 동선으로 꾸며졌다. 특히 "I'm that I'm that girl"이라는 가사의 하이라이트 구간에는 멤버 장원영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화제의 '원영턴'이 안무로 차용돼 공개와 동시에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간 '일레븐'의 손가락 줌(Zoom) 안무부터 '러브 다이브'의 거울 안무, '해야 (HEYA)'의 해를 형상화한 안무까지, 중독성 높은 안무로 챌린지 선두 주자가 된 아이브는 이번 '애티튜드'를 통해 6인 6색의 '아이브턴'과 긴 팔과 다리를 활용한 시원시원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서머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등을 통해 눈부신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 아이브는 최근 신보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REBEL HEART)'로 각종 음악방송 6관왕을 차지한 뒤 음원을 방불케 하는 앙코르 라이브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국내외 팬들의 감탄을 이끌었다. 특히 각종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음악방송 무대 영상들은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국내 유튜브 인기급상승 동영상 차트에 수 차례 랭크되기도 했다.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애티튜드'의 다이내믹한 멜로디 전개가 청자들의 귓가를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아이브가 '애티튜드' 음악방송 활동을 통해 새롭게 선보일 환상적인 라이브에도 관심이 쏠린다.
가수 이찬원과 팬들이 함께 한 특별한 순간을 극장 스크린에서 다시금 만날 수 있게 됐다. 배급사 CGV ICECON에 따르면, 데뷔 4년 만에 올림픽 체조경기장을 가득 채운 이찬원의 전국 투어 콘서트 ‘찬가’의 서울 공연을 스크린에 담은 실황 영화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가 오는 26일 CGV에서 개봉된다. '찬가'는 서울, 인천, 안동, 수원, 부산, 대구, 청주, 광주 등 전국을 돌며 팬들과 함께한 그의 역대 최대 규모 공연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는 넘치는 에너지와 감성 깊은 목소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티스트 이찬원의 열정 가득한 무대와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다. 영화는 대표곡 ‘바람 같은 사람’, ‘존재의 이유’, ‘일편단심 민들레야’를 비롯해 감동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하늘 여행’, ‘날개’까지 팬들과 함께했던 찬란한 순간들을 스크린에 생생하게 재현한다. 여기에 공연 준비 과정에서 엿볼 수 있는 열정과 노력 그리고 그 시간을 지나온 현재의 솔직한 마음을 담은 인터뷰까지 포함하고 있어 관객들에게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화려한 조명과 웅장하고 눈부신 무대 연출 속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이찬원의 모습과 특별한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별빛처럼 반짝이는 조명과 떠다니는 구름으로 채워진 무대 배경은 마치 꿈속에서 펼쳐지는 한 편의 동화를 연상케 하며 공연의 감동과 아름다움을 한층 극대화한다. 또한 광활한 하늘을 뒤로 한 채 진지하게 감성적인 노래를 전하고 있는 이찬원의 모습을 통해 콘서트에서 느낀 깊은 여운과 노래를 향한 그의 열정을 고스란히 다시 한번 스크린에서 만날 것을 예고한다.
가수 송가인이 네 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몽환적인 감성 가득한 콘셉트 포토를 추가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송가인은 지난 3일과 5일 정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4집 ‘가인;달’의 콘셉트 포토 2장을 선보였다. 3일 공개된 두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는 푸른 달을 배경으로 한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인다. 앨범의 테마인 ‘달’ 아래에서 허공을 향해 손을 뻗은 송가인의 포즈가 달을 어루만지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앞서 공개된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전통 한복으로 우아하고 차분한 매력을 선보였다면, 두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는 골드와 브라운 톤의 시스루 드레스를 착용해 고혹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세련된 스타일링과 분위기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 기대감을 높였다. 5일 공개된 세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송가인은 양손으로 달을 감싸며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클로즈업된 컷에서는 달빛이 얼굴을 감싸며 따뜻하면서도 몽환적인 아우라를 부각했다. 오는 11일 발매되는 정규 4집 ‘가인;달’은 송가인의 색달라진 음악적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정통 트로트를 비롯해 미디엄 템포, 발라드, 모던 가요 등 다채로운 장르를 담아내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가인의 네 번째 정규앨범 ‘가인;달’은 2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문별이 일본 데뷔 싱글로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5일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문별은 이날 일본 데뷔 싱글 '오로라(Aurora)'를 발매했다. '오로라'는 문별이 데뷔 11년 만에 일본에서 처음 선보인 싱글이다. 환상적인 오로라를 떠올리게 하는 문별의 다채로운 빛깔을 그려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호시아카리(ほしあかり)'는 '별빛'이라는 뜻으로, 사랑과 영원을 빛에 빗대어 표현한 서정적인 노랫말이 특징이다. 문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한층 진화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도입부 어쿠스틱 기타를 시작으로 점차 쌓여가는 다이내믹한 곡의 전개가 인상적이다. 감성적인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진 문별의 아련하면서도 깊은 음색이 곡이 지닌 찬란함을 더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밤하늘을 함께 아름답게 수놓던 달과 별의 이야기가 담겼다. 감각적인 영상미 속에 밴드와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는 문별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문별의 일본 데뷔 싱글에는 록 발라드 장르로 상대를 통해 알게 된 나의 모습을 가사에 담아내 감동을 전하는 '비코즈 오브 유(Because of you)', 작년 8월 국내에서 발매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내 친구의 친구 얘기인데(Is This Love?)'를 일본어 버전으로 새롭게 녹음한 'Is This Love? (Japanese Ver.)' 등이 수록됐다.
방탄소년단(BTS) 진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4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월 8일 자)에 따르면, 진이 가창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OST ‘Close to You’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디지털 송 세일즈’ 9위로 진입했다. 진의 청아한 목소리와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이 곡은 최신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다운로드’(20위)와 ‘싱글 세일즈’(22위)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전 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진의 솔로 앨범 ‘해피(Happy)’는 ‘월드 앨범’ 15위, 이 음반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는 ‘글로벌(미국 제외)’ 129위에 차트인했다.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들의 솔로 작품 역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15위, 타이틀곡 ‘후(Who)’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31위로 순항 중이다. 특히 지난해 7월 발매된 ‘뮤즈’는 ‘월드 앨범’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뒷심을 발휘했다. ‘후’는 ‘글로벌 200’ 16위, ‘글로벌(미국 제외)’ 18위에 안착했다.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Seven)(feat. Latto)’은 ‘글로벌(미국 제외)’(65위), ‘글로벌 200’(96위)에 각각 81주, 80주 동안 자리했다. 이는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장 기록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발표된 뷔의 ‘윈터 어헤드(Winter Ahead)(with PARK HYO SHIN)’는 ‘글로벌(미국 제외)’ 165위에 랭크돼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했다.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는 ‘월드 앨범’ 6위로 해당 차트에 통산 138주 머무르며 방탄소년단의 존재감을 나타냈다.
오는 16일 내한 공연을 갖는 재즈 디바 사마라 조이가 제67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최우수 재즈 보컬 앨범’과 ‘최우수 재즈 퍼포먼스’ 부문에서 각각 수상을 했다. 이로써 사마라 조이는 그래미 어워즈에서만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진행되었던 시상식에서 사마라 조이는 이번 수상이 믿기지 않는 듯 “초현실적(surreal)” 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가족과 재즈 커뮤니티에 수상 공로를 돌리며, “그래미상의 트로피는 부모님 자택에 보관할 것”이라고 했다. 그가 트로피를 직접 보관하지 않는 이유는 여태까지 받았던 사랑과 영감의 원천이 가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공연주최사인 재즈브릿지컴퍼니에 따르면, 사마라 조이는 오는 1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이미 매진된 상태다. 1999년생으로 올해 만 25세인 사마라 조이는 정규 2집 ‘Linger Awhile’로 2023년 그래미 2관왕(Best Jazz Vocal Album, Best New Artist)의 영예를 안으며 재즈계의 센세이션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당시 재즈 장르 가수로서는 2011년 이후 12년 만에 그래미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것이었다. 2024년에는 그래미 베스트 재즈 퍼포먼스(Best Jazz Performance)를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며 MZ 세대를 사로잡은 재즈보컬 사마라 조이는 친근하고 편안한 매력의 재즈를 들려준다. 전통적인 성향의 재즈를 현대적인 감각의 편곡으로 재해석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뉴욕 링컨센터나 타운홀 같은 역사적인 공연장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재즈페스티벌과 콘서트홀에서 전석 매진 공연의 기록을 세웠다. 조이는 작년 10월 발표한 정규 3집 '포트레이트(Portrait)'에서 기존의 소편성을 벗어난 7인조 밴드와 함께 다양한 스펙트럼의 음악을 보여줬다. 그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3집 수록곡을 비롯해 한국 팬을 위한 미발표곡 무대 등을 펼칠 예정이다. 베이시스트를 제외하고는 앨범 작업에 참여한 오리지널 밴드 멤버로 한국을 찾는다.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첫 공식 팬 커뮤니티를 개설했다. 4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3일 팬덤 비즈니스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를 통해 공식 팬 커뮤니티를 오픈했다. 88개월 만에 발표한 앨범에 쏟아진 폭발적이고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커뮤니티를 열게 됐다는 게 소속사 측 설명이다. 지드래곤은 해당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전하며 글로벌 팬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공지사항, 공식 콘텐츠, SNS 채널 연결, 음원 감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추후 다양한 독점 혜택을 즐길 수 있는 공식 멤버십도 모집할 계획을 갖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드래곤의 글로벌 팬들과 적극적이고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비스테이지를 오픈하게 됐다. 오랫동안 지드래곤의 컴백을 기다리고 사랑해준 팬들에게 아티스트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가깝게 전달하며, 양질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스테이지 관계자 또한 “K팝 아이콘인 지드래곤의 팬 커뮤니티를 비스테이지를 통해 오픈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비스테이지가 가진 팬덤 비즈니스 노하우를 통해 글로벌 팬덤을 강화하고, 지드래곤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팬 커뮤니티 오픈뿐 아니라 고정 예능, 공연 출연 소식까지 알리며 2025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오는 16일에는 김태호 PD와 손을 잡고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로 찾아온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정형돈, 세븐틴 부석순, 안성재 셰프, 88년생 동갑내기들인 김수현, 정해인, 임시완, 이수혁, 광희 등 게스트 라인업이 등장한다. 아울러 2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새로운 K팝 쇼 ‘K-스타 스파크(K-STAR SPARK)’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