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마크가 첫 솔로 앨범 수록곡 ‘레인쿠버(Raincouver)’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30일 유튜브 NCT 채널에 올려진 라이브 클립 ‘2011, Vancouver’(2011, 밴쿠버)에서 마크는 꾸밈없이 편안한 보컬로 수록곡 ‘레인쿠버’ 음원 일부를 들려주고 곡의 분위기를 감성적으로 표현했다. 수록곡 ‘레인쿠버’는 평화롭게 지저귀는 새소리와 섬세한 피아노 리프가 매력적인 팝 장르 곡으로, 하늘에서 내리는 빗방울을 바라보며 순수했던 지난날의 자신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밴쿠버에 대한 따뜻한 기억과 함께 담아냈다. 마크는 내달 7일 타이틀곡 ‘1999’를 포함해 총 13곡을 수록한 첫 솔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The Firstfruit)’를 발표한다. 앨범은 고향 토론토부터 첫 이주지 뉴욕, 유년 시절을 보낸 밴쿠버, 아티스트의 꿈을 실현하는 서울까지 네 개의 도시에서 영감을 받은 음악들로 구성됐으며, 마크의 진솔한 생각을 담았다.
가수 정동원이 ‘미스터트롯’ 이후 6년 만에 ‘보릿고개’를 열창했다. 30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동원은 지난 28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세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이하 ‘동화’ 콘서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정동원은 2020년 ‘미스터트롯’에서 부르며 가수 인생의 시작을 알린 ‘보릿고개’를 6년 만에 라이브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정동원은 한층 더 성숙해진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무대를 채우며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보릿고개’ 원작자인 선배 가수 진성 역시 지난 29일 두 번째 공연의 게스트로 참석하며 선후배간의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 28일 첫 공연에서는 ENA ‘시골에 간 도시Z’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이이경이 참석해 색다른 조합으로 이목을 모았다. 30일 진행되는 마지막 공연에서는 어떤 게스트가 참석하게 될지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이번 ‘동화’ 콘서트는 2023년 개최된 ‘연말총동원’ 이후 1년 3개월 만에 열린 단독 콘서트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정동원은 최근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을 발매했다. 2021년 발매한 ‘그리움, 아낌 없이 주는 나무’ 이후 3년 만의 정규앨범이다. 소설 ‘키다리 아저씨’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응원해 주는 존재이자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키다리 아저씨’처럼, 팬과 정동원이 서로에게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주고받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의미한다. 이번 공연에서 정동원은 두 번째 정규앨범에 수록된 신곡들을 비롯해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는 여러 노래들과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를 선사하고 있다. 정동원은 30일 오후 5시 올림픽공원에서 단독 콘서트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하며 이후 부산, 인천, 대구, 성남, 수원, 대전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일본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30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지난 28~29일 양일간 일본 고베 월드 기념 홀(KOBE WORLD MEMORIAL HALL)에서 단독 팬미팅 '에이티니스 보야지: 프롬 에이 투 제트(ATINY'S VOYAGE : FROM A TO Z)'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에이티니스 보야지: 프롬 에이 투 제트'는 에이티즈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연 단독 팬미팅으로, 지난해 8월 일본 도쿄에서 2회 공연으로 개최된 바 있다. 당시 도쿄 공연이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에 이어, 이번 고베 팬미팅 또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시야제한석을 포함한 양일 전석이 매진돼 에이티즈의 뜨거운 현지 인기를 다시 확인케 했다. 이번 팬미팅에서 '필링 라이크 아이 두(Feeling Like I Do)'로 활기차게 막 연 에이티즈는 멤버 민기가 직접 창작한 안무까지 선보이며 시작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냈다. 또한 '트와일라잇(Twilight)', '스테이(Stay)' 무대까지 연달아 선사해 공연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티니 대학교 학생으로 깜짝 변신한 에이티즈는 '캠퍼스 훈남' 선배 같은 눈부신 비주얼을 뽐내며 에이티니(ATINY, 에이티즈 공식 팬덤명)의 로망을 이뤄줬다. "팬미팅에 와주신 여러분을 환영한다. 고베 에이티니 안녕!"이라며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현지 팬들을 향해 일본어로 반가운 인사를 전하는 등 친근하게 소통하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에이티즈는 일본 싱글 4집에 수록된 '포에버모어(Forevermore)'를 비롯해 '디자이어(Desire)', '피버(FEVER)',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 '스타 1117(Star 1117)', '프로미스(Promise)'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함께 탄탄한 라이브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매료했다. 특히 '바운시(BOUNCY)(K-HOT CHILLI PEPPERS)' 무대에서는 에이티즈 공식 캐릭터인 애니티즈(ANITEEZ) 인형탈을 쓰고 등장해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멋(The Real)(흥:興 Ver.)', '웨이브(WAVE)', '꿈날(Dreamy Day)'로 이어지는 메들리 무대에서는 객석 곳곳을 누비며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눈을 맞추고 함께 호흡했다. 뿐만 아니라 멤버 전체가 함께 꾸민 세븐틴의 '예쁘다'를 시작으로 △여상, 우영, 종호가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성화, 윤호, 산이 '다이아몬드(DIAMOND)'와 오렌지캬라멜의 '마법소녀', △홍중과 민기가 지디&탑의 '집에 가지마' 커버 무대를 꾸몄고,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듬뿍 담은 신나는 공연으로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오랜만에 가까이서 만나는 현지 팬들을 위해 에이티즈가 야심 차게 준비한 코너들도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키스오브라이프의 '이글루(Igloo)', 제이홉의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Replay)', 예나의 '네모네모', 아라시의 '러브 소 스위트(Love so sweet)', 에스파의 '위플래시(Whiplash)', 요아소비의 '언데드(UNDEAD)', 라이즈의 '사이렌(Siren)' 등 팬들이 좋아할 것 같은 곡을 직접 골라 댄스 챌린지를 보여주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한 에이티즈의 곡 전주를 1초 듣고 제목을 맞히는 게임을 통해 순발력을 자랑했고, 다양한 질문에 대해 각자가 생각하는 멤버를 꼽아 보는 이미지 게임까지 진행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공연 중간중간 재생된 VCR 또한 티니 대학교 학생이 돼 학교생활을 즐기는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 팬들의 과몰입에 더욱 힘을 보탰다. 공연을 마치며 에이티즈는 "에이티니와 함께한 티니 대학교의 하루를 통해 잊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든 것 같아 행복하다. 항상 저희 곁에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가을에 일본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알리기도 했다. 현지 팬들의 열띤 환호 속에 고베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에이티즈는 30일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더 퍼포먼스(The Performance)' 무대에 올라 '톱 퍼포머' 에너지를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르세라핌(LE SSERAFIM)의 미니 5집 타이틀곡 ‘핫(HOT)’이 글로벌 차트에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신곡 ‘핫’은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기간: 3월 21~27일) 154위에 랭크됐다.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진입하며 이번 주 K팝 그룹 노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대만(6위), 싱가포르(10위), 홍콩(11위) 등 8개 국가/지역의 ‘위클리 톱 송’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과 말레이시아에서는 지난주보다 각각 7계단, 4계단 올랐고 특히 한국에서는 전주 대비 2계단 끌어올린 2위에 자리해 상승세를 입증했다. 르세라핌은 ‘위클리 톱 아티스트 글로벌’에서 K팝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인 153위에 안착했다. ‘핫’은 영국 오피셜 차트의 세부 차트인 ‘인디펜던트 싱글 브레이커스’에서 19위를 차지했다. 2주 연속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인기를 보여줬다. ‘핫T’의 글로벌 인기는 지난 26일 발표된 빌보드 재팬 차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곡은 급상승 차트인 ‘핫 샷 송’(집계기간: 3월 17~23일) 1위를 찍었다. 이어 ‘핫 100’ 37위, ‘스트리밍 송’ 41위, ‘다운로드 송’ 50위 등 다수의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과 동명의 신보는 ‘다운로드 앨범’ 6위로 2주 연속 차트인했다. 또한 ‘톱 앨범 세일즈’ 9위, 종합 앨범차트 ‘핫 앨범’ 10위에 들어 현지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증명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29일 오후 3시 15분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오는 31일에는 구글 안드로이드(Android)와 협력하여 만든 수록곡 ‘컴 오버(Come Over)’ 뮤직비디오와 리믹스 앨범을 공개한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신곡 ‘모나리자(MONA LISA)’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했다. 28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오피셜 차트(3월 28~4월 3일)에 따르면, 제이홉의 모나리자는 싱글 차트 ‘톱 100’에 56위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제이홉은 솔로곡 기준 해당 차트에 통산 일곱 번째 차트인했다. 제이홉은 지난 2월 피처링에 참여한 ‘LV Bag(feat. j-hope of BTS & Pharrell Williams)’과 3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Sweet Dreams(feat. Miguel)’에 이어 ‘모나리자’까지 올해만 오피셜 싱글 차트에 3연속 진입했다. 이 외에도 ‘모나리자’는 ‘싱글 세일즈’, ‘싱글 다운로드’에서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제이홉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위클리 톱 송 글로벌’(3월 21~27일 집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모나리자’는 27위로 등장했고 ‘스위트 드림스’는 전주 대비 24계단 상승한 60위에 안착했다. 지난 21일 발표된 제이홉의 디지털 싱글 ‘모나리자’는 매력적인 상대에게 마음을 뺏긴 상황을 유쾌하게 푼 곡이다. 곡명은 루브르 박물관이 소장 중인 명작 ‘모나리자’에서 착안했고, 누군가의 마음을 흔드는 것은 외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각자가 가지고 있는 특별함이라고 노래한다. 최근 제이홉은 ‘모나리자’로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Louvre Museum)의 공식 SNS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주에도 블랙핑크 로제·제니·리사의 곡들은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차트인했다.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듀엣으로 부른 ‘아파트(APT.)’는 ‘톱 100’에 15위로 23주 연속 랭크됐다. ‘아파트’는 최근 3주 동안 15위, 16위, 15위의 순위를 기록했다. 제니가 지난 7일 발매한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의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싱글 차트 ‘톱 100’에 전주 55위에서 이번 주 49위로 6계단 상승했다. 제니의 정규 1집 ‘루비’는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50위로 3주 연속 이 차트에 자리했. '루비'는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3위로 진입하며 K팝 여성 솔로 가수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전주 69위였던 리사의 '본 어게인(Born Again)'은 이번 주 싱글 차트 83위를 기록하며 7주 연속 진입했다. 이번 주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1위는 전주에 이어 미국의 인디 팝 아티스트 알렉스 워렌(Allex Warren)의 ‘오디너리(Ordinary)’가 차지했다.
장르를 초월한 아티스트들이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이하 위콘페)에 합류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가요계 ‘밴드 붐’의 주역인 넬·십센치(10CM)·QWER부터 뮤지컬·예능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인 규현·이창섭, 여기에 드림캐쳐(지유, 수아, 유현)·트레저(TREASURE) 등 K팝 스타까지 아우르는 라인업(출연진)이다. 하이브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는 28일 위버스콘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2차 아티스트 라인업 9개 팀을 발표했다. 이번 라인업 역시 다양한 색채를 가진 인기 아티스트들로 구성돼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음악계를 휩쓸었던 밴드 열풍의 주역들의 대거 합류한 점이 눈에 띈다. 먼저 25년 넘게 밴드 신을 지켜온 모던 록 밴드 넬(NELL)이 ‘위콘페 초이스’(WECONFE CHOICE)로 선정돼 처음으로 위콘페 무대에 선다. ‘위콘페 초이스’는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위버스 미입점 아티스트를 글로벌 K팝 팬들에게 소개하는 무대로, 지난 1차 라인업에는 이무진이 이름을 올렸다. 무대 장인으로 불리는 밴드 넬이 위콘페에서 어떤 독보적 무대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2024년 위콘페에서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던 ‘인디 대통령’ 싱어송라이터 십센치(10CM)는 올해도 위콘페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디스코드(Discord)’,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최애 걸밴드’ 반열에 오른 밴드 QWER도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K팝을 넘어서 뮤지컬·예능을 통해서도 매력을 드러내고 있는 솔로 아티스트들도 위콘페를 찾는다. 지난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가수 규현이 처음으로 위콘페 무대에 오른다. 규현은 지난해 11월 첫 솔로 정규 앨범 ‘컬러스(COLORS)’를 발매하고 동명의 아시아 투어를 진행했다. 발라드부터 댄스, 뮤지컬까지 천의 매력을 보여준 규현의 이번 무대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2023년 그룹 비투비(BTOB)로 위콘페 무대에 오른 이창섭은 올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선보인다. 이창섭은 그룹 활동뿐 아니라 솔로 앨범 발매, 뮤지컬 등에서 맹활약하며 음악적 세계관을 확장시켜 왔다. 작년 위콘페에서 섬세한 감성과 음색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츄(CHUU)도 다시 위콘페를 찾는다. ‘Aliens’, ‘Underwater’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혹시킨 츄가 올해 무대에선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대세 아이돌’들도 자신들만의 매력을 뽐낸다. ‘공연 강자’로 사랑을 받아온 그룹 드림캐쳐의 멤버 지유·수아·유현이 위콘페에서 유닛 공연을 선보인다. 드림캐쳐는 지난해 유럽 9개국을 비롯 남미 북미, 홍콩 등지에서 투어를 열며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지난 7일 스페셜 미니 앨범 ‘플레저(PLEASURE)’로 컴백하자마자 아이튠즈 앨범 차트 11개 지역 1위 를 포함 주요 차트 최상위권에 오른 보이그룹 트레저도 위콘페를 찾는다. 긍정 바이브를 뿜어내는 에너제틱하면서도 청량한 트레저가 수놓을 무대에 시선이 쏠린다. 동양적 색채가 돋보이는 힙합 스타일 신곡 ‘나비’로 최근 컴백해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룹 루네이트(LUN8)도 처음으로 위콘페 무대를 꾸민다. 데뷔 2년여 만에 첫 유럽 투어도 갖는 루네이트는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모습을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브는 “지난 위버스콘 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이후 온라인 상에서 올해 페스티벌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가 더욱 올라갔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다음달 최종 라인업과 함께 공개될 위콘페만의 시그니처 ‘트리뷰트 스테이지’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바랐다.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다. 최종 라인업은 내달 중 공개된다. 티켓 예매 등 페스티벌 관련 자세한 정보는 위버스콘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와 위버스 내 ‘위버스 존(Weverse Zone)’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룹 빌리(Billlie)가 서울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28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29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Billlie World Tour 'Our FLOWERLD(Belllie've You)' in SEOUL'의 피날레 공연을 연다. 빌리는 지난해 첫 팬 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부터 'Our FLOWERLD (Billlie've You)'를 통해 유럽 9개 도시, 미주 14개 도시, 아시아&오세아니아 7개 도시 등 총 30개 도시를 돌며 존재감을 입증하고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전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소통한 빌리는 서울 공연을 통해 월드투어 대장정을 팬들과 함께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울 피날레 공연은 빌리가 데뷔 후 국내에서 처음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빌리의 첫 팬송인 '플라워드(FLOWERLD)'에서 착안한 공연 타이틀에 걸맞게, 일곱 멤버는 지금까지 선보인 음악, 퍼포먼스, 스토리텔링을 총망라해 빌리브(팬덤명)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특히 빌리는 서울 공연만을 위해 준비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다양한 스페셜 무대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범규의 따뜻한 위로가 담긴 첫 믹스테이프 ‘패닉(Panic)’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28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범규가 지난 27일 오후 6시 발표한 믹스테이프 ‘패닉’은 이날 오전 9시까지 일본, 러시아 등 11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하고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총 43개 국가/지역에서 순위권에 들었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는 각각 10위와 13위를 기록했다. ‘패닉’은 범규의 음악색과 이야기를 담은 록 밴드 사운드의 자작곡으로 발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관심을 입증하듯 이 곡은 한국(24위), 일본(13위), 싱가포르(18위), 뉴질랜드(23위) 등 8개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에 차트인했다. 또한 공개 직후 관련 해시태그가 X(구 트위터)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3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각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패닉’의 인기는 일본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현지 주요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의 실시간 차트 ‘송 톱 100’에 42위로 진입한 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면서 발표 당일 오후 11시 최고 순위 2위를 찍었다. 또한 곡 공개 후 6시간 만의 성적으로 3월 27일 자 ‘송 톱 100’ 일간 차트(97위)에 진입했다. 범규는 ‘패닉’으로 동시대 청춘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어둡고 추운 세상 속에 머무르지 말고 한 걸음씩 내디디며 함께 헤쳐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유쾌한 이미지만큼 감수성도 풍부해 ‘새벽 3시와 낮 3시가 공존하는 사람’이라 불리는 범규의 새벽 3시의 감성을 엿볼 수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도 ‘범규 감성’에 힘을 싣고 있다. SNS에 ‘패닉’의 디지컬 커버가 연상되는 민들레 사진을 게재하고 응원 글을 공유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월드투어 ‘<액트: 프로미스(ACT : PROMISE)> - EP. 2-’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일 바르셀로나에서 유럽 투어를 시작해 런던, 베를린을 거쳐 오는 30일 파리, 4월 1일 암스테르담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출과 섬세한 스토리텔링, 화려한 퍼포먼스로 ‘스테이지텔러’(스테이지와 스토리텔러의 합성어)다운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그룹 싸이커스(xikers)의 신보 콘셉트가 모두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공식 SNS를 통해 싸이커스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스퍼(HOUSE OF TRICKY: SPUR)' 마지막 트리키(TRICKY) 버전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깨진 타일과 제멋대로 뜯겨 흩날리는 비닐 등 엉망으로 어질러진 공간 속 새하얀 후드 집업을 맞춰 입은 싸이커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무언가 사건이 발생한 것처럼 거칠게 흐트러진 배경과 싸이커스의 강렬한 눈빛이 어우러져 위압감을 안겨준다. 개인 포스터 또한 싸이커스의 싸늘한 비주얼을 담고 있어 글로벌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싸이커스는 앞서 하이커(HIKER) 버전 포스터로 오싹한 별종의 등장을 알렸고, 엑스(X) 버전 포스터로 별종의 날카로운 자극을 표현한 것에 이어, 이번 트리키 버전 포스터로 일상을 휘젓고 다니는 별종들의 모습을 표현한 거칠고 험블한 무드로 또 한 번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하우스 오브 트리키: 스퍼'는 싸이커스가 꾸준히 구축해온 세계관 '하우스 오브 트리키'의 시리즈를 이어가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브리드(BREATHE)'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이번 신보 또한 멤버 민재, 수민, 예찬이 작사에 참여해 싸이커스의 더 짙어진 음악색과 감성을 담아냈다. 앞서 싸이커스는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 프로모션 콘텐츠 '파인드 더 브리드(FIND THE BREATHE)'를 공개하는 등 신선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싸이커스가 해당 콘텐츠 영상을 통해 공개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누군가의 숨소리가 흘러나오고, 누구의 숨소리인지 찾으라는 미션이 등장한다. 전화를 끊은 후에는 의문의 공간에서 빠져나가야 하는 방탈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링크가 전송돼 재미를 더하고 있다. 싸이커스의 미니 5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스퍼'는 내달 4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유다빈밴드가 지난 26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31일 발매 예정인 디지털 싱글 '계속 웃을 순 없어!'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유다빈밴드 멤버들은 체육관에서 연주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신나는 기타 인트로와 함께 궁금증을 자아냈다. 선공개된 영상에 팬들은 ‘드뎌! 계속 안 나올 순 없어’, ‘유다빈밴드를 보면 계속 웃을 순 있어’ 등 재치 있는 댓글들로 기대감을 보였다. 함께 공개된 아트워크에서는 유다빈밴드와 더불어 옷을 함께 맞춰 입은 응원단의 활기찬 모습이 돋보였다. 이를 통해 유다빈밴드는 신곡이 캐치한 멜로디와 함께 신나는 응원 곡임을 내비쳤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은 “청량함이 돋보이는 디지털 싱글 ‘계속 웃을 순 없어!’는 기존에 페스티벌 및 공연에서 여러 차례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음원 발매가 고대되었던 곡”이라고 소개했다. 유다빈밴드의 새로운 디지털 싱글 ‘계속 웃을 순 없어!’는 오는 31일 정오에 각종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웃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이 곡을 통해 힘을 얻고, 하루의 피곤함을 털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유다빈밴드는 2024년 각종 대학 축제와 페스티벌에 잇따라 출연하는 등 ‘라이징 밴드’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신보 발매 후 내달 26일과 27일 양일간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공연 ‘겟 럭키!’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뷰티풀민트라이프 2025’, ‘피크 페스티벌 2025’ 등 다양한 페스티벌 및 공연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