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플랫폼 멜론이 VIP 회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스페셜 공연 시리즈 ‘The Moment: Live on Melon(더 모먼트 : 라이브 온 멜론)’의 첫 번째 공연 라인업을 발표했다. 오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10CM(십센치), 소란(SORAN), 데이브레이크(Daybreak)가 무대에 오른다. ‘The Moment : Live on Melon’은 멜론이 새로운 음악적 경험의 순간을 선사하고, 동시에 독보적인 멤버십 혜택을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그 시작을 알리는 이번 무대의 주제는 ‘페스티벌 대표 주자들의 신나는 공연’으로, 국내 주요 음악 페스티벌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세 팀이 한자리에 모인다. 10CM(십센치), 소란, 데이브레이크는 모두 실력과 흥행력을 겸비한 대표 공연형 아티스트로, 풍부한 라이브 경험을 바탕으로 관객과 호흡하며 주제에 걸맞은 다채롭고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0CM(십센치)는 지난 3월 과거의 향수를 현재로 끌어낸 리메이크 곡 ‘너에게 닿기를’로 멜론 TOP100 차트 1위에 오르며 다시 한번 인기의 정점을 찍었다. 이 곡은 15년 전
2인조 걸밴드 엔젤노이즈(Angel Noise: 케피·해나)가 중독성 강한 신곡으로 컴백한다. 20일 소속사 베이비레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엔젤노이즈는 오는 29일 정오 세 번째 디지털 싱글 ‘람팡팡(Ram Pang Pang)’을 발매한다. 신곡 ‘람팡팡’은 키치하고 펑키한 록 사운드에 8비트 게임 효과음을 더해 무대 위 엔젤노이즈의 ‘귀여운 악동’ 같은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낸 곡이다. 반복적으로 터지는 ‘람팡팡’이라는 훅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빠른 템포 위로 반짝이는 전자 사운드와 직선적인 보컬이 거침없이 리듬을 밀어붙인다. 컴백을 알리는 뮤직비디오 포스터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락실 게임기를 모티브로 제작된 포스터에는 사이버펑크 감성이 짙게 묻어나는 도시를 배경으로, 격투 게임 속 캐릭터로 변신한 두 멤버의 모습이 담겼다. 장난기 가득한 콘셉트를 통해 엔젤노이즈 특유의 유쾌하고 생기 넘치는 에너지가 생생하게 표현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엔젤노이즈는 보컬 해나와 키보디스트 겸 프로듀서 케피로 구성된 2인조 걸밴드다. ‘천사(Angel)’와 ‘잡음(Noise)’이라는 상반된 단어의 결합에서 탄생한 그룹명처럼, 이들은 기존의 틀에
그룹 아홉(AHOF)이 라디오 DJ에 처음 도전한다. 20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4주간 MBC FM4U '친한친구 방송반' DJ로 활약한다.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박한, 박주원까지 총 다섯 명의 멤버가 주 차별로 유닛을 달리해 청취자들을 만난다. 다섯 멤버는 '친한친구 방송반'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라디오 DJ에 나선다. 무대 위에서는 볼 수 없던 아홉의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속사 측은 말했다. 아홉은 이번 라디오 진행을 통해 또 한 번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이들은 재치 있는 입담과 다채로운 유닛 조합에서 나오는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불금'을 한층 더 뜨겁게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첫 주자는 차웅기와 박주원으로 이날 오후 진행되는 '친한친구 방송반'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DJ로서 청취자들과 호흡한다. 팀 내 형, 동생 라인의 두 멤버가 모여 어떤 호흡으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길지 관심을 모은다. 아홉은 데뷔 한 달 만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들은 첫 번째 미니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문별이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laundri'를 발매한다.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문별 미니 4집의 타이틀곡 'Goodbyes and Sad Eyes(굿바이즈 앤 새드 아이즈)'는 경쾌한 기타 리프와 드럼 탑 라인의 밴드 사운드가 중독성 강한 곡으로, 단단한 비트 위에 긴장감과 깊이감을 한 올 한 올 더했다. 이별 후 느끼는 홀가분한 감정을 문별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개성 넘치게 풀어냈다. 또한 안무가 제이릭이 퍼포먼스 디렉터로 참여해 키치한 퍼포먼스를 만들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감정 세탁기를 작동시킨 뒤 해방감을 느끼는 문별의 모습이 담긴다. 문별은 연인과의 물건들을 정리하며, 감정을 비워내고, 비로소 자유로워지는 과정을 그린다. 애니메이션 그래픽이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가운데, 문별의 트렌디한 비주얼과 스타일링 역시 보는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문별의 'laundri'에는 '늘 곁에서 뒹굴고 싶다'라는 메시지를 부드러운 면의 촉감으로 표현한 'Cotton', 오래 간직한 멜빵 청바지를 다시 꺼내 입듯 묵은 감정 속 설렘을 자아내는 'Da
가수 최수호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2년 연속 기부했다. 20일 소속사 포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수호는 지난 18일 공식 팬클럽 '수방사(수호 방위 사령부)'와 함께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기부금 1949만 2018원을 전달했다. 앞서 최수호와 팬클럽은 지난 해에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기부금 2298만 9894원을 전달한 바 있다. 2년간 누적 기부금은 4248만 1912원에 이른다. 올해도 '수방사'는 7월 1일 최수호의 생일을 기념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고, 십시일반 모인 마음에 최수호 역시 기부에 동참하면서 1950여만원의 후원금이 모아졌다. 기부금은 사회 취약계층 소아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수호는 소속사를 통해 "올해도 팬들과 함께 기부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내년에도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팬클럽 '수방사'는 2023년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에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한 것에 이어 '사랑의 연탄나눔 대구 지부'에 연탄 2400장을 기부했고, 연탄 나르기 봉사를 통해 난방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작년에는 연탄 2500장 기부 및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가수 임영웅이 20일 오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IM HERO 2’의 앨범북 디테일을 공개했다. 임영웅의 정규 2집은 피지컬 앨범(CD 앨범) 발매가 아닌, 소장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화보가 담긴 패키지(앨범북)로 제작된다. 공개된 디테일에 따르면 앨범북에는 임영웅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포토북(144페이지)과 포토씰을 비롯해 하트 코스터, 4컷 포토, 포토 카드, 엽서, 접지 포스터가 담긴다. 앨범북 표지는 훤칠한 비주얼은 물론 독보적인 분위기까지 풍기는 임영웅의 모습을 담았다. 또한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한 그의 면모는 앨범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물고기 뮤직은 "영웅시대를 상징하는 하늘빛이 강조된 이번 앨범북은 앨범을 기념할 수 있는 형태는 달라졌지만, 안에 담긴 감정과 진심은 깊어져 더 많은 의미를 전한다"라고 설명했다. 앨범북은 임영웅 공식 MD 몰인 ‘아임히어로 몰’에서 단독 예약 판매된다. 음악은 디지털로, 소장과 기념은 앨범북으로, 팬들을 만날 임영웅의 ‘IM HERO 2’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영웅은 전국투어 콘서트도 개최해 가까이에서 팬들을 만난다. 전국투어
‘빅히트 뮤직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신박한 아이디어로 가득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20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의 타이틀곡 ‘What You Want(왓 유 원트)’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이 영상은 지난 18일 나온 콘셉추얼 퍼포먼스 필름과 달리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뮤직비디오 속 멤버들은 꿈과 현실의 경계를 끝없이 넘나든다. 영상 초반 이들은 뜨거운 사막에서 자동차가 고장 나 발이 묶인다. 곧이어 식당에서 졸고 있는 모습을 비추면서 앞선 장면이 꿈이었음을 암시한다. 현실로 돌아왔다고 안심할 무렵 레스토랑에서 식재료가 날아다니고 주유소에서는 기름 대신 주스가 뿜어져 나온다. 사막에서 식당, 지하철, 주유소로 장소가 바뀔 때마다 잠에서 깬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현실이 아닌 또 다른 꿈이다. 지극히 일상적인 공간에서 벌어지는 비현실적인 사건들이 예측 불가한 재미를 준다. 또한 과장된 앵글과 리듬감 있는 편집, 멤버들의 극적인 리액션이 더해져 마치 블랙 코미디 영화를 보는 듯하다. 다섯 멤버는 뮤직비디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작아지면서 19일(현지시간) 낙폭이 커지고 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 39분(서부 오후 2시 39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74% 하락한 11만3천546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11만5천 달러선 아래로 내려간 데 이어 이날에는 한때 11만2천700달러대까지 하락하며 11만3천 달러선마저 내주기도 했다. 지난 2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난 14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 12만4천500달러대와는 9% 이상 격차가 벌어졌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4.71% 내린 4천149달러까지 떨어졌고, 엑스알피(리플)는 6.53% 하락한 2.89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각각 2.64%와 5.09% 하락한 179.06달러와 0.21달러를 나타냈다. 지난 14일 발표된 미 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9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꺾였다. 여기에 오는 22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경제정책 심포지엄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가격이 추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상황에 변화가 없으면서 20일도 무덥겠다. 간밤에는 서울 등 도심과 강릉 등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이어졌다. 서울은 닷새째, 강릉은 일주일째 열대야를 보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0∼36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겠으며 대구는 낮 최고기온이 34도, 대전·울산·부산은 33도, 서울은 31도, 인천은 30도겠다. 강원 삼척과 경북 울진·포항·경주 낮 기온이 36도까지 치솟겠다. 서풍 계열 바람이 불면서 '푄현상'에 의해 백두대간 동쪽이 다른 지역보다 조금 더 더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제주, 충청, 호남,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 등에 오후(일부는 저녁)까지 5∼40㎜(충청은 5∼30㎜, 경북남서내륙은 5∼20㎜) 정도 소나기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소나기에 더위가 가시지는 않겠다. 비가 내릴 때만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졌다가 그치면 곧바로 오를 것이기 때문이다. 이날 밤부터 21일까지 제주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0∼45㎞(8∼13㎧)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다. 제주남쪽해상에서 일본 규슈 쪽으
스웨덴의 한 광산마을에서 지은 지 100년 넘은 목조 교회 건물을 통째로 옮기고 있다. AP·dpa통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스웨덴 최북단 키루나에서 구경꾼 수천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을 명물 키루나 교회를 새 마을 부지로 옮기는 작업이 시작됐다. 이 교회는 지반 침하로 산사태와 건물 붕괴 우려가 제기되자 마을의 다른 건물들과 함께 동쪽으로 약 5㎞ 이전하게 됐다. 가로·세로·높이 각각 약 40m, 무게 672t인 교회는 이날 오전 레나 셰른베리 목사의 축복식 이후 바퀴 224개 달린 특수 운반차에 실려 한 시간에 500m씩 이동 중이다. 1912년 신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이 교회는 2001년 스웨덴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됐다. 이전 작업을 위해 지난해 폐쇄되기 전까지 마을의 주요 관광지였다. 공영방송 SVT는 이틀 걸리는 이전 작업을 생중계하고 있다. 이날 저녁에는 올해 유럽 국가대항 가요제 유로비전에 스웨덴 대표로 출전한 밴드 KAJ가 기념 공연을 하고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도 방문할 예정이다. 인구 약 2만3천명인 키루나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철광산이 있다. 그러나 광산을 지하로 넓히면서 지반이 불안정해지자 마을 이전을 시작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