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데뷔 이후 첫 번째 팬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두 번째 콘셉트 비디오를 공개했다. 8일 소속사 어비스컴퍼니에 따르면, 오는 5월 10~11일 서울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첫 번째 팬콘서트 ‘영원파크(YOUNGONE PARK)’를 개최하는 영탁은 이번 자리를 팬들과 다같이 즐기는 특별한 축제의 장으로 예고했다.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두 번째 콘셉트 비디오에서 영탁은 청량한 분위기 속에서 바람개비와 무지개 우산을 들고 해맑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시선을 끌며 팬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영탁은 콘셉트 비디오를 통해 환한 미소와 자유로운 제스처가 어우러지는 모습으로 팬콘서트를 향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앞서 공개한 첫 번째 콘셉트 비디오에서 청청한 스타일링에 캐주얼한 매력을 드러냈다면 이번에는 청량하면서도 댄디한 무드를 더해 남신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팬콘서트의 타이틀인 ‘YOUNGONE’은 영탁(YOUNGTAK)의 이름과 팬덤명 영블스(YOUNGBLS)의 앞글자 ‘YOUNG’, 모두 하나가 되자는 의미의 ‘ONE’을 결합해 탄생한 것으로, 앞으로 영탁과 팬이 하나 되어 영원히 함께하자는 약속을 담고 있다. 영탁은 이번 팬
싱어송라이터 윤석원이 8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새 싱글 '러브? 노!(Love? No!)'를 발매한다. 문화인에 따르면, '러브? 노!'는 우연히 도로에서 싸우고 있는 연인을 보고 똑같은 상황에서 느꼈던 화자의 생각을 담은 윤석원의 자작곡이다. 상대를 좋아해 다툼이 발생한 거라고 믿고 싶었던 당시를 회상하는 과정을 그린다. 윤석원의 담백한 보컬과 다양한 악기 사운드가 조합을 이뤄 연인들의 묘한 심리를 색다르게 풀어냈다. 윤석원은 가요계 정식 데뷔 전 자신의 SNS 콘텐츠 '갑떠멜(말 그대로 갑자기 떠오른 멜로디를 합쳐 만든 콘텐츠)' 시리즈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이후 지난해 3월 EP '갑자기 떠오른 멜로디'를 정식 발매하고 자작곡 '가시같은 사람', '우리 헤어진 거 맞나요', '잔향'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표현해 왔다. 윤석원은 문화인을 통해 "길을 걷다 보면 종종 격렬하게 말다툼하기도 하고 아무 말 없이 서로를 바라보고만 있는 커플들을 발견한다"라며 "그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면서도 이상하게 그 모습마저 좋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들었던 감정을 'Love? No!'에 담았다"라고 말했다.
그룹 유니스(UNIS)가 내달 데뷔 첫 팬콘 아시아 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7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오는 6월 8일 서울 강남구 CG아트홀에서 '2025 유니스 팬콘 아시아 투어 인 서울(2025 UNIS FANCON ASIA TOUR IN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데뷔 1년 만에 성사된 팬콘 아시아 투어의 막을 여는 자리다. 무엇보다 유니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팬 콘서트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유니스는 데뷔 첫 팬콘 아시아 투어인 만큼,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풍성한 공연을 선사한다는 각오를 보였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는 미니앨범 '스위시(SWICY)'를 포함한 특별한 세트리스트를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로 선사할 예정이다. 유니스는 서울에 이어 일본에서도 투어를 개최한다. 이들은 6월 15일과 20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 공연을 통해 현지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아직 그 외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니스는 다양한 지역으로 발걸음을 옮겨 글로벌 인기몰이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지난달 15일 유니스
그룹 아일릿(ILLIT) 멤버 윤아, 민주가 피처링에 참여한 ‘디즈니 스타’ 카일리 캔트럴(Kylie Cantrall)의 신곡 ‘씨 유 투나잇(See U Tonight)(feat. YUNAH & MINJU of ILLIT)’이 7일 오후 1시 공개됐다. ‘씨 유 투나잇’은 마음에 드는 상대방과 장난스럽게 밀고 당기는 관계를 표현한 곡이다. 비트감 있고 에너제틱한 분위기 속에 민주의 유니크한 보컬과 윤아의 파워풀한 음색이 조화를 이룬다. 이번 협업(컬래버레이션)은 카일리 캔트럴의 러브콜로 성사됐다. 그는 “글로벌 차트에서 떠오르고 있는 아일릿을 눈여겨보다가 이들의 트렌디한 음악 스타일에 흥미를 갖게 됐다”라고 계기를 밝혔다. 민주는 소속사 빌리프랩을 통해 “연습생 때 카일리 캔트럴의 곡으로 연습했는데, 함께 하게 돼서 정말 신기하고 영광스럽다”라며 “제가 추구하는 노래 스타일과 잘 맞아서 재밌게 녹음했다”라고 소감을 얘기했다. 윤아는 “좋은 결과물을 위해 애드리브 구간 연습도 꼼꼼하게 진행했다”라며 “더운 날씨에 듣기 좋은 시원한 노래이니 많이 들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아일릿 멤버 전원이 등장해 분위기를 한층 더
라이즈(RIIZE)가 K팝 아이돌 최초로 미국 ‘오스틴 시티 리미츠 뮤직 페스티벌(Austin City Limits Music Festival, ACL)’ 무대에 오른다. 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는 10월 3~5일과 10~12일(현지시간) 6일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질커 공원(Zilker Park)에서 개최되는 오스틴 시티 리미츠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K팝 아이돌 최초로 이 무대에 서는 라이즈는 독자적 장르인 ‘이모셔널 팝’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2002년부터 시작된 오스틴 시티 리미츠 뮤직 페스티벌은 매년 최대 45만 명의 관객이 방문하는 대규모 페스티벌이다. 올해 라인업에는 라이즈 뿐만 아니라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도자 캣(Doja Cat), 도이치(Doechii), 호지어(Hozier), 루크 콤즈(Luke Combs), 스트록스(The Strokes)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도 대거 포함됐다. 라이즈는 2024년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멕시코 최대 규모의 팝 페스티벌 ‘테카테 엠블레마(Tecate Emblema)’에 출연한 데 이어, 한국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그룹 투어스(TWS)가 오는 7월 일본 정식 데뷔와 함께 첫 현지 투어에 나선다. 7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7월부터 약 한 달간 ‘2025 TWS TOUR ‘24/7:WITH:US’ IN JAPAN’을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7월 11일 히로시마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치(13~15일), 후쿠오카(17~18일), 미야기(25~26일), 오사카(28~30일), 가나가와(8월 9~10일) 등 6개 도시에서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앞서 투어스는 오는 6월 20~22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 TWS TOUR '24/7:WITH:US' IN SEOUL’을 열고 국내 팬들과도 만난다. 투어스는 투어 직전인 7월 2일 일본 데뷔 싱글 ‘Nice to see you again(원제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을 발표한다. 이 싱글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할 법한 설렘과 반짝임이 담긴 여름의 추억처럼 일상 속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일본 오리지널 곡을 포함해 총 3곡이 수록된다. 특유의 청량한 감성으로 대중적 반향을 일으킨 팀인 만큼 현지 팬들에게 활기차고 상쾌한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이들의 새 싱글 'Gnarly(날리)'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어 주목된다. 6일(현지시간) 발표된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5월 5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의 'Gnarly’는 '데일리 톱 송 글로벌' 63위에 랭크됐다. 이는 전날보다 11계단 뛰어오른 순위다. 'Gnarly'는 앞서 같은 차트에 91위(5월 2일 자)로 첫 진입한 뒤 74위(5월 4일 자)를 거쳐 또 한 번 약진했다. 이 곡은 다수 국가/지역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21개 주요 국가/지역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미국 차트에서도 67위에 안착해 현지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미국 매거진 W는 이날 ' 캣츠아이의 'Gnarly'는 인터넷을 어떻게 뒤흔들었나(How KATSETYE's "Gnarly" Tore the Internet Apart)’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들의 돌풍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캣츠아이가 'Gnarly'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강렬한 티저만으로 완성도 높은 단편 영화의 탄생을 예고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7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UNLEASH)’의 콘셉트 시네마(DESIRE Concept Cinema)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은 미스터리한 토크쇼에 제이가 등장하는 모습에서 시작된다. 이후 음산한 공간에 차례로 등장하는 멤버들의 냉철한 눈빛과 표정이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어두운 붉은색과 파란색의 색감이 영상의 스산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키는 한편, 영상 말미 니키가 무거운 저음으로 “Tell me your desire”이라고 속삭여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약 34초 분량의 짧은 영상임에도 엔하이픈 특유의 세련되면서도 차가운 무드가 묻어나 컴백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정적이고 시네마틱한 연출로 해외 다수의 영화제를 섭렵한 박민수 감독과의 시너지 역시 기대가 모인다. 이번 콘셉트 시네마는 오는 1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먼저 만날 수 있다. 단체 관람 이벤트인 ‘DESIRE Concept Cinema Premier Event’에는 엔하
아크(ARrC)가 KCON에 첫 출연한다. 7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는 오는 9~11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케이콘 재팬 2025(KCON JAPAN 2025)'에 참석한다. 'KCON JAPAN 2025'에는 K-팝 신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아크 역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이 주목한 차세대 보이그룹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아크는 첫째 날인 9일 'M COUNTDOWN' 프리쇼를 시작으로 FESTIVAL GROUNDS에서 펼쳐지는 10일 쇼케이스, 11일 댄스 스테이지까지 3일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KCON 참석이 처음인 만큼 아크는 '5세대 뉴 키즈'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역대급 무대를 준비했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아크는 최근 미니 2집 '뉴 키즈: 아웃 더 박스(nu kidz: out the box)'를 발매, 유니크한 힙합 사운드와 어우러진 트렌디한 퍼포먼스로 '틀'을 깨는 행보를 펼쳤다. 아크만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고, 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타이틀곡 '뉴 키즈'
비비(BIBI)가 2년 6개월 만에 새로운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7일 소속사 필굿뮤직에 따르면, 비비는 14일 오후 6시 정규 앨범 2집 '이브:로맨스(EVE:ROMANCE)'를 발매한다. 지난 2월 더블싱글 '행복에게' 이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자, 정규 앨범으로는 2022년 11월 '로우라이프 프린세스-누아르(Lowlife Princess-Noir)'의 후속이다. 필굿뮤직 공식 숍을 통해 예판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발매 카운트다운을 가동했다. ‘이브:로맨스’는 비비가 설계한 두 번째 유니버스의 종합편이다. 비비는 느와르 콘셉트의 1집 발매 이후 2년에 걸쳐 ’사랑’을 테마로 네 차례 더블 싱글을 발매했다. ‘홍대 R&B’를 시작으로 메가히트를 기록한 ‘밤양갱’ 그리고 ‘데레’와 ‘행복에게’까지 다양한 색감의 음악을 선사했다. 매 싱글마다 2트랙을 담아 비비가 설정한 복제인간의 이야기 이야기 EVE와 EVE-1의 다른 감정과 관점에서 사랑을 그려냈다. ‘이브:로맨스’에는 그 동안 발표한 싱글의 8트랙과 새로운 6트랙을 더해 총 14곡이 담긴다. 흔하게 사용되는 ‘사랑’이란 주제이지만 비비만의 접근 방식으로 특별한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