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자연인’으로 변신해 거침없는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8일 정동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콘텐츠 ‘걍남자’ 첫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번 편에는 정동원이 즐겨보는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의 13년 차 베테랑 MC 윤택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동원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선 인터뷰에서 "'나는 자연인이다'를 보면 생선을 잡아서 손질하지 않고 그대로 끓여 먹더라. 진짜 자연인 음식을 맛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스태프들이 우려하자 그는 “남자는 못 지킬 말은 하지 않는다. 한 번 뱉은 말은 지킨다. 통통한 애벌레도 생으로 먹을 수 있다”라고 호기롭게 답했다. 강원도 영월으로 이동해 윤택을 만난 정동원은 34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형, 동생간의 두터운 우정을 다지며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했다. 캠핑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상남자'로 보이기 위한 특별한 분장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정동원은 스프레이로 모히칸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고, 캠핑 냄비의 재를 얼굴에 발라 수염을 만드는 등 유쾌하고 파격적인 비주얼로 큰 웃음을 줬다. 이어 자연인 윤택이 뽑은 최악의 자연인 밥상 재료 세 가지가 소개됐다. 말린 황소개구리와 생 장수풍뎅이 굼
감성 발라더 경서와 정효빈이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OST 시리즈에 참여해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로 로맨스 지수를 끌어올린다. 9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경서가 부른 ‘바니와 오빠들’ OST Part. 7 ‘우리의 바다’, 정효빈이 참여한 Part. 8 ‘하루의 끝’은 9일과 10일 오후 6시 각각 멜론을 포함한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발매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두 곡은 작품의 감정선을 더욱 짙게 담아낸 발라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특히 보컬과 감성을 무기로 차세대 OST 강자로 떠오른 두 여성 보컬리스트의 활약에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실력파 아티스트 경서는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OST Part. 7 ‘우리의 바다’로 다시 한 번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경서는 특유의 청량함 가득한 보이스로 '밤하늘의 별을(2020)', '나의 X에게’를 비롯한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또한 여러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차세대 OST 대표 주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우리의 바다’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에 경서의 절제된 감성과 세련된 보컬이 돋보이는 발라드로, 드넓은 바다를 순수한 사랑에 비유하며 점차 깊어지는 구성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부른 tvN 토일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제작 에그이즈커밍) OST 파트 9 ‘그날이 오면’ 음원이 오는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그날이 오면’은 사랑을 이루고 싶은 청춘들의 간절한 마음을 경쾌한 사운드와 솔직한 노랫말로 풀어낸 곡이다. 두근거리는 심장 박동을 표현한 어쿠스틱 기타 리프 위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청량한 목소리가 더해져 벅찬 감정을 극대화한다. K-팝 히트 메이커로 불리는 프로듀싱팀 별들의전쟁 *(GALACTIKA *)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곡은 극 중 엄재일(강유석 분)이 과거 아이돌 그룹 ‘하이 보이즈’로 활동하던 시절의 유일한 히트곡으로 등장한다. 앞선 방송 분에서 재일의 휴대폰 벨소리를 통해 ‘그날이 오면’ 일부가 공개됐는데, 짧은 구간임에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청량한 목소리가 팬들의 귀를 사로잡아 기대감을 키웠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청춘 성장 서사를 입힌 음악과 탁월한 라이브, 압도적인 퍼포먼스 실력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발표된 이들의 디지털 싱글 ‘러브 랭귀지(Love Language)’는 일본, 멕시코, 칠레, 포르투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공동 제작한 첫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케이팝레이더(K-POP RADAR)’ 위클리 팬덤 차트 1위에 올랐다.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는 아티스트의 성장 지표, 특히 성장률을 분석해 매주 발표된다. 캣츠아이는 지난달 30일 발매한 새 싱글 ‘날리(Gnarly)’로 9일 공개된 해당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날리’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5월 2주차 집계 기간(2025년 5월 1~6일) 동안 757만 뷰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스포티파이 팔로워 수는 7만 8000명 증가해 K팝 평균 증가치인 4만 5000명을 크게 웃돌았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5만 6000명, 트위터는 1만 명 늘며 전반적인 SNS 지표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같은 기간 K팝 아티스트들의 평균 인스타그램 팔로워 증가 수가 약 800명, 트위터는 오히려 감소세를 보인 것과 대조되며 캣츠아이의 글로벌 인기가 뚜렷하게 부각됐다. 이에 대해 케이팝레이더 측은 “캣츠아이는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빠르게 팬덤을 확장해 1위에 올랐다”라며 “특히 SNS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가수 김현철·윤상·이현우가 신곡을 발표하고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9일 공연주최사인 아이오아이 홀딩스에 따르면, 김현철·윤상·이현우는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공개한다. 이번 신곡의 제목은 전국투어 콘서트 타이틀과 동일한 ’브리즈 오브 메모리(Breeze of Memory)‘로, 추억과 현재가 맞닿는 여름 밤 평범했던 순간들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는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관계에 대한 믿음을 세 아티스트의 개성 있는 보컬과 청량하고 서정적인 사운드로 따뜻하게 풀어냈다. 김현철은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 받아온 싱어송라이터이며, 윤상은 섬세한 감성과 음악성으로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평가받는다. 이현우는 부드러운 음색과 대중적인 감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싱어송라이터로, 이날 공개되는 신곡은 세 뮤지션이 함께 발표하는 첫 작품이다. 세대를 대표하는 음악인들의 협업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곡 발표와 함께 전국투어 콘서트 ‘브리즈 오브 메모리’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투어는 5월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6월 대전,광주 7월 대구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며 9월까지 이어질 예정이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희망을 싹 틔우는 날갯짓을 시작했다. 안예은은 지난 8일 소속사 DSP미디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5집 '나의 봄이지만 너의 봄일 수도 있지'의 수록곡 '제비'의 라이브 비디오를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 속 안예은은 탁 트인 옥상에서 '제비'를 열창하고 있는 모습이다. 목소리가 악기 그 자체인 안예은의 날 것의 음색은 곡이 가진 메시지를 더욱 진정성 있게 담고 있다. 공사장의 풍경과 대비되는 안예은의 환한 미소가 인상적이다. 특히 '장막 뒤의 태양을 찾아 가리오', '절망으로 접어두었던 날개를 펴', '날아 소리 내어 다시 길을 열어' 등 제비의 이야기에 빗댄 노랫말은 자연스레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치환되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안예은은 마치 제비가 비상하듯, 날갯짓을 하는 손동작으로 몰입감을 더했다. '제비'는 곡 제목처럼 제비의 이야기를 직관적으로 녹인 가사가 인상적인 록 장르의 곡이다. 단조의 구성을 지녔지만, 희망찬 가사와 함께 강하게 치고 나가는 안예은의 보컬은 듣는 이들에게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안예은은 지난달 미니 5집 '나의 봄이지만 너의 봄일 수도 있지'를 발매, 봄이 지닌 사랑스럽고도 쓸쓸한 매력을 자신만의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삼성전자와 협업한 삼성 TV 플러스 전용 ‘SMTOWN(에스엠타운)’ 채널을 통해 ‘SM타운 라이브 2025 인 L.A.(SMTOWN LIVE 2025 in L.A.)’를 전 세계에 독점 생중계한다. SM 창립 30주년 기념해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2025 in L.A.’ 공연은 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LA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Dignity Health Sports Park)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KEY, 민호), 엑소(수호, 찬열, 카이), 레드벨벳(아이린, 슬기, 조이),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하츠투하츠, SMTR25 등 SM 대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발매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카이와 NCT 위시의 신곡 무대를 비롯해 지난 1월 서울 SM타운 라이브 공연에서 데뷔 예고 영상을 공개했던 ‘SM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가 무대를 펼치는 만큼, 글로벌 팬들에게 한층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삼성 TV 플러스 ‘SMTOWN’ 채널을 통해 생중계
그룹 세븐틴의 격정적 재탄생이 시작됐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지난 8일 팀 공식 SNS에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의 마지막 버전인 ‘뉴 버스트데이(NEW BURSTDAY)’ 콘셉트 티저, 포토 62장, 필름 12편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먼저 콘셉트 티저에는 자기 개조를 통해 다시 태어난 멤버들의 초상이 담겼다. 이들의 얼굴 아래로 각자의 생년월일과 10주년 재탄생일 ‘250526’이 조합된 코드 번호가 적혀 이목을 끈다. 파격적인 변신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 속 멤버들은 분홍색, 붉은색, 금발 등 도전적인 헤어 스타일과 과감한 액세서리, 화려한 메이크업을 시도해 도발적인 아우라를 발산한다. 이들의 얼굴 곳곳에 남은 흉터는 자기 개조의 흔적이다. 특히 정면을 응시하는 프로필 사진에서는 설령 상처가 나더라도 굴하지 않고 도전하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느껴진다. 여기에 세븐틴의 재탄생을 기념하는 폭발적인 파티 분위기는 다채로운 색감의 조명과 어우러져 컬트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콘셉트 필름에는 새롭게 탈바꿈한 멤버들의 모습이 보다 생생
가수 로제(ROSÉ)와 마크(MARK), 제니(JENNIE)가 한터 국가별 차트에서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9일 오전 5월 1주 차(집계 기간 4월 28일~5월 4일)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로제, 마크, 제니가 한터 국가별 차트 각 부문 1위에 올랐다. 미국 부문에서는 로제의 '로지(rosie)'가 3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로제 '로지'의 종합 지수는 1만 128.11점이다. 다음으로 2위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별의 장: SANCTUARY'(7189.66점), 3위는 제니의 '루비(Ruby)'(4479.94점)였다. 일본 부문에서는 마크의 활약이 돋보였다. 마크는 '더 퍼스트프루트(The Firstfruit)'(6251.48점)로 1위를 품에 안았다. 다음으로 로제의 '로지'가 종합 지수 6182.01점으로 2위, 아일릿의 '아몬드 초콜릿(Almond Chocolate)'이 종합 지수 6141.37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중국 부문에서는 제니의 '루비'(4만 9196.70점)가 9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이어 로제의 '로지'(3만 7306.33점)가 2위, 우기의 '라디오(R
그룹 에이티즈(ATEEZ) 멤버 홍중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국제구호 개발기구 한국월드비전에 2500만 원을 기부했다. 한국월드비전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5명의 아이들에게 각각 500만원씩 월드비전 '꿈날개클럽' 꿈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꿈날개클럽'은 월드비전 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정 영역에 꿈과 재능을 가진 아동, 청소년, 대학생이 꿈의 실현을 위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며 맞춤 멘토링을 통해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홍중은 "어린이날 하루의 기쁨도 소중하지만 그 하루가 평생의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어린이날 다섯 명의 아이들에게 꿈의 날개를 달아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월드비전 '꿈날개클럽'의 따뜻한 취지에 마음을 보태며, 아이들의 성장을 오래도록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홍중의 이번 후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한 두 번째 기부다. 홍중은 지난해 5월에도 국내 가족돌봄청소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 밖에도 2022년 월드비전 '꿈날개클럽'에 기부하며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은 이후 글로벌 식수 프로젝트와 팬클럽 에이티니(ATINY)와 함께한 '글로벌 6K 버추얼 러닝' 캠페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