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10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지난 7일 일본 도쿄, 9일 오사카에서 각각 열린 글로벌 음악 쇼케이스 시리즈 'Korea Spotlight Showcase 2025'에 참석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Korea Spotlight Showcase 2025'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진행하는 글로벌 음악 쇼케이스 시리즈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한국 대중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전하는 무대로, 드래곤포니는 대표 아티스트 중 한 팀으로 출연해 현지 음악 팬들과 긴밀하게 교감했다. 드래곤포니는 청춘의 뜨거운 외침이 고스란히 담긴 자작곡 무대들로 깊은 여운을 남긴 가운데, 도쿄와 오사카 공연 세트리스트를 일부 달리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강렬함과 청량함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밴드 사운드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무대 위에 구현했다. 드래곤포니는 진솔한 감정선을 담아낸 '모스부호'와 '지구소년'에 이어, 열정적인 밴드 사운드가 전율을 안기는 'Not Out'과 'POP UP'까지 잇달아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띤 함성을 이끌었다. 드래곤포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두 번째 VR 콘서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VR 콘서트 : 하트어택’(TOMORROW X TOGETHER VR CONCERT : HEART ATTACK)이 10일 오후 3시 30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이는 오는 11월 16일까지 상영된다. 10일 제작사 어메이즈(AMAZE)에 따르면, ‘하트어택’은 티켓 오픈 직후 첫날 상영분이 전석 매진된 데 이어, 주요 시간대와 개봉 첫 주 주말까지 빠르게 매진을 이어갔다. 전작 ‘하이퍼포커스’가 단관 개봉임에도 불구하고 약 2만 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성료한 가운데, 이번 작품은 개봉 전부터 이미 전작의 사전 예매율을 크게 웃돌며 흥행을 예고한다. ‘하트어택’은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캠퍼스 판타지를 무대에 담았다. 핑크빛 하늘, 환상적인 레이싱 트랙, 시간이 멈춘 듯 얼어붙은 겨울 풍경 등 다양한 배경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퍼포먼스가 결합돼 관객에게 몰입감 높은 경험을 선사한다. 공식 개봉에 맞춰 공개된 비하인드컷과 스틸컷은 팬들의 기대를 더욱 키웠다. 블랙 슈트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모습과 청량한 캐주얼 비하인드컷, 판타지적 세계관을 구현한 레이싱 트랙·캠퍼스 체육관 스틸컷까
그룹 세븐틴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의 신보가 일본 발매 당일 10만 장 넘는 출하량을 기록했다. 10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에스쿱스X민규의 미니 1집 ‘HYPE VIBES’가 9월 기준 출하량 10만 장을 돌파해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을 기준으로 골드(10만 장), 플래티넘(25만 장),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등을 구분해 골드 디스크 인증을 준다. 세븐틴은 싱글을 포함한 18장의 단체 앨범에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았다. 여기에 정한X원우 싱글 1집 ‘THIS MAN’에 이어 ‘HYPE VIBES’에도 ‘골드’ 인증을 추가하며 유닛으로도 막강한 음반 파워를 과시했다. 특히 지난달 30일 일본에서 발매된 ‘HYPE VIBES’는 출시 단 하루 만에 10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이 앨범은 일본 오리콘의 ‘데일리 앨범 랭킹’은 물론,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빌보드 재팬의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 1위를 휩쓰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에스쿱스X민규는 ‘HYPE VIBES’ 발매 첫 주(9월 29일~10월 5일)
오는 20일 컴백하는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신곡 ‘FOCUS’(포커스)로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츠투하츠의 첫 미니앨범 ‘FOCUS’는 타이틀 곡 ‘FOCUS’, 지난 6월 발표한 싱글 ‘STYLE’(스타일), 먼저 공개된 수록곡 ‘Pretty Please’(프리티 플리즈)를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을 수록해 이들의 음악 색깔을 만끽하게 한다. 타이틀 곡 ‘FOCUS’는 빈티지한 피아노 리프가 돋보이는 하우스 장르 기반의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시크한 보컬이 어우러져 하츠투하츠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온 신경이 상대에게 집중된 상태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히트메이커’ KENZIE(켄지)가 하츠투하츠의 데뷔곡 ‘The Chase’(더 체이스)와 싱글 ‘STYLE’에 이어 신곡 ‘FOCUS’도 작사했다. 모두 하츠투하츠에게 포커스를 맞추게 된다는 메시지가 가사에 녹여졌다. 타이틀 곡 ‘FOCUS’ 퍼포먼스는 하츠투하츠의 강점이자 시그니처인 ‘칼각 안무’를 쿨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전한다. 다양한 유닛 안무로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고, 전 세계적인 화제작 ‘케이팝 데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더블 타이틀곡 ‘Body Language’(보디 랭귀지)로 정규 1집의 힘찬 출발을 알린다. 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의 더블 타이틀 곡 ‘Body Language’를 공개한다. 신곡 ‘Body Language’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장르인 블루스, 펑크, 복고풍 힙합이 어우러져 기분 좋은 바이브를 선사하는 댄스 곡으로, 가사는 춤을 통해 모두 하나가 되어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유노윤호의 경쾌한 보컬이 곡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한층 배가한다. 신곡 퍼포먼스는 세계적인 안무가 위댐보이즈의 바타와 알에이치도쿄의 리에하타가 참여해 몸의 언어로 교감하고자 하는 곡의 주제를 보다 완성도 높게 표현했으며, 유노윤호와 댄서들이 서로 동작을 주고받는 안무 구성을 통해 무대를 보는 재미까지 더할 예정이다. 이날 동방신기 유튜브 계정에서 오픈된 유노윤호 정규 1집 ‘I-KNOW’(아이-노우)의 스포일러 필름은 유노윤호가 비밀 임무를 내리는 인물과 이를 수행하는 인물을 1인 2역으로 맡았으며, 세련된 연출과 빠른 전개 속에서 새 앨범과 관련된 키워드들을 곳곳에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전국투어 '역성'의 감동적인 순간을 되새겼다. 이승윤은 추석 당일인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국 투어 '2024 LEE SEUNG YOON CONCERT 易聲(역성)'의 서울 공연 실황 영상을 게재했다. '2024 LEE SEUNG YOON CONCERT 易聲(역성)'은 이승윤이 지난해 9월 28~29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연 단독 콘서트로, 실황 영상의 러닝타임만 총 2시간 12분에 달한다. 이는 이승윤이 2024년 7월 내놓은 정규 3집 선발매에 이어 10월 발표한 정규 3집 '역성'의 첫 시작을 알리는 전국투어의 시작점이었다. 실황 영상은 이승윤의 대표곡을 총망라한 가운데, 객석 난입 등 예측 불가한 이승윤만의 움직임으로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띠었다. 이승윤은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성별이나 세대를 막론한 음악의 힘을 재확인시켰다. 이에 실황 영상은 공개 2일 만에 조회수 5만 뷰를 돌파한 데 이어, 유튜브 내 새로운 추천 시스템인 Hype 20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팬들 역시 "최고의 추석 선물이다", "우리 역성의 시작을 영원히 함께 기억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팬들에게 어마어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가 마음을 어루만지는 OST Part 4를 공개한다. ‘달까지 가자’ 제작진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DOKO(도코) ‘니가 웃는게 좋아’, 유설 ‘기다림의 끝’, 황윤진 ‘Why why’ 총 3곡을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첫 번째 트랙 ‘니가 웃는게 좋아’는 프로듀서이자 가수 도코가 작사·작곡과 가창까지 맡은 곡이다. 제목처럼 기분 좋은 에너지가 드라마 속 장면은 물론 듣는 이들의 마음까지 환하게 물들인다. 이어 두 번째 트랙 유설의 ‘기다림의 끝’은 끝없는 기다림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흔들리고 지쳐가는 순간에도 다시 기대를 품고 나아가려는 의지를 서정적인 선율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 트랙 황윤진의 ‘Why why’는 8비트 게임기 사운드로 개성을 드러낸 곡이다. 엄마 잔소리처럼 무겁게 표현된 베이스, 싸움 소리, 동전 넣는 소리, 천둥 치는 소리, 생명을 얻는 소리 등 각각의 소리가 메타포적 장치가 되어 이야기를 펼쳐낸다. 경쾌한 듯 쓸쓸하고, 그러면서 희망을 노래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
가수 이브(Yves)가 영국 싱어송라이터 핑크팬서리스(PinkPantheress)와 다시 한번 손잡았다. 10일 소속사 파익스퍼밀에 따르면, 이브가 참여한 핑크팬서리스의 리메이크 앨범 'Fancy Some More?'의 수록곡 'Stars + Yves'가 이날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Fancy Some More?'는 핑크팬서리스가 자신의 기발매곡들을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다. 이브는 핑크팬서리스가 지난 5월 선보인 'Stars'에 특유의 감성을 더해 'Stars + Yves'를 완성했다. 이브는 가창은 물론 직접 한국어 가사도 써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기다리게 해줘 all day long / 시간을 맴돌아 all night long' 등 감각적인 노랫말로 몰입도를 더했다. 이브와 핑크팬서리스의 협업은 이번이 두 번째다. 두 아티스트는 지난 8월 발매된 이브의 세 번째 EP 'Soft Error'의 타이틀곡 'Soap(feat. PinkPantheress)'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브와 핑크팬서리스의 지속적인 협업은 음악적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리스너들을 또 한 번 매료하고 있다. 한
가수 혜윤(HEYOON)이 10일 발매된 프랑스 아티스트 Worakls(워라클스)의 신보 ‘From One Blink to Another’(프롬 원 블링크 투 어나더)의 수록곡 ‘목소리’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소속사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신곡 ‘목소리(feat. HEYOON)’는 연인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풀어낸 트랙으로, 오케스트라의 장엄함과 전자음악의 혁신이 교차하는 Worakls의 음악에 혜윤의 보컬이 더해져 장르를 초월한 새로운 시너지를 완성한 곡이다. 혜윤이 호흡을 맞춘 Worakls는 작곡가, 작사가, 연주자, 지휘자까지 아우르는 완성형 아티스트로, 누적 5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과 월간 110만 명의 청취자를 기록하며 프랑스 전자음악 신에서 가장 독창적인 존재로 꼽힌다. 소속사 측은 "이번 신보에서는 혜윤만의 보컬 색채가 Worakls 특유의 교향악적 질감 속에 어우러져 한층 클래식하면서도 혁신적인 곡을 선사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혜윤은 데뷔 싱글 ‘Pivot’(피벗)에서 아르마니 화이트(Armani White)와의 협업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았으며, 두 번째 싱글 ‘ASAP’(에이셉)에서는 ‘X Files’로 11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한
오는 20일 컴백을 앞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신보 전곡의 음원 일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9일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5집 ‘The Action’의 트랙 스포일러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여섯 멤버는 영화 제작 크루 ‘TEAM THE ACTION’으로 분해 단편 영화를 촬영한다. 열정을 불태우지만 어딘지 모르게 어설퍼 보는 재미를 준다. 각 장면에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을 필두로 수록곡 ‘있잖아’, ‘JAM!’, ‘Bathroom’, ‘Live In Paris’를 삽입한 구성이 신선하다. 특히 트랙마다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 신보를 향한 기대감을 키운다.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은 할리우드 스타 같은 자신감을 표현했으며 짧은 소절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경쾌한 브라스 소리와 스윙(Swing) 리듬이 어우러졌다. 명재현, 태산, 운학, 이한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팀의 개성을 한층 더 가미했다. ‘Live In Paris’는 영감을 찾아 늦은 시간까지 작업에 몰두하는 것을 프랑스 파리와의 시차에 비유한 곡이다.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