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재즈 펑크 기타리스트이자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 이력을 지닌 코리웡(Cory Wong)이 진정한 멘토십의 가치를 보여줬다. 코리웡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열린 ‘LOVE IN SEOUL 2025’ 공연에서 예상치 못한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다. 앙코르 무대에서 코리웡과 그의 밴드 멤버 전원이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점퍼를 입고 등장한 것이다. 이번 공연은 코리웡의 첫 단독 내한 일정으로, 그는 21일에 직접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를 방문해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의 열정적인 연주와 음악에 대한 진지한 태도에 깊은 인상을 받은 그는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한 학생 9명을 리허설 현장에 초대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학생들은 백스테이지 투어를 통해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무대 뒤 모습과 리허설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었다. 또한 코리웡과 그의 밴드 멤버들과 함께 즉흥 잼 세션을 가지며 특별한 추억도 남겼다. 마스터클래스에서 인연을 맺은 학생들을 공연에 초대하고, 해당 학교 점퍼를 착용하고 무대에 오른 코리웡은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학생들의 실력과 태도에 깊이 감동했다. 이 학교가 하는 일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동방신기가 오는 2026년 4월 세 번째 닛산 스타디움 공연을 개최하고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쓴다. 2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지난 24일 고베 월드 기념 홀에서 열린 일본 데뷔 20주년 기념 팬 이벤트 마지막 공연 중 2026년 4월 25~26일 양일간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東⽅神起 20th Anniversary LIVE IN NISSAN STADIUM ~RED OCEAN~’(동방신기 20th 애니버서리 라이브 인 닛산 스타디움 ~레드 오션~) 개최 소식을 발표, 현장을 순식간에 뜨겁게 달구었다. 지난 2013년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한 이후 2018년 일본 공연 역사상 동방신기가 처음으로 3일 공연을 진행했던 동방신기는 내년 세 번째 닛산 스타디움 공연으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이자 최다’ 공연 기록을 경신한다. 일본 내 동방신기의 독보적인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해외 아티스트 사상 도쿄돔 및 전국 돔 최다 공연 기록에 더해, 닛산 스타디움 최초·최다 공연 기록까지 동시에 보유한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올해 일본 데뷔 20주년 당일인 4월 27일 도쿄돔에서 공연을
가수 겸 배우 에녹이 고품격 라이브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25일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녹은 지난 24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1theK Live - 원더케이 라이브(MR은 거들뿐)’에 공개된 콘텐츠를 통해 전날 발매한 새 미니 앨범 ‘Mr. SWING’의 타이틀곡 ‘꽃놀이(The Love Letter)’를 열창했다. ‘그대 웃는 그 미소에/ 이미 슬픔이 서렸지만/ 그댄 꽃보다 아름다워/ 당신은 나만의 여자이니까’라는 고백으로 시작하는 ‘꽃놀이’는 영어 제목 ‘The Love Letter’에서 유추할 수 있듯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남성의 애절한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세상살이에 지친 여인에게 ‘나의 가슴에 안겨 기대어/ 울고 싶을 땐 맘껏 울어도 돼요’라고 위로의 말을 건네고, ‘사랑해 사랑한단 말론 부족해요/ 나의 여인아/ 내 사랑’이라고 절규하는 남성의 절절한 고백이 ‘감성 장인’ 에녹의 깊은 보이스와 살아있는 연기로 리스너들의 가슴을 울렸다. 에녹은 쓸쓸하고 고요한 공기로 가득 찬 서재의 책상에 앉은 채 반주가 시작되자, 곧바로 ‘꽃놀이’의 주인공이 된 듯 감정에 몰입했고, 연인에게 말을 건네듯 노래하다 클라이맥스에서 감정을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장하오가 중국 애니메이션 OST를 가창했다. 25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장하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중국 애니메이션 '현계지문(玄界之门)'의 OST '홍안위수개(红颜为谁开)'에 참여했다. '현계지문'은 중국 전통 무협과 판타지 요소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자기 구원을 찾기 위해 무인의 길에 오른 주인공 '시목'이 얽히고설킨 이익 다툼 속에 더욱 굳건해지고, 결국 자신의 혈통에 깃든 힘을 깨달으며, 자신뿐 아니라 많은 이들의 운명과 미래를 바꾸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하오가 부른 '홍안위수개'는 '그 아름다움은 누구를 위해 피어나는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하오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로 웅장한 세계관을 완성해 몰입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장하오는 앞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 OST '아이 워너 노우(I WANNA KNOW)', MBC '달까지 가자' OST '리프레시!(Refresh!)'로 각종 국내외 음원 차트 상위권을 오른 바 있다. 한편 장하오가 OST를 가창한 중국 애니메이션 '현계지문'은 오는 26일 중국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bilibi
그룹 세븐틴이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 뮤직의 인기 프로그램 ‘타이니 데스크(Tiny Desk)’에 입성했다. 세븐틴 멤버 조슈아, 민규, 승관, 버논, 디노는 24일(현지시간) NPR 뮤직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세븐틴: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SEVENTEEN: Tiny Desk Concert)’에 출연해 약 30분 간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타이니 데스크’는 음악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소규모 콘서트 형식의 라이브 시리즈다. 그간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콜드플레이(Coldplay),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다녀갔다. 세븐틴은 K-팝 그룹 최초로 워싱턴 D.C.에 있는 NPR 본사 사무실에서 공연을 펼쳐 ‘글로벌 톱 티어’ 아티스트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세븐틴의 대표곡 ‘손오공’으로 막을 연 멤버들은 지난 10년 역사를 망라한 세트리스트로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박수’와 ‘HOT’, ‘SOS(Prod. Marshmello)’는 물론, 감미로운 분위기의 ‘_WORLD’, ‘Darl+ing’, 청량한 ‘R
그룹 NCT 드림과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한터차트 11월 4주 주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가 24일 발표한 2025년 11월 4주 차 주간차트에 따르면 NCT 드림과 스트레이 키즈는 한터차트 11월 4주 차 월드차트와 음반차트 1위를 차지했다. 주간 월드차트에서는 NCT 드림이 남다른 글로벌 영향력을 뽐냈다. NCT 드림은 소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만 5668.88점의 월드 지수를 얻었다. 이어 스트레이 키즈가 월드 지수 1만 4357.74점으로 2위, 아이브가 월드 지수 1만 4025.08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주간 음반차트의 1위는 스트레이 키즈의 몫이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신보 'SKZ IT TAPE 'DO IT'으로 11월 4주 음반 지수 166만 7819.00점(156만 5381장)을 기록하며 정상에 이름을 장식했다. 주간 음반차트 2위는 음반 지수 108 만759.00점(100만 6706장)을 기록한 NCT 드림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Beat It Up'이며, 3위는 음반지수 3만 1831.80점 (2만 130장)의 규현 여섯 번째 미니 앨범 'The Classic'이다. 한터차트의 11월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국경을 초월한 협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4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지난 22~23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열린 컬래버레이션 공연 'youTopia vol.2 "Dragon Pony X KAMI WA SAIKORO WO FURANAI" - SEOUL'(이하 'youTopia')에 참석했다. 'youTopia'는 이상향을 테마로 한 기획 공연이다. 일본 티켓 플랫폼 및 공연 기획사 피아가 선정한 한국 밴드 드래곤포니와 일본 밴드 카미와 사이코로오 후라나이가 한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미발매 자작곡 'ROCKSTAR'로 오프닝을 연 드래곤포니는 기존과 달라진 세트리스트로 색다른 매력을 안겼다. 공연 내내 불완전한 소년들의 뜨거운 외침이 고스란히 담긴 파워풀한 밴드 퍼포먼스로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과시했다. 특히 록킹한 사운드 속에 청량함이 묻어나는 곡들부터 폭발적인 에너지를 마음껏 해방시키는 곡들까지 10곡 이상의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선곡으로 자유분방한 록 밴드의 면모를 마음껏 뽐냈다. 공연 취지에 걸맞게 드래곤포니
NCT 드림이 10연속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드림은 지난 17일 발매된 여섯 번째 미니앨범 ‘Beat It Up’(비트 잇 업)으로 이날 발표된 한터차트 주간 음반 차트에서 100만 장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강력한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로써 NCT 드림은 정규 1집 ‘맛(Hot Sauce)’부터 리패키지 ‘Hello Future’(헬로 퓨처), 정규 2집 ‘Glitch Mode’(글리치 모드)와 리패키지 ‘Beatbox’(비트박스), 겨울 스페셜 앨범 ‘Candy’(캔디), 정규 3집 ‘ISTJ’(아이에스티제이), 앨범 ‘DREAM( )SCAPE’(드림이스케이프), 정규 4집 ‘DREAMSCAPE’(드림스케이프), 정규 5집 ‘Go Back To The Future’(고 백 투 더 퓨처), 그리고 미니 6집 ‘Beat It Up’까지 10연속 밀리언셀러 쾌거를 이뤘다. 또한 ‘Beat It Up’ 앨범에 대해 외신의 호평도 이어졌다.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클래시(CLASH)는 “NCT DREAM이 가장 잘하는 모든 요소를 빈틈없이 담아낸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팀의 정체성과 음악적 강점이 가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2일 오후 5시 백암아트홀에서 '2025 SMile Music Festival'을 성황리에 마쳤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은 SMile Music Festival은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는 전국의 중·고등학생 및 14세~19세 청소년을 위한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까지 총 108팀, 803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음악적인 역량을 향상시키고 심리∙정서적인 성장을 이뤘다. 올해 최종 선발된 10개 팀은 지난 8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4개월 동안 전문 온·오프라인 트레이닝, SM 아티스트 멘토링 외에도 중간 워크숍· 참가팀만을 위한 대학생 영상 서포터즈·전문 스타일리스트 등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아나운서 조정식이 MC를 맡았고, 그동안 SMile Music Festival과 함께해 온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수료증 수여를 진행했으며, 올해 아티스트 멘토로 활약한 강타를 비롯해 아티스트 라이즈, NCT WISH 등이 응원영상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하츠투하츠와 작년 SMile상을 수상한 밴드팀 포르티스가 축하무대를 펼치며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이날
소녀시대 태연이 솔로 데뷔 10주년를 맞이해 전시회 ’TAEYEON The 10th Anniversary Exhibition [Time Lapse, Timeless]’를 개최한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의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전시회 ‘TAEYEON The 10th Anniversary Exhibition [Time Lapse, Timeless]’(태연 더 텐스 애니버서리 [타임 랩스, 타임리스])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플라츠 2에서 오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8일간 개최된다. 태연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지나온 지난 10년의 시간을 기록하고, 또 다른 이야기로 확장되는 시간들을 주제로 기획된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태연한 시간’, ‘그때의 우리, 그때의 태연’, ‘새로운 날갯짓’ 등 3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새롭게 촬영한 10주년 기념 사진와 함께 이전에 발매된 솔로 앨범들의 미공개 사진과 영상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외에도 다양한 오브제, 사운드, 향기 등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사진전 그 이상의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전시 한정 MD 상품과 엔터테인먼트 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