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용준이 2년 6개월 만의 신곡으로 돌아온다. 21일 소속사 빌리언스에 따르면, 김용준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숨'을 발매한다. '숨'은 김용준만의 아름다운 미성으로 쓸쓸함과 따스함을 동시에 표현한 곡이다. 그의 섬세하고 짙은 보이스 위에 몽환적인 밴드 사운드가 더해져 잔잔하지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어두웠던 날들이 걷히길' 바라는 간절한 메시지는 긴 시간의 끝에서 지쳐가는 마음에 담담하지만 따뜻한 위로를 전달하면서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숨'은 김용준이 2023년 발매한 '저 별이 아쉬워서 헤어지기 싫은 이 밤이야' 이후 2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음원 발매에 앞서 김용준은 지난 17일 KBS2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 출연해 '숨' 무대를 선공개한 바 있다. 그는 김용준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시청자들에게 촉촉한 감성과 힐링을 선사했다. 김용준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단독 콘서트 '닿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숨'이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발매되는 만큼, 공연장을 찾을 팬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팬들 모두에게 특별한 선물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해 온 싱어송라이터 송소희가 삶의 순환과 회복을 노래한다. 21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송소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Re:5'를 발매한다. 송소희는 'Re:5' 발매 소식을 공식화한 후 앨범 커버 이미지, 콘셉트 포토, 트랙 프리뷰,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순차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려왔다. CJ문화재단 '튠업'의 제작 지원으로 완성된 'Re:5'는 송소희가 2024년 4월 발매한 첫 번째 EP '공중무용'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송소희는 오행(五行)을 각기 다른 5개 트랙에 풀어냈다. 'Re:5'에는 목(木)의 성질을 따온 '반짝놀이터(Ashine!)'를 시작으로, 흘러가는 수(水)의 성질을 가져온 '부서진 것들', 토(土)의 성질을 띠는 첫 번째 타이틀곡 'Hamba Kahle'와 화(火)를 의미하는 'A Blind Runner', 마지막으로 금(金)의 성질을 가진 두 번째 타이틀곡 '알래스카의 사랑-해'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EP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첫 번째 타이틀곡 'Hamba Kahle' 뮤직비디오는 바리공주 설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
음악 유통사 포크라노스(poclanos)가 브랜드 설립 10주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컴필레이션 앨범을 선보인다. 포크라노스는 20일 정오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컴필레이션 앨범 [10+10 : POCLANOS 10th Anniversary Compilation]을 발매한다. 포크라노스 컴필레이션 앨범 [10+10]은 포크라노스의 첫 번째 공식 유통작을 비롯해 지난 10년간 포크라스노와 여정을 함께 한 10개 트랙으로 구성된 'Root 버전'과 앞으로의 10년을 기대하게 만드는 신예팀들의 10곡을 담은 'Bloom 버전'까지 총 20개 트랙, 2개 버전으로 제작됐다. Root 버전은 포크라노스가 유통사로서 첫발을 내디딘 순간을 함께한 RAINBOW99의 '제주, 70 (With 류재락)'을 시작으로 음악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이끈 이고도, 김뜻돌, 세이수미, 이세계의 대표곡을 담았다. 더불어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며 음악의 가치를 발견하고자 하는 브랜드 가치와 궤를 같이 하는 김오키, 이설아, DANIEL, 천용성, 구름의 곡이 수록됐다. Bloom 버전에는 2025년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포크 듀오 산만한시선을 포함해 Men
레게·힙합 아티스트 브라운티거가 정상수, 조광일, 올티 등 실력파 래퍼들과 함께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20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브라운티거는 이날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EP 앨범 ‘혼종’ 수록곡인 ‘Rhyme Time’(라임 타임) 리믹스 버전을 발매한다. ‘Rhyme Time’ 리믹스 버전에는 원곡의 피처링에 참여했던 올티를 필두로 정상수, 체리보이17, 유명한아이, 여기에 브라운티거의 절친인 조광일까지 화려한 라인업이 참여했다. 이들이 뭉쳐 ‘Rhyme Time’을 단체곡으로 재탄생시켰다. ‘Rhyme Time’ 리믹스 버전은 단순 리믹스가 아닌, 브라운티거가 걸어온 음악적 여정과 그를 함께 만들어온 동료들의 ‘시간’을 엮은 결과물이다. 브라운티거 특유의 레게 그루부와 힙합의 거친 질감을 기초로 삼아 각 래퍼들이 지닌 서사와 철학을 담았다. 가사 역시 이들 모두가 참여해 작사했다. 작곡은 브라운티운거가 직접 참여해 각 래퍼들이 서로의 결을 침범하지 않으면서도 완벽하게 맞물리는 음악으로 탄생시켰다. 브라운티거는 이번 리믹스를 통해 단순히 비트를 바꾸는 것이 아닌, 음악으로 연결된 인간관계의 역사를 담아냈다.
신인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첫 미니앨범 ‘FOCUS’(포커스)로 컴백한다.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하츠투하츠의 첫 미니앨범 ‘FOCUS’는 타이틀 곡 ‘FOCUS’와 지난 6월 발표한 싱글 ‘STYLE’(스타일)을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으로 구성됐다. 음원 발매와 함께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 곡 ‘FOCUS’ 뮤직비디오도 오픈된다. 타이틀 곡 ‘FOCUS’는 빈티지한 피아노 리프가 돋보이는 하우스 장르 기반의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시크한 보컬이 어우러져 하츠투하츠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가사에 온 신경이 상대에게 집중된 상태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것은 물론, 데뷔곡 ‘The Chase’(더 체이스)와 싱글 ‘STYLE’에 이어 또 한번 ‘히트메이커’ KENZIE(켄지)가 작사하며 모두 하츠투하츠에게 포커스를 맞추게 된다는 메시지를 함축해 눈길을 끈다. 타이틀 곡 ‘FOCUS’ 뮤직비디오는 학교를 배경으로 모든 관심이 서로에게 쏠려 있는 하츠투하츠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세련된 영상미를 통해 표현한다. 하츠투하츠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
이찬원이 ‘찬란’한 음악 세계로 초대장을 건넸다. 20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찬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찬란(燦爛)’을 발매하고 새로운 음악 여정을 시작한다. ‘찬란(燦爛)’은 이찬원의 정규 1집 ‘ONE(원)’ 이후 2년 만에 발매되는 정규 앨범으로, 이름처럼 찬란한 이찬원의 음악 세계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를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됐으며, 처음 시도하는 팝 스타일의 컨트리 장르부터 가을 감성을 진하게 담은 발라드까지 따뜻한 목소리로 위로와 고백, 추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는 조영수 작곡, 로이킴 작사의 정통 컨트리 음악으로, 이찬원이 처음 시도하는 팝 스타일 컨트리 장르의 곡이다. 남녀노소 전 세대가 함께 흥얼거릴 수 있는 이지 리스닝 멜로디의 신곡은 사랑스러운 로이킴의 가사에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이찬원의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이 외에도 이찬원은 수록곡 ‘낙엽처럼 떨어진 너와 나’, ‘첫사랑’, ‘락앤롤 인생’ 등을 통해 컨트리·유로댄스·록앤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전 세대의 공감을 아우르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말했잖아’, ‘엄마의 봄날’,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당찬 매력을 녹인 새 앨범 ‘The Action(더 액션)’으로 돌아온다. 20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5집 ‘The Action’ 음원과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할리우드 액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여섯 멤버는 신보에 성장을 향한 마음과 ‘더 나은 나’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전곡 작업에 참여해 팀의 개성을 녹인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정조준한다. 보이넥스트도어가 직접 쓴 생생한 가사는 이번에도 빛을 발한다. 기꺼이 도전하고 행동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창작의 고통을 겪으면서(‘Live In Paris’) 친구들과 음악적으로 교감을 주고받고(‘JAM!’) 연인과의 관계에서 겪는 혼란을 토로하다(‘Bathroom’) 이별로 치닫는 순간(‘있잖아’)을 각기 다른 분위기의 노래로 풀었다.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에서는 도전적인 태도와 거침없는 자신감을 보여준다. 한층 강화된 팀의 작업 역량도 확인할 수 있다. 꾸준히 곡 작업을 이어온 명재현, 태산, 운학에 더해 이
밴드 로맨틱펀치(Romantic Punch)가 힘겨운 하루를 버틴 이들에게 뜨거운 응원가를 전한다. 로맨틱펀치(배인혁, 콘치, 레이지, 트리키)는 1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우리들의 미래 만세 (Future.exe)’를 발매, 지친 일상을 잊게 만들어줄 록 사운드로 컴백한다. 신곡 ‘우리들의 미래 만세 (Future.exe)’는 로맨틱펀치가 힘겨운 하루를 버틴 모든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담긴 록 장르의 곡이다. 거침없는 하드록 사운드와 뜨거운 응원이 담겨, 로맨틱펀치의 희망적인 록 스피릿을 느껴볼 수 있다. 신곡 ‘우리들의 미래 만세 (Future.exe)’는 마지막까지 미소를 잃지 않기를 바라는 로맨틱펀치의 진심과 관객에게 전하고 싶었던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보컬 포지션의 배인혁이 작사하고, 로맨틱펀치 멤버들이 작곡에 참여한 만큼, 진정성 어린 신보가 기대된다. 밴드 로맨틱펀치에는 보컬 포지션의 배인혁, 기타 포지션의 콘치와 레이지, 드럼 포지션의 트리키가 소속됐다. 여러 축제를 통해 관객들을 가까이 만나왔던 로맨틱펀치는 희망찬 록 사운드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디 양키(Daddy Yankee)가 신보 ‘LAMENTO EN BAILE(라멘토 엔 바일레)’를 17일 발표했다. 이는 그가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와 계약을 맺고 돌아온 후 약 3년 만에 내놓는 정규앨범이다. ‘LAMENTO EN BAILE’에는 타이틀곡 ‘El Toque(엘 토케)’를 포함해 총 19곡이 수록됐다. 대디 양키가 힘든 시기를 보낼 때 쓰여진 곡들인데, 역설적으로 에너지 넘치고 긍정적인 사운드가 주를 이룬다. 고통을 리듬으로, 성찰을 기쁨으로 바꾸는 그의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부활이 돋보인다. 한국에서 촬영된 ‘El Toque’ 뮤직비디오도 이채로워 글로벌 음악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조선시대 궁궐의 단청과 처마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디 양키의 리드미컬한 랩·보컬이 신선한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대디 양키는 “인생의 가장 어려운 순간에도 음악은 치유와 영감을 주며, 삶을 축하하는 힘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든 트랙에 내 마음 속 이야기가 담겨 있다. 팬들이 나와 함께 춤추고 이 여정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바랐다. 대디 양키는 라틴 음악계에서 가장 성공한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
밴드 소란(SORAN)이 1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새 EP ‘DREAM(드림)’을 발매한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지난 10여 년간 ‘가을목이’, ‘리코타 치즈 샐러드’, ‘Perfect Day’, ‘너의 등장’ 등으로 청량하고 감각적인 밴드 사운드를 구축해온 소란은 이번 앨범을 통해 '이별 이후의 사랑'을 음악적으로 탐구하며 또 한 번 밴드의 서사를 확장한다. 타이틀곡 ‘사랑한 마음엔 죄가 없다’는 미디엄 템포의 모던록을 기반으로, 따뜻하지만 단단한 밴드의 질감을 들려준다. 이별 이후의 자책보다는 ‘사랑했던 마음 자체를 긍정하자’는 메시지가 중심에 있다. 기존 소란 특유의 선명한 멜로디와 고영배의 섬세한 보컬이 균형을 이루며, 익숙함 속에서도 새로운 프로덕션 감각을 느끼게 한다. 특히 이 곡은 소란 최초의 송캠프 작업곡으로, 협업을 통한 사운드의 폭을 넓히는 실험적 시도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리더 고영배의 자작곡 ‘꿈을 꿨어’는 제2의 ‘가을목이’를 꿈꾸는 듯한 곡이다. 페스티벌의 장면이 그려지는 경쾌한 템포와 밝은 에너지가 인상적이며, 소란이 여전히 ‘함께 노래하고 싶은 밴드’임을 증명한다. ‘우리의 영화’는 밴드의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