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차세대 J-팝 보이그룹을 찾기 위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HYBE LABELS JAPAN)은 2일 "J-팝 보이그룹 프로젝트인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HIGH ~꿈의 START LINE~'(応援-HIGH ~夢のスタートライン~)이 오는 15일 니혼TV에서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 오디션 프로그램은 꿈의 출발선에 오른 도전자들의 대장정을 총 8부작으로 담아낸다. 11명의 도전자들은 '데뷔'라는 골인 지점을 향해 달려가는 '러너(runner)'로서 오디션에 참가한다. 시청자들은 이들이 각자의 한계에 도전하고 경쟁하며, 또 서로를 격려하면서 달려가는 진솔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가수 김재중이 '응원-HIGH ~꿈의 START LINE~'에서 러너들의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맡아 도전자들의 꿈을 응원한다. 배우 겸 코미디언 코지마 카즈야(Kojima Kazuya)와 니혼TV 아나운서 야스무라 나오키(Yasumura Naoki)가 진행자로 나선다.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은 프로그램 공식 SNS에 도전자들이 손을 한데 모아 각오를 다지는 듯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외에도 SNS와 유튜브 채널 'HYBE LABELS +'를 통해 도전자들의 프로필을 비롯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은 2021년 출범한 하이브 뮤직그룹 산하 레이블 중 하나다.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은 일본 현지에서 신인 발굴부터 매니지먼트, 음악 제작 등 아티스트 활동 사업을 폭넓게 전개하고 있다. 9명으로 구성된 '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TEAM)이 이 레이블에 속해 있다.
라이즈(RIIZE)의 ‘Love 119’(러브 원원나인)이 데뷔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의 뒤를 잇는 ‘롱런 히트곡’이 됐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 싱글 ‘Love 119’은 멜론 월간 차트 기준 2024년 1월 15위로 첫 진입한 이후, 2월 5위로 10계단 급상승한 데 이어 2025년 1월까지 1년째 월간 차트에 자리하고 있다. 디지털 싱글로 공개된 ‘Love 119’은 당시 멜론 일간 차트 기준 피크 순위 4위를 기록, 음원 성적만으로 라이즈에게 음악방송 첫 1위 트로피를 안겨준 바 있다.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분위기로 화제를 모은 ‘Love 119’은 첫사랑의 감정을 응급 상황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1년이 지난 2025년 겨울에도 음악 팬들로부터 여전히 사랑 받고 있다. 또한 라이즈는 멜론 1월 월간 차트에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와 SM 창립 30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하기 이전 동방신기 데뷔곡을 리메이크해 선보인 싱글 ‘허그(Hug)’도 차트인시키며 기발표곡부터 신곡까지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라이즈는 2월 8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공식 팬클럽 브리즈(BRIIZE) 멤버십 회원 대상의 특전 이벤트 ‘라브뜨 데이 – 포 뉴 이어(R.B.R. DAY - FOR NEW YEAR)’를 개최한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니 앨범 '맥시던트(MAXIDENT)'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이하 RIAA) 통산 여덟 번째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31일(현지시간) RIAA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10월 7일 발매한 미니 앨범 '맥시던트'로 골드 인증을 받았다. RIAA는 미국 내 싱글과 앨범 판매량 50만 이상을 기록한 작품에 골드 자격을 부여한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싱글 부문 '神메뉴', '매니악(MANIAC)', '백 도어(Back Door)', '소리꾼'과 앨범 부문 '★★★★★ (5-STAR)'(파이브스타), '락스타(樂-STAR)', '에이트(ATE)', '맥시던트'까지 총 여덟 개의 RIAA 골드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맥시던트'는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을 필두로 멤버 전원이 수록 총 8곡의 크레디트(제작진)에 이름을 올려 뚜렷한 음악 개성과 진정성을 녹여낸 앨범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첫 진입과 동시에 정상에 올랐고 같은 해 10월에는 '맥시던트'로 2연속 1위 진입에 성공했다. 또한 '맥시던트'는 발매 한 달 만에 써클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해 'JYP엔터테인먼트 최초 트리플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빌보드 200' 6연속 1위 기록을 작성하며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3월부터 자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월드투어 '도미네이트’의 일환으로 라틴 아메리카, 일본, 북미, 유럽 스타디움 투어에 돌입한다. 추가 개최지인 시즈오카와 로마, 매진 성원에 힘입어 회차를 추가한 알링턴과 마드리드까지 전 세계 34개 지역 55회 공연으로 규모를 확장해 월드와이드 공연을 펼친다.
트레저가 글로벌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팬 콘서트 ‘스페셜 모멘트(SPECIAL MOMENT)’의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공연의 상세 일정을 공개했다. 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오는 4월 6일 뉴욕 브루클린 파라마운트, 8일 워싱턴 DC 더 시어터 앳 MGM 내셔널 하버, 10일 오클랜드 파라마운트 시어터, 13일 LA 유튜브 시어터에서 각각 1회씩 총 4회차 공연을 진행한다. 이로써 트레저는 세계 양대 음악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에 입성해 처음으로 현지 팬들과 호흡하게 됐다. 그간 이들은 대규모 아시아 투어, 팬미팅 등 활동을 진행하며 글로벌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왔다. 이번 팬 콘서트를 통해 인기 저변을 한층 확대할 것으로 YG 측은 기대했다. 트레저는 새 미니 앨범을 비롯 정규 3집 발매 등 촘촘한 프로모션으로 올 한 해를 꽉 채울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 ‘스페셜 모멘트’의 시작점인 서울을 비롯해 미국·일본 총 9개 도시, 17회차의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5주 연속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1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오피셜 차트(1월 31~2월 6일)에 따르면,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듀엣으로 부른 '아파트’는 ‘톱 100’ 2위로 15주 연속 이 차트 상위권을 유지했다. 로제의 '아파트'는 음원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파트' 뮤직비디오는 지난 달 31일 오후 2시 55분께 유튜브에서 10억 뷰를 돌파했다. 지난해 10월18일 공개된 지 105일 만으로, 아시아 뮤직비디오 중 최단 기간에 10억 뷰를 넘어서는 기록을 만들었다. 이번 주 오피셜 싱글 차트 1위는 전주와 동일하게 싱어송라이터 롤라 영(Lola Young)의 메시(Messy)가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 곡 '후(Who)'는 싱글 차트 ‘톱 100’ 21위에 올랐다. ‘후’는 이 차트에 통산 22주째 진입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본인의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자체 경신한 것이자 2014년 차트 개편 이후 나온 K팝 솔로곡 중 최장기간 차트인이다. ‘후’는 ‘오디오 스트리밍’(27위), ‘싱글 스트리밍’(30위)에도 이름을 올리며 순항했다.
원어스(ONEUS)가 두 번째 월드투어의 마침표를 찍는다. 1일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1~2일 이틀 동안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의 파이널 공연 '라 돌체 비타(La Dolce Vita)’를 개최한다. '라 돌체 비타'는 원어스가 아시아, 유럽, 미주 등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펼친 뒤 서울에서 갖는 파이널 공연이다. 원어스는 이번 공연에서 지난달 14일 발매한 스페셜 앨범 '디어 엠(Dear.M)'의 수록곡을 비롯해 그간의 서사를 집약한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선사한다. 퍼포머의 진가를 발휘하는 무대로 팬들과 뜨겁게 호흡할 예정이다. 특히 원어스는 이번 공연을 통해 솔로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앞서 원어스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업과 연습 과정을 일부 공개한 만큼, 멤버들의 열정으로 가득 채운 무대들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원어스는 최근 스페셜 앨범 '디어 엠'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원어스는 뱀파이어의 유혹을 그린 타이틀곡 'IKUK'를 통해 무대 위 강렬한 스토리텔링을 펼치며 콘셉추얼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룹 TWS(투어스)가 미국 빌보드의 ‘이달의 K팝 루키’로 선정됐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 27일(현지 시간) 홈페이지 기사(TWS Is Billboard’s K-Pop Rookie of the Month for January)를 통해 2025년 1월 ‘이달의 K팝 루키’로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를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투어스의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2024년 멜론 연간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는 점에 주목하며 지난해 가장 높은 인기를 끈 K팝 그룹으로 이들을 꼽았다. 매체는 “투어스는 최근 몇 년 동안 K팝 보이그룹이 선보인 음악과 다른 방식을 취했다. 이들은 퓨처 베이스 장르를 기반으로, 음악의 감정적인 울림을 강조하는 그룹이다”라고 평했다. 또한 빌보드는 “데뷔곡에서 노래했던 처음의 떨림과 같이, 투어스는 지난 1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제 그들은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선보일 음악에 기대감을 표했다. 투어스는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 무엇보다 데뷔곡에는 저희 청춘이 담겨있기 때문에, 저희가 바랐던 것보다 훨씬 많은 분들께서 공감해주신 것에 더욱 감사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5년에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지 묻자 투어스는 “어색했던 첫 만남 이후 저희가 어떻게 성장했고, 어떻게 다양한 감정을 포용하는지, 그리고 저희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어떻게 발전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또 더욱 다양한 음악 색깔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바랐다. 끝으로 투어스는 “곧 저희의 첫 팬미팅이 다가온다. 굉장히 설레는 마음으로 그 날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오는 2월 열리는 팬미팅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국내 주요 시상식을 석권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투어스는 2월 14~16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팬미팅 ’42:클럽(42:CLUB)’을 개최한다. 이 팬미팅은 선예매만으로 3회차 전석이 초고속 매진됐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차세대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이 한터차트와 써클차트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일 발매된 킥플립의 데뷔 앨범 '플립 잇, 킥 잇!(Flip it, Kick it!)'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의 주간 음반 차트(1월 20~26일)와 써클차트의 주간 앨범 차트,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1월 19~25일) 정상에 올랐다. 이번 앨범은 정식 데뷔 전인 지난 15일 기준 선주문 수량 30만 장을 돌파했다. 더불어 데뷔일 하루 동안 한터차트 기준 24만 3949장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킥플립은 타이틀곡 '마마 세드(Mama Said)(뭐가 되려고?)' 활동을 펼치며 'K팝 슈퍼 루키'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데뷔 첫 주 음악방송에서 힘찬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국내외 K팝 팬심을 공략했다.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은 각 방송사의 음악방송 직캠 영상에서 패기 넘치는 에너지를 아낌없이 뿜어냈다. 명절 연휴에 선보인 킥플립 자체 콘텐츠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부터 킥플립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플립 잇, 킥 잇!' 수록곡 '워리어스(WARRIORS)' 단독 작사를 맡은 데이식스(DAY6) 영케이(Young K)를 시작으로 트와이스 나연과 모모,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창빈과 아이엔, NMIXX(엔믹스) 해원과 배이(BAE) 등 JYP 선배 아티스트들이 막내 킥플립을 위해 총출동한 'JYP 데뷔 특강' 시리즈 영상을 순차 공개했다. JYP 선후배 케미스트리가 돋보인 영상들은 유튜브 조회 수 총합이 100만 회를 넘기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어 1월 31일과 2월 1일에는 각각 ITZY(있지) 예지와 리아,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J.Y. Park)이 나선 'JYP 데뷔 특강' 새 에피소드도 공개될 예정이다.
그룹 갓세븐(GOT7)이 단독 콘서트로 완전체 시너지를 선보인다. 31일 소속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갓세븐(JAY B, 마크, 잭슨, 박진영, 영재, 뱀뱀, 유겸)은 이날과 2월 1~2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5 단독 콘서트 '네스트페스트(NESTFEST)'를 개최한다. '네스트페스트'는 갓세븐이 6년 만에 준비한 완전체 콘서트로, 앞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추가로 오픈된 1월 31일 공연까지 순식간에 매진되며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이색적인 공연 타이틀은 아가새(공식 팬덤명)의 둥지를 뜻하는 '네스트(NEST)'와 축제 같은 콘서트를 예고하는 '페스트(FEST)'의 조합으로 이뤄졌다. 오랜만에 완전체 콘서트라는 약속을 지키는 자리이기도 한 만큼, 갓세븐은 공연 소개글을 통해 "늘 초록빛 윤슬이 그리웠다 늘 그 자리에서 날 기다려 준다면 너의 곁에 오래 걸리더라도 돌아올게 언젠가 다시 꼭"이라며 진심을 전했다. 갓세븐은 지난 20일 새 미니앨범 '윈터 헵타곤(WINTER HEPTAGON)'을 성공적으로 발매한 바 있어 이번 '네스트페스트'의 새로운 셋 리스트에 관심이 모아진다. 타이틀곡 '파이톤(PYTHON)'을 비롯해 '스무스(SMOOTH)', '청춘드라마', '기억할거야', '달링(Darling)', '타이달 웨이브(TIDAL WAVE)', '아웃 더 도어(OUT THE DOOR)', '허(her)'와 팬송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 등 9곡 전곡 모두 갓세븐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노래라서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큰 크다. 소속사 측은 “데뷔 11주년을 맞이한 갓세븐의 건재한 실력, 팀워크, 팬 사랑을 '네스트페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라며 “갓세븐은 반가움 그 이상의 역대급 무대와 구성을 통해 서사까지 완성하며 의미있는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갓세븐의 2월 1~2일 공연은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아이브(IVE)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지난 2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자유분방하면서도 각자 개성이 묻어난 키치하면서도 펑키한 스타일링으로 포토제닉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 동안 '자기애'라는 독보적 그룹 정체성을 구축한 아이브는 지난 13일 발표한 선공개곡 '레블 하트(REBEL HEART)'를 통해 여전히 '나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보다 성숙해진 시선과 관점으로 '동료애'를 노래했다.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함과 동시에 '자기 확신'에서 파생된 아이브의 뉴 스타일을 선보여 각종 국내외 음원 차트 상위권 안착과 음악 프로그램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총 4관왕을 차지했다. '레블 하트'로 다양한 서사를 가진 반항아들의 연대 행진을 그려냈다면 오는 2월 3일 발매되는 '아이브 엠파시'의 타이틀 '애티튜드(ATTITUDE)'는 바꿀 수 없는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아이브적 사고' 메시지를 담아냈다. 아이브는 데뷔 때부터 나르시시즘 서사 구축에 일조한 서지음 작사가와 지난해 '원영적 사고', '럭키비키' 신드롬 열풍의 주인공 멤버 장원영이 함께 공동으로 노랫말을 써 시너지를 예고하며 대중들에게 또 한번 긍정적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브는 이날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 예정이며, 오는 2월 3일 오후 6시에는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가 각종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