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오는 5월 미국 뮤직 페스티벌 ‘iHeartRadio Wango Tango 2025(아이하트라디오 왕고 탱고 2025)’에 출연한다. 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츠투하츠는 5월 10일(현지시간) 미국 LA Huntington Beach(헌팅턴 비치)에서 열리는 ‘iHeartRadio Wango Tango 2025’ 무대에 오른다. 데뷔 2주 만에 해외 유명 음악 축제 참석을 확정한 점이 눈길을 끈다. ‘iHeartRadio Wango Tango’는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의 주관으로 매년 여름 LA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로, 올해 공연도 Doja Cat(도자 캣), Gwen Stefani(그웬 스테파니), Meghan Trainor(메간 트레이너)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하츠투하츠는 이들과 한 무대에 올라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한편 하츠투하츠는 이날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첫 싱글의 수록곡 ‘버터플라이즈(Butterflies)’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여덟 멤버들이 나비에게 이끌려 교내 연극영화부로 모인 후 서툴지만 천천히 서로에게 가까워지고, 무대를 준비하며 우정을 발견하는 스토리와 따뜻하고 서정적인 곡 분위기가 어우러진 영상이다. 하츠투하츠는 이날 MBC ‘쇼! 음악중심’과 9일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곡 ‘더 체이스(The Chase)’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신곡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feat. Miguel)’가 글로벌 돌풍을 일으켰다. 8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 공개된 제이홉의 디지털 싱글 ‘스위트 드림스(feat. Miguel)’는 이날 오전 9시까지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캐나다, 호주, 브라질 등 79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를 동시 석권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뮤직비디오는 미국, 영국, 멕시코, 페루 등지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 ‘톱 10’에 올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제이홉은 오는 11일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서 ‘스위트 드림스(feat. Miguel)’의 피처링에 참여한 미구엘(Miguel)과 합동 무대를 처음 선보이고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제이홉은 ‘스위트 드림스(feat. Miguel)’ 발표를 기념해 팬들에게 달콤한 하루를 선물했다. 제이홉은 지난 6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컴백 라이브 ‘스위트 드림스 위드 제이홉(Sweet Dreams with j-hope)’을 진행하고, 7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세빛둥둥섬 가빛섬에서 오프라인 팬이벤트 ‘스위트 드림랜드(Sweet Dreamland)’를 개최했다. 제이홉은 컴백 라이브에서 “(오프라인 팬이벤트 시작) 전까지 여러분과 함께하겠다. 라이브하면서 저도 ‘Sweet Dreams’ 할 것이다”라고 말했고 무려 12시간 동안 방송을 이어갔다. 그는 야식 먹방, 그림 일기 작성을 하고 잘 자는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새벽까지 팬들과 소통했으며, 방처럼 꾸며진 세트장에서 실제로 숙면을 취하는 소탈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라이브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아침이 되자 잠에서 깬 제이홉은 오프라인 팬이벤트에 참석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부터 현장으로 이동하는 모습까지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이어 행사장에 도착해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장면을 끝으로 12시간 라이브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라이브는 실시간 누적 재생 수 약 2700만 회를 기록해 역대 위버스 최다 실시간 재생 수를 경신했다. ‘스위트 드림랜드’에서는 근황 토크와 밸런스 게임 등 다채로운 코너가 펼쳐졌다. 특히 ‘스위트 드림스(feat. Miguel)’ 발표를 앞두고 뮤직비디오 공개 카운트다운, 신곡 댄스 챌린지 배우기, 응원법 소개 등을 하면서 팬들과 함께 신곡을 맞이했다. 제이홉은 “평소 신곡 발표 직전에 많이 긴장하는데, 이렇게 아미(ARMY) 여러분과 함께 기다리니까 훨씬 좋다”라고 설렘을 얘기했다. 제이홉은 신곡 무대를 깜짝 선보였고 팬들은 큰 목소리로 응원법을 외치며 화답했다. 또한 공연 종료와 동시에 월드투어, 새로운 활동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깜짝 들어 올려 제이홉을 놀라게 했다. 그는 “지금까지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 신곡 공개 후 여러분 앞에서 무대를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오늘 함께해 주신 아미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제이홉은 마지막까지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줬다. 방탄소년단 데뷔일인 6월 13일에 맞춰 현장에 초청한 613명의 팬 한 명 한 명을 직접 배웅하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 디저트를 선물해 달콤한 추억을 더했고, 현장에 오지 못한 이들을 위해 위버스에서 생중계를 병행해 모두와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블랙핑크 로제와 제니, 리사, 방탄소년단 지민의 노래가 이름을 올렸다. 7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오피셜 차트(3월 7~13일)에 따르면,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듀엣으로 부른 ‘아파트(APT.)’는 싱글 차트 ‘톱 100’ 13위로 20주 연속 이 차트에 진입했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는 전주(44위) 대비 21계단 상승한 23위에 자리했다. 지민은 ‘후’로 통산 27주 차트인 하며 2014년 차트 개편 이후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한국 솔로 가수 최장 차트인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전체 K팝 곡 중 이 차트에 가장 오래 머문 노래는 방탄소년단이 2020년 8월 발표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27주)다. 이로써 지민은 그룹과 솔로 활동 모두에서 최장 차트인 성적을 보유한 아티스트가 되었다. 리사의 '본 어게인(Born Again)'는 전주 45위에서 이번 주 4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 달 7일 공개한 ‘본 어게인’은 다이내믹하고 에너지 넘치는 팝 곡으로, 미국 래퍼 도자 캣(Doja Cat)과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레이(RAYE)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제니(JENNIE)가 미국 래퍼 도이치(Doechii)와 협업한 '엑스트라L(ExtraL)’로 ‘톱 100’ 7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엑스트라L’은 지난 7일 발매된 제니의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에 수록된 곡이다. 이번 주 오피셜 싱글 차트 1위는 미국 채플 로안(Chappell Roan)의 ‘핑크 포니 클럽(Pink Pony Club)’이 차지했다. 한편 리사의 첫 솔로 ‘얼터 에고(Alter Ego)’는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20위로 데뷔했다.
그룹 트레저가 7일 오후 6시 스페셜 미니 앨범 ‘플레저(PLEASURE)’를 발매하며 컴백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옐로(YELLOW)'를 비롯해 총 4곡이 수록됐다. 특히 최현석, 요시, 아사히, 하루토 등 멤버들이 앨범 전반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자신들의 감성을 듬뿍 담아내며 음악적 진정성을 더했다. 타이틀곡 '옐로'는 사랑을 만나 따뜻해진 마음을 노란색에 비유한 곡으로, 리드미컬한 피아노 사운드와 드럼 비트 위에 멤버들의 청량한 보컬과 래핑이 어우러진다. 뮤직비디오에서는 교실, 운동장, 꽃집 등 일상적 공간에서 펼쳐지는 설렘 가득한 스토리와 아기자기한 손 안무가 눈길을 끌 전망이다. 수록곡으로는 경쾌한 멜로디와 재치 있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사르르(SARURU)', 어쿠스틱 기타 선율 위 담백한 보컬이 돋보이는 발라드 '왓에버, 웬에버(WHATEVER, WHENEVER)', 그리고 지난해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라스트 나이트(LAST NIGHT)'가 포함됐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팬들과 가까이서 교감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라며 "컴백 라이브, 8일 오픈되는 팝업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트레저와 함께 따스한 봄날을 만끽해 달라"라고 바랐다. 한편 트레저는 이날 오후 8시 '컴백 라이브'를 통해 새 앨범 소개와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룹 XG가 새로운 버전의 ‘이즈 디시 러브(IS THIS LOVE)’로 팬들의 사랑에 응답했다. 7일 소속사 XGALX에 따르면,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렸던 미니 2집 ‘아우(AWE)’ 수록곡 ‘이즈 디스 러브’를 새로운 버전의 싱글로 이날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싱글 ‘이즈 디스 러브’에는 피아노 버전과 기악 버전까지 총 세 가지 트랙이 담겼으며, XG는 피아노 버전을 통해 알앤비(R&B) 감성을 보여줬다. 기존 ‘이즈 디스 러브’가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전개로 다이내믹한 에너지를 선사했다면, 피아노 버전에서는 따뜻한 선율 속 특유의 신비롭고 몽환적인 바이브가 특징이다. 단순한 편곡을 넘어 애잔한 R&B 감성이 짙게 담겼다. ‘이즈 디스 러브’는 앞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의 캠페인 송으로 채택된 바 있다. XG는 아카펠라 버전과 새로운 댄스까지 최초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가운데, 이번 싱글 ‘이즈 디스 러브’ 역시 팬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또한 XG는 최근 ‘이즈 디스 러브’ 비주얼 포토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기존 강렬한 콘셉트를 벗고 청순하면서도 몽환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면서 순수한 매력까지 뿜어냈다. 팬들은 “너무 귀여운 인형들 같다”, “소화 못 하는 콘셉트가 없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XG는 월드투어 ‘더 퍼스트 하울(The first HOWL)’(더 퍼스트 하울)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3월 일본, 중국 추가 공연을 비롯해 남미 공연과 도쿄돔에서의 마지막 공연까지 앞두고 있다.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공연은 추가 공연임에도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를 인기를 끌었다. 한편 XG는 오는 4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도 오른다. 소속사 측은 “‘코첼라’ 라인업 중 유일한 여성 그룹”이라며 “전 세계 팬들에게 ‘XG표 문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노래를 듣자마자 내가 해야 한다는 확신이 있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7일 오후 2시(이하 한국시간) 디지털 싱글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feat. Miguel)’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스위트 드림스(feat. Miguel)’는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진심 어린 마음을 담은 세레나데다. 제이홉은 사랑에 빠진 감정을 달콤한 꿈에 비유해 노래한다. 신곡은 팝 알앤비(Pop R&B) 장르로, 몽환적인 신시사이저와 청량한 기타 스트럼,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보컬 리프가 어우러져 사랑의 감정을 청각적으로 표현했다. 제이홉은 노래의 메시지 등 전반적인 곡의 방향성 설정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알앤비 대표주자 미구엘(Miguel)이 피처링에 나서 제이홉과 조화를 이룬다. 미구엘은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에서 ‘Adorn’으로 ‘베스트 알앤비 송’(Best R&B Song)을 수상했고, 총 13회 지명된 가수다. 제이홉은 지난 2월 28일~3월 2일 서울 송파구 KSPO 돔에서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in SEOUL’로 첫 솔로 월드투어의 서막을 열었다. 이 공연에서 ‘스위트 드림스’ 무대를 선공개했고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신곡 ‘스위트 드림스’를 발표하는 제이홉이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 Q. 전역 후 첫 컴백 소감 오랜만에 새로운 음악을 들려드린다는 생각에 굉장히 들뜹니다. 하루빨리 제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었고 팬분들과 함께 즐기고 싶었어요. 긴장 되기도 하고 여러모로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고심 끝에 나온 작업물이니 좋아해 주시길 바라요. Q.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의 소감 듣자마자 ‘이 곡은 제이홉이 해야 한다’는 확신이 있었어요. 보통 좋은 곡을 들으면 여러 가지로 그림이 그려지는데 이 노래는 너무 명확하게 많은 그림이 그려졌던 곡이었어요. 제 확신과 믿음이 틀리지 않으면 좋겠습니다(웃음). 제가 좋아하고 즐긴 노래이기에 그 진심이 모든 분에게 잘 전달되길 바랍니다. Q. 신곡 제작 과정 비하인드 이번 곡을 준비하면서 송캠프를 처음 해봤는데 이 방식이 생각보다 저랑 잘 맞아서 재미있게 작업했어요. 덕분에 로스앤젤레스에 있으면서 곡을 정말 많이 만들었죠. 좋은 곡들이 많이 나오니까 빨리 이 노래들을 팬분들께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도 생겼어요. 그리고 이때 작업한 곡들이 다 색깔이 달라서 저에게 어떤 장르가 가장 어울릴지, 리스너 분들은 어떻게 들으실지도 확인해보고 싶어지더라고요. Q. 사람들이 꼭 알아줬으면 하는 부분 제가 대중 음악에 대한 정의를 내릴 수는 없지만 이번 신곡은 제가 하고 싶은 대중적인 음악은 무엇인가에서부터 시작했어요. 음악은 아티스트가 이야기하고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이기도 하지만, 결국 듣는 사람의 입장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번에는 결과물만이 아닌 과정을 좀 더 중요하게 여겼어요. 앞서 이야기한 로스앤젤레스의 송 캠프도 그 일환 중 하나고요.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프로모션과 그것들을 실행하는 제 자세까지 전부 배움의 일부가 될 것 같습니다. 듣는 분들께서도 이러한 고심을 알아주신다면 저에게도 의미가 깊을 것 같아요(웃음). Q. 피처링 아티스트 미구엘과의 비하인드 제가 먼저 피처링을 제안 드렸는데 개인적인 친분이 없었음에도 긍정적으로 받아주셔서 감개무량했습니다(웃음). 너무 멋지게 수락해 주셨어요. 미구엘의 음악은 어려서부터 많이 들었거든요. 그런 분과 협업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미구엘만의 묵직한 목소리와 진정성이 노래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역시나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 행복해요. Q. 올 1월 파리에서의 행사가 큰 화제다. 현장 비하인드가 있다면 솔로 콘서트 전에 하는 공연이라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정말 많은 아미(ARMY.팬클럽명) 분들이 와주셔서 좋은 영감을 받고 콘서트 준비에 큰 힘이 됐어요. 파리에 계시는 팬분들의 에너지를 느꼈고 꼭 다시 가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현장에서 제 인이어를 통해 아미 분들의 목소리만 들려서 감동이었습니다. 역시 방탄소년단 파워. 아미 최고다(웃음) Q.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정말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언제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 ‘스위트 드림스’가 드디어 세상에 공개가 됩니다. 온 마음을 담은 곡이고 하루빨리 더 많은 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제 마음 아시죠? 재밌게 즐겨주시고 늘 저의 스위트와 드림을 책임져주시는 우리 아미 사랑합니다. 올 상반기는 정말 다채로울 것 같아요. 큐티, 펑키, 섹시를 제가 다 책임지고 멋지게 공연하고 돌아오겠습니다(웃음). 제이홉은 7일 오후 1시에 오프라인 팬이벤트 ‘스위트 드림랜드(Sweet Dreamland)’를 개최하고 신곡 공개의 순간을 팬들과 함께한다.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6월 13일에 맞춰 613명을 현장에 초청하고, 참석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독점 생중계를 병행한다.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인 '2025 일렉트릭 데이지 카니발 코리아(Electric Daisy Carnival Korea·EDC 코리아)’가 내달 열린다. 6일 공연 주최사인 원 펄스 그룹(Insomniac & One Pulse Group)에 따르면, '2025 EDC 코리아'는 오는 4월 25∼26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펼쳐진다. 'EDC'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1997년부터 시작된 EDC는 올해 29주년을 맞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EDM 페스티벌로, 매년 최고의 라인업으로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고 있다. 또한 멕시코, 일본, 중국, 브라질, 태국 그리고 한국 등 여러 국가로 개최지를 확장 중이다. 두 번째로 국내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인스파이어 내 5만평 규모의 디스커버리 파크와 임시주차장 공간 등을 활용해 키네틱 필드, 서킷그라운드, 스테레오블룸 그리고 네온가든 총 4개의 스테이지를 운영한다. 올해 행사에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한국인 DJ 겸 음악 프로듀서 페기 구(Peggy Gou·김민지)를 비롯해 네덜란드 출신 세계적인 DJ 겸 프로듀서 마틴 개릭스, 덥스텝을 대중화한 베이스 음악의 선구자 DJ 스크릴렉스,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일본계 미국 DJ 겸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 등 인기 스타들이 출연한다. EDC는 매년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라인업에 포함시키지만, 가장 중요한 헤드라이너는 바로 관객이라고 주최 측은 얘기한다. 'And the most important headliner of all - you(그리고 가장 중요한 전체 헤드라이너 - 당신)'라는 메시지처럼, EDC는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페스티벌이라는 것이다. EDC 코리아는 'PLUR(Peace, Love, Unity, Respect)' 정신을 바탕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페스티벌 문화를 지향한다. 이는 단순히 음악을 즐기는 것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화합하는 축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주최 측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EDC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순히 라인업을 넘어 세계적 수준의 무대 연출, 독창적인 테마존, 화려한 비주얼 아트, 그리고 모든 순간을 빛내는 퍼포먼스까지 갖춘 EDC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선보일 것"이라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컬리스트 케이윌(K.will)이 데뷔 18주년을 맞이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6일 케이윌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데뷔 18주년 기념 축전 이미지를 공개했다. 축전에는 회사원으로 변신해 프로페셔널한 분위기를 뽐내는 케이윌부터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자연스러움을 자아내는 모습까지 담겨 그의 활약과도 같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2007년 3월 6일 정규 1집 '왼쪽 가슴'으로 데뷔한 케이윌은 2009년 발매한 정규 2집 타이틀곡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를 비롯해, 2012년 '이러지마 제발(Please Don’t…)', 2013년 '러브블러썸(Love Blossom)' 등 여러 히트곡을 통해 '명품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5월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이 집계하는 '멜론의 전당' 누적 스트리밍 횟수 20억 회를 돌파하며 '빌리언스 실버 클럽'에 입성했고, 이어 6월에는 미니 7집 '올 더 웨이(All The Way)'를 통해 더욱 짙은 감성과 솔직한 이야기를 노래했다. 케이윌은 OST로도 빛나는 활약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지난 2018년 JTBC '뷰티 인사이드'의 OST '내 생에 아름다운'과 2016년 KBS2 '태양의 후예' OST '말해! 뭐해?' 등은 현재까지도 여전히 사랑 받는 곡이다. 케이윌은 독보적인 음색으로 작품에 서사를 더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고, 'OST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거머쥐며 그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무엇보다 케이윌은 무대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지난해 소극장 콘서트 '올 더 웨이(All The Way)'를 통해 명곡 릴레이를 펼치며 청자들을 매료했고, 최근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한국 문화 체험 행사 '코리아 시즌 인(in) 코리아 360'에 참여해 글로벌 팬들을 열광케 하며 K팝의 위상을 빛냈다. 음악에 대한 케이윌의 진심은 뮤지컬에도 닿아있다. 그는 지난 2016년과 2018년 두 번에 걸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주연 '콰지모도'로 분해 탄탄한 보컬은 물론, 흡인력 강한 연기를 펼치며 제11회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어 2021년 '그레이트 코멧' 초연에 이어 2024년 5월 또다시 '그레이트 코멧'의 주연 '피에르' 역으로 나서 강렬한 무대를 펼치며 뮤지컬 배우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해 9월에는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오픈했다. 해당 채널을 통해 매주 수요일 '형수의 사생활', '아는 형수' 등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가수 케이윌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아는 형수'는 센스 있는 예능감과 매끄러운 진행을 통해 게스트와 최고의 시너지를 내며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케이윌은 소속사를 통해 "데뷔 18주년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다. 그만큼 열심히 달려온 것 같은데, 늘 옆에서 같이 달려준 우리 형나잇(공식 팬클럽명) 덕분에 이렇게 오래 노래할 수 있는 것 같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 제 노래를 들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좋은 곡, 더 멋진 활동으로 찾아올 테니까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케이윌은 지난 5일 '형수는 케이윌'을 통해 그 동안의 발자취와 콘서트 준비 과정 등이 담긴 'K.will 18th Commentary' 영상을 공개하며 데뷔 18주년의 의미를 짚었다. 케이윌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 '형수는 케이윌'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앨범명을 따라 완벽한 '블루 파라다이스'를 맞이했다. 6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지난달 24일 선보인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는 발매 당일에만 1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부터 5개 앨범을 연속해 발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린 K팝 최초의 그룹으로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블루 파라다이스'로 전 세계 17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정상을 밟은 가운데,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TOP100과 HOT100에 모든 수록곡을 차트인시켰다. 제로베이스원의 일본 내 인기는 괄목할 만하다. 제로베이스원은 '블루 파라다이스'로 애플 뮤직 종합 앨범 랭킹 3위, 라인뮤직 앨범차트 3위, 아마존 디지털 뮤직 앨범 인기도 랭킹 4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블루(BLUE)'를 향한 관심 역시 뜨겁다. 제로베이스원은 '블루'로 SBS FiL·SBS M '더쇼'에 이어 MBC M·MBC every1 '쇼! 챔피언'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제로베이스원의 흥행 질주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 외에도 제로베이스원은 K팝 그룹으로서는 최초로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무려 1천 평 규모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그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해당 팝업은 오픈 전부터 많은 팬들로 가득차며 연일 화제를 모았다.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한 MD는 약 30초 만에 마감되는 등 잇단 품절 대란 속에 현장 판매에 이어 온라인 예약 판매가 추가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제로베이스원은 신보 발매에 앞서 수록곡 '닥터! 닥터!(Doctor! Doctor!)'를 선공개한 가운데, 음원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 1000만 스트리밍 챌린지의 최종 목표치를 달성하며 제로즈(팬덤명)의 이름으로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하며 겨울을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컴백과 함께 폭발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방송 및 웹 예능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밴드 데이식스(DAY6)가 공식 팬클럽 마이데이(My Day) 5기 모집을 위한 콘텐츠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지난달 24일부터 공식 팬클럽 5기 모집을 시작했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공식 SNS 채널에 환영의 의미를 담은 이미지를 순차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성진, 영케이(Young K), 원필, 도운은 슈트를 차려입고 화려한 파티장에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환한 미소와 따뜻한 눈빛으로 설렘을 전했고 마이데이와 특별한 시간을 보낼 준비를 마쳐 함께 쌓을 추억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데이식스의 데뷔 10주년을 함께할 공식 팬클럽 마이데이 5기는 오는 9일 오후 11시 59분까지 YES24에서 가입할 수 있다. 지난해 다수의 단독 공연 매진과 새 월드투어 돌입, 음원 차트 1위 등으로 '믿고 듣는 데이식스'의 존재감을 뽐낸 데이식스는 2025년에도 열띤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FOREVER YOUNG)' 일환으로 세계 각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고, 지난 2일과 3일에는 대전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월드투어 ‘포에버 영’은 3월 15일~16일 광주, 29일~30일 대구, 4월 6일~7일 시드니, 9일 멜버른,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현지시간), 16일~17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뉴욕, 26일~27일 요코하마, 5월 3일 자카르타 등지로 이어진다. 특히 자카르타 공연으로는 데뷔 첫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해 그룹 영향력을 확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