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13일 미니 4집 '노 장르' 발매…14일 팬 쇼케이스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13일 오후 6시 미니 4집 ‘노 장르(No Genr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보의 타이틀곡은 ‘아이 필 굿(I Feel Good)’으로 여섯 멤버(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자유분방하고 당당한 태도를 만날 수 있는 곡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느낌을 찾아가겠다는 주체성을 이 곡에 담았다. ‘날 것’의 느낌이 살아있는 직관적인 가사와 탄탄한 기타 리프 소리, 묵직한 베이스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짜릿한 쾌감을 안긴다. 명재현, 태산, 운학이 곡 작업에 참여하고 지코(ZICO)와 팝타임(Pop Time), Kako 등이 프로듀싱을 맡아 새로운 히트곡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소속사를 통해 “‘I Feel Good’은 저희만의 감성으로 가득한 곡이다. 곡 분위기와 퍼포먼스 모두 새로워서 도전적인 마음으로 임했다. 한 번만 들어도 자꾸 생각날 정도로 짜릿하고 중독성이 강하다. 모든 구간이 킬링 파트 같은 곡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이 필 굿’의 퍼포먼스는 역동적이고 자유로운 에너지로 가득하다. ‘록스타’ 요소를 곳곳에 배치해 빠르고 펑키한 분위기를 살렸다. 멤버끼리 짝을 이뤄 마이크 스탠드를 잡는 듯한 동작을 취하거나 기타를 치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또한 마이클 잭슨의 ‘Billie Jean’ 퍼포먼스를 차용한 안무가 볼거리다. 입체적인 동선과 멤버들의 합이 돋보이는 안무 구성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노 장르’는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겠다는 보이넥스트도어의 포부가 담긴 음반이다. 멤버들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팀의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멜로디와 가사를 직접 만들었다. 매 앨범 자신들의 감정과 이야기를 음악에 녹여온 이들인 만큼 이번 신보 역시 팬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앨범은 다양한 감정의 흐름을 들려주는 곡들로 구성됐다. 지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녹인 ‘123-78’,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감상에 젖는 가사가 매력적인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 귀여운 질투심을 그린 ‘장난쳐?’, 사랑의 끝자락에서 느끼는 상실감을 다룬 ‘넥스트 미스테이크(Next Mistake)’, 이별 후 느끼는 현실적인 감정을 표현한 ‘오늘만 I LOVE YOU’에 더해 타이틀곡 ‘아이 필 굿’과 영어 버전까지 총 7개 트랙이 실렸다.

 

보이넥스트도어는 “‘No Genre’라는 앨범명에 걸맞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그간의 앨범에는 늘 중심 서사가 있었다면, 이번에는 그저 좋은 음악을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 청춘 특유의 자유로운 와일드함 또한 묻어나는 앨범”이라면서 “우리만의 진한 색깔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4일 팬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 16일 KBS2 ‘뮤직뱅크’, 17일 MBC ‘쇼! 음악중심’, 18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해 ‘I Feel Good’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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