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국이 함께하는 글로벌 페스티벌이 오는 1월 한국에서 열린다. KBS가 주최하고 외교부,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알파벳순서)과 아세안사무국(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후원하는 'ROUND 2021'이 2022년 1월 9일 개최된다. 한국 정부가 기여하는 '한-아세안 협력 기금' 후원으로 열리는 'ROUND' 페스티벌은 당초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뮤지션과 관객들이 한곳에 모여 각국 문화를 나누는 현장 참여형으로 기획됐으나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온택트(온라인+언택트)' 형식으로 전환했다. 온라인 참여 관객 소통형 방식을 적극 도입해 스트리밍 공연이 가진 현장성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했던 노력을 인정받아, 제작을 맡은 KBS춘천은 지역 방송으로 2021년 아태방송연맹(ABU)상 디지털 콘텐츠 부문에서 수상을 거두기도 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ROUND 2021'은 서로를 하나로 잇는 음악의 힘으로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문화적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Hello to New Normal'이란 콘셉트
[라온신문 서유주 기자]11월의 마지막날, 아침부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 강추위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를 내놨다. 날이 추워지는 만큼 듣는 음악도 포근한 분위기의 노래로 바꿔보는 것이 어떨까. 마음을 따뜻하게 적셔주는 인디음악을 소개한다. ■ 때론, 나는, 그래서 – 오열(OYEOL) 첫 번째 추천곡은 청춘들의 마음을 노래하는 오열(OYEOL)이 지난해 발매한 싱글 ‘때론, 나는, 그래서’다. 누구나 하루 일과를 마친 뒤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할 때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오늘 중에 있었던 일부터 많게는 오래전 일까지 끄집어내 생각을 곱씹으면 다양한 감정을 마주한다.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지만, 예정된 일상과 이따금 생기는 즐거운 일들로 살아가는 모두를 위해 오열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사운드를 중심으로 신스사운드가 더해진 곡으로 담담하게 내뱉듯 노래하는 오열의 창법이 가사의 내용을 더욱 와닿게 만든다. ‘때론, 나는, 그래서’는 오열이 앨범 소개에 적은 대로 저녁 시간대에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열은 2016년 ‘진지’라는 활동명으로 데뷔한다. 이후 2017년 아리랑 창작
[라온만평] 음악으로 손상된 뇌를 치료한다
[라온만평] 서울대 '코로나 학번' 첫 대면 공연…인원제한에 접종 완료자만
[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라온신문 캐릭터 ‘라니 & 오니’가 독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28일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했다. 지난 2020년 1월 탄생한 라온 캐릭터는 약 1년 9월 만에 2세대 ‘라니 & 오니’ 캐릭터로 리뉴얼됐다. 신규 캐릭터 디자인은 라온이 순우리말로 '즐겁다'라는 뜻에 맞춰 ‘즐겁고 행복한 음악’의 의미를 살리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텍스트보다 더 빠르고 친근하게 독자들의 콘텐츠 이해를 돕는 라온 캐릭터는 인포그래픽, 만평, 카툰, 삽화 등에 활용되며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서유주 라온신문 발행인은 "새롭게 리뉴얼한 캐릭터가 당사 브랜드를 명확하게 각인시키고 브랜드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해 독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데 한층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인디 뮤지션과 대한민국 공연예술계의 행복한 날이 빨리 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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