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서유주 기자]11월의 마지막날, 아침부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 강추위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를 내놨다. 날이 추워지는 만큼 듣는 음악도 포근한 분위기의 노래로 바꿔보는 것이 어떨까. 마음을 따뜻하게 적셔주는 인디음악을 소개한다. ■ 때론, 나는, 그래서 – 오열(OYEOL) 첫 번째 추천곡은 청춘들의 마음을 노래하는 오열(OYEOL)이 지난해 발매한 싱글 ‘때론, 나는, 그래서’다. 누구나 하루 일과를 마친 뒤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할 때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오늘 중에 있었던 일부터 많게는 오래전 일까지 끄집어내 생각을 곱씹으면 다양한 감정을 마주한다.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지만, 예정된 일상과 이따금 생기는 즐거운 일들로 살아가는 모두를 위해 오열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사운드를 중심으로 신스사운드가 더해진 곡으로 담담하게 내뱉듯 노래하는 오열의 창법이 가사의 내용을 더욱 와닿게 만든다. ‘때론, 나는, 그래서’는 오열이 앨범 소개에 적은 대로 저녁 시간대에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열은 2016년 ‘진지’라는 활동명으로 데뷔한다. 이후 2017년 아리랑 창작
[라온만평] '오미크론' 공포 확산…"공연장 뺏길 수 없어"
[라온만평] 음악으로 손상된 뇌를 치료한다
[라온만평] BTS, 미국 ‘3대 음악상’ AMA 대상…아시아 가수 최초
[라온만평] 인디뮤지션을 위한 스트리밍 플랫폼 '모다다오'
[라온만평] '확진자 급증'에 인디업계 공연 엎어질까 노심초사
[라온만평] "이 음악은 어떠세요?"…AI 추천 음악으로 힐링
[라온만평] '오징어게임' 음악감독 정재일, 韓 첫 할리우드 영상음악상 수상
[라온만평] 난타, 21개월만에 공연 재개
[라온만평] '위드코로나' 속 공연정책, 현장 대응 정책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