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빈밴드가 여름을 맞아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2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유다빈밴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콘셉트의 단독공연 ‘파인드 아웃!(FIND OUT!)’과 ‘파운드 아웃!(FOUND OUT!)’ 개최 소식을 알렸다. ‘파인드 아웃!’은 오는 8월 2일부터 4일, 9일부터 11일까지 총 6일간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열린다. 소극장의 아늑한 분위기에서 유다빈밴드의 감성적인 어쿠스틱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보편적인 행복을 위해 그 실마리를 찾아 나가는 여정을 그리고,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진솔한 이야기와 내밀한 감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게 공연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다음 공연인 ‘파운드 아웃!’은 ‘파인드 아웃!’ 종료 3주 뒤인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무신사 개러지에서 열린다. ‘파운드 아웃!’은 행복의 실마리를 따라 도착한 곳에서 열리는 축제 같은 공연이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소속사 측은 “유다빈밴드의 첫 스탠딩 단독공연으로서 청춘의 활력 넘치는 매력을 충분히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다빈밴드는 현장에서 관객을 압도하는 무대 매너와 청량한 밴드라는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그랜드 민트 페스
내달 앨범 ‘역성’을 발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전국 투어를 개최한다. 이승윤은 지난 24일 오후 공식 SNS에 전국 투어 '2024 이승윤 콘서트 역성(2024 LEE SEUNG YOON CONCERT 易聲)'(이하 '역성')의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의 메인 오브제인 '체스판'이 깨지고, 검은색의 현들이 하나의 실타래처럼 엮여 공연명인 '역성'을 빚어낸다. 강렬한 사운드 속에 이번 앨범의 키워드로 추측됐던 '역성혁명'의 의미와 달리, 이번 투어의 타이틀이 '역성(易聲, 바꿀 역·소리 성)'으로 치환된다.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하는 효과가 컸다. 이승윤의 전국 투어 '역성'은 오는 9월 28~29일 서울을 시작으로 10월 12일 전주, 10월 19일 부산에서 펼쳐진다. 추가 투어 일정은 순차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이 중 전주와 부산 공연이 열리는 개최지는 대규모 야외 공연장으로 정해졌다. 소속사 측은 “가을 정취를 한껏 살린 이승윤 표 밴드 퍼포먼스로 또 한 번 '공연 강자'의 저력을 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윤은 지난 21일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에 수록된 총 8개 트랙의 분위기를 미리 접할 수
가수 사공이 오는 7월 13일 서울 마포 ‘벨로주 홍대’에서 ‘휴일’ 타이틀로 단독콘서트를 갖는다. 21일 공연기획사 스노우볼컴퍼니에 따르면, 단독 콘서트 ‘휴일’은 지친 일상으로부터 벗어나는 어느 휴일에 대한 이야기를 콘셉트로 하고 있다. 사공은 “이번 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 연출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라며 “곡들의 감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영상과 이미지들도 활용하고 새로운 구성과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공은 최근 인디 신(독립 문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2019년 미니앨범 ‘어 케어리스 펠로우(A careless fellow)’로 데뷔했다. 이후 싱글, EP, 정규 음반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컨트리, 록, 로파이, 얼터너티브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사공은 섬세하면서도 편안함을 담고 있는 사운드, 과시하지 않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보컬, 영롱함과 아스라함이 담긴 음악이라는 평을 받으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갖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발표한 EP ‘30’은 아날로그적이고 몽환적인 사운드와 사공 특유의 쓸쓸한 정서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사공이 그 동안
시티팝 가수 김아름이 데뷔 후 첫 단독공연을 개최한다. 21일 소속사 스페이스 사운드에 따르면 김아름은 8월 3일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김아름 1st 단독 콘서트 썸머 시티(Summer City)'라는 타이틀로 단독공연을 갖는다. 2018년 정규 앨범 '론리'(Lonely)로 시티팝 가수 활동을 시작한 김아름이 단독공연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대표곡 '선'을 비롯해 ‘오션 웨이브’ 앨범 타이틀곡 ‘하이틴’, ‘아쿠아 시티’ 앨범 타이틀곡 ‘아쿠아’(Aqua), 최근 발표한 싱글 ‘춤’(Full moon) 등을 풀 밴드 연주와 함께 들려준다. 1980∼1990년대 대중음악 명곡을 재해석한 무대도 마련된다. 김아름이 ‘Re:마스터피스 시리즈’로 정식 리메이크해 발표했던 '이 밤이 지나면'을 포함해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등을 선보인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일본에서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11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이날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엔하이픈 월드 투어 '페이트 플러스' 인 재팬(ENHYPEN WORLD TOUR 'FATE PLUS' IN JAPAN)'을 개최한다. 엔하이픈은 이 공연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히로시마, 아이치, 미야기 등 5개 도시에서 총 11회 공연한다. 엔하이픈 월드투어 일본 공연으로는 역대 가장 많은 회차다. 지난해 9월 K팝 보이그룹 중 최단기간에 도쿄돔에 입성했던 이들은 한층 커진 투어 규모로 일본 내 탄탄한 입지를 입증할 전망이다. 특히 엔하이픈은 이번 '페이트 플러스(FATE PLUS)' 일본 공연을 통해 현지 엔진(ENGENE.팬덤명)과 더욱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 진행한 '엔하이픈 월드 투어 '페이트'(ENHYPEN WORLD TOUR 'FATE')' 당시 방문하지 않았던 도시를 방문하며 팬들과의 접점을 늘리고자 했다. 소속사 측은 “엔하이픈은 일본에서 발매한 곡들을 포함한 세트리스트를 구성,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그룹 엑소 출신(EXO) 출신의 레이 장(Lay Zhang, 이하 레이)이 오는 6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서울 공연인 ‘레이 월드 투어 그랜드라인4: 스텝 인 서울(LAY WORLD TOUR GRANDLINE4: STEP IN SEOUL’을 개최한다고 공연기획사 PRM이 30일 밝혔다.. 레이는 엑소의 멤버로 그룹 활동을 하면서 ‘마마(MAMA)’, ‘늑대와 미녀’, ‘으르렁’,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등의 히트곡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약속’을 작곡하면서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였으며 2016년 엑소 멤버들 중 처음으로 솔로 EP ‘루즈 콘트롤(LOSE CONTROL)’을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음악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2018년에는 미국 데뷔 앨범 '나마나나(NAMANANA)'를 통해 '빌보드 200' 차트 25위 안에 진입한 최초의 중국 가수로 기록됐으며, 월드 앨범 차트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최근에는 미국의 팝스타 라우브(LAUV)와 컬래버레이션 싱글 '런 백 투 유(Run Back To You)'를 발매해 화제를 모았다. 이 밖
글로벌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가 오는 12월 4일 오후 8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다고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가 29일 밝혔다. 두아 리파는 그래미 어워즈 3회, 브릿 어워즈 7회 수상 경력을 지닌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 커버곡 영상과 모델 활동으로 먼저 이름을 알린 두아 리파는 2015년 데뷔 싱글 ‘뉴 러브(New Love)’에 이어 두 번째 싱글 ‘비 더 원(Be the One)’이 유럽 여러 지역에서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스스로가 ‘다크 팝(Dark Pop)’이라 정의한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독보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고 평단의 찬사로 그 해 재능 있는 신예를 소개하는 ‘BBC 사운드 오브 2016’에 이름을 올리며 영국 음악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빌보드 핫 100 첫 진입 기록을 세운 ‘블로우 유어 마인드(Blow Your Mind)’, 크리스 마틴(Chris Martin)이 참여한 ‘홈시크(Homesick)’, 미겔(Miguel)과 협업한 ‘로스트 인 유어 라이트(Lost in Your Light)’ 등 다양한 장르의 매력을 담은 데뷔
아이스쇼 ‘피터팬 온 아이스’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오늘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된다고 공연기획사 월드쇼마켓이 16일 밝혔다. ‘피터팬 온 아이스’는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제임스 매튜 배리의 유명 판타지 소설 ‘피터팬’을 새롭게 각색한 작품. 피터팬이 웬디 및 그녀의 형제들과 함께 떠난 네버랜드에서 후크 선장을 만나 벌어지는 모험 이야기에 완벽한 스핀, 역동적인 댄스, 고난도 점프와 같은 고급 스케이팅 기술, 공중 매달리기 등의 서커스적 요소를 결합한 종합예술 공연이다. 이번에 내한하는 ‘인터내셔널 아이스 스타즈(International Ice Stars)’는 세계 정상급 스케이터들로 구성된 30년 역사의 영국 아이스 쇼 제작사이다. 한국 공연 출연진으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 금메달, 피겨스케이팅 페어 동메달 2관왕의 캐나다 전 국가대표 에릭 레드포드(Eric Radford)가 이름을 올리며 수준 높은 무대를 예고했다. 그와 함께 올림픽과 세계 선수권 대회 출신의 전문 스케이팅 선수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월드쇼마켓은 “비욘세, 샘 스미스, 스파이스 걸스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 (Beautiful Mint Life 2024)’가 오는 11일과 12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고 주최사인 민트페이퍼가 9일 밝혔다.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첫날인 11일에는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인 ‘로이킴’을 비롯해 ‘페퍼톤스’, ‘불독맨션’, ‘죠지(george)’, ‘너드커넥션’, ‘한로로’가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Mint Breeze Stage)’ 무대에 오른다. 특히 ‘로이킴’은 봄 기운을 느끼게 하는 세트리스트와 함께 6인조 구성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실내 스테이지인 카페 블로썸 하우스(Café Blossom House)에는 ‘10CM’를 필두로 ‘데이브레이크(daybreak)’, ‘소란’, ‘나상현씨밴드’, ‘다섯(DASUTT)’, ‘팔칠댄스(87dance)’ 등이 출연한다. 또 다른 스테이지 러빙 포레스트 가든(Loving Forest Garden)에서는 ‘설(SURL)’과 ‘라쿠나(Lacuna)’, ‘프롬’, ‘김뜻돌’, ‘홈존(homezone)’, ‘우시(woshi)’ 등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12일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Mint Breeze Stage)’에는 헤드라이너 ‘김성규’와 ‘
‘미스트롯3’ TOP7이 90일 동안의 전국투어 대장정을 시작한다. TV프로그램 ’미스트롯3:세상을 꺾고 뒤집어라’의 트로트 스타들은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대장정의 첫 무대를 갖고 팬들을 만난다. 이들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0개 도시 투어를 펼친다. 부산, 대전, 울산을 거쳐 6월에는 대구, 성남, 인천, 7월부터 창원, 광주 그리고 춘천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에 나서는 트로트 스타들은 진선미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을 비롯해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 등 ‘미스트롯3’의 TOP7과 가수 염유리, 송자영, 진혜언, 채윤 등으로 구성됐다. 방송에서 탄탄한 가창력과 발랄한 끼를 보여준 이들이 라이브 무대에서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지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서울 공연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도록, 희로애락이 담긴 세트리스트를 준비했다고 한다. 오디션 당시 감동을 선사했던 무대부터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새롭게 편곡한 무대까지 다양하게 펼쳐진다.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압도적 스케일의 무대들이 전국투어를 통해 공유된다고 공연기획사측은 설명했다. ‘미스트롯3’ 멤버들은 “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