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휘인(WheeIn)이 아시아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더라이브는 25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2024 휘인 퍼스트 월드 투어 : 휘 인 더 무드 [비욘드](2024 Whee In 1ST WORLD TOUR : WHEE IN THE MOOD [BEYOND])'(이하 '휘 인 더 무드 [비욘드]') 아시아 투어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화사한 하늘색 배경 속 휘인의 치명적인 비주얼을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길게 늘어뜨린 금발에 블랙 투피스를 착용한 휘인의 매혹적인 자태가 팬심을 자극하며 첫 단독 콘서트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휘인은 오는 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솔로 첫 단독 콘서트 '휘 인 더 무드 [비욘드]'를 개최한다. 이후 오는 3월 26일 홍콩, 4월 6일 태국 방콕, 4월 13일 필리핀 마닐라, 4월 20일 대만 타이베이, 5월 1일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이번 공연은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휘인이 솔로 아티스트로 처음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10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양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국의 드림팝 밴드 '슬로우다이브(Slowdive)'가 오는 3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1989년 닐 할스테드(Neil Halstead, 보컬/기타)와 레이첼 고스웰(Rachel Goswell, 보컬/기타)를 주축으로 결성된 슬로우다이브는 이듬해 발표한 셀프 타이틀의 데뷔 EP로 평론가의 호평을 받으며 슈게이징 신을 대표하는 밴드로 주목받게 된다. 첫 스튜디오 앨범 [Just For A Day]와 두 번째 앨범 [Souvlaki]는 발매 당시에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지만 이후 음악 평론지 피치포크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슈게이징 앨범 50 명단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90년대 브릿팝 신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이먼 스콧(Simon Scott, 드럼)을 시작으로 1995년 3집 앨범 [Pygmalion]를 발표 이후 닉 채플린(Nick Chaplin, 베이스), 크리스찬 사빌(Christian Savill, 기타)이 팀을 떠나면서 슬로우다이브 활동은 중단되었다. 이후 각각 음악 활동을 이어가던 이들은 2014년 '프리마베라 사운드(Primavera Sound)' 페스티벌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재결성을 공식화하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박재정이 입대 전 마지막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박재정은 지난 20일과 2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AND(앤드)'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는 이틀간 약 3천500여 명 이상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아 박재정과 호흡했다. 'AND'는 올봄 군입대 예정인 박재정의 입대 전 마지막 단독 콘서트로, 지난 2021년부터 해왔던 '편지' 시리즈와 2023년 개최했던 'Alone(얼론)' 콘서트 중 가장 좋았던 구성들을 재연함과 동시에 미발매한 신곡들을 선보였다. 소속사 로맨틱팩토리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서는 지금까지 개최했던 공연 중 조명에 가장 신경 썼으며, 오케스트라, 브라스, 밴드들이 선보이는 조화로운 연주와 박재정의 가창에 맞춰서 조명이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연출 방식으로 공연의 퀄리티를 높였다. 이날 박재정은 11년 전 엠넷 '슈퍼스타K5'에서 TOP 10에 오르게 했던 곡 '사랑한 만큼'으로 공연의 막을 올렸다. 박재정은 자신의 연대기를 훑어보듯 2015년, 2017년, 2021년에 발매했던 노래들을 모아 선보였고, 2023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게 한 '헤어지자 말해요'를 가창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코요태의 콘서트 투어 부산 공연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요태는 오는 27일 오후 6시 부산 KBS홀에서 콘서트 투어 '2023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이하 '코요태스티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요태가 데뷔 이래 단독 콘서트로는 처음 부산을 찾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특별하다. 코요태는 앞서 각종 페스티벌과 행사들로만 부산을 방문해왔다. 이후 '코요태스티벌' 개최 소식이 알려지자 부산 팬들은 각종 SNS를 통해 부산 공연 요청을 쏟아냈고, 이에 코요태는 드디어 단독 콘서트로 부산을 찾게 됐다. 코요태를 향한 부산 팬들의 사랑과 관심은 티켓 순위로도 드러났다. '코요태스티벌' 부산 공연 티켓은 오픈 당일 기준 티켓링크 콘서트 랭킹 1위와 함께 인터파크티켓 콘서트 랭킹 2위를 차지, 부산 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실감케 했다. 신지 역시 최근 SNS를 통해 "콘서트 하는 주만 되면 올라오는 컨디션. 부산 준비 됐나"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고, 팬들은 댓글을 통해 "콘서트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 "부산 콘서트에서 화끈하게 놀 거다", "부산 콘서트 갈 준비 됐다" 등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곧 부산에 상륙할 '코요태스티벌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일본 Z세대 대표 아티스트 '챤미나(CHANMINA, ちゃんみな)'가 오는 3월 단독 공연으로 한국을 찾는다.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를 둔 한국계 일본 아티스트 챤미나는 일본의 랩 배틀 프로그램 '고교생 RAP 선수권'에 출연해 개성있는 퍼포먼스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래퍼/싱어이자 작사와 작곡, 안무, 라이브 공연 연출까지 프로듀싱하는 멀티플레이어로 다양한 스트리밍 및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챤미나는 고등학교 2학년 때인 2016년에 선보인 '미성년(未成年 feat. めっし)'과 'Princess'를 시작으로 2017년 2월에 'FXXKER'로 정식 데뷔한다. 아이튠즈 힙합/랩 차트 1위, 라인 뮤직 1위를 기록한 'LADY', 'CHOCOLATE', 풍자적인 가사와 독특한 안무로 해외팬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올리게 된 'Doctor', 스트리밍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한 'Never Grow Up', 일본어와 영어뿐 아니라 한국어 가사를 함께 구성한 첫 번째 곡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케이트(KATE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김정민이 전국투어에 나선다. 22일 소속사 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정민 전국투어 콘서트 : 라이브 스타'가 오는 2월 25일 서울에서 시작된다. 이는 2017-2018 열린 '리스타트' 이후 6년 만에 벌이는 전국투어다. '김정민 전국투어 콘서트 : 라이브 스타'는 오는 2월 25일 서울(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을 시작으로 3월 17일 대구(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3월 24일 부산(KBS홀), 4월 7일 부천(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4월 14일 군산(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개최가 결정됐다. 이후 순차적으로 다른 지역에서의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김정민은 이번 공연에서 대표 히트곡인 '슬픈 언약식' '애인' '무한지애' 등을 원키, 원음으로 들려줄 계획이다. 특히 지난 11월 발표한 '영원'을 첫 라이브 무대로 선사할 예정이다. 1999년 발매된 SKY 최진영 곡을 일레트로닉 발라드로 재해석한 '영원'은 김정민에게 특히 의미가 깊은 곡이다. 원곡이 애초 김정민이 부르려 했던 곡이었고, 또 최진영과는 막역한 사이였다. 이에 김정민은 최진영이 떠난 뒤 큰 충격을 받아 오랫동안 '영원'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82MAJOR(에이티투메이저)가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82MAJOR는 지난 20일 무신사개러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82 PEOPLE'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82 PEOPLE'은 데뷔 3개월 만에 처음으로 82MAJOR의 이름을 내걸고 진행한 콘서트로, 티켓 오픈 직후 전석이 매진됐을 만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멤버들은 알차게 준비한 셋리스트와 다이내믹한 힙합 퍼포먼스 공연으로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에 보답했다.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하듯 82MAJOR는 라이브, 퍼포먼스, 디제잉 등 음악적 면모는 물론 센스 넘치는 예능감과 입담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단숨에 공연장을 장악했다. 데뷔곡 'FIRST CLASS(퍼스트 클래스)'와 'Sure Thing(슈어 씽)' 외에도 '82', '과열', '2AM Drive' 등 멤버들의 자작곡부터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공개한 곡, 아직 베일을 벗지 않은 미발표곡까지 오직 '82 PEOPLE'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무대들도 연달아 선보였다. 특히 야수팀(황성빈, 조성일, 박석준)과 남동생팀(남성모, 김도균, 윤예찬)으로 팀을 나눠 진행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장민호의 전국투어 인천 공연이 관객 2천 명을 동원하며 성황리 마무리됐다. 장민호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펼쳐진 장민호 콘서트 '호시절(好時節):민호랜드[MIN-HO LAND]' 공연에서 웰메이드 무대와 진정성 가득한 토크로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물했다. 추운 계절이 무색할 정도의 뜨거운 함성으로 시작된 공연은 '타임머신', '풍악을 울려라' 오프닝 무대로 포문을 열고 '가슴이 울어', '꽃처럼 피던 시절', '소원'으로 이어지는 감성 충만한 곡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촉촉히 적셨다. 민호랜드에 초대된 관객들에게 화려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장민호는 콰이어와 함께 '저어라', '사는 게 그런 거지', '고맙고 미안한 내사람'까지 눈을 절로 커지게 만드는 스케일의 무대를 꾸몄다. 특히 '사는 게 그런 거지', '고맙고 미안한 내사람' 무대에서 "우리 민트(팬클럽명)들 있으니까", "고맙고 내꺼하자 우리 민트"라고 가사를 개사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어진 무대에서 공연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관객 신청곡 어쿠스틱 메들리로 '영동부르스', '월량대표아적심', '내 사람'을 열창한 것은 물론 장민호 픽 커버곡 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트롯 진(眞)' 양지은이 2024년 포문을 팬들과 함께 열었다. 지난 20일 오후 5시 명화 라이브홀에서 '2024 양지은 콘서트' 서울 공연이 개최된 가운데, 이날 양지은은 팬들을 위해 고품격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동양미가 가득한 무대들로 공연계에 한 획을 그은 양지은은 '물레방아', '눈물방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등 흥과 감동이 오가는 명곡 메들리를 선사했다. 양지은은 음악적 카타르시스를 남기는 동시에 천상의 목소리로 대중의 귀를 포근하게 감싸 안았고, 추위를 단숨에 녹였다. 특히 양지은은 신보 '연정' 무대들로 새로움을 더했다. 양지은은 '연정'과 '천리여행'으로 깊은 애절함을 보여주는가 하면, 트로트 발라드의 진품을 입증하며 관객들의 마음까지 울렸다. 또한, 양지은은 춤에 이어 팝송과 발라드 역시 선보이는 등 이전 콘서트와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까지 소중한 추억을 안긴 양지은은 공연이 끝난 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양지은은 "단꿈을 꾸듯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팬분들과 함께 하면서 벅찬 감동과 행복을 느꼈다"라며 "콘서트를 준비하는 두 달 동안 데뷔 초 과거로 돌아가 팬들과 함께했던 추억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현진영이 6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현진영은 오는 3월 1일 오후 5시 서울 청담동 일지 아트홀에서 현진영의 감금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공연 주최사 (주)제스 뮤직은 "가수 현진영의 콘서트를 오래 기다려온 팬들을 만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콘서트는 다채로운 구성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19일 밝혔다. 1990년 데뷔한 현진영은 히트곡 '슬픈 마네킹',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비롯해 '현진영Go 진영 Go', '두근두근 쿵쿵', '소리쳐봐', '무념무상' 등의 곡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번 공연에서 현진영은 지난 1992년 발표해 큰 인기를 누린 히트곡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등 히트곡 무대를 선보인다. '흐린 기억 속의 그대'는 현진영 2집 '뉴 댄스 2'(New Dance 2)의 타이틀곡으로 당시 KBS '가요톱10' 5주 1위, MBC '여러분의 인기가요' 9주 연속 1위, SBS '인기가요' 8주 연속 1위를 각각 차지한 메가 히트곡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가수 KCM과 싱어게인3의 신해솔양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무대에 설 예정이다. 한편 현진영은 KBS 2TV '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