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이하 위콘페)’의 마지막 라인업이 대세 아티스트들로 채워졌다. 2년차 아일릿부터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보아에 이르기까지 K-팝 전 세대를 아우르는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뜨거운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브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는 17일 위버스콘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AKMU, 비비지(VIVIZ),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엔하이픈(ENHYPEN), 르세라핌(LE SSERAFIM),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82메이저(82MAJOR), 아일릿(ILLIT), 트리뷰트 아티스트 보아(BoA) 등으로 구성된 마지막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로써 올해 위콘페는 총 27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 더욱 다채로워진 위콘페 라인업 독보적 매력으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들이 처음으로 위콘페를 찾아 페스티벌의 풍성함을 더한다. 지난 10여년 간 자체 프로듀싱을 통해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악뮤(AKMU)가 처음으로 위콘페 무대에 선다. 위트 넘치는 독특한 가사와 감성으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해 온 악뮤의 신선한 무대가 위콘페의 음악적 지평을 넓힐 전
밴드 소란이 4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너의 등장’을 발매한다. 17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신곡 ‘너의 등장’은 소란이 오랜만에 발매하는 ‘사랑’이라는 키워드의 곡으로 청량한 기타 리프와 질주감 있는 리듬이 인상적인 노래다. 예측할 수 없는 일들로 가득한 세상 속에서 운명처럼 마주한 ‘너’가 나에게 등장한 것이 내 삶에 있어 가장 큰 변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권정열(10CM)와 우주히피가 작사로 함께 참여하여 익숙하면서도 낯선 사랑이라는 감정의 시작을 재치 있는 언어로 풀어내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는 도미노, 주사위 등 상징적인 오브제를 활용해 비일상적이고 신비로운 장면들을 연속적으로 구성하며 곡의 서사를 시각적으로 확장했다. 뮤직비디오 전반적으로 따뜻한 파스텔톤의 색감을 활용했으며 우주 공간을 걷는 멤버들, 외계인과 인사를 나누는 CG 장면 등을 통해 ‘너’와의 우연한 만남이라는 테마를 더욱 부각하며 표현했다. 사전 프로모션 역시 화제를 모았다. 광화문, 남산타워, 잠실 롯데월드타워 등 서울 주요 랜드마크에 미확인 비행물체 ‘너’가 등장했다는 설정의 뉴스 포맷 콘텐츠는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싱어송라이터 송소희가 오는 5월 단독 공연을 펼친다. 16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송소희는 롤링홀 개관 3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공연의 일환으로 5월 23일 '2025 SONG SOHEE CONCERT: 롤링 30주년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장르와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가운데 당당히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송소희는 티켓 예매 일정과 함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몽환적 색채가 돋보이는 포스터는 지난해 발매한 송소희 첫 미니 앨범 '공중무용'의 커버를 떠올리게 한다. 나비를 담은 앨범 커버는 변화와 성장 그리고 장르에 한계를 두지 않는 음악으로 자신만의 길을 가겠다는 당시의 포부를 담았다. 송소희는 1년 새 독보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장르 그 자체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 속 나비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송소희의 힘찬 날갯짓으로 해석되며 곧 다가올 공연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송소희는 그의 음악 세계를 총망라한다. 소속사 측은 5월 단독 공연에 대해 "러닝타임 90분 동안 싱어송라이터 송소희로 선보인 기발매 자작곡부터 커버곡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공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서울에서 올해의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다. 15일 소속사 인코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중은 오는 5월 24~25일 이틀 동안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아시아 투어 ‘뷰티 인 카오스(Beauty in Chaos)’를 개최한다. 지난해 7월 데뷔 20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 ‘플라워 가든(FLOWER GARDEN)’으로 팬들을 만났던 김재중은 새로운 아시아 투어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공개된 콘서트 포스터는 어두운 밤을 배경으로 빛나고 있는 장미 한 송이와 그 주위를 날아다니는 나비와 흩날리는 꽃잎이 어우러진 모습을 담았고, 몽환적이면서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올해 초 열린 생일 기념 팬 미팅에서 "올해에는 제대로 된 록 음악을 보여주겠다"고 밝힌 바 있어 콘서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뷰티 인 카오스’라는 콘서트 명은 팬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켰다. 김재중은 최근 중국 충칭에서 스페셜 팬 미팅도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 그는 KBS2 ‘편스토랑’, 유튜브 콘텐츠 ‘재친구’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룹 유니스(UNIS: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가 15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위시'는 유니스가 지난해 8월 발매한 싱글 1집 '큐리어스(CURIOUS)'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이자 2025년의 첫 컴백작이다. 앨범명은 'Sweet(스위트)'와 'Spicy(스파이시)'를 결합한 신조어를 의미한다. 유니스는 젠지 아이콘답게 매콤 달콤의 조화가 열풍인 글로벌 트렌드를 음악으로 표현했다. 신보에는 총 5개 트랙이 실린다. 타이틀곡 '스위시'를 필두로 ''뭐해?'라는 씨앗에서', '땡!(DDANG!)', '굿 필링(Good Feeling)', '봄비'까지 여덟 멤버의 '맵달' 매력을 다채롭게 담았다. 그간 유니스는 다양한 콘셉트 변화를 꾀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슈퍼우먼(SUPERWOMAN)'으로는 젠지의 키치함을, '너만 몰라'로는 젠지의 당당함을 보였다. '스위시'로는 젠지 세대 나이대에서 자연스럽게 묻어 나오는 매력에 집중한다. 이를 극대화하듯 음악
방탄소년단(BTS) 진이 오는 5월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15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은 내달 16일 오후 1시(한국시간) 두 번째 미니앨범 ‘에코(Echo)’를 발매한다. 이는 작년 11월 그의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 이후 약 6개월 만의 신보다. 진은 팬들을 더 자주 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빠른 컴백을 결정했다. ‘에코’는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각기 다른 모습의 ‘울림’(echo)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세상을 살아가며 누구나 한 번쯤 겪을 법한 이야기와 감정을 진의 시각으로 담백하면서도 재치 있게 풀어냈다. 신보에 수록된 7곡을 통해 진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앞선 ‘해피’에 이어 이번 앨범 역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해 진의 꾸준한 음악적 취향과 지향점을 알 수 있다. 한편 이날 오전 6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케이팝 스퀘어 미디어(K-POP SQUARE MEDIA)에서 진의 영상이 깜짝 상영됐다. 영상 속 진은 인형으로 가득한 크레인 게임기에서 신보 발매일인 ‘5월 16일’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어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LED 전면을 가득 채운 진의 빼어난 비주얼이 강렬
레드벨벳 아이린&슬기가 첫 단독 콘서트 투어를 개최한다.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린과 슬기가 처음 펼치는 콘서트 투어 ‘밸런스(BALANCE) in ASIA’는 6월 서울을 시작으로 7월 싱가포르, 마카오, 방콕, 8월 타이베이, 9월 쿠알라룸푸르, 도쿄 등 아시아 총 7개 지역에서 열린다. 오는 5월 새 미니앨범 발매를 목표로 컴백을 준비 중인 아이린&슬기는 ‘몬스터(Monster)’, ‘놀이(Naughty)’ 등 첫 미니앨범부터 강렬한 콘셉트 소화력과 퍼포먼스, 퍼펙트 케미스트리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투어에서는 신곡을 포함한 다채로운 무대들을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의 막을 여는 서울 콘서트는 6월 14~15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싱어송라이터 빈센트블루가 오는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 ‘블루 우드(Blue Wood)’를 개최한다. 14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최근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언더커버’에 출연해 섬세한 감성과 탄탄한 보컬 실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빈센트블루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성과 아티스트로서의 확장된 면모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블루 우드’는 빈센트블루의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을 고스란히 담아낸 브랜드 공연으로, 그는 풍성한 밴드 사운드를 바탕으로 다채롭고 깊이 있는 그의 음악 세계를 풀어낼 계획이다. 특히 매력적인 음색과 감성적인 표현력으로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그는 이전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무대 구성과 에너지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라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이번 ‘블루 우드’ 공연에서는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곡들은 물론, ‘언더커버’ 출연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곡들까지 라이브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빈센트블루의 진정성 어린 음악적 스펙트럼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가수 김종서의 콘서트가 개최된다. 9일 소속사 윈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종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내달 17일과 18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모두의 김종서’라는 타이틀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2024년 9월 공연 ‘1 to 10 레전드 콘서트’에서 ‘김종서 단독 콘서트’ 편이 매진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린 후, 앙코르 요청이 이어진 데 따라 마련된 공연이다. 특히 40~50대의 남성들이 3900여개의 댓글로 콘서트를 해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이다. 소속사 측은 “김종서는 팬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여전히 건재한 ‘대한민국 대표 록커’의 진면모를 보여주고, 추억여행을 선물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김종서는 오랜 시간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호흡하기 위해 소극장에서 이틀간 공연한다. ‘아름다운 구속’, ‘겨울비’, ‘대답 없는 너’, ‘지금은 알 수 없어’, ‘플라스틱 신드롬’ 등 여러 히트곡을 김종서 밴드, 코러스, 브라스 세션들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김종서는 지난 한 해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가왕 4연승을 거뒀고, MBN 예능프로그램 ‘불꽃밴드’ 등에도 출연했다. K
홍대 음악의 성지 롤링홀이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첫 대형 페스티벌 ‘2025 사운드플래닛 페스티벌(2025 SOUND PLANET FESTIVAL)’을 9월 13~14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한다. 롤링홀은 ‘2025 사운드플래닛 페스티벌’에 대해 “‘Feel the Waves, Touch the Stars’라는 메인 슬로건 아래 현실을 벗어나 꿈 속 세계를 여행하듯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화려한 라인업과 차별화된 연출로 대중들에게 기존의 음악 페스티벌과는 또 다른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홍대 음악 신, 밴드 신에서 30년간 자리를 지켜온 롤링홀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형 페스티벌이다. 롤링홀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아우르는 라인업을 페스티벌에 담아내며 그 동안 쌓아온 신뢰와 상징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공연 트렌드를 제시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30년간 롤링홀을 운영해오며 언젠가 더 큰 무대에서 더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번 2025 사운드플래닛 페스티벌은 그 오랜 꿈이 담긴 자리이자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무대! 페스티벌의 콘셉트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