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Pay(페이) 가입자가 1500만명을 넘어섰다. KB국민카드는 지난달 25일 기준 종합금융플랫폼 KB Pay 가입 고객이 150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전했다. 지난 2023년 1000만명을 돌파한 KB Pay 가입자는 지난해 말 1371만명을 기록했고, 지난달 1511만명을 넘어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월간 및 일간 활성이용자수도 카드 업계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달 KB Pay 월간 활성이용자 수(MAU)는 1006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MAU는 826만명이었다. 단기간 사용자 수 추이를 보여주는 일간 활성이용자 수(DAU) 역시 증가했다. 7월 말 기준 DAU는 203만명으로 2023년 말(172만명) 대비 19% 증가했다. KB Pay 방문하는 고객의 서비스 사용시간도 함께 증가해 7월 말 인당 월평균 사용시간(Time Sharing)은 2023년 말 14.42분 대비 13% 늘어났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금융 콘텐츠에 대한 끊임없는 서비스 개선과 비금융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확대 노력으로 KB Pay 회원이 1500만명을 돌파했다"면서 다양한 콘텐츠 확대를 통해 혁식적인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지난달 더위는 1994년과 2018년에 비견할 수 있을 정도로 기록적이었다는 사실이 수치로 확인됐다. 폭염과 폭우가 바통을 터치하며 이어진 점도 수치로 나타났다. 5일 기상청이 발표한 지난달 기후 특성 분석 결과를 보면 전국 평균기온이 27.1도로, '20세기 최악의 더위'가 나타난 1994년 7월(27.7도)에 이어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돼 각종 기상기록 기준점이 되는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높았다. 지난달 평균 최고기온과 평균 최저기온은 각각 32.0도와 23.0도로 역대 2위와 3위에 해당했다. 밤낮없이 더웠던 것이다. 폭염일(일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은 14.5일로 1994년 7월(17.7일)과 2018년 7월(15.4일)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열대야일(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은 6.7일로 역대 4번째로 많았다. 7월 열대야가 올해보다 잦았던 해는 2024년(8.8일), 1994년(8.5일), 2018년(7.1일)이다. 바다도 펄펄 끓었다. 지난달 우리나라 주변 해역 해수면 온도는 24.6도로 최근 10년 중 제일 높았다. 해수면 온도는 최근 10년 평균(23.3도)과 비교하면 1.3도나 높았다. 지난달은 특히 상순과 하순이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 잭슨(27)이 부친의 유산 관리인들에게 불만을 품고, 법원이 유산 집행에 개입해 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미국 매체 US위클리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패리스 측이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지난 2019∼2023년 유산 집행인들이 변호사들에게 지급한 법률 비용 관련 서류를 제출하도록 명령하고, 법원이 승인할 때까지 일부만 지급하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패리스 측은 유산 집행인들이 변호사들에게 여러 차례 거액의 수임료를 지급해 왔으며, 패리스가 2018년 집행인들을 찾아가 이런 관행을 바꿔 달라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그 이후에도 유산 집행인들이 최소 50만달러(약 7억원)를 변호사들에게 추가로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패리스 측은 그러면서 이런 행위가 "유산 집행자들에 대한 신뢰를 잃게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패리스 측은 법원이 "변호사들을 독립적으로 감독하고 유산의 일상적인 재정 관리 및 법원 서류 제출 등 행정 업무를 적절히 보장할 수 있는 제3의 집행인을 임명할 것"을 제안했다고 US위클리는 전했다. 하지만 유산 집행인들 측 변호사는 패리스 측의 이런 주장에 반박했다
우리카드는 갤러리아와 협업한 ‘갤러리아 Platinum(플래티넘)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신용카드는 갤러리아 백화점과 문화센터에서 5% 현장 할인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 전월 실적에 따라 갤러리아 백화점 및 갤러리아몰에서 최대 7%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와 24개월 또는 36개월 장기 할부도 이용할 수 있다. 교통, 배달앱, OTT 등 생활영역 이용금액의 3% 할인과 그 외 모든 가맹점 1%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및 해외 겸영 모두 3만원이다. 우리카드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이달 말까지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10만원(주말 기준) 이상 구매한 고객 1500명(선착순)에게 보냉백을 제공한다. 갤러리아 플래티넘 우리카드 관련 상세한 내용은 갤러리아 백화점에 위치한 우리카드 발급 데스크, 갤러리아 백화점 입점 매장 내 발급용 QR 및 우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고객의 수익률 제고와 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퇴직연금 ‘AI투자일임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전했다. 이번 서비스는 투자일임사인 핀테크 전문기업 디셈버앤컴퍼니(핀트)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의 투자 성향과 시장 상황에 맞춰 로보어드바이저(RA)가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 특히 리밸런싱 주기가 비교적 짧은 ETF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구성, 시장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고 KB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전문적인 투자 지식이 없어도 알고리즘에 기반한 투자일임사의 일임운용으로 개인형 IRP 계좌를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은행 측은 부연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원리금보장형 상품의 비중이 높은 퇴직연금 시장에서 고객에게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보다 쉽고 편리한 노후 준비를 돕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연내 투자일임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등과 제휴를 확대,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맞춤형 퇴직연금 서비스를
물가 상승으로 인한 보장 가치 하락을 보완할 수 있는 변액정기보험이 나왔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정기보험 신상품 ‘헤리티지 변액정기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체증형 보장 구조가 적용돼 물가 상승으로 인한 보장 가치 하락을 최소화한다. 또 투자 성과에 따라 보험금이 변되는 구조로 금리확정형 정기보험 대비 더 높은 보장금액을 기대할 수도 있다고 미래에셋생명 측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은 5년 이상 계약을 유지한 고객에게 장기납인 보너스를 제공하는 등 장기 유지 고객에 대한 혜택도 강화했다고 부연했다. 이 상품의 납입 기간은 15년, 20년, 25년 또는 전기납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가입 형태는 일반가입형, 간편고지형 총 2가지다. 기본 보험기간은 90세 만기로, 기본보험기간 만기시점에 특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플러스보험기간이 적용돼 보험기간이 100세까지 연장된다. 미래에셋생명 헤리티지 변액정기보험은 미래에셋생명의 대표 펀드 시리즈인 ‘글로벌 MVP 펀드’ 중심으로 운용된다. 고객은 ‘글로벌 MVP 펀드’ 시리즈를 포함한 총 16종의 투입펀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국내주식군·해외주식군·대안투자군 유형의 펀드를 선택할 경우 ‘글로벌 MVP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가 역대 최단기간 300만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갤럭시 S25 시리즈의 국내 판매량이 3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전작 대비 2개월 이상 단축한 것으로 역대 S시리즈 5G 스마트폰 중 최단기간이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이후 100만대와 200만대 판매를 전작보다 1~2주 이상 빠르게 달성한 바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최고 성능과 개인화된 AI 기능인 '나우 브리프(Now Brief)'를 탑재해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갤럭시 S 시리즈 사상 역대 최다인 130만대의 사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출시 이후에는 '생성형 편집'과 '슬로우 모션', '오디오 지우개' 등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갤럭시 AI 기능이 좋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갤럭시 S25 시리즈 장기 흥행에 기여했다. 또 새롭게 선보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가입 1년 후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으로 삼성닷컴 구매 고객 10명 중 3명이 가입하는 등 신제품의 흥행을 뒷받침했다. 한편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도 지난달 25일 출시 이후
대한항공이 새로운 좌석 클래스인 ‘프리미엄석(Premium Class)’이 적용된 항공기를 투입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9월 중순부터 중단거리 노선에 프리미엄석이 적용된 항공기를 투입한다고 5일 전했다. 프리미엄석은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과 일반석의 중간 클래스 개념이다. 프리미엄석은 일반석보다 약 1.5배 넓은 면적을 제공한다. 좌석 간격은 39~41인치(약 1m)로 해외 주요 항공사들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간격보다 여유롭다. 좌석 너비는 19.5인치(약 50㎝)로 넓으며, 모든 좌석에 다리 및 발 받침대가 있다. 좌석 등받이는 소형기 프레스티지석 수준인 130도까지 젖힐 수 있다. 프리미엄석 좌석 시트는 승객들이 긴 시간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를 갖췄다. 좌석 헤드레스트는 머리를 부드럽게 감싸주고 지지해 주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헤드레스트 양옆에 날개 형태의 ‘프라이버시 윙(Privacy Wing)’을 장착해 옆 승객과의 시선 간섭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게 했다. 프리미엄석 좌석 모니터 크기는 15.6인치로, 기존 777-300ER 프레스티지석 모니터보다 크다. 4K 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해 보다 선명한 화면
신한은행은 오는 9월 12일까지 SOL모임통장을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지원금을 제공하는 ‘2만원 혜택 받고 출발! 둘만 있어도 여행지원금 천만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SOL모임통장을 신규 개설하고 잔액 2만원 이상을 이벤트 종료일까지 유지한 모임장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여행지원금 1000만원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여행지원금 참여 조건을 충족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각 2만원, 총 2억원의 모임지원금을 추가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0월 3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를 위해 SOL모임통장으로 계획적인 여행자금을 준비하고 이벤트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호회, 친목모임뿐만 아니라 부부, 커플 등 2인 모임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만들어 고객 금융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참여는 신한 SOL뱅크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며, 세부 내용도 해당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월 ‘잘 모이기 위해 생긴 모임통장’을 콘셉트로 ‘SOL모임통장 서비스’를 출시하고 모임관
하나은행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을 돕는다. 지난 3월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 사업’과 6월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에 이어 3번째 소상공인 포용금융 지원사업이다.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K쉴더스, (사)함께만드는세상과 함께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기로의 전환을 통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디지털 기기 구입 및 렌탈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AI CCTV ▲QR오더 시스템 ▲스마트 냉난방 서비스 등이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성 ▲지속 가능성 ▲지원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특히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지정되는 지역상권인 ‘골목형 상점가’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승인이 완료된 소상공인들에게 심사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9월 2일까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의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채널인 ‘하나더소호’, 하나은행 홈페이지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하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