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구름이 정규 4집 '에어플레인 모드'를 선보인다. 16일 소속사 테잎스에 따르면, 구름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에어플레인 모드'를 발매한다. 구름이 정규 앨범을 내놓는 것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정규 3집 '하늘, 손, 풍선'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정규 4집 '에어플레인 모드'에는 트리플 타이틀인 '겨울의 유실물', '살아지는 삶', '멸망'을 포함해 총 9곡이 수록됐다. 구름은 팝, 포크, 발라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가운데 직접 전곡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서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공고히 한다. 특히 이별과 상실, 그리고 그 이후에 찾아오는 치유의 서사를 담아내며 리스너 각자가 겪는 이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트리플 타이틀 곡 중 하나인 '겨울의 유실물' 뮤직비디오에는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출연을 예고해 이목을 끈다. 조유리가 지난 7월 발매한 미니 3집 'Episode 25'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개와 고양이의 시간'을 구름이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한 것을 토대로 인연이 이어졌다.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배
“흙에서 자라난 내 마음은 / 넓은 세상 향해 높이 날아.” 많은 이에게 감동을 전한 시(詩)구절을 차용해 만든 CM송이 16일 정오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다. 그룹 아일릿(ILLIT)이 부른 ‘가장 빛날 너에게’라는 제목의 곡이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가장 빛날 너에게’는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온라인 교육 업체 메가스터디교육의 ‘2027 메가패스’ 광고 음악으로 제작됐다. 당초 음원 발매 계획은 없었으나, 지난달 광고와 함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뒤 팬들의 요청이 쇄도했다. 팝 발라드 장르인 이 노래는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란 하늘빛’(2006년, 2017년), ‘큰 바다, 넓은 하늘을 우리는 가졌노라’(2018년) 등 역대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필적 확인 문구를 가사로 풀어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어우러진 아일릿의 맑고 순수한 음색이 곡의 감성을 배가해 수험생뿐 아닌 음악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일릿은 이번 음원을 통해 청소년 지원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가장 빛날 너에게’ 음원 수익금 전액은 청소년 전문 기관인 ‘BTF 푸른나무재단’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가수 이병찬이 약 한 달 만에 초고속 컴백을 확정했다. 16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찬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설중화’를 발매한다. ‘설중화’는 추운 계절이 와도 다시 지고 피는 겨울 야생화처럼, 차가움 속에서 기약 없는 기다림을 슬프도록 아름다운 그리움으로 표현한 곡이다. 서정적인 인트로와 감성적인 멜로디, 피아노 스트링, 기타 등 악기들의 조화를 이룬 정통 발라드다. ‘설중화’는 소향, 김나영, 전유진, 제이세라 등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어베인뮤직(Urbane Music)이 제작에 참여했다. 어베인뮤직의 프로듀싱과 이병찬의 섬세한 감정선 컨트롤이 만나 아름다운 곡으로 탄생했다. 이병찬은 지난 11월 ‘에겐남’을 발매하며 주요 음악 방송에서 활약을 펼쳤다. 또한 오는 27일에는 단독 콘서트 ‘Would you Merry me?’(우드 유 메리 미?) 개최를 확정, 전석 매진을 달성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과 호흡하고 있다.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15일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는 오는 2026년 1월 31일과 2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2025-26 ONEW WORLD TOUR [ONEW THE LIVE : PERCENT (%)] ENCORE''(이하 'ONEW THE LIVE')를 개최한다. 'ONEW THE LIVE'는 믿고 듣는 온유의 라이브를 전면에 내세운 브랜드 공연이다. 온유는 아시아 5개 도시를 시작으로 남미, 유럽, 북미를 거쳐 서울에서 대장정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온유는 전 세계를 누비는 긴 여정 속에 진심을 노래하며 글로벌 찡구(팬덤명)들의 마음에 묵직한 울림을 전해왔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는 솔로 첫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진행하며 비로소 100%를 완성한 아티스트 온유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유는 오는 2026년 1월 9일(이하 현지시간) 산호세, 1월 11일 로스앤젤레스, 1월 14일 시카고, 1월 16일 뉴욕, 1월 18일 애틀랜타에서 월드투어 'ONEW THE LIVE'를 이어간다. 나아가 온유는 1월 31일과 2월 1일 서울 송파구
브랜뉴뮤직이 연말을 맞아 소속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레이블 프로젝트 싱글 BRANDNEW YEAR 2025 ‘RE:BRANDNEWAL’ (브랜뉴이어 2025 리:브랜뉴월) 을 15일 오후 6시에 발매한다. 매년 연말 발매되는 브랜뉴뮤직의 시그니처 프로젝트인 ‘BRANDNEW YEAR’(브랜뉴이어) 는 올해 ‘RE:BRANDNEWAL’ (리:브랜뉴월)이라는 타이틀을 통해 ‘브랜뉴뮤직의 새로움을 다시금 새롭게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RE:’(다시, 회신)와 ‘BRANDNEW’, 그리고 ‘Renewal’(갱신)의 의미를 결합해 레이블의 정체성과 초심을 재정립하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싱글은 특히 애즈원(As One)의 故 이민을 기억하는 뜻깊은 마음에서 출발했다. 그녀의 생일인 12월 15일에 맞춰 애즈원의 2006년 발매곡 ‘十二夜(십이야)’를 브랜뉴뮤직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것이다. 가창에는 특별히 애즈원의 멤버크리스탈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팀이 아닌 단독 가창으로 참여해 원곡의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한해, 버벌진트, 키비, 범키, 빈센트블루, 이대휘(AB6IX) 등 레이블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개성을 더해 더욱 깊어진 R
유다빈밴드의 키보디스트 유명종이 15일 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EP ‘afterglow(애프터글로우)’를 발매한다. 15일 소속사 엠피엠지뮤직에 따르면, 청춘 밴드 유다빈밴드의 키보디스트로 큰 사랑을 받아온 유명종은 2021년 데뷔 곡 ‘Someday’ 이후 약 4년 만에 솔로 작품으로 돌아온다. 첫 EP ‘afterglow’는 밴드 활동과는 또 다른 아티스트 유명종의 모습을 담아낸 앨범으로, 20대를 살아오며 마주한 불안과 감정의 파동을 섬세하게 포착한 작품이다. EP ’애프터글로우’의 타이틀곡 ‘어느 날이었나’는 신스팝을 기반으로 한 얼터너티브 사운드의 곡이다. 유명종은 이 곡에 대해 ‘끝없이 쫓기는 삶 속에서 방치된 나 자신의 피로와 공허함을 음악으로 마주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을 비롯하여 팝적인 색채가 돋보이는 이번 ‘애프터글로우’는 그간 유다빈밴드를 통해 선보여온 작사·작곡 작업과는 결을 달리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유명종만의 감각과 매력을 보다 선명하게 나타낸다. 오랜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유명종은 지난 13일 합정 ‘생츄어리’에서 EP 발매를 기념한 음감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유명
밴드 체리필터(Cherry Filter)가 2026년 2월 1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콘서트 'Cherry New Year'를 개최한다. 최근 체리필터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과 각종 대학 축제를 휩쓸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2000년대 명곡들이 Z세대의 떼창을 유발하는 기현상을 만들어내며 세대를 불문한 '공연 깡패'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후배 아티스트들과의 과감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보여준 트렌디한 감각과 노련한 무대 매너는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체리필터의 'Cherry New Year'는 공연장인 예스24 라이브홀의 음향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사운드 디자인을 선보인다. 기존의 탄탄한 연주력에 더욱 확장된 밴드 편성을 더해 독보적인 라이브에 웅장한 입체감까지 선사한다. 관객의 심장을 두드리는 베이스와 드럼 그리고 천장을 뚫을 듯한 조유진의 보컬이 어우러진 '날것의 록 사운드'를 통해 잊지 못할 카타르시스를 안길 예정이다. 체리필터 리더 정우진은 "그간의 시간은 우리에게 휴식이 아닌 에너지를 응축하는 시간이었다. 무대 위에서 멤버들과 관객이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세트리스트로 꽉 채웠고 오신 분들 모
MMA2025가 음악팬들의 기대를 충족할 주요 무대와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오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하는 ‘The 17th Melon Music Awards(2025 멜론뮤직어워드, MMA2025)’를 통해 MMA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하고 다채로운 공연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드래곤(G-DRAGON), 박재범, 10CM, 지코, 엑소(EXO), 우즈(WOODZ), 제니(JENNIE), 에스파(aespa), 아이브(IVE), 한로로,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라이즈(RIIZE), 플레이브(PLAVE), 엔시티 위시(NCT WISH), 아일릿(ILLIT),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키키(KiiiKiii),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아이딧(IDID),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 등 글로벌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슈퍼 루키들이 한자리에 모여 MMA2025를 위해 마련한 무대로 고척돔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16년 만에 MMA 무대에 오르는 박재범은 힙합 크루와 함께 오리지널 힙합 퍼포먼스를 펼치며, 직접 프로듀싱한 신인 보이그
가수 김기태가 2026년 부산 콘서트로 관객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15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기태는 내달 1월 10일과 11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콘서트 ‘하루, 숨처럼’을 개최한다. ‘하루, 숨처럼’ 콘서트는 15일 오후 6시부터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선예매를 진행하며, 이후 17일 오후 6시에는 일반티켓을 오픈한다. 김기태 콘서트 ‘하루, 숨처럼’은 2025 김기태 소극장 콘서트 ‘숨처럼’을 잇는 공연으로, 이번에는 부산을 찾아 관객들과 소통한다. 독보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대중에 강렬한 인상을 남겨 온 그는 이번 콘서트에서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준비해 거친 보이스의 매력을 선사한다. 콘서트 개최 소식에 팬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콘서트 ‘하루, 숨처럼’ 소식에 팬들은 “콘서트 너무 기다렸다”, “기다렸던 그날이 왔다”, “열심히 티켓팅할 것” 등의 반가운 반응을 보였다. ‘싱어게인2’ 우승자에서 믿고 듣는 발라더로 자리매김한 김기태가 부산 콘서트에서 어떤 무대를 펼칠지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 김기태는 JTBC ‘싱어게인2’ 최종 우승자로,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후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KBS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캐럴을 선보인다. 15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안예은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RUDOLPH'를 발매한다. 'RUDOLPH'는 루돌프 사슴코 이야기를 모티프로 삼은 캐럴이다. 'Liberté, Égalité, Fraternité(자유, 평등, 박애)'의 메시지를 중심으로, 다름을 이유로 배제되었던 존재가 끝내 자신의 자리를 되찾는 과정을 그렸다. 안예은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곡은 강렬한 록 사운드의 전개 속 안예은 특유의 개성 강한 보컬이 더해져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안예은은 'RUDOLPH'의 작사, 작곡, 편곡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다. 동화적인 서사, 사회적 메시지, 장르의 에너지가 결합한 안예은표 캐럴 탄생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안예은은 지난 14일 연말 단독 공연 '제9회 오타쿠리스마스'를 통해 'RUDOLPH'를 선공개하였으며, 정식 음원 발매를 무대에서 발표해 팬들의 큰 환호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