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의 ‘팔 노르떼’ 출연은 멕시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이정표를 세우는 사건이다.” (멕시코 텔레디아리오)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멕시코 ‘테카떼 팔 노르떼 2025(Tecate Pa’l Norte 2025, 이하 팔 노르떼)’ 헤드라이너 입성을 앞뒀다. 현지 언론들은 일찍부터 이들의 활약상을 주목하며 높은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현지 유력 매체 텔레디아리오(TELEDIARIO)는 지난 2일(현지 시간) 세븐틴의 입국 소식을 다룬 기사에서 “이들은 멕시코 음악 역사에 새로운 장을 쓸 준비를 마쳤다”라며 “앞으로 다른 K팝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를 수 있는 문이 열렸다”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또한 “세븐틴은 K팝 산업에 엄청난 영향을 끼쳐왔다. ‘팔 노르떼’ 출연은 이들의 존재감을 높일 뿐 아니라 멕시코 음악 팬들이 더욱 다양한 음악을 받아들이게 됐음을 증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악 전문 매체 문도 인디(MUNDO INDIE)는 “세븐틴이 ‘팔 노르떼’를 정복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들의 무대는 올해 공연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체는 세븐틴의 ‘팔 노르떼’ 입성에 대해 “이 페스티벌이 글로벌 음악 장르로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줄 뿐 아니라 더욱 젊고 다양한 관객과 소통할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멕시코 일간지 밀레니오(MILENIO)는 세븐틴을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K팝 그룹 중 하나”라고 소개하며 “이들의 무대는 올해 ‘팔 노르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다른 현지 매체 MVS 뉴스(MVS Noticias)는 “세븐틴의 무대는 수많은 팬들에게 행복을 선사하고, K팝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기울였다. 세븐틴은 4일~6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푼디도라 공원에서 개최되는 ‘테카떼 팔 노르떼 2025(Tecate Pa’l Norte 2025, 이하 팔 노르떼)’ 페스티벌의 첫날 공연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이들은 4일 오후 8시 2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퍼포먼스를 펼치며 ‘공연 장인’의 진가를 보여줄 전망이다. 팬들의 기대감은 이미 최고조에 달했다. SNS에서는 “드디어 세븐틴의 실물을 볼 수 있다니 믿어지지 않는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 될 것”, “일상이 힘들 땐 세븐틴의 ‘팔 노르떼’ 무대를 볼 수 있음을 떠올린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강렬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부터 위트 있는 구성까지 세븐틴의 다채로운 매력을 집약한 무대를 준비 중”이라면서 “이들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팔 노르떼’에 무대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월드투어 일환의 리우데자네이루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니우통 산투스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 일환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진행하는 단독 공연으로서 현지 팬들의 열띤 반응을 끌었다. 5만 5천여 관객이 공연장을 찾는 등 스트레이 키즈의 압도적 인기를 다시금 실감케 했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는 미니 앨범 ‘에이트(ATE)’의 수록곡 ‘마운틴스(MOUNTAINS)’로 힘차게 막을 열었다. ‘소리꾼’, ‘백도어(Back Door)’, ‘칙칙붐(Chk Chk Boom)’, ‘神메뉴’, ‘특’, ‘매니악(MANIAC)’ 등 그룹 고유의 에너지가 녹아 든 대표 히트곡 퍼레이드, 긜로 팬들의 커다란 사랑을 받은 수록곡 무대를 펼쳤고, 장내는 함성으로 물들었다. 특히 강렬한 랩핑이 돋보이는 한 & 필릭스의 '트루먼(Truman)'부터 파워풀한 에너지가 깃든 창빈 & 아이엔의 '버닝 타이어스(Burnin' Tires)', 매혹적 무드로 진한 인상을 남긴 방찬 & 현진의 '이스케이프(ESCAPE)', 감미로운 보컬로 귀를 사로잡은 리노 & 승민의 '시네마(CINEMA)', 웅장하고 유니크한 연출이 돋보인 '자이안트(GIANT)(Korean Ver.)'까지 디지털 싱글 '믹스테이프: 도미네이트(Mixtape: dominATE)' 수록곡 무대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들은 직접 만든 노래로 가득 채운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풍성한 밴드 사운드와 폭발적 무대 에너지, 특급 퍼포먼스로 보여주며 짜릿함을 안겼다. 밤하늘을 수놓은 360도 불꽃놀이는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며 스트레이 키즈와 스테이(팬덤명: STAY) 모두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커다란 환호 속에 공연을 마친 여덟 멤버는 “7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그간 걸어온 길이 팬분들을 만나기 위한 여정 중 하나였던 것 같다. 진심으로 반갑게 맞이해줘서 감동 받았고 플래시 이벤트 때 무대 위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다시 만나면 지금처럼 반겨주길 바란다”라고 감사인사를 했다. 전 세계 34개 지역 55회 공연의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는 오는 5~6일 상파울루로 이어지며 7월 말까지 라틴 아메리카, 북미, 일본, 유럽 전 지역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전개된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투어로 총 220만 관객을 동원하고 단일 투어 기준 'K팝 역대 최다 모객' 신기록을 수립할 전망이다.
가수 원호(WONHO)가 팬들을 위한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호가 부른 바운디(Vaundy)의 '달려라 사카모토(走れSAKAMOTO)'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원호는 이마를 드러낸 헤어스타일에 슈트를 입고 안경까지 착용한 댄디한 비주얼로 등장해 각종 기계와 파이프 구조물이 잔뜩 놓여 있는 창고 같은 공간을 배경으로 스탠드 마이크를 활용해 파워풀한 무대를 꾸몄다. 일본 싱어송라이터 바운디의 '달려라 사카모토'는 애니메이션 '사카모토 데이즈(サカモトデイズ)'의 오프닝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원호는 탄탄한 음색과 가창력을 아낌없이 뽐내며 해당 곡을 완벽하게 커버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원호는 노래 중간중간 화면을 향해 다채로운 제스처를 취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원호 특유의 맑고 에너지 넘치는 보컬이 곡의 경쾌한 멜로디, 역동적인 가사와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싱어송라이터 김광진의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일 콘서트 기획사 예음컬처앤콘텐츠에 따르면, 김광진은 지난달 29일 서울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전석 매진 속에 ‘2025 김광진 SONG BOOK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김광진은 ‘마법의 성’, ‘편지’, ‘여우야’, ‘동경소녀’ 등 시대를 초월한 명곡 무대들과 함께 ‘진심’, ‘약속’, ‘비타민’ 같은 숨은 명곡들의 무대를 꾸몄다. 그는 어쿠스틱 편곡과 바이올린, 비올라의 섬세한 연주로 곡들을 재해석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토니’를 부르던 김광진은 울컥한 모습을 보이며 깊은 감정선을 보여줬다. 이어 ‘엘비나’로 무대를 이어가며 보컬 실력을 과시했다. 또한 전곡을 새로 편곡한 박용준의 섬세한 작업과 인터미션에 연주된 ‘너를 위로할 수가 없어’, ‘유채꽃 핀 들판에’, ‘그대가 이 세상에 있는 것만으로’, ‘사랑의 서약’은 공연의 감동을 더했다. 김광진은 관객의 뜨거운 앙코르 요청에 ‘진심’, ‘처음 느낌 그대로’, ‘마법의 성’ 무대를 선보이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모든 관객에게 증정된 ‘김광진 Song Book - 졸업’은 여운을 오래 간직한 선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예음컬처앤콘텐츠는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준비한 공연이 뜨거운 감동을 준 것 같다. 추가로 개최될 앙코르 콘서트에서는 더 큰 감동을 전해드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광진은 “좋은 공연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현장을 찾아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했다. ‘2025 김광진 SONG BOOK 콘서트’ 앙코르 공연은 오는 5월 25일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에서 개최된다.
그룹 아일릿(ILLIT)의 ‘아몬드 초콜릿(Almond Chocolate)’이 일본에서 예사롭지 않은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2일(현지시간) 애플뮤직 재팬에 따르면, 아일릿의 ‘아몬드 초콜릿’은 최신 ‘주간 송 랭킹’ 8위(집계 기간 3월 24~30일)에 올랐다. 이 차트 기준 역대 K팝 그룹의 첫 일본 오리지널 곡 최고 순위다. 지난 2월 14일 공개된 ‘아몬드 초콜릿’은 해당 차트에 56위(3월 10~16일)로 진입한 뒤 23위(3월 17~23일), 이어 8위로 껑충 뛰었다. 미세스 그린 애플(Mrs. GREEN APPLE), 타임레스(timelesz) 등 현지 유명 아티스트들의 음악이 즐비한 차트에서 K팝 걸그룹의 곡으로는 유일하게 ‘톱 10’ 안에 들었다. ‘아몬드 초콜릿’은 같은 날 발표된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과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4월 7일 자)에서도 각각 12위, 23위로 아일릿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 역시 현재 두 차트에 이름을 올린 K팝 걸그룹 노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빌보드 재팬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 또한 60위(3월 19일 자), 33위(3월 26일 자)를 거쳐 16위(4월 2일 자)까지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유행 음악 트렌드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일간 차트에서는 아일릿의 인기 상승세가 더욱 뚜렷하다. ‘아몬드 초코릿’은 라인뮤직 일간 차트에서 94위(3월 7일 자)로 시작해 최근 5위(3월 31일 자)까지 올랐다. 음원 발매 후 한 달 넘은 시점에 순위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며 최상위권을 넘보고 있는 이례적 상황인 것이다. 현지 음악 방송과 공연 무대가 입소문을 타면서 이들 인기에 탄력이 붙은 모양새다. 아련한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에 아일릿의 사랑스럽고 당찬 매력이 더해져 일본 음악팬들을 취향 저격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각종 숏폼 플랫폼에서 ‘아몬드 초콜릿’ 챌린지가 화제를 모은 점도 한몫 했다. ‘아몬드 초콜릿(Sped Up)’ 버전은 틱톡 재팬 음원 차트 인기곡 랭킹에서 5위(3월 20일 자)에 오르며 해외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아일릿은 한국과 일본에서 첫 팬 콘서트 ‘글리터 데이(GLITTER DAY)’를 앞두고 있다. 이들은 오는 6월 7~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8월 10~11일과 9월 3~4일 각각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피아 아레나 MM과 오사카 오사카성 홀에서 팬들과 만난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데뷔 첫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한층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확인했다. 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1일(현지시간) 암스테르담 지고 돔에서 열린 월드 투어 ‘액트: 프로미스(ACT: PROMISE) - EP. 2-’를 성황리에 마쳤다. 앞서 3월 20일 바르셀로나에서 시작해 같은 달 25일 런던, 27일 베를린, 30일 파리를 거쳐 이날 암스테르담까지 내달려온 이들의 에너지는 더욱 뜨거웠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연 특유의 섬세한 스토리텔링과 화려한 연출, 압도적 라이브 무대에 글로벌 팬들은 열광했다. 매 공연 한국어 ‘떼창’이 터져나와 이들의 높은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유력 외신들 또한 주목했다. 로이터(Reuters)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6집 ‘미니소드 3: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가 2024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앨범 10위에 올랐던 점을 부각하며 유럽 투어에 나선 이들의 확장된 영향력을 집중 조명했다.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도크(DORK)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자신들이 차별화된 K-팝 그룹임을 보여줬다”라고 호평했고, 또 다른 음악·문화 매체 ‘투모로우 매거진(tmrw magazine)’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칭찬했다. 특히 투모로우 매거진은 “한 순간 팝 아이돌이었던 그룹은 다음 순간 록 스타가 되어 있다”라고 이들을 언급하며 “여기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진정한 능력이 돋보인다. 장르를 넘나드는 것은 쉽지 않아 이 그룹처럼 성공하는 사례는 드물다. 하지만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를 쉽게 만들어낸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 매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강렬하면서도 카타르시스를 주는 사운드를 만들어내 공연장을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라고 치켜세웠다.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클래시(CLASH)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미 ‘롤라팔루자’에서 헤드라이너 무대를 장식했고,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매진시켰다”라고 소개하며 “이들이 글로벌 투어의 새로운 챕터인 ‘<ACT: PROMISE> - EP. 2-’로 다시 한 번 역사를 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아시아 총 6개 도시(총 12회)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오는 12~13일 가가와, 25~26일 아이치, 29~30일 후쿠오카, 5월 10~11일 마카오, 5월 17~18일 오사카를 거쳐 24~25일 도쿄에서 <액트: 프로미스> - EP. 2-’의 여정을 마친다.
NCT 위시가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해 4월 15일 오프라인 이벤트를 펼친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위시는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 다음 날인 오는 15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 보조경기장에서 특별한 오프라인 이벤트 ‘팝팝 인 더 버블(poppop in the bubble)’을 개최한다. 이들은 앨범의 뮤직비디오와 티저 콘텐츠 속 요소들을 공간으로 옮겨와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후 12시, 2시, 4시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타이틀곡 ‘팝팝’ 및 수록곡 최초 공개 무대를 비롯해 젤리 스토어 테마로 구성한 앨범 소개 및 토크,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NCT 위시의 청량한 매력을 보다 가까이서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벤트에서는 특히 공연장을 둘러싼 가로 25m, 세로 20m, 높이 8m 규모의 에어 돔이 마치 NCT 위시와 관객이 함께 버블 속으로 들어선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NCT 위시의 공식 캐릭터 위츄와 미니 2집 버전의 팝츄가 대형 조형물로 설치돼 앨범을 보다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1일 NCT 위시의 공식 SNS 채널에는 숲속에 꾸며진 버블 돔과 버블을 타고 떠다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클립 영상이 공개돼 ‘팝팝 인 더 버블’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NCT 위시의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은 오는1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앨범은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한 총 6곡의 청량한 음악으로 구성됐다.
NCT 텐이 신곡 ‘스터너(STUNNER)’로 솔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텐은 지난 1일 SBS M ‘더 쇼’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스터너’로 1위(더쇼 초이스)를 차지했다. 그는 “저와 함께 열심히 준비해 주신 회사 직원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바쁜 스케줄에도 매번 와서 사랑을 나눠 주시는 팬분들도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재미있는 무대를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텐은 이번 앨범으로 전 세계 19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고및 총 32개 지역 TOP10,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등을 기록했다. 이어 음악방송 1위 트로피까지 품에 안아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텐은 같은 날 공개된 유튜브 KBS Kpop 채널 웹예능 ‘리무진서비스’를 통해 신곡 ‘스터너’와 ‘버터플라이(Butterfly)’를 섬세한 라이브로 들려줬다. 마이클 잭슨의 ‘러브 네버 펠트 소 굿(Love Never Felt So Good)’, 이문세의 ‘사랑은 늘 도망가’, Ne-Yo(니요)의 ‘소 식(So Sick)’ 등 다양한 곡들을 통해 다채로운 보컬 매력을 선보였고, MC 이무진과 보아의 ‘베터(Better)’를 듀엣곡으로 선사하기도 했다. 텐은 2일 MBC M ‘쇼! 챔피언’과 KBS Cool FM ‘몬스타엑스 I.M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한다.
엑소 카이의 컴백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된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이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Wait On Me)’를 발표하며, 당일 오후 8시부터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직접 만난다. 2020년 솔로 데뷔 이후 처음 펼치는 이 쇼케이스에서 카이는 타이틀 곡 ‘웨이트 온 미’ 무대를 처음 공개하면서 앨범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쇼케이스 현장은 유튜브 및 위버스 엑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된다. SM 측은 “‘월드클래스 퍼포머’ 카이의 컴백을 오랜 시간 기다려온 전 세계 팬들과 같이 즐기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카이는 오는 3일 오후 6시 나른하면서도 유쾌한 무드가 돋보이는 수록곡 ‘어덜트 스윔(Adult Swim)’을 선공개한다. 이날 0시에는 유튜브 SMTOWN 채널에서 신곡 분위기와 청량미 넘치는 비주얼이 어우러진 ‘어덜트 스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오픈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곡 ‘어덜트 스윔’은 심플하면서 에너지 있는 드럼 루프가 인상적인 업비트 팝 곡으로, 가사에는 깊게 빠져드는 사랑의 감정선을 수면 아래 겁 없이 함께 헤엄치는 두 사람의 모습에 빗대어 표현했다.
미국의 유명 힙합 뮤지션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이 오는 10월 단독 공연으로 처음 한국을 찾는다. 1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트래비스 스캇은 오는 10월 2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TRAVIS SCOTT – CIRCUS MAXIMUS in Korea)을 갖는다. 트래비스 스캇은 래퍼, 송라이터, 프로듀서, 퍼포머이자 디자이너, 스타일 아이콘, 배우로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 영화,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인물이다. 몽환적인 플로우와 오토튠을 가미한 싱잉랩으로 대표되는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사운드로 지금의 힙합 트렌드를 유행시킨 아티스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빌보드 싱글 차트 16위를 기록한 ‘안티도트(Antidote)’ 등이 수록된 데뷔 앨범 ‘로데오(Rodeo)’(2015)는 빌보드 랩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가 참여한 '구스범프스(goosebumps)' 등이 수록된 2집 ‘Birds in the Trap Sing McKnight’(2016)은 발매 첫 주에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었다. 2018년에 선보인 세 번째 정규 앨범 ‘애스트로월드(ASTROWORLD)’는 트랩과 사이키델릭의 요소를 결합한 앨범으로 비평가들의 찬사와 함께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3주간 1위를 기록하며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빌보드 '핫 100' 첫 1위를 기록한 ‘식코 모드(SICKO MODE)(ft. Drake)’를 포함해 앨범 수록곡 모두가 싱글 차트에 진입하였고 BET 힙합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4집 ‘유토피아(UTOPIA)’(2023) 또한 평단의 호평이 쏟아진 가운데 빌보드 앨범 차트 4주 연속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첫 1위를 기록하며 그 해 가장 많이 팔린 힙합 앨범으로 기록됐다. 앨범에 수록된 19곡 모두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하고 전 세계적으로 500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하였다. 올해 초 발표한 최신 싱글 ‘4x4’ 또한 발매 첫 주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랐다. 트래비스 스캇은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상징적인 무대 장치, 비주얼 아트, 특수 효과 등으로 대규모 공연과 투어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은 ‘유토피아’ 앨범 발매 이후 진행된 ‘CIRCUS MAXIMUS’ 투어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2023년 10월에 시작된 ‘CIRCUS MAXIMUS’ 월드 투어는 북미, 유럽, 중남미, 호주, 뉴질랜드에서 매진을 기록한 76회 공연을 통해 약 17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총 2억 93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랩 투어로 기록되었다. 오는 10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시작으로 한국을 포함해 인도,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