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투어를 펼치고 있는 NCT 위시가 마카오 첫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위시 지난4~6일 사흘 동안 마카오 브로드웨이 시어터에서 아시아 투어 ‘로그 인(LOG in)’을 개최하고, 현지 관객들과 가깝게 만나 새로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공연은 NCT 위시가 마카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공연임에도 당초 예정된 2회 차가 단숨에 매진된 데 이어,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추가 오픈한 1회 차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NCT 위시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위시(WISH)’로 힘차게 공연의 막을 연 NCT 쉬시는 ‘스테디(Steady)’, ‘덩크슛(Dunk Shot)’, ‘송버드(Songbird)’, ‘3분까진 필요 없어’, ‘세일 어웨이(Sail Away)’ 등 청량한 음악과 터질 듯한 에너지로 무대를 꽉 채우며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팬라이트를 흔들고 폭발적인 함성과 환호를 보냈으며 ‘우리의 만남은 기적이다’, ‘우리 오래 이대로만 가자’ 등의 문구가 적힌 슬로건 이벤트, 5일 생일을 맞이한 유우시에게 깜짝 파티와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등 아낌없는 애정을 표현하며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한편 NCT 위시는 오는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poppop)’으로 컴백한다.
“세븐틴이 완벽한 퍼포먼스로 청중을 사로잡으며 K-팝의 세계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멕시코 ABC 노티시아스) 남미 최대 규모 음악 축제 ‘테카떼 팔 노르떼 2025(Tecate Pa’l Norte 2025, 이하 팔 노르떼)’에 출연한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을 향해 현지 언론의 호평이 쏟아졌다. 멕시코 유력 매체 텔레디아리오(TELEDIARIO)는 “세븐틴이 메인 무대에 등장한 것은 축제 역사의 전환점이었고, 그들의 공연은 페스티벌 첫날 가장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라며 “이들은 ‘팔 노르떼’에서 공연한 최초의 K-팝 그룹이 되어 역사를 만들었다”라고 평가했다. 몬테레이 일간지 ABC 노티시아스(ABC Noticias)는 “세븐틴은 군무와 활기찬 노래가 합쳐진 완벽한 퍼포먼스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인기 히트곡으로 ‘떼창’을 유도하며 관객들을 이끌었고, 다시 한번 K-팝의 세계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라고 치켜세웠다. 또 다른 일간지 밀레니오(MILENIO)는 세븐틴의 ‘팔 노르떼’ 공연 현장을 두고 “환호 소리에 귀가 머는듯 했다. 이들은 무대에서 눈부신 댄스를 선보였고, 팬들은 매순간 환호성을 보내며 축제의 중심을 장식했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다수 현지 매체가 세븐틴을 주목했다. “세븐틴이 ‘팔 노르떼’ 첫날 밤의 주인공이 됐다”(Diario del Yaqui), “K-팝 그룹이 ‘팔 노르떼’를 장악했다. 팬들은 ‘떼창’은 물론 춤까지 따라 추며 축제를 즐겼다”(VAN GUARDIA), “‘팔 노르떼’에 언어 장벽이 존재하지 않음을 입증한 무대였다”(POSTA), “세븐틴은 K-팝이 전 세계적인 위상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를 보여줬다”(Sopitas) 등의 호평을 내놓았다. ‘팔 노르떼’는 하루 평균 10만 명 이상이 모이는 라틴 아메리카 지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다. ‘멕시코의 코첼라’로도 불리는 이 페스티벌 첫날(4일, 현지시간) 세븐틴은 헤드라이너로 출연해 약 1시간 동안 13곡 무대를 펼쳐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온라인 반응도 뜨거웠다. X(옛 트위터)에서는 멤버들의 이름과 ‘SEVENTEENatPalNorte2025’가 실시간 트렌드를 장식했다. 중남미 지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세계 각국 팬들은 “세븐틴의 무대를 볼 수 있어 행복했다”, “‘아주 NICE’ 앙코르 무대까지 선보인 세븐틴의 ‘팔 노르떼’ 데뷔는 그야말로 완벽했다”라고 입을 모았다. 세븐틴의 다음 목적지는 일본이다. 멤버들은 오는 24일과 26일~27일 교세라 돔 오사카, 5월 10일~11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팬미팅 ‘홀리데이(HOLIDAY)’를 연다.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글로벌 찡구(팬덤명)들과 초록빛으로 연결됐다. 6일 소속사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는 지난 5일 타이베이에서 단독 콘서트 '온유 더 라이브: 커넥션(ONEW THE LIVE: CONNECTION)'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커넥션'은 온유가 새롭게 전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매번 부제를 바꿔가며 계속해 성장하는 솔로 아티스트 온유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커넥션'에는 온유의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담긴 가운데 그 동안 온유의 이름으로 발매된 솔로곡들을 4개 섹션으로 짜임새 있게 엮어내며 감동을 더했다. 또한 온유는 현지 언어로 팬들과 더욱 밀접하게 소통하려 노력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준 데 이어 소년 같은 모습부터, 한층 성숙해진 모습까지 온유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올 밴드 라이브로 소화해 현장을 초록빛 물결로 일렁이게 했다. 오는 21일 발매 예정인 온유의 첫 영어 싱글 '매드(MAD)'의 라이브 무대도 최초 공개됐다. 사랑에 빠지고, 사랑이 멀어질 때의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곡으로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와 거친 드럼 질감, 그리고 온유의 풍성한 보컬이 어우러져 곡이 가진 감성을 극대화했다. 팬들 역시 'MAD FOR ONEW'라고 적힌 슬로건 이벤트를 진행하는가 하면, 온유의 선창을 따라 후렴 부분을 함께 가창하며 뜨겁게 화답했다. 타이베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온유는 "오늘 공연을 통해 찡구 여러분과 제가 연결되어 있음을 다시 한번 느꼈다. 우리가 연결되어 있는 한 서로의 행복의 끝은 없을 것 같다. 저를 끝없이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여러분에게 저 역시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얘기했다. 서울을 포함해 일본, 타이베이 공연을 성료한 온유는 오는 20일 마카오에서 단독 콘서트 '커넥션'을 이어간다. 온유는 이후 24일 뉴욕을 시작으로 미주 8개 도시에서 공연을 개최하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인 그룹 키키(KiiiKiii: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데뷔 첫 음악방송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키키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미니 앨범인 '언컷 젬(UNCUT GEM)'의 타이틀곡 '아이 두 미(I DO ME)'로 4월 첫째 주 1위를 차지했다. 키키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음악방송 1위라니 믿기지 않을 정도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요즘 저희의 에너지가 되어주시는 팬분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아이 두 미'와 키키를 사랑해 주셔서 매일 감사하며 활동 중인데, 이렇게 1위까지 하게 되어 더욱 뿌듯하다. 더 많은 분들이 저희 노래를 통해 행복과 자유를 느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저희는 다양하고 재밌는 음악과 무대로 보답 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데뷔 첫 음악방송 1위에 오른 '아이 두 미'는 지난 3월 24일 발매된 키키의 데뷔 앨범 '언컷 젬'의 타이틀곡으로, 자신의 직감을 믿고 자신 있게 살겠다는 주체적인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팝 댄스곡이다. 키키는 지난 2월 '아이 두 미'를 프리 데뷔곡으로 공개하고, 3주 간의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이 기세는 음원 성적으로도 이어졌다. '아이 두 미'는 음원 발매 후 스포티파이 바이럴 50(Viral 50) 한국 차트 최고 1위를 기록했다. 멜론 핫100(HOT100, 발매 30일 기준) 차트 최고 3위, 탑100(Top100) 차트에서도 10위에 오르며 뜨거운 상승세를 보여줬다. 더불어, 벅스, 바이브, 지니, 플로, 유튜브 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 포진해 그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키키는 프리 데뷔 활동부터 국내 유수의 매거진에 등장한 데 이어 K팝 최초로 정식 데뷔 전 텐 매거진(10 Magazine) USA 커버를 장식했다. 최근에는 미국 유력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뽑은 '2025년 가장 기대되는 루키 뮤지션 25인(Future 25)'에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고, 2025년 3월과 4월 신인 아이돌 브랜드평판에서 두 달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국내외에서 영향력을 과시했다. 키키는 각종 음악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후속곡 'BTG'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국제 무대에서 또 한번 강렬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멕시코 ‘테카떼 팔 노르떼 2025(Tecate Pa’l Norte 2025, 이하 팔 노르떼)’ 헤드라이너로 출연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했다. 6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지난 4일 오후 8시 20분(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푼디도라 공원에서 개최된 ‘팔 노르떼’의 메인 스테이지 ‘테카떼 라잇(Tecate Light)’에 올라 약 1시간 동안 13곡 넘는 무대를 펼쳐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들은 ‘공연 장인’이라는 명성답게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노련한 무대 매너,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현지 음악 팬들을 매료했다. 풍성한 사운드의 라이브 밴드 연주와 함께 세븐틴이 등장하자 드넓은 공연장은 금세 환호로 뒤덮였다. 이들은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feat. DJ Khaled)’, ‘레프트 앤 라이트(Left & Right)’, ‘스냅 슛(Snap Shoot)’을 연달아 부르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뿜어냈다. 지난달 10일 싱글 1집 ‘빔(BEAM)’을 발매한 호시X우지를 시작으로 힙합팀의 ‘워터(Water)’, 퍼포먼스팀의 ‘레인(Rain)’, 보컬팀의 ‘청춘찬가’까지 세븐틴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유닛 무대도 펼쳐졌다. 야외 공연 필승곡으로 꼽히는 ‘헤드라이너(Headliner)’,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돋보이는 ‘음악의 신’ 무대에서 축제 분위기가 최고조를 찍었다. 객석 가까이 다가가 호응을 유도하는 멤버들에게서 ‘페스티벌 최강자’의 면모가 엿보였다. 맹렬한 밴드 연주, 규모감 있는 군무가 어우러진 ‘마치(March)’와 ‘손오공’은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한층 박진감 넘치게 편곡된 음악에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현장 열기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약 5년 만에 멕시코를 찾은 세븐틴은 현지 언어로 인사말을 건네며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팬들도 뜨겁게 화답했다. ‘핫(HOT)’, ‘음악의 신’ 등 주요 곡마다 한국어 ‘떼창’이 터져 나왔다. 세븐틴 공식 응원봉인 ‘캐럿봉’이 객석을 뒤덮었고, 멤버들의 이름을 적은 깃발과 플래카드가 곳곳에서 나부꼈다. 멤버들은 “전 세계 캐럿(CARAT. 팬덤명) 분들이 이 자리를 만들어주셨다”라며 “오늘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세븐틴은 공연에 앞서 진행된 현지 미디어 기자간담회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팔 노르떼’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언어나 국적에 상관없이 전 세계 팬들이 음악을 통해 공감하고 즐길 수 있어 즐겁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총괄리더 에스쿱스는 “우리(세븐틴)가 무대를 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팔 노르떼’에서 그 진가를 보여드리겠다”라며 “다음에는 월드투어로 멕시코를 다시 찾고 싶다”라고 해 기대감을 키웠다. ‘멕시코의 코첼라’로도 불리는 ‘팔 노르떼’는 라틴 아메리카 지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다. 세븐틴은 올해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그린데이(Green Day), 벤슨 분(Benson Boon), 찰리 XCX(Charli XCX) 등과 함께 헤드라이너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높은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 했다. ‘팔 노르떼’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세븐틴은 일본으로 향한다. 이들은 오는 24일과 26~27일 교세라 돔 오사카, 5월 10일~11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팬미팅 ‘홀리데이(HOLIDAY)’를 개최한다.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팬들과 함께 특별한 탐험을 떠난다. 5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이날과 6일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2025 아이브 세 번째 팬 콘서트 '아이브 스카우트'(2025 IVE THE 3RD FAN CONCERT 'IVE SCOUT')'를 개최한다. 이들은 지난해 첫 월드 투어 서울 앙코르 공연 이후 약 8개월 만에 팬 콘서트로 KSPO돔에 다시 입성하는 것이다. 아이브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아이브 스카우트' 단체 및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설렘을 더했다. 멤버들은 스카우트 단복을 맞춰 입은 채 눈부신 미모를 뽐내는가 하면,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과 포즈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아이브 스카우트'는 스카우트 대원으로 변신한 아이브와 다이브(공식 팬클럽명)가 즐거운 탐험을 떠나는 콘셉트로 펼쳐지는 팬 콘서트다. 팬미팅과 콘서트가 결합된 공연인 만큼, 아이브는 무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 코너를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아이브 스카우트'의 최우수 대원이 되기 위한 멤버들 간의 치열한 경쟁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케미스트리가 팬들의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아이브 스카우트'에서는 평소 볼 수 없었던 스페셜한 무대들이 마련된다. 다수의 메가 히트곡을 보유한 아이브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세트리스트에 이번 팬콘만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스테이지를 더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각 멤버의 개성과 장점을 살린 유닛 무대부터 신보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수록곡 무대까지, '아이브 스카우트'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들이 현장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2023년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팬 콘서트를 개최한 아이브는 지난해 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팬미팅을 개최한 데 이어 세 번째 팬 콘서트로 KSPO돔 입성 소식을 전하며 꾸준한 계단식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한층 더 커진 규모에도 불구하고 이번 팬 콘서트는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아이브는 아쉽게도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5일 공연을 전국 31곳의 롯데시네마 극장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6일 공연은 글로벌 송출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된다. 전 세계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아이브가 이번 팬콘에서 어떤 무대와 다채로운 모습을 선사할지 기대와 관심이 모인다.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첫 일본 투어를 순항 중인 가운데 세 번째 도시인 오사카 현지를 뜨겁게 달궜다. 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3~4일 일본 오사카 아스에 아레나에서 '월드 투어 <헬로 몬스터즈> 인 재팬(WORLD TOUR <HELLO MONSTERS> IN JAPAN)'을 개최했다. 평일임에도 당초 예정돼 있던 좌석이 모두 동나며 시야제한석까지 오픈하는 등 이틀 동안 2만여 명을 동원하며 막강한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터질 듯한 함성 속 정규 1집 타이틀곡 '드립(DRIP)'으로 콘서트를 시작한 베이비몬스터는 '배터 업(BATTER UP)' '클릭 클락(CLIK CLAK)' '라이크 댓(LIKE THAT)' '쉬시(SHEESH)' 등 히트곡 퍼레이드로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이들의 독보적인 라이브 퍼포먼스와 현장감 넘치는 밴드 사운드가 시너지를 이루며 관객들을 매료했다.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서사가 녹아 든 솔로 스테이지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멤버들은 감성적인 발라드부터 파워풀 랩까지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또한 투애니원(2NE1)의 히트곡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이기도 했다. 베이비몬스터는 풍부한 표정 연기와 여유로운 제스처로 몰입감을 높였고, 스테이지 곳곳을 자유롭게 누비며 팬들과 가까이 호흡했다. 토크타임에서는 간사이 사투리로 친근하게 소통해 현지 팬들을 웃음 짓게 하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기립박수와 떼창,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1주년을 축하하는 깜짝 이벤트로 화답했다. 베이비몬스터는 "몬스티즈(팬덤명) 덕분에 데뷔 1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많은 기념일을 함께 만들어가자"라며 "오사카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진심을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으로 총 4개 도시·12회에 걸친 데뷔 첫 일본 투어의 반환점을 돈 베이비몬스터는 카나가와와 후쿠오카로 향해 열기를 이어간다. K팝 걸그룹 중에서 일본 투어 최단 10만 관객 동원이라는 신기록을 쓰게 될 전망이다. 카나가와 공연은 추가 회차 확정에 이어 현지 OTT 플랫폼인 '훌루'를 통해 독점 생중계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K팝 그룹 최초로 중남미 대규모 음악 축제 ‘AXE 세레모니아’에 오른다. ‘AXE 세레모니아’(AXE Ceremonia)는 매년 라틴 음악, 힙합, 록, EDM, 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유명한 축제 중 하나다. 5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5일(현지시간) 멕시코 시티의 비센테나리오 공원(Parque Bicentenario)에서 열리는 ‘AXE 세레모니아’에서 역대급 무대를 예고하며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멕시코에서 열리는 멋진 페스티벌에 초대받아 영광이다. 처음 방문하기에 현지 반응이 많이 궁금하고 설렌다”라는 기대감을 내비치면서 “저희를 기다리시는 현지 팬분들께 잊지 못할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저희만의 색깔로 꽉 채운 무대들을 준비했다. 시청각을 모두 충족시키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라이브 밴드와 함께 무대를 펼친다. ‘AXE 세레모니아’에서만 볼 수 있는 편곡과 퍼포먼스는 중남미 음악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여러 차례 해외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압도적 퍼포먼스로 현지 음악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22년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일본 ‘서머소닉’에서 폭발적인 공연으로 페스티벌 애호가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2023년에는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K팝 그룹 최초로 헤드라이너를 장식했다.
하이브 아메리카가 세계적인 유튜브 채널의 웹 드라마 시리즈와 손잡고 차세대 팝 그룹을 선보일 계획이다. 하이브 아메리카는 'Alan's Universe'의 제작자 겸 스토리텔러인 앨런 치킨 차우(Alan Chikin Chow)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최근 체결했다. 아울러 드라마와 음악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레이블 ‘HYBE AMERICA x AU’를 설립한다고 4일 밝혔다. 앨런은 HYBE AMERICA x AU의 총괄 프로듀서 겸 레이블 공동 대표를 맡는다. 하이브 아메리카의 영화 및 TV 부문 사장 제임스 신(James Shin), CEO 스쿠터 브라운(Scooter Braun)이 그와 함께 HYBE AMERICA x AU를 이끈다. 앨런은 매달 약 10억 조회 수를 자랑하는 유튜브 쇼츠 크리에이터다. 현재 그의 유튜브 채널 'Alan's Universe'는 구독자 8880만 명을 돌파했다. 'Alan's Universe'는 청소년들의 사랑과 우정, 올바른 가치관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담은 웹 드라마 시리즈로, 현재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누적 조회수 7억 건 이상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HYBE AMERICA x AU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글로벌 인재 오디션으로 시작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18세부터 28세 사이의 지원자는 유튜브 쇼츠에 지정된 해시태그를 활용해 노래나 춤 영상을 업로드하면 된다. 국적은 상관없다. HYBE AMERICA x AU는 이 오디션을 통해 앨런과 함께 활동할 다재다능한 신예 아티스트를 발굴할 예정이다. 멤버 선발 이후에는 앨런의 콘텐츠 전문성과 하이브의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을 결합한 집중 개발 프로그램이 미국 현지에서 진행된다. 이 과정을 거쳐 탄생할 멤버들의 새 그룹은 오리지널 'Alan's Universe' 시리즈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해당 시리즈는 아이돌 지망생들이 예술 아카데미에 입학한 뒤 스스로 밴드를 결성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디지털 기반 콘텐츠 및 스토리텔링의 선구자인 앨런과 독보적인 음악 인프라를 보유한 하이브의 의기투합은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허구의 음악 그룹이 현실 속 글로벌 팝스타로 도약하는 흥미로운 서사를 이들이 현 세대의 감성에 맞춰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사다. 하이브 아메리카와 앨런의 협업은 동서양의 엔터테인먼트 전통을 독창적으로 잇는 동시에, 기존 업계의 틀을 과감히 넘어서는 시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앨런은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Alan's Universe'의 열정적인 글로벌 팬덤과 하이브 아메리카의 탁월한 음악적 역량이 만나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서로의 강점을 모아 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울림을 전할 새로운 레이블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임스 신은 "이번 파트너십은 콘텐츠와 음악이 단순히 공존하는 차원을 넘어, 서로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보여준다"며 "앨런과 함께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아티스트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쿠터 브라운 역시 "전 세계 대중에게 사랑 받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앨런과의 협업은 그 자체로도 매우 의미 있다. 그와 함께 스타 탄생의 과정을 새롭게 정의하고, 탁월한 스토리텔링과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다시없을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멜론이 봄을 맞아 발라드 장르 플레이리스트 ‘The Ballad(더 발라드)’의 대표 아티스트로 ‘봄봄봄’의 주인공이자 지난 2일 컴백한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을 선정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다양한 주제의 대표 플레이리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The Ballad'는 최근 인기곡부터 지금 떠오르는 곡, 발견하고 싶은 곡까지 매주 업데이트 하며 최대 30만 이상의 스트리밍이 발생하는 인기 플레이리스트로 자리잡고 있다. ‘봄봄봄’,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등 계절을 대표하는 감성 발라드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로이킴은 최근 감미로운 멜로디와 경쾌한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인 새 디지털 싱글 ‘있는 모습 그대로’를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곡은 2023년 단독 콘서트 ‘로이 노트(Roy Note)’에서 미발매곡으로 처음 공개된 바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밴드 편곡을 거쳐 정식 발매됐다. 이에 ‘The Ballad’ 플레이리스트는 로이킴을 대표 아티스트로 선정하고, 신곡 ‘있는 모습 그대로’를 1번 트랙으로 배치했다. ‘The Ballad’ 플레이리스트는 멜론차트와 인기도, 이용자들의 ‘좋아요’ 등의 데이터가 종합적으로 반영된 발라드 장르의 최신 트렌드 곡들을 보여준다. 또한 멜론은 팝 장르의 ‘Pop uP’, 아이돌 장르의 ‘Idologic’ 등 다양한 장르의 엄선된 플레이리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공개된 멜론매거진에서는 ‘The Ballad’ 대표 아티스트로 선정된 로이킴의 앨범 커버와 공식 비디오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컷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팬들을 위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로이킴과 ‘팬맺기’를 한 후 ‘The Ballad’ 플레이리스트 내 ‘있는 모습 그대로’ 감상 화면을 캡처해 감상평과 함께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기타 피크와 틴케이스 세트를 증정하며, 이벤트는 오는 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The Ballad’ 플레이리스트는 로이킴을 커버 아티스트로 내세워 서울 강남 옥외광고와 멜론 공식 SNS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노출된다. 멜론은 ‘스포트라이트(Melon Spotlight)’, ‘하이라이징(Hi-RiSiNG)’, ‘트랙제로(TrackZero)’, ‘에디션m(EDITION m)’에 이어 대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서도 아티스트와 음악을 널리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