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으며,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요충지 빈트 즈베일을 곧 함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정전 협상을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안보 관계 장관 회의 후 영상 메시지를 통해 "레바논 남부 보안 구역을 계속 강화할 것을 군에 지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레바논 내 전투가 '헤즈볼라 수도' 격인 남부 빈트 즈베일에 집중되고 있다면서 "헤즈볼라의 이 거대한 요새를 사실상 완전히 제거하기 직전"이라고 덧붙였다. 네타냐후 총리는 레바논 남부 점령지 확대 계획도 구체화했다. 그는 "이스라엘군의 보안 구역을 동쪽 헤르몬산 비탈까지 넓히라고 지시했다"며 "이는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드루즈 형제들을 더 잘 돕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사실상 레바논 남부에서 시리아 접경지까지 통제권을 넓히겠다는 뜻이다. 이란 문제와 관련해서는 미국과의 긴밀한 공조를 강조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최신 정보를 계속 공유하고 있으며, 이란의 농축 우라늄 제거, 핵농축 능력 파괴, 그리고 주요 해협의 재개방이라는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었다고 15일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보호기간 종료 후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자립지원금과 함께 1년간 ▲진로 탐색 ▲학업 성취 ▲자격증 취득 ▲취업 컨설팅 ▲일 경험 연계 프로그램 등 맞춤형 진로설계 과정을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는 경제적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금융교육 과정을 새롭게 마련해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로 나아가는 출발선에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희망찬 미래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본 자동차 시장은 외산이 뚫기 어려운 시장으로 꼽힌다. 일본 브랜드 우위 시장으로 해외 브랜드가 일본 현지에서 생존하기 쉽지 않다. 15일 계면신문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2025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일본 수입차 판매량은 23만8081대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일본 수입차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7년 만이다. 일본 수입차 판매는 전기자동차가 이끈 것으로 보인다.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3만3299대로 전년 대비 34%나 급증했다. 일본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14%가 순수 전기차였다. 중국 매체들은 일본 전기차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지만 최근 몇 년 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중국 매체들은 비야디(BYD)의 일본 진출 이후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일본수입자동차협회(JAIA)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비야디의 판매량은 4420대로 전년 2094대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했다. 비야디가 일본에 판매한 차량은 모두 전기차다. 점유율도 2024년 0.92%에서 1.87%로 뛰었다. 지난 회계연도 비야디의 버스 판매량은 116대를 일본 수입 버스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52대를 판매했고, 그
중국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업체)인 디산커지가 2나노(nm) 공정 기반의 고성능 AI 반도체를 개발했다. 15일 중국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디산커지는 최근 고성능 AI GPU 개발 성과를 공개했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디산커지는 국제 최첨단 설계 수준의 프로토타입을 완성했다면서 현재 프로토타입 검증 단계를 진행중이라고 발표했다. 디산커지의 AI 반도체는 핀펫(FinFET)공정과 GAA(게이트올어라운드)를 결합한 혼합 공정을 적용하고, 칩렛(Chiplet) 기반 이종 통합 아키텍처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자체 개발한 연산 코어 ‘디산즈허(DS-Core)’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트랜지스터 수는 약 1700억 개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패키징 측면에서는 2.5D 코워스(CoWoS)-L 첨단 패키징 기술을 적용했다. 반도체의 성능은 50 TFLOPS(테라플롭스), 100 TFLOPS, 400 TFLOPS 등 세가지 버전으로 나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정밀도 요구를 가진 AI 대형 모델의 학습 및 추론 작업에 대응할 수 있다. 전력 효율은 이전 세대 대비 약 40% 향상됐으며, 소비 전력은 350W 수준으로 억제됐다. 디산커지는 이와
삼성전자는 15일 신제품 출시 행사인 '더 퍼스트룩 서울 2026(The First Look Seoul 2026)'를 열고 2026년형 TV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가 이날 선보인 2026년형 TV는 ▲마이크로 RGB·OLED·네오 QLED·미니 LED·UHD 등 TV 라인업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프로·더 프레임'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 ▲와이파이 스피커 '뮤직 스튜디오 5·7' ▲올인원 사운드바 'Q시리즈' 등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마이크로 RGB, OLED, 네오 QLED 등 프리미엄 TV 라인업 전체에 더해 신규 미니 LED와 UHD를 포함한 보급형 라인업까지, 올해 출시하는 TV 모델에 혁신 AI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삼성 TV만의 통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을 소개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TV 시청 중인 사용자에게 AI 기술 기반으로 최적화된 답변과 정보 등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 ▲빅스비(Bixby) ▲퍼플렉시티(Perplexity)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등 업계 최다 AI 서비스 플랫폼이 탑재됐다. 사용자는 TV 시청 시
KB국민은행은 지난 3월 공개한 전세사기 피해예방 웹예능 ‘국민아바타 : 슬기로운 전세계약’ 영상이 공개 2주 만에 누적 조회수 600만회를 돌파했다고 15일 전했다. 해당 영상은 전세사기 사례를 전파하고, 여러 웹사이트와 기관을 통한 검증법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코미디언이자 공인중개사인 서경석과 실제 전세사기 피해를 당했던 코미디언 박세미가 함께 출연해 원격으로 의뢰인에게 지령을 내리는 ‘아바타’ 콘셉트를 활용, 전세계약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위기를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총 조회수 339만회를 돌파한 1화 ‘사회초년생 편’에서는 단체통장 명의를 임대인과 동일하게 개설해 보증금을 편취하는 ‘삼행시통장 사기’와 계약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계약서를 작성해 대항력을 상실하게 하는 ‘다운계약 사기’를 소개했다. 이어 총 조회수 280만 회를 돌파한 2화 ‘신혼부부 편’에서는 무자본 갭투자로 인한 깡통전세 등 대표적인 전세사기 사례를 다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문철, 키크니 웹툰, 웹드라마 반반하우스에 이은 네 번째로 선보인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흥미로운 포맷의 공익 콘텐츠를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교보생명이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리플과 함께 국채 거래 시간을 실시간 수준으로 단축하는 금융 실험에 나선다. 교보생명은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박진호 부사장과 리플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총괄 피오나 머레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플 블록체인 인프라 활용 국채 거래 기술 검증(PoC) 프로젝트’의 실제 테스트넷 구동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디지털 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9월 파트너십 체결 이후 국내 규제 환경 분석과 스테이블코인 결제, 토큰화 채권 등 다양한 기술 모델 검토를 마쳤다. 이달부터는 리플의 기관용 블록체인 인프라를 활용해 실제 테스트넷 환경에서 국채 거래 구조의 기술적 타당성을 검증하는 실무 단계에 진입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국채 등 실물 금융자산을 디지털 토큰 형태로 전환해 블록체인상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토큰화 국채’ 기술 구조를 검증하는 데 있다. 토큰화 국채는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차세대 자본시장 인프라로 주목하는 핵심 분야다. 현재 국채 거래는 한국거래소 등의 매매 시스템과 은행의 대금 결제 시스템이 이원화돼 있어 기관 간 거래 내역을 대조하고 정산
자동차 크래시패드(대쉬보드)를 재활용할 수 있는 신기술이 개발, 현대자동차그룹 전 차종에 적용된다. KBI동국실업은 스프레이 핫멜트 공법을 적용한 대쉬보드를 현대차그룹에 납품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크래시패드는 가족 느낌의 표피재와 플라스틱을 일반 본드로 접착해 제품 수명이 다한 뒤에도 두 소재를 분리할 수 없어 플라스틱 재활용이 불가능했다. 대쉬보드는 그간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와 ESG경영 강화 기조에 역행하는 구조적 한계로 지목, 완성차 업계의 친환경 규제 대응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에 개발된 스프레이 핫멜트 공법을 적용하면 두 소재를 쉽게 분리할 수 있다고 KBI동국실업 측은 설명했다. KBI동국실업이 현대차기아와 공동 개발한 스프레이 핫멜트 공법은 열가소성 POR(반응성 폴리올레핀) 핫멜트를 스프레이 형태로 균일하게 분사해 표피재와 플라스틱을 접착하는 방식이다. POR 소재 특성상 특정 조건에서 접착층이 분리되는 원리를 활용, 폐차 시점에 표피재(TPO/PU)와 플라스틱을 깨끗이 분리할 수 있어 플라스틱의 순도 높은 재활용이 가능하다. 스프레이 방식은 접착제 도포 균일도를 높이는 동시에 공정을 단순화해 원가경쟁력도 함께 확보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주재 30개국 대사단이 HD현대 글로벌 R&D 센터(GRC)를 찾았다. 구축함과 호위함, 잠수함 등 K-방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상황에 30개국 대사단이 HD현대의 핵심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을 방문한 것이다. HD현대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 나토 주재 30개국 대사가 경기도 판교의 GRC를 방문해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 분야 기술력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나토 주재 대사는 각 회원국이 나토 본부에 파견한 최고위 외교관으로, 나토의 정치·군사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한다. 나토 주재 대사 일행은 나토와 한국간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방한했으며, 한국의 대표 해양 방산 기업인 HD현대의 조선 분야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HD현대 측은 설명했다. 대사단은 구축함, 호위함, 잠수함 및 무인수상정 등 HD현대중공업이 개발한 함정들과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자율운항 기반의 미래형 선박들의 개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HD현대 측은 부연했다. 박용열 HD현대중공업 함정사업본부장(부사장)은 “세계 최강의 군사 동맹인 나토의 대사들에게 직접 우리의 기술력과
신한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금융권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이 54조739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금융권 전체 1위라고 신한은행 측은 부연했다. 신한은행은 DB(확정급여형), DC(확정기여형), IRP(개인형퇴직연금) 전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 1분기 공시 기준 원리금 비보장형 10년 수익률이 각각 5.17%(DC)와 4.78%(IRP)라고 전했다. 신한은행은 또 최근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ETF·TDF 등 실적배당형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은행권 최다 수준인 242개 ETF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퇴직연금 적립금 금융권 전체 1위 달성은 ‘자산관리 전문은행’으로서 축적해온 생애주기에 맞춘 연금 자산관리 역량과 수익률 경쟁력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연금전문은행으로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금융권 전체 1위 달성을 기념해 DC 및 IRP 가입자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