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목소리가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 홍대광이 12일 싱글앨범 <네가 나의 눈을 바라봐줬을때>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홍대광의 달달하고 담백한 보컬이 빛을 발한다. 홍대광은 “아픔과 외로움으로 인해 마음을 닫았던 누군가를 위로하기 위해 만든 노래”라고 설명했다. 네가 나의 눈을 바라봐줬을 때 나의 세상은 춥고 외로웠어 어두워진 길을 혼자 걷던 나에게 너는 하얀빛처럼 내게 왔어 네가 나의 얘길 들어주었을 때 나는 처음으로 말할 수 있었어 누구에게도 보일 수 없던 아픔을 너는 말 없이 꼭 안아 주더라 세상과 홀로 싸우는 듯한 기분이 들 때, 아무도 곁에 없다는 생각이 들 때 단 한 사람만이라도 내 이야기를 들어주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홍대광의 이번 앨범은 추운 겨울 홀로 견디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기에 충분한 곡이다. 홍대광은 Mnet '슈퍼스타K 시즌4'에 출연해 감성을 자극하는 보컬리스트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CJ E&M과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을 시작했으며 '너랑', '잘됐으면 좋겠다', '홍대에 가면', '괜찮아 사랑이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지난 2017년 9월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이후에 독립해 1인 기획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 미국 비즈니스센터는미국 내 지속적인 K-콘텐츠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K-Pop의 경우, 음악 청취경로가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주된 청취경로는 ▲유튜브(44.2%)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지만 ▲스포티파이(27.4%, 2018년 10.1%) ▲애플 뮤직(12.7%, 2018년 8.4%) 등 음악 전문 스트리밍 서비스와 유료 다운로드의 비율이 대폭 상승했다. 응답자들은 가장 좋아하는 K-Pop 가수와 노래로 방탄소년단과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꼽았다. 드라마의 경우, ‘한국 드라마 시청기간이 5년 이상이 넘는다’는 답변이 58.2%를 차지했다. 이는 K-드라마에 대한 일시적 관심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는 소비자들이 다수임을 시사했다. 또한 로맨틱 코미디와 멜로드라마 중심의 소비 패턴에서 벗어나며 장르 불균형이 완화돼 한국 드라마의 질적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드라마 시청 경로 역시 큰 변화를 보였다. ▲비키(57.7%) ▲넷플릭스(15.3%) ▲온디맨드코리아(7.3%) 순이지만, 넷플릭스의 점유율이
밴드 9와 숫자들이 2019년 12월 상반기 케이인디차트(K-IndieChart) 1위에 올랐다. 케이인디차트 측은 지난 24일 2019년 11월 11일부터 2019년 12월 25일까지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순위를 집계하는 12월 상반기 케이인디차트 VOL.162를 발표했다. 12월 상반기 케이인디차트 TOP 10위 순위는 1위 9와 숫자들의 '보물섬', 2위는 소란의 'natural', 3위는 기프트의 '보라색이 됐다', 4위는 디에이트의 '사랑론', 5위는 멜로망스의 '축제, 6위는 넬의 'COLORS IN BLACK', 7위는 정준일의 'LOVE YOU I DO', 8위는 술탄 오브 더 디스코 'Aliens', 9위는 The Black Underground의 'The Blue Elviis', 10위는 박새별의 'Ballades Op.3' 순이었다. 케이인디차트 측은 "신보들의 음반 판매량이 근소한 차이로 나뉘며 상위권 순위가 새로 형성됐다. LP로 재발매된 9와 숫자들과 소란 (SORAN)의 앨범이 1, 2위에 오르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며 "새로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기프트 (GIFT) EP '보라색이 됐다'가 3위, 수준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사진= 제비다방 인스타그램) ■<제비다방 컴필레이션 2019/2020>발매 차세대 공연 '예술가들의 아지트'로 불리는 제비다방에서 2015년부터 공연으로 특별한 인연을 맺은 뮤지션들의 음악을 모아 컴필레이션 앨범발매를 시작했다. 올해 참여팀은 총 8팀으로 김일두를 비롯해 정우,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 차세대, 버둥, 스테레오버블, 셔츠 보이 프랭크, 쓰다선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오는 28일 차세대가 제비다방에서 공연을 한다. 차세대는 2019년 첫 번째 EP로 데뷔한 밴드다. 올드한 스타일의 락앤록을 하는 뉴트로가 어울리는 밴드이다. 현재 홍대 인디록씬에서 인지도를 올리고 있다. 이번 <제비다방 컴필레이션 2019/2020>의 '60’'는 60년대 그룹 사운드들에게 보내는 일종의 예찬가로, 구성과 편곡 그리고 사운드에서 그 시대의 방식을 닮으려고 힘쓰며, 자신들이 사랑하는 로큰롤을 재현하려고 애썼다. 지난 10월에는 EBS 헬로루키 with KOCCA 의 본선에 통과해 <코카뮤직 플레이 vol.3> 공연을 치뤘으며, 올해 'EBS 하반기 헬로루키 with KOCCA'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Comment 김효정 기자-
(사진=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인디학개론 한올 <그 계절의 우리> <인디학개론>은 연말을 맞아 자신만의 색을 갖춘 아티스트들의 ‘3인(人) 3색(色) 연말 단독콘서트’라는 콘셉트로 펼쳐지는 세종문화회관의 대중음악 공연이다. 안녕하신가영을 이어 <인디학개론>의 두 번째 무대는 뮤지션 한올이 준비한다. 오는 27일과 28일 공연되는 한올의 콘서트 <그 계절의 우리> 는 마음을 흔드는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한올은 2014년 '네가 내려와'라는 싱글곡을 발표한 후, 인디 씬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마인드 유’의 '하고 싶은 말', '사랑노래 같은 이별노래' 등에 피쳐링으로 참여하며 인지도를 쌓아왔으며, 2017년 겨울에는 데뷔 3년 만에 첫 정규 앨범 <어떤 감정>을 발표했다. 여러 감정들에 대한 솔직한 한올만의 이야기가 담겨있어, 치유와 공감을 할 수 있다. 한올은 올해 초부터 계절 소품집 <봄> <여름> <가을>을 발매하며 섬세한 감성의 곡들과 매력적인 목소리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콘서트는 마지막 <겨울> 발매를 앞두고 있
(사진= 오핑offing 앨범<Cloudout>) [Indie media – RAON] 존재 자체가 인디음악인 아티스트 오핑'(Offing)이 싱글앨범 <Cloudonut>을 발표 했다. ‘유니크’란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진정한 인디 아티스트 오핑의 이번 앨범은 지루한 일상을 파괴할 최고의 선물이다. 정제되지 않은 직설화법의 가사는 신선하고 흥미롭다. 일상을 이야기 하는 인디 가수들은 차고 넘치지만 그 일상을 아무런 가미 없이 그대로 던져 버리는 과감한 가사는 오핑의 작품이 독보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렵게 돌려쓰고 함축하고 은유하는 등의 기교를 다 빼버린 일상의 직역 같은 가사들은 오히려 정교한 파장을 마음속으로 보낸다. '오핑'의 음악세계가 리스너들과 마음에 드는 건 시간문제다. 이미 입소문이 나고 있다. 그냥 좋아하는 것, 별 의미 없이 생각이 흐르는 것, 지금 이 순간 가장 원하는 것, 재미있게 놀고 싶은 것, 떠오르는 공상, 일상 속의 모든 크고 작은 이야기... 이러한 여러 요소를 재료로 삼아 오핑은 자신만의 특유의 화법으로 그때 그때 느끼는 감정과 기분을 묘사한다. 그녀의 음악은 그 누구도 그 무엇도 아닌 오핑 자
사진=스웨덴세탁소 <미지> 왕세윤과 최인영으로 구성된 인디음악 듀오 스웨덴세탁소가 새 미니앨범 <미지>를 발표했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 곡 ‘미지(Q)’를 포함해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밤산책’까지 총 3곡이 트랙리트스에 올라 있다. 이번 앨범에서 스웨덴세탁소만의 감성이 담긴 세 곡을을 선보이고 있다. 덤덤하면서도 소소한 이야기를 편하게 풀어낸 가사가 돋보인다. 여기에 그들만의 감싸안는 듯 포근한 멜로디와 감성들이 오롯이 스며들어 따스한 잔상이 남는듯한 느낌이다. 이전 앨범들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 겨울에 알맞은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스웨덴세탁소 만의 분명한 칼라를 잃지 않고 있는 그녀들의 음악은 분명하게 우리를 일상으로부터 치유해준다. track 01.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WE) 지금도 늦지 않았다면 말해주고 싶어 나를 부르는 니가 내게 어떤 의미인지 슬픔에 지친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섬세한 가사가 돋보인다. 우리가 가장 듣고 싶어 하는 위로와 용기의 말들을 모두 이 노래 한 곡에서 찾을 수 있다. 조심스레 마음을 살피며 진심을 담아 조용히 전하는 가사가 첼로와 함께 어울어져 더 큰 울림으로 마음에 와닿는다. track
망고팔트 ‘그 겨울, 멈춰진 너와 나’ 앨범커버 감성 인디 밴드 망고팔트가 11일 정오 신보 ‘그 겨울, 멈춰진 너와 나’를 발매했다. 신보 ‘그 겨울, 멈춰진 너와 나’는 아련한 추억을 담은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노래로 보컬 심민규의 담백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겨울 시즌 송이다. 어쩌다 우리스쳐 지나간 인연이 되 버린 걸 까처음 만난 그 순간처럼우리 다시 시작할 수 없을 까나만 알던 네맘 너만 알던 내맘그 때로 돌아가고 싶어눈부신 그때 그 시간에 그때 그 추억이참 예뻤던 너의 모습이내 맘엔 아직 남아 있어그 겨울, 멈춰진 너와 나 2017년 첫 싱글 앨범 ‘비야 내려라’ 발매 이 후 온 오프라인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감성 인디 밴드 망고팔트 (보컬 : 심민규, 베이스 : 이종민, 건반 : 김기산, 드럼 : 권오현)는 전국 실용음악 콩쿨 2등, 대구 포크페스티벌 참여 등 다양한 경연대회와 공연에서 활동했으며, TV 조선 ‘시그널’ 23회 나무늘보 여인 편에 출연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 한 바가 있다. 한편, 이번에 발매되는 신곡 ‘그 겨울, 멈춰진 너와 나’는 매 년 돌아오는 겨울을 책임질 또 하나의 겨울송을 탄생시킬지 기대를 높인다.
(사진=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은 1964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로 등록된 ‘종묘제례악’이 2019년 국립국악원 송년공연으로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서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은 오는 12월 20일(금)부터 25일(수)까지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송년공연 <종묘제례악-기억의 숨결>(연출 남동훈, 출연 국립국악원 정악단‧무용단)을 무대에 올린다. 국립국악원은 이번 ‘종묘제례악’을 통해 우리의 전통 음악으로 한 해를 차분히 마무리 하고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고 염원하는 의미를 담은 ‘한국적인 송년 문화 만들기’를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종묘제례악은 조선 역대 왕들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올릴 때 연주하는 의식 음악으로, 음악 연주와 함께 추는 무용인 일무(佾舞)와 노래 등이 한데 어우러져 악, 가, 무 일체의 전통 예술을 담고 있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세계적인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국립국악원은 송년을 맞이해 500년 넘게 이어 온 조상들의 숨결을 기억하고, 새해의 미래를 염원하고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전통을 올 곧게 이어가고 있는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오는 6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콘텐츠기업과 스타트업기업 투자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9 콘텐츠 피칭라운드(이하 KNoc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Nock’은 콘진원이 2015년부터 콘텐츠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콘진원은 콘텐츠기업 금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콘텐츠 기업 발굴 ▲투자유치를 위한 IR 교육 및 피칭기회 제공 ▲기타 금융지원 사업과 연계를 통한 추가적인 지원이라는 일련의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원 효과를 강화했다. 이 행사에는 콘진원의 ‘콘텐츠기업 투자유치 플랫폼 사업’에 선정돼 IR 교육 및 멘토링을 진행한 기업 16개사가 참가해 IR 피칭을 진행한다. 올해 ‘KNock’ 참가사는 18-19년 콘진원의 IR교육/지원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거나 ‘콘텐츠가치평가’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 기업들로 구성됐다. 콘진원은 참가사들의 피칭 외에도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를 비롯한 40여 명의 투자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해 기업과 투자자 간 밀도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고 기업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