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한 감성의 콘서트…"연말을 따뜻하게"

 

■<제비다방 컴필레이션 2019/2020>발매 차세대 공연

 

'예술가들의 아지트'로 불리는 제비다방에서 2015년부터 공연으로 특별한 인연을 맺은 뮤지션들의 음악을 모아 컴필레이션 앨범발매를 시작했다. 올해 참여팀은 총 8팀으로 김일두를 비롯해 정우,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 차세대, 버둥, 스테레오버블, 셔츠 보이 프랭크, 쓰다선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오는 28일 차세대가 제비다방에서 공연을 한다. 

 

차세대는 2019년 첫 번째 EP로 데뷔한 밴드다. 올드한 스타일의 락앤록을 하는 뉴트로가 어울리는 밴드이다. 현재 홍대 인디록씬에서 인지도를 올리고 있다. 이번 <제비다방 컴필레이션 2019/2020>의 '60’'60년대 그룹 사운드들에게 보내는 일종의 예찬가로, 구성과 편곡 그리고 사운드에서 그 시대의 방식을 닮으려고 힘쓰며, 자신들이 사랑하는 로큰롤을 재현하려고 애썼다.

 

지난 10월에는 EBS 헬로루키 with KOCCA 의 본선에 통과해 <코카뮤직 플레이 vol.3> 공연을 치뤘으며, 올해 'EBS 하반기 헬로루키 with KOCCA'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Comment

김효정 기자- 내년에는 얼마나 성장해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되는 밴드

김소민 기자- 90년대생들이 살아보지도 않은 60년대의 사운드를 내고있는 타임슬립 밴드

 

 

■ 정우 1<여섯 번째 토요일> 발매 기념 공연

 

싱어송라이터 정우가 첫 정규앨범 <여섯 번째 토요일> 발매 기념공연을 연다. 공연은 오는 29일 일요일 연희예술극장에서 열린다'숙희에게', '공중댄스', '여섯 번째 토요일' 등 그동안 발표했던 곡을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정우는 20179월 '최고은-인생의 맛' 피쳐링을 시작으로 홍대에서 활동해온 싱어송라이터다. 정규 1<여섯번째 토요일>3년의 자화상이다. 게스트로 여유와 설빈이 참여한다.

 

떠난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화자의 독백을 가사로 적은 '전야'가 <제비다방 컴필레이션 2019/2020>에 수록돼 사랑을 받고있다.

 

Comment

서유주 기자- 잔잔하고 담담하고 담백한 목소리에 빠진다.

심현영 기자- 기분 좋게 감싸주는 마법 같은 목소리

 

 

■ 미유&2단지 카페언플러그드 공연 <내일도 별거없음>

 

카페 언플러그드에서 2019년 마지막 공연을 미유와 2단지가 꾸민다. 공연 <내일도 별거없음>1231일 화요일 저녁 8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미유(MIYU)2015년 '니가 없는 하루'로 데뷔해, 어린 나이지만, 직접 작사, 작곡, 연주까지 해내며 성장하고 있다. 지난 5월 'Crush'를 발매해

 사랑에 홀딱 빠진 마음을 담았다.

 

2단지 2016년 '그게 아니란걸' 로 데뷔했다. 차분하면서도 독특한 감성이 담긴 목소리로, 위로의 말을 건네며, 녹음부터 마스터링 까지 혼자서 해내는 실력까지 갖춘 아티스트다.

 

Comment

심현연 기자- 자신의 일기를 그대로 보여주듯 솔직하고, 담담한 곡을 선물하는 미유

김소민 기자- 단조롭고 차분하지만, 특이해서 계속 듣게 되는 2단지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