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9와 숫자들이 2019년 12월 상반기 케이인디차트(K-IndieChart) 1위에 올랐다.
케이인디차트 측은 지난 24일 2019년 11월 11일부터 2019년 12월 25일까지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순위를 집계하는 12월 상반기 케이인디차트 VOL.162를 발표했다.
12월 상반기 케이인디차트 TOP 10위 순위는 1위 9와 숫자들의 '보물섬', 2위는 소란의 'natural', 3위는 기프트의 '보라색이 됐다', 4위는 디에이트의 '사랑론', 5위는 멜로망스의 '축제, 6위는 넬의 'COLORS IN BLACK', 7위는 정준일의 'LOVE YOU I DO', 8위는 술탄 오브 더 디스코 'Aliens', 9위는 The Black Underground의 'The Blue Elviis', 10위는 박새별의 'Ballades Op.3' 순이었다.
케이인디차트 측은 "신보들의 음반 판매량이 근소한 차이로 나뉘며 상위권 순위가 새로 형성됐다. LP로 재발매된 9와 숫자들과 소란 (SORAN)의 앨범이 1, 2위에 오르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며 "새로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기프트 (GIFT) EP '보라색이 됐다'가 3위, 수준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디에이드 (The Ade) 1집 '사랑론'이 4위, 대한민국 대표 남성듀오로 성장한 멜로망스 EP '축제'가 5위에 자리 잡았다"라고 분석했다.
이 외에도 만춘서점 3주년 기념하며 발매된 강아솔, 수상한 커튼, 아이립의 '우리의 만춘', 정규 4집으로 돌아온 히피는 집시였다 '불', 이설아의 정규 1집 '못다한 말들'이 차트에 첫 진입했다.
본 차트는 매월 2회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미화당레코드, 바이닐에서 판매된 인디음반의 판매량을 기준으로 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