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학개론 한올 <그 계절의 우리>

<인디학개론>은 연말을 맞아 자신만의 색을 갖춘 아티스트들의 ‘3인(人) 3색(色) 연말 단독콘서트’라는 콘셉트로 펼쳐지는 세종문화회관의 대중음악 공연이다. 안녕하신가영을 이어 <인디학개론>의 두 번째 무대는 뮤지션 한올이 준비한다. 오는 27일과 28일 공연되는 한올의 콘서트 <그 계절의 우리> 는 마음을 흔드는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한올은 2014년 '네가 내려와'라는 싱글곡을 발표한 후, 인디 씬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마인드 유’의 '하고 싶은 말', '사랑노래 같은 이별노래' 등에 피쳐링으로 참여하며 인지도를 쌓아왔으며, 2017년 겨울에는 데뷔 3년 만에 첫 정규 앨범 <어떤 감정>을 발표했다. 여러 감정들에 대한 솔직한 한올만의 이야기가 담겨있어, 치유와 공감을 할 수 있다.

한올은 올해 초부터 계절 소품집 <봄> <여름> <가을>을 발매하며 섬세한 감성의 곡들과 매력적인 목소리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콘서트는 마지막 <겨울> 발매를 앞두고 있는 연말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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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기자 -‘인디학개론’에서 객석 내 주류반입이 최초 시도된다고 하니, 적당한 주류를 함께 공연을 즐기면 최고일 것 같다.

김소민 기자 –한올의 단!독! 콘서트는 귀하다.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어떤 무대로 채울지 기대된다. 

■ 인디학개론 성진환 <이렇게 좋은 겨울>

‘3인(人) 3색(色) 연말 단독콘서트’라는 콘셉트의 대중음악 공연인 <인디학개론>의 마지막 공연은 성진환이 꾸민다. 오는 29일 성진환은 <이렇게 좋은 겨울>을 개최한다.

성진환은 2004년 제16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수상을 한 경력이 있으며, 포크와 록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공연에 앞서 15일에는 이번 공연과 같은 제목의 겨울 노래 '이렇게 좋은 겨울'을 발표한다.

올 초 스윗소로우를 탈퇴 발표를 하며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으며, 최근 ‘복면가왕’에서 ‘짚신’으로 깜짝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올해 연이어 싱글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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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주 기자 –스윗소로우 완전체를 이제 보지 못하겠지만, 성진환의 솔로 활동 응원한다!

김소민 기자 –연말을 따뜻한 음색으로 채워줄 거 같다. 

■ 밴드 기프트 카페 콘서트 <3DAYS>

밴드기프트가 합정 카페 살롱문보우에서 연말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25일 <Holy christmas> , 31일 <Goodbye 2019> , 내달 4일<Happy GIFT Day> 세 공연이 연달아 열린다.

주목 받는 신예 밴드 기프트는 보컬 이주혁, 베이스 김형우, 드럼 정휘겸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로 2017년에 결성돼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군 복무 중인 정휘겸을 제외하고 2인조로 활동 중이다. 2018년 5월 10일 발매한 첫 EP 앨범 <Heart Of Midnight> 로 이별의 과정에서 느끼는 밤의 감성과 마음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어느 날 갑자기(It’s Over)'는 이별 후의 감정을 담은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을 애절한 목소리로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연이어 리메이크 곡 '고백', 외로움과 공허함을 표현한 곡 '앉아있네' 등을 발표하며 성장하고 있다.

지난 11월 미니앨범 <보라색이 됐다>를 통해 한층 성숙하고 감성적인 힐링 음악으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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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영 기자- 매력적인 목소리와 파워풀한 에너지가 가득한 음색,

김소민 기자- 노래 가사 내용 하나하나의 감성이 잘 드러나는,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