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서교동의 밤이 29일 싱글앨범 <Diving>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에 <Be My Blue> 발매 이후 3개월 만에 전하는 소식이다. 이번 싱글은 신인 뮤지션 ‘BiNi’와 함께 작업했다. 서교동의 밤은 <Diving> 대해 “누군가에게 푹 빠진 나를 ‘다이빙’이라는 단어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라며 “너라는 사람에 몰입해서 온전히 빠져버리는 마음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dive in 내 삶에 들어왔다 diving 하듯이 넌 풍덩 했다 불행할 것만 같던 내 삶에 (네가) 그렇지 않게 만들어줬다 (나를) 네가 내게 말했다 불행은 우울은 스스로가 만드는 거라고 나는 다짐을 했다 나의 그런 생각을 그만 끝내기로 (중략)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에게 온전히 빠져버리기 마련이다. 그 사람에게 몰입을 했는데 결국 변화되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나’라는 것을 알게 된다. 'Diving'은 그 사람에 대한 몰입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나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마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서교동의 밤과 처음으로 작업을 한 신인 뮤지션 BiNi가 직접 쓴 가사와 멜로디로 우리들 마음속에 담긴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진=주영x조현아 앨범 <도어(Door)>) 호소력 짙은 음색이 일품인 주영과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콜라보 앨범 <도어(Door)>를 발표 했다. 앨범에는 ‘Door(Feat. Beenzino)’ 와 ‘어색하게’의 총 2곡이 수록됐다. 명품 보이스 ‘주영’과 실력파 뮤지션 조현아의 콜라보레이션의 새로운 하모니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래퍼 빈지노(Beenzino)의 피쳐링도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코지팝(kozypop)’이 이번 앨범 작업의 프로젝트 디렉터로 함께 했다. Take me home 수많은 문중에 어떤 문이 내가 날 마날 수 있는지 Let me know knocking on the door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았다. 누구나 느끼는 우울함과 설렘을 매력적인 보이스와 어우러져 충실하게 있는 그대로 그리고 있는 느낌이다. 첫 번째 곡 ‘Door(Feat. Beenzino)’는 모두가 겪을 수 있는 우울함에 대한 곡이다. 주영, 조현아, 빈지노의 주고받는 듯한 음악의 전개는 각자의 특색과 개성에 가사가 입혀져 곡 전체가 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쉽게 해석할 수 있다. 우울함에 대한 섬세한 느낌의 감정선을 감성적인 보
(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는 오는 내달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며, 2020년 연간 지원금은 작년 대비 1만원 인상된 1인당 9만원이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발급되며, 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대상은 내달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또는 3일부터 전국 가까운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한 전화(ARS)재충전도 금년에는 2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본인명의의 휴대전화를 소지한 만 14세 이상의 기존 카드(‘16년 이후 발급된 카드)이용자라면,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의 ARS 시스템 자격검증을 통해 손쉽게 2020년 지원금을 재충전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 전시, 영화, 도서, 음반, 문화체험 등의 문화예술분야와 교통수단, 관광지, 테마파크, 숙박, 지역축제 등의 국내여행 분야
사진 제공 = 스나이퍼사운드 인디 싱어송라이터 하진이 첫번째 디지털 싱글 '새벽'을 29일 각종 음원사이트에 발매했다. 하진은 연인과의 이별 혹은 가족과의 이별 아니면, 어떠한 모든 관계에서 나의 부족함과 미안함을 새벽이라는 시간의 감정에 비유해 이 곡을 만들었다. 그대에게 나란 새벽은하루의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요가장 어둡고 외롭기만 한밤이라고 해도괜찮아요 누구보다 빛나고찬란한 아침이 올 거예요미안해요 그대에게빛 한 줌이라도 되질 못해서 날 떠나요괜찮아요 난 그대에게참 힘들었던 하루의 끝이니까요아침이 밝아와요미안해요 그대에게정말 티끌 같은 빛 한 줌이라도되질 못해서 날 떠나요 '새벽'은 도입부의 포근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읊조리듯한 보컬의 중저음이 돋보이는 곡이다. MC스나이퍼 지난 정규 앨범 '마이너스 1집' 수록곡 '손끝', '엘레베이터', '여기에있어'를 작업한 프로듀서 ACADE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소속사는 "하진은 이번 신곡 '새벽'에 이어 매달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 제공 = 루비레코드 신인 싱어송라이터 모트(Motte)가 오늘(21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싱글 ‘이 밤을 너와’를 발매한다. '이 밤을 너와'는 밤새 거리를 걸으며 이야기를 나눠도 반짝이는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집으로 홀로 돌아가는데도 연인이 보고 싶어 다시 발걸음을 멈추게 되는, 모두가 한 번은 겪어봤을 풋풋한 사랑을 표현한 노래다. 모트는 '이 밤을 너와'에서도 지금까지 쉴 틈 없이 신곡을 쏟아내며 입증했던 작사, 작곡 능력을 발휘했다. 설렘을 안겨주는 기타 연주, 연인과 새벽 거리를 걷는 듯 경쾌한 멜로디, 모트의 독특한 음색이 조화를 이룬다. 또한 "깊은 새벽에 눈을 떠보면 너의 그 숨이 밤을 노랗게 색칠했나 봐 ", "내가 좋아하는 건 어떻게 알고 지금은 아무런 생각은 없고", "그냥 이대로 너랑 떠나고 싶어 너와 내 사이를 좁히고" 등 한 편의 설렘 가득한 동화와 같은 가사가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네이버 뮤지션 리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두터운 팬층과 함께 데뷔한 신예 싱어송라이터 모트는 지금까지 7개의 싱글은 물론, 지난해 10월 첫 번째 정규 앨범 '사이'까지 발매하며 ‘인디계의 아이돌’이라는
사진=그리즐리 앨범 <삶, 숨, 쉼> 싱어송라이터 그리즐리(Grizzly)가 3년여 만에 공백을 깨고 두 번째 정규 앨범 <삶, 숨, 쉼>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제목 그대로 그리즐리의 삶을 담아냈다. 1년 동안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느낀 감정과 경험 그리고 삶이 주는 의미에 대해 심도 있는 고민과 함께 앨범 전체의 스토리를 잡아내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 12개의 곡을 선보이고 있다. 곡들은 그리즐리만의 감성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고 있다. 프라하, 비엔나, 짤츠 부르크, 할슈타트, 파리를 거쳐 서울까지 이르는 여정을 담았기에 도시마다 느껴지는 다양한 감성과 분위기를 R&B, 포크, 인디 등 여러 장르를 활용하여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마치 도시를 지나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 든다. 누구나 훌쩍 떠나고 싶은 생각으로 하루를 버티고 한 달을 버티고 일 년을 버틴다. 하지만 더 급한 일 때문에 현실의 조건들 때문에 우리는 선뜻 떠날 수 없다. 현실이 내 발목을 잡아서가 아니라 내가 핑계를 찾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즐리’는 모든 걸 뒤로하고 무조건 프라하로 떠나 1년의 여행을 했다.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지만
라온미디어가 10일 캐릭터 ‘라니(RANI) & 오니(ONI)’를 출시했다. 라온미디어 자체 캐릭터인 라니와 오니의 이름은 제호에서 차용했으며 음악을 사랑하는 인디 뮤지션 콘셉트로 제작됐다.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환상적인 보컬을 지닌 ‘라니’와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작곡가 겸 작사가 ‘오니’는 다양한 음악 세계를 보여준다. 인디음악 전문 채널인 라온미디어는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한 인포그래픽과 만평 등으로 가독성을 높여 구독자 편의성을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항후 다양한 기사에서 활약할 라니와 오니는 미디어 툰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라니와 오니는 전문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PINK. P. KIM'과 라온미디어가 콜라보를 통해 기획 및 디자인했다.
4인조 밴드 Lacuna(라쿠나)가 4일 두 번째 EP앨범 <정원>을 발매했다. 이는 지난해 4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앨범 <CAKE> 다음으로는 처음 선보인 작품이다. 이번 EP앨범 <정원>에는 더블 타이틀곡인 ‘꽃’과 ‘새’를 비롯해 ‘마차’, ‘나무늘보’, ‘오렌지의 계절’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밴드 Lacuna(라쿠나)는 해당 EP 앨범의 타이틀곡인 ‘꽃’에 대해 “사람들을 도시로부터 데려왔다면 도시의 것과는 다른 뭔가 아름다운 것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우리의 동화 속에서는 꽃과 나무가 스스로 피어나 사람들을 따뜻하게 안아준다. 꽃이 걸어 다니고, 나무가 그늘로 이불을 덮어주고, 구름이 손에 닿는 곳에서 살고 싶은 마음으로 상상하며 준비했다”고 했다. 모닥불 앞에서 훌쩍거리며쭈그려 있다가그대와 갔던 그 작은 꽃밭이생각났어요 나무 그늘이 꼭 덮어주는이불을 안고난 하나, 둘, 셋, 넷(중략) 곡의 도입부는 환상 속 동화 마을로 들어가는 느낌의 전주로 구성됐다. 몽롱하고 신비로운 느낌이 드는 보컬의 목소리가 이에 힘을 실어준다. 가사도 정원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생명체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그렸다. 새롭
사진=이민혁 앨범 <사랑한 적 없어> 예민한 감수성의 섬세한 표현력을 지닌 '고막남친' 이민혁이 이번에는 딩고(Dingo)와의 콜라보레이션 싱글 앨범 <사랑한 적 없어>를 발표했다. 항상 달달한 사랑송으로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던 그가 이번에는 이별송으로 눈가를 촉촉하게 만든다.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달달하고 풋풋한 텍스추어의 여심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진 이민혁은 슬픔과 이별을 주제로 한 이번 곡에서 떠나버린 연인에 대한 지나간 사랑을 확신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넌 날 사랑한 적 없어 이 말을 끝내하지 못하고 울컥하는 마음에 소리없이 눈물만 흘러 아직도 난 너를 안고 싶어 '사랑한 적 없어'는 이별 직후 사랑하는 연인이 자신을 떠난 것에 대한 원망과 자책이 혼재된 일기 같은 곡으로 한 소절 한 소절은 완성도가 높고 감수성 짙은 이민혁의 매력으로 채워 나가고 있다. 이 곡에 대한 사랑과 노력이 노래를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나와 그의 세밀한 감성 코드를 엿볼 수 있다. 섬세하면서도 담담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하는 이 곡은 초반의 독백 같은 슬픔의 표현과 잘 어우러져 슬픔에 함몰되게 만든다. 슬픔의 감성을 한가득 담은 이민혁의 보컬
(사진=호아 싱글앨범 There’s nothing in love) 인디밴드 호아(HOA)가 새 싱글앨범 <데어스 낫씽 인 러브(There’s nothing in love)>를 발표했다. 보컬 화음이 가장 큰 매력인 70년대 사운드를 자신들의 음악 세계에 접목시켜 호아만의 문법으로 계승하고 있다. 불과 몇 줄밖에 안 되는 가사로 곡 전체를 커버하다니 실로 놀랍다. 짧은 노랫말은 천천히 깊게 마음과 뇌리에 파고든다. 타임머신을 타고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보컬코러스와 모던룩 사운드가 신선하다. 심오한 듯 왠지 쓸쓸한 멜로디가 리스너들을 그들의 음악 세계로 조용히 초대해 그들의 세계를 더욱 가까이 들여다볼 수 있게 만든다. 누구도 쉽게 깰 수 없는 그들만의 단단한 매력이 있다. 내게 했던 말을 담을 순 없어 언제부턴가 우린 할 말이 없었어 There’s nothing in love 중독성 있게 빠져드는 기타 리프와 읊조리는 듯한 글루미 하면서도 편하게 다가오는 보컬의 보이스가 리스너들의 귀를 매혹시키기에 충분하다. 환상적인 모던룩 사운드는 이들 고유의 음색을 담아냄과 동시에 예술적이고 도시적인 곡의 완성도를 높여 긴 여운을 남긴다. 호아는 이번 싱글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