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 푹 빠지는 마음 담았어요" 서교동의 밤, 신규 싱글 'Diving'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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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 서교동의 밤이 29일 싱글앨범 <Diving>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에 <Be My Blue> 발매 이후 3개월 만에 전하는 소식이다. 이번 싱글은 신인 뮤지션 ‘BiNi’와 함께 작업했다.  서교동의 밤은 <Diving> 대해 “누군가에게 푹 빠진 나를 ‘다이빙’이라는 단어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라며 “너라는 사람에 몰입해서 온전히 빠져버리는 마음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dive in 내 삶에 들어왔다

diving 하듯이 넌 풍덩 했다 

불행할 것만 같던 내 삶에 (네가)

그렇지 않게 만들어줬다 (나를)

네가 내게 말했다

불행은 우울은 스스로가 만드는 거라고

나는 다짐을 했다

나의 그런 생각을 그만 끝내기로

(중략)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에게 온전히 빠져버리기 마련이다. 그 사람에게 몰입을 했는데 결국 변화되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나’라는 것을 알게 된다. 'Diving'은 그 사람에 대한 몰입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나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마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서교동의 밤과 처음으로 작업을 한 신인 뮤지션 BiNi가 직접 쓴 가사와 멜로디로 우리들 마음속에 담긴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기에 특이한 음색과 표현법을 더해 개성 넘치는 곡으로 탄생했다.


인디밴드 서교동의 밤은 인디 뮤직 레이블 문화인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6년 12월에 발매한 싱글앨범 <그대와 나>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싱글앨범 <길에서>, <요즘 왜 이래>, <그새 겨울이> 등을 연달아 발매하며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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