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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전쟁에 '메시 VS 야말' 세기의 맞대결 무산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와 '메시의 후계자'로 불리는 라민 야말(18·바르셀로나)의 첫 맞대결이 중동전쟁 여파로 무산됐다. AFP·dpa통신에 따르면 유럽축구연맹(UEFA)은 15일(현지시간) 스페인과 아르헨티나가 오는 27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 예정이던 '2026 피날리시마'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은 카타르가 이란의 공격을 받자 여러 대안을 논의했으나 결국 합의하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경기를 치르는 방안, 마드리드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한 차례씩 경기하는 방안에 모두 반대했다. UEFA는 이달 27일 또는 30일 유럽 중립지역에서 단판 승부를 제안했으나 아르헨티나는 이 역시 일정이 맞지 않다는 이유로 거부했다. 피날리시마는 남미와 유럽의 축구선수권대회 우승팀이 맞붙는 경기다. 2024 코파아메리카 챔피언 아르헨티나와 유로2024에서 우승한 스페인의 경기가 예정돼 있었다. 원래 개최 장소인 루사일 스타디움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서 메시가 주장 완장을 차고 아르헨티나에 36년 만에 월드컵 트로피를 안긴 곳이다. 메시는 당시 프랑스와 결승전에서 2골

    • 조영신
    • 2026-03-16 07:34
  • 산업로봇이 내 일자리 뺏을까…노동자 90% "고용불안 느껴"

    생산성 향상을 위해 도입된 산업용 로봇이 오히려 노동자들에게 심각한 일자리 불안을 안겨주는 등 노동인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국가인권위원회가 공개한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유해·위험 요인에 대응한 노동인권 증진 방안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용 로봇과 함께 일하는 노동자의 약 90%가 고용 불안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한국비정규노동센터가 지난해 산업용 로봇 및 2차전지 산업 노동자 5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다. 그 결과 응답자의 62%가 이미 로봇 공정 도입을 직접 경험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46%가 로봇이 '일부 공정에 도입'됐다고 했으며, 13.2%는 '대부분 공정', 2.8%는 '전체 공정'이라고 답했다. '자동화로 인해 내 일자리가 줄거나 다른 일로 바뀔 수 있다는 불안을 느낀다'는 노동자는 '가끔' 32.0%·'자주' 23.2%·'드물게' 24.8%·'매우 자주' 10.4% 등 약 90%에 달했다. 로봇은 심리적 불안뿐 아니라 육체적 안전도 위협했다. 산업용 로봇을 활용하는 제조업 노동자 250명 중 88%가 '로봇과 가까이에서 일할 때 충돌이나 끼임 위험을 느끼는지' 묻는 항목에

    • 조영신
    • 2026-03-16 07:28
  • 스마트폰 하루 평균 6시간 쓰는데…고등학생 86% "중독 아냐"

    고등학생이 스마트폰 등 미디어 기기를 사용하는 데 하루 중 4분의 1을 쓰면서도 대부분은 자신의 이용 정도를 '정상 범주'로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학부모의 절반가량은 자기 자녀가 미디어 기기에 중독된 상태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교육계에 따르면 육아정책연구소는 이런 내용을 담은 '한국아동 성장발달 종단연구 2025'를 최근 발간했다. 육아정책연구소가 2008년생(현 고3) 청소년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들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PC 이용 시간은 6.02시간으로 조사됐다. 여학생(5.84시간)보다 남학생(6.20시간)의 이용 시간이 길었고 성별에 따라 스마트폰 사용 목적에서도 차이가 났다. 여학생은 사회관계망서비스(1.65시간)에, 남학생은 게임(1.62시간)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러나 응답자의 대다수는 자신이 스마트폰이나 PC에 전혀 중독되지 않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스마트폰 중독 관련 문항에 86.3%가 '나는 스마트 기기 일반 사용자군'이라고 답했다.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과 '고위험 사용자군'이라는 응답은 각각 12.5%, 1.2%뿐이었다. 반면 이들의 학부모 1천200여명은 자녀와

    • 조영신
    • 2026-03-16 07:22
  • 현대차, 美라스베이거스서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 시작

    모셔널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셔널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합작법인이다. 1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모셔널은 13일(현지시간) 우버와 함께 아이오닉5 기반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FMVSS) 인증을 받은 SAE 레벨(L)4 자율주행 차량이다. 아이오닉5 기반 로보택시 운영 지역은 리조트 월드 라스베이거스 등 라스베이거스대로 주변 지정 호텔, 다운타운, 타운스퀘어 상업지구 등이다. 이용자가 우버 앱을 통해 차량을 호출하면 아이오닉5 로보택시가 자동 배차된다. 비용은 일반 호출 차량과 동일하다. 만약 이동 중 도움이 필요한 승객은 언제든 우버 앱을 통해 상담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시범 서비스 단계에서 안전한 운행을 위해 차량 운영자가 운전석에 동승한다. 모셔널은 시범 서비스 단계를 거쳐 올 연말 완전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모셔널은 2022년 초 로스앤제렐스에서 우버이츠(Uber Eats) 배달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같은 해 라이드헤일링(Ride hailing) 파일럿 프로그램도 진행해 왔다. 모셔널은 현대차그룹과 협업, 무인

    • 조영신
    • 2026-03-15 10:03
  • 삼성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 12년 연속 1위

    삼성전자의 사운드바가 12년 연속 글로벌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글로벌 TV 점유율 20년 연속 1위에 이어 음향 기기인 사운드바까지 글로벌 시장을 휩쓸고 있다. 15일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FutureSourc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5년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금액 기준 21.5%, 수량 기준 19.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사운드바는 2014년 첫 1위를 기록한 이후 12년 연속 이 부문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삼성전자 사운드바는 몰입감을 높이는 서라운드 음향과 편리한 사용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TV의 스피커와 호환 사운드 기기까지 모두 연결해 동시에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큐 심포니(Q-Symphony)' 기능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국 유명 IT 리뷰 매체 AV포럼(AVforums)은 삼성전자 프리미엄 사운드바 'HW-Q990F' 모델에 대해 음악과 영화 모두를 위한 또 하나의 뛰어난 사운드바라고 극찬하며,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에 대해 호평했다. 또 미국의 유명 리뷰 매체인 테크에어리스(Techaeris)도 'HW-Q990F' 모델을 "뛰어난 삼성 TV와 함께 사용할

    • 조영신
    • 2026-03-15 10:00
  • 신한銀, 서남권 및 동남권 특화 거점 구축...국가균형성장전략 지원

    신한은행이 서남권과 동남권에 특화 거점을 마련한다. 신한은행은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맞춰 서남권과 동남권을 중심으로 ‘신한SOL클러스터’를 구축한다고 15일 전했다. 신한SOL클러스터는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해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신한은행의 지역 거점 금융지원 플랫폼이다. 우선 서남권은 광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및 융합특화산업 지원을 위한 ‘광주 AI 특화 클러스터’를 설치한다. 신한은행은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춘 심사·영업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기업의 자금 수요에 맞춘 여신 지원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또 동남권은 부산을 거점으로 조선·방산 밸류체인 지원을 위한 ‘부산 함정 MRO(Maintenance·Repair·Overhaul) 클러스터’를 설치한다. 함정 MRO 산업과 연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앵커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금융을 확대한다는 게 신한은행의 복안이다. 신한은행은 이와 함께 지역 거점 운영과 연계해 금융소비자 보호와 지역사회 지원도 확대한다.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고객상담센터 구축 및 지역인재 우선 채용, 광주 ‘학이재’ 신규 조성을 통한 디지털 금융교

    • 조영신
    • 2026-03-15 09:00
  • 英스탠다드차타드와 손잡은 하나금융...디지털 자산 등 협력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국 스탠다드차타드그룹과 손을 잡았다. 하나금융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과 빌 윈터스 스탠다드차타드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비즈니스 및 디지털 자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전했다. 양사는 각 사의 강력한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IB, 자금시장, 외국환 등 다양한 글로벌 금융에서의 협업 다각화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하나금융 측은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은 디지털 자산 사업의 전세계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중동 및 유럽에서 커스터디(수탁)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국가에서 디지털 자산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디지털 자산 등의 미래 금융 영역에서도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하나금융 측은 부연했다. 함 회장은 “하나금융그룹과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금융 노하우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금융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자산을 포함한 미래 금융 영역에서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

    • 조영신
    • 2026-03-15 08:30
  • 트럼프, 한중일 등 5개국 거명하며 호르무즈해협 군함파견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한·중·일을 비롯한 5개국을 향해 세계 에너지 수송의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으로의 군함 파견을 사실상 요구했다. 보름째 이어진 미국·이스라엘 대 이란 간 전쟁 와중에 이란이 사실상 봉쇄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 등 선박 통행 정상화를 위해 동맹국 등에 파병을 요구한 것이어서 미국의 동맹인 한국 정부의 결정이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여러 국가, 특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도로 영향을 받는 국가들은 미국과 함께, 해협을 개방되고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군함을 보낼 것(will be sending War Ships)"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미 이란의 군사 능력을 100% 파괴했지만, 그들이 아무리 심하게 패배했더라도 이 수로의 어딘가에 드론 한 두기를 보내거나, 기뢰를 떨어뜨리거나,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은 쉬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라건대, 지도부가 완전히 제거된 국가에 의해 호르무즈 해협이 더는 위협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 인위적인 제약(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영향을 받는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 영국, 그리고

    • 조영신
    • 2026-03-15 07:30
  • 스필버그 "넷플릭스와도 일해봤지만 극장경험은 대체 못해"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시대에도 극장 경험의 가치는 대체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14일(현지시간) 미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스필버그 감독은 전날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집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영화를 보는 경험을 폄하할 뜻이 없으며 자신이 넷플릭스와도 일해봤다는 점을 언급하면서도 ""나에게 있어 진정한 (영화) 경험이란 낯선 어두운 공간에 사람들이 모여들도록 이끌어낼 때 찾아온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모두 낯선 사이지만, 진정 훌륭한 영화가 끝날 때면 우리는 수많은 감정을 공유하며 하나가 돼 햇살 속으로 혹은 어둠 속으로 걸어나간다"며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경험"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와 같은 경험이 영화뿐 아니라 콘서트·발레·오페라 등을 볼 때 일어난다고 언급해 발레·오페라를 아무도 관심 없는 분야로 비하한 배우 티모테 샬라메의 최근 발언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이 경험이 지속되고 영원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해 청중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스필버그 감독은 영화 제작 과정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에

    • 조영신
    • 2026-03-15 07:19
  • 우회입장·옥상관람 차단…BTS 공연날 광화문 31개 빌딩 통제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컴백 공연을 앞두고 인파 밀집을 막기 위해 주변 빌딩 31곳에 대한 전례 없는 통제가 이뤄진다. 당일 최대 26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찰과 서울시가 건물 출입구를 통한 우회 입장과 옥상 관람 등 이른바 '꼼수 관람'을 원천 봉쇄하고 나선 것이다. 경찰과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인근 31개 건물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각 건물의 보안 담당자들과 안전관리 방안을 협의 중이다. 우선 경찰은 지난 13일 광장과 바로 인접한 6개 건물 측과 간담회를 열고, 공연 당일 건물 전면 출입구를 폐쇄하고 후면 출입구만 개방해 달라고 협조를 구했다. 이는 관람객들이 건물 후문으로 들어와 정문으로 빠져나가는 식으로 31개 공식 출입구를 우회해 공연장에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동선 통제 조치다. 다만 당일 결혼식이 있는 프레스센터의 경우 전면 폐쇄가 어려워, 핸드스캐너 등을 동원해 하객들을 대상으로 추가 검색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서울시는 나머지 25개 건물에 대해 옥상을 비롯한 상층부 출입 통제를 강력히 요청한 상태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이 공연을 관람하려 무단으로 옥상이나 발코니에

    • 조영신
    • 2026-03-1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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