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강렬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22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이승윤은 지난 21일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특집'으로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음악적 깊이가 짙게 밴 무대를 펼쳤다. 이승윤은 이날 마이크 스탠드에 기타넥을 긁는 시그니처 퍼포먼스로 '폭포' 무대를 열었다. 웅장한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진 이승윤의 폭발적인 라이브로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승윤은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감성을 아우르며 이승윤표 밴드 사운드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어 '폭죽타임'을 선곡한 이승윤은 곡 제목처럼 불꽃 같은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승윤만의 에너지 넘치는 보컬로 관객들이 무대에 빠져들 수밖에 없게 했다. 특히 이승윤은 돌출 무대로 전진해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서 만났다. 이승윤은 무대 말미 마이크를 내려놓고, 관객들과 음악에 맞춰 함께 뛰며 '공연 강자' 진면모를 과시했다. 이승윤은 지난 2월 개최된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정규 3집의 타이틀곡 '역성'으로 최우수 록 노래를, 수록곡 '폭포'로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동일 앨범에 수록된 두 곡이 서로 다른 장르 부문에서 동시 수상을 한 건 이승윤이 최초다. 이승윤은 MC 신동엽이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3관왕을 수상한 것을 축하하자, "큰 상 받고 감격하고 감동 받고 뭉클했는데, 덕분에 이렇게 '불후의 명곡'까지 나오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승윤은 오는 7월 5~6일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2025 LEE SEUNG YOON CLUB GIG 'POKZOOTIME''을 개최한다.
가수 전소미가 오는 7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엑스트라(EXTRA)’를 발표한다. 20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전소미가 신곡을 내는 것은 작년 8월 '아이스크림(Ice Cream)’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발매 소식과 함께 흑백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단발 스타일링에 미니멀한 블랙 차림으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는 전소미의 모습이 담겼다. 기존에 보여줬던 통통 튀고 발랄한 모습과는 또 다른, 성숙함이 느껴지는 이번 티저 이미지는 컴백을 향한 관심과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울러 전소미는 다음 달 19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공식 팬 미팅(‘JEON SOMI 2025 FAN MEETING [CHAOS]’)을 연다. 지난해 시원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사랑받은 전소미가 올 여름 새로운 음악으로 선보일 매력에 관심이 모아진다.
그룹 투어스(TWS)가 20일 첫 콘서트를 열고 뜨거운 여름의 막을 올린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20~22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 TWS TOUR ‘24/7:WITH:US’ IN SEOUL(이하 24/7:WITH:US)’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온라인 스트리밍이 병행돼 전 세계 42(팬덤명)와 함께 즐길 수 있다. ‘24/7:WITH:US’는 투어스가 데뷔 후 약 1년 반 만에 처음 여는 단독 공연이다. 이들은 첫 콘서트부터 팬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잠실실내체육관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하며 남다른 관객 동원력을 입증했다. 투어스는 ‘24/7:WITH:US’를 통해 여름날의 청춘 영화같은 무대를 선보인다. 반짝이는 청춘 시절을 음악으로 표현해 온 이들은 다양한 무대 장치와 유기적인 구성, 퍼포먼스를 더해 러닝타임 내내 청춘의 여러 얼굴을 무대 위에 그릴 예정이다. ‘5세대 대표 올라운더’라는 수식어를 증명할 퍼포먼스에도 기대가 모인다. 투어스는 날렵하고 에너제틱한 움직임으로 청춘의 빛나는 순간을 생동감있게 풀어낼 계획이다. 전면 와이드 LED, 11대의 리프트 등 규모감있는 장치는 무대 몰입도를 높여 퍼포먼스의 감동을 한층 배가할 전망이다. ‘24/7:WITH:US’는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진행된다. 이들은 7월 11일 히로시마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치(13~15일), 후쿠오카(17~18일), 미야기(25~26일), 오사카(28~30일), 가나가와(8월 9~10일) 등 6개 도시에서 총 13회에 걸쳐 투어를 펼친다.
르세라핌(LE SSERAFIM)이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리밍 곡을 추가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CRAZY)’는 3억 14만 2512회 재생됐다. 지난 2월 누적 재생 수 2억 회를 돌파한 데 이어 약 4개월 만의 기록이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데뷔 앨범 타이틀곡 ‘피어리스(FEARLESS)’와 미니 3집 수록곡 ‘스마트(Smart)’에 이은 팀 통산 세 번째 3억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해 8월 공개된 ‘크레이지’는 EDM 기반의 하우스 장르 곡으로, 나를 미치게 하는 대상을 만난 순간의 감정을 표현해 듣는 이들의 공감을 유발한다. 귀에 맴도는 반복적인 훅과 개성 있는 가사, 멤버들의 쫄깃한 창법이 듣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크레이지’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 ‘핫 100’에 2주 연속 자리했다. 또한 르세라핌은 이 곡으로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의 ‘오피셜 싱글 톱 100’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금까지 르세라핌은 총 12개의 억대 스트리밍 곡을 배출했다.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이 5억 회 이상, ‘Perfect Night’가 4억 회 이상, ‘FEARLESS’, ‘Smart’, ‘CRAZY’가 3억 회 이상, ‘UNFORGIVEN (feat. Nile Rodgers)’, ‘EASY’,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Sour Grapes’가 2억 회 이상, ‘Blue Flame’과 ‘Impurities’, ‘Good Parts (when the quality is bad but I am)’가 1억 회 이상 재생됐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4월 인천을 시작으로 데뷔 후 첫 월드투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6월 일본 나고야, 오사카, 기타큐슈, 사이타마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11월 18~19일 도쿄돔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오는 24일 일본 싱글 4집 ‘DIFFERENT’를 발표한다. 지난 9일 선공개된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올 3월 한국에서 발매한 미니 5집 타이틀곡 ‘HOT’의 일본어 버전,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멜로디 & 쿠로미’ 주제가인 ‘Kawaii (Prod. Gen Hoshino)’까지 총 3곡이 수록된다. --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가 풋풋한 소년미를 뽐냈다. 패션 매거진 엘르(ELLE)는 19일 클로즈 유어 아이즈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는 거리를 배경으로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았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함께 모여 싱그러운 비주얼을 자랑했고, 뒷모습마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함께 공개된 유닛 화보에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서정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머리를 맞대고 미소를 지으며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발휘했다. 촬영 후 인터뷰에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완성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즐거운 에너지를 뿜으면 함께 웃게 되는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다"라는 당찬 포부를 나타내기도 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팔색조 매력이 담긴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 14일 오사카에서 데뷔 첫 일본 단독 팬미팅 '클로저 모멘츠(CLOSER MOMENTS)'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오는 21일 홍콩과 28일 타이베이에서 팬미팅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미스트롯3 진' 가수 정서주가 신곡 발매와 함께 팬미팅 개최 소식을 알렸다. 정서주의 두 번째 싱글 ‘손 편지 한 장’은 1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는 8개월 만의 신곡으로, 트로트 대세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내놓는 노래다. 정서주의 독보적인 보이스와 서정적인 가사로 압도적인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 역시 곡의 감수성을 그대로 담았다. 한옥의 고풍스러운 배경과 앳된 정서주가 대비되며 추억과 향수를 자극한다. 손 편지의 아날로그 감성이 결합돼 가슴 뭉클하고 애절한 사랑을 소환한다. 신곡 발매와 더불어 데뷔 첫 단독 팬미팅 소식도 알렸다. 정서주는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 6시 서울 서교동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팬미팅 ‘Happy Seo-Joo Day‘를 개최한다. 팬들과 가깝게 마주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토크, 무대를 선보인다. 티켓은 오는 20일 오후 4시 오픈된다. '미스트롯3' 최연소 진에 오른 정서주는 대규모 전국투어와 미국 공연 그리고 싱글 프로젝트의 첫 번째 '기다리는 건 아무것도 아니에요'에 이어 단독 팬미팅을 통해 두 번째 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NCT 도영이 두 번째 앨범의 타이틀곡 ‘안녕, 우주(Memory)’로 써클 주간 차트 2관왕을 차지했다. 1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9일 발매된 도영 두 번째 앨범 ‘소어(Soar)’의 타이틀곡 ‘안녕, 우주(Memory)’는 이날 발표된 써클차트의 다운로드 및 BGM 차트 주간 1위를 기록, 2관왕에 오르며 도영의 강력한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울러 도영은 전날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도 신곡 ‘안녕, 우주 (Memory)’로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컴백과 동시에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도영은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0일 KBS2 ‘뮤직뱅크’, 21일 MBC ‘쇼! 음악중심’, 22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곡 ‘안녕, 우주(Memory)’ 무대를 선사한다. 도영은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고자 ‘엠카운트다운’과 ‘인기가요’에서는 청량하고 경쾌한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수록곡 ‘쏟아져오는 바람처럼 눈부시게 너란 빛이 비추더라(Be My Light)’ 무대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도영의 두 번째 앨범 ‘소어’는 타이틀곡을 포함한 총 10곡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주요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인기 질주를 펼치고 있다.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18일 신곡 ‘스타일(STYLE)’로 컴백해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츠투하츠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스타일’을 발매하며, 유튜브 SMTOWN 채널 등에서 뮤직비디오도 동시 공개한다. ‘스타일’은 경쾌한 리듬과 그루비한 베이스를 중심으로 멤버들의 통통 튀는 상큼 발랄한 보컬이 조화를 이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는 업템포 댄스 곡이다. 데뷔곡 ‘더 체이스(The Chase)’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와는 또 다른 하츠투하츠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만날 수 있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히트메이커’ KENZIE(켄지)가 작사한 가사에는 무심한 듯 확고한 스타일을 가진 상대를 향한 호기심과 알쏭달쏭한 감정은 물론, ‘내가 너의 스타일을 있는 그대로 좋아하는 것처럼 너도 하츠투하츠만의 스타일을 사랑하게 된다’는 주문 같은 메시지를 담았다. 다음은 하츠투하츠와 새 싱글 ‘스타일’ 관련 일문일답 Q. 지난 2월 데뷔 후 첫 컴백을 앞둔 소감이 궁금합니다. 카르멘: 데뷔 후 약 4개월 만에 첫 컴백으로 팬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데뷔곡과는 완전히 다른 콘셉트를 보여드릴 거라 팬분들께서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겠어요. 에이나: 데뷔 후 첫 컴백이라 정말 설레고 기대됩니다. 첫 컴백인 만큼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무대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도 많이 하고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Q. ‘STYLE’만의 매력 포인트를 소개해 주세요. 유하: 하츠투하츠만의 발랄한 매력이 잘 담긴 곡이고,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시원한 노래예요! 또 저희의 밝은 보컬을 들으실 수 있는 곡이니까 많이 기대해 주세요. 이안: ‘내가 너의 스타일을 좋아하듯 너도 하츠투하츠만의 방식을 좋아하게 된다’라는 내용의 사랑스러운 가사와 통통 튀는 분위기가 정말 매력적인 곡입니다. Q. ‘STYLE’의 가사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가사는 무엇인가요? 스텔라: 코러스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저희가 ‘STYLE’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가장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예온: 주문처럼 반복해서 나오는 ‘‘Cause you’re just my type and I like your style’이라는 가사가 제일 좋습니다. 제목이 강조되는 부분이기도 하고 듣는 순간 바로 귀에 쏙 들어오는 것 같아요. Q. ‘STYLE’의 포인트 안무와 무대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궁금합니다. 지우: ‘STYLE’의 포인트 안무는 코러스 부분에 나오는 셔플 댄스입니다. 발랄한 가사와 리듬에 맞춰 하츠투하츠만의 스타일로 풀어낸 셔플 댄스를 보여드릴 예정인데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하실 수 있을 거예요. 주은: ‘STYLE’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3절 코러스 파트인 것 같아요. 1절, 2절과 다른 안무로 구성되어 있기도 하고, 점점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에너지를 터뜨리는 구간이라 도파민이 팡 터지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어요. Q. 이번 안무 중 기대해 볼 만한 ‘킬링 파트’가 있을까요? 에이나: ‘The Chase’의 다양한 파트들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컸는데요. 이번에는 모든 파트가 ‘킬링 파트’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다 매력적이에요! 그중에서 하나를 꼽자면 코러스 부분에 ‘Baby you make me smile’이라는 가사에 맞춰 다 같이 사진을 찍고 웃는 표정을 짓는 동작을 하는 파트가 있는데, 이 부분이 새로운 ‘킬링 파트’일 것 같아요. 이안: 어떻게 하면 제 파트를 더 잘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마그네슘 부족 파트’가 나온 거라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 주셔서 정말 기뻤어요. 이번에도 저뿐만 아니라 모든 멤버들이 각자의 파트를 더 매력 있게, 더 다양하게 보여드릴 예정이어서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Q.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을 것 같은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무엇인가요? 카르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오랜만에 자전거를 탔어요! 다음 촬영을 기다릴 때 멤버들과 같이 학교 주변을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녔는데 그 시간이 정말 힐링이었어요. 스텔라: 뮤직비디오 촬영은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에요. 촬영 장소인 학교가 정말 예뻐서 마음에 들었어요! 또 대기 시간에 멤버들과 자전거도 타고 배구도 하면서 정말 즐겁게 촬영을 마쳤습니다. Q. 올해 목표나 이루고 싶은 성과가 있을까요? 지우: 올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큰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게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그만큼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려야겠다는 책임감이 강해졌습니다. 앞으로 하츠투하츠의 더 다양한 색깔을 담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많은 분들께 놀라움과 새로움을 드리고 싶어요. ‘The Chase’로 하츠투하츠의 여정을 시작했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저희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유하: 올해 남아 있는 많은 활동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큽니다. 또 저희가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매력들을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고, 늘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Q. 하츠투하츠의 첫 컴백을 기다리고 있는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주은: ‘STYLE’로 우리 S2U(하츄, 공식 팬클럽명)들에게 밝은 에너지와 힘을 주고 싶어요. 하츄! 우리 자주 볼 거니까 기대해 주세요! 저희가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할게요. 항상 사랑하고 고마워요. 예온: 밝고 신나는 곡으로 컴백하는 만큼 팬분들과 함께 더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뻐요.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로도 찾아뵐 예정이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음원이 발매된 지 한 달 보름을 넘긴 시점에 이뤄진 '역주행' 돌풍이다. 17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최신 차트(6월 21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의 싱글 'Gnarly(날리)'는 이번 주 '핫 100'에 90위로 재진입했다. 이는 첫 진입 당시 기록한 92위(5월 17일 자)를 뛰어넘는 자체 최고 순위다. 스트리밍 횟수와 음원 판매량만을 토대로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Gnarly'의 상승세는 더욱 가팔랐다. '글로벌 200'에서 전주보다 30계단 오른 41위, '글로벌 (미국 제외)'는 28계단 상승한 35위를 차지했다. 두 차트 모두 6주 연속 차트인이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Gnarly'는 '데일리 톱 송 글로벌'(6월 15일 자) 69위로 전일 대비 12계단 상승했고, 최근 업데이트 된 '위클리 톱 송 글로벌'(6월 6~12일)에서는 66위에 랭크됐다. 지난 4월 30일 발매된 'Gnarly'는 하이퍼팝 기반에 댄스와 펑크 요소를 더한 실험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여기에 여섯 멤버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탁월한 표현력이 어우러진 강렬한 퍼포먼스가 호평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Gnarly'를 통해 뚜렷한 존재감을 보인 캣츠아이는 오는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 27일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열기를 이어간다. '차세대 팝 아이콘'으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캣츠아이의 행보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룹 아일릿(ILLIT)이 신보 발매 당일 호성적을 거두며 인기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17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미니 3집 ‘밤(bomb)’은 발매 당일인 전날 32만 6117장 팔려 일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들은 매 앨범 종전 첫날 판매량 기록을 깨나가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신보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다양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와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 상위권에 올라 아일릿의 확장된 글로벌 영향력을 짐작케 했다. 음원 또한 두각을 나타냈다.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는 공개되자마자 멜론 ‘톱 100’을 비롯해 벅스 및 지니 실시간 차트에 진입했다. 몽환적이면서도 경쾌한 비트와 ‘둠칫냐옹’, ‘꿍실냐옹’ 같은 독특한 가사가 강력한 중독성을 일으키는 만큼 점차 상승세가 기대된다.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아일릿의 인기는 더욱 도드라진다. AWA 뮤직 실시간 급상승 차트에서 수록곡 ‘little monster’와 ‘oops!’가 번갈아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 ‘jellyous’, ‘밤소풍’이 그 뒤를 차례로 이어 앨범 전곡이 이 차트 1~5위에 올랐다. 뮤직비디오 반응도 뜨겁다. 첫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당찬 소녀들의 모습을 담은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조회수를 빠르게 늘리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상위권에 안착했다. 댓글 창에는 “자꾸 생각난다”, "아일릿의 색깔이 묻어있으면서도 새로운 느낌이 든다”, “아일릿만의 매력적인 콘셉트와 비주얼에 중독됐다” 등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아일릿의 시그니처인 손동작 포인트 안무 또한 화제다. 고양이의 몸짓을 표현한 ‘고양이 기지개 댄스’는 귀여우면서도 따라추고 싶은 안무로 각종 숏폼에서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외신의 호평도 이어졌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16일(현지시간) “'bomb'은 경쾌하고 신나는 팝 음악으로 가득한 소용돌이 같은 작품”이라며 “이제 세 번째 앨범에 접어든 아일릿은 자신들에게 잘 맞는 스타일을 확실히 파악한 듯하다”라고 평했다. 이어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에서 특히 돋보이는 건 후렴구 뒤에 나오는 ‘do’와 ‘da’로 이뤄진 귀여운 포스트 코러스(post-chorus)”라며 “마치 풋풋한 연인이 서로 말 걸 때의 떨림과 머뭇거림을 흉내 내는 듯한 매력적인 곡”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아일릿은 다양한 방식으로 미니 3집 ‘밤'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예빛섬 야외무대서 ‘프렌즈나잇 피크닉’을 열고 신곡 퍼포먼스를 처음 공개한다. 아울러 26일까지 서울 성수 스테이지35(STAGE35)에서 에버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밤’의 콘셉트를 구현한 포토존을 포함해 실물 음반과 머치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