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기간이 지난 모바일·전자·온라인 상품권의 환불 비율이 기존의 90%에서 최대 100%로 상향 조정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신유형 상품권 사업자 약관 점검 결과'와 '표준 약관 개정' 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문화상품권, 엔에이치엔페이코, 윈큐브마케팅, 즐거운, 케이티알파, 쿠프마케팅, 티사이언티픽, 페이즈북앤라이프, 한국문화진흥, 한국선불카드 등 10개 주요 신유형 상품권 사업자의 약관을 대상으로 7개 유형에 걸쳐 총 85건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발견해 시정 조치가 이루어졌다. 특히 8개 회사는 회원 탈퇴나 자격 상실, 비회원 구매 시 환불이 불가능하거나 잔여 포인트가 사라지는 조항을 갖고 있었으며, 시스템 장애로 상품권 사용이 제한될 때 환불이 되지 않아 소비자가 피해를 보기도 했다. 또한 직접 충전하지 않은 금액의 환불을 제한하거나 현금 대신 적립금이나 포인트로만 환불하는 조항도 문제로 지적받았다. 미사용 상품권의 환불 기한을 ‘발행일’ 기준으로 5년 이내로 제한하는 점도 소비자들에게 불리해 개선이 권고되었다. 부당한 환불 수수료 조항 역시 수정 대상이었다. 환불 수수료를 불분명하게 하거나 ‘내부 환급 정책에 따른
강호동과 지드래곤( G-DRAGON), 손흥민이 한자리에 모인다. 하나은행은 오는 23일 강호동이 진행을 맡고 지드래곤과 손흥민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유튜브 콘텐츠 '하나뿐인 무릎팍박사'를 유튜브 공식 채널인 '하나TV'를 통해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강호동과 지드래곤, 손흥민은 모두 하나금융그룹 모델이다. 지드래곤은 하나금융그룹 모델이 된 배경과 자신이 생각하는 금융의 모습, 자산관리 비법 등을 이번 콘텐츠를 통해 공개한다. 손흥민도 하나금융그룹과의 인연과 자신의 MBTI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콘텐츠 제작에는 황선영 작가 등 무릎팍도사의 전성기를 만든 제작진이 함께 참여했으며, 감초 역할로 프로그램을 유쾌하게 만들었던 안지환 성우의 내레이션까지 더해져 더욱 완성도 높은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하나은행 측은 전했다. 하나은행 측은 이어 '하나뿐인 무릎팍박사'는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예능 프로그램 ‘무릎팍도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유튜브 콘텐츠로 은행(Bank)과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뱅크테인먼트(banktainment)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브랜드전략부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시도하
KB골든라이프케어의 프리미엄 요양시설 광교 빌리지'가 운영에 들어갔다. KB라이프의 요양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는 지난 15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 신도시에 위치한 프리미엄 요양시설 ‘광교 빌리지’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광교 빌리지는 총 180인을 수용할 수 있는 최대 규모 프리미엄 요양시설로 위례와 서초, 은평에 이어 KB골든라이프케어의 네 번째 요양시설이다. 요양 시설 비즈니스는 KB금융그룹이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시니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꼽힌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는 개소식에 참석, “광교빌리지는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요양 거점이자, KB골든라이프케어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KB라이프는 초고령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어르신과 가족 모두에게 안심과 신뢰,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상봉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는 “고객을 내 부모님처럼 모시겠다는 마음으로, 사람을 향한 깊은 존중의 철학을 실천하는 따뜻한 돌봄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11월 강동 빌리지 개소를 앞두고 있는 KB골든라이프케어는 요양 인프라를 확
KB국민은행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2025 KB IT's Your Life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전했다. ‘KB IT’s Your Life’는 KB국민은행 대표 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IT분야에 꿈을 가진 청년들의 SW·AI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KB IT’s Your Life’ 수료생을 대상으로 예선을 통과한 총 20개 팀, 111명이 참가해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활용한 금융 IT 프로젝트를 수행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세상을 바꾸는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MZ를 위한 똑똑한 금융비서 ▲디지털 금융약자 지원 서비스 ▲소상공인 지원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기획부터 개발, 서비스 구현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하며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선보였다. 심사 결과, 대상 1팀을 비롯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15팀 등이 선정됐으며, 수상팀 전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IT 분야 개발자를 꿈꾸는 청년들이 역
신한은행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서울시 역삼동 소재 신한갤러리에서 신진작가 육성 프로그램 ‘2025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의 네 번째 기획전시 ‘인간(적) 자연’을 개최한다고 16일 전했다.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는 젊은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2003년부터 23년간 총 171회 전시, 305명의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등 젊은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인간(적) 자연’ 전시는 자연이 오랫동안 인간의 언어와 시선으로 해석되어 온 역사에 주목했다. 자연은 단지 주어진 배경이 아니라 인간의 기술과 개입을 통해 끊임없이 재구성돼 왔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드러나는 긴장과 모순 그리고 그 사이에 놓인 복잡한 경계를 탐구했다. 참여작가 강해란, 신혜영, 정가희, 츄리는 사진과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자연의 자율성과 인간의 관여가 만들어내는 상호작용을 시각화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진 작가들의 참신한 시각이 담긴 작품들이 관람객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가 자연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구성되고 편집되어 왔는지 성찰하고 우리가 어떤 ‘자연’을 상상하고 만들어갈지 함께 생각
국내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카드인 알파벳카드가 다시 출시된다. 현대카드는 16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특화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알파벳카드 5종을 공개했다. 현대카드는 이날 다이닝(Dining), 홈(Home), 오일(Oil), 쇼핑(Shopping), 트래블(Travel)을 의미하는 D와 H, O, S, T 등 5종의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현대카드가 알파벳 이니셜로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한 신용카드를 다시 선보이는 것은 11년 만이다. 현대카드는 지난 2004년 쇼핑 특화 카드인 현대카드S 등을 출시한 바 있다. 현대카드 측은 세분화∙개인화된 소비 패턴의 변화와 함께 신용카드 회원들이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업종 특화 카드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라 알파벳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알파벳카드의 핵심은 할인이다. 외식, 병원∙교육, 주유, 쇼핑, 여행 등 5가지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10%의 높은 할인율을 제공한다. 연간 최대 할인액은 60만원이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1만5000원이다. 현대카드는 알파벳카드 5종 출시와 함께 ‘하프 메탈(Half Metal)’ 소재 플레이트도 공개했다. 하프 메탈 플레이트는 전면은 스테인리스, 후면은 플라스틱으
삼성생명이 가입금액에 낸 보험료 만큼 사망보장이 체증되는 새로운 종신보험을 선보인다. 삼성생명은 종신보험의 고유 기능인 사망 보장에 더해 납입한 보험료 만큼 인출해 필요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삼성 골든종신보험(무배당,보증비용부과형, 저해약환급금형)을 판매한다고 16일 전했다. 골든종신보험은 가입금액에 낸 보험료만큼 사망보장이 체증되는 구조로 더 든든하게 보장자산을 준비할 수 있다고 삼성생명 측은 강조했다. 보험 가입자는 ▲1형(기본형) ▲2형(플러스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1형(기본형)은 납입보험료 대비 100%, 2형(플러스형)은 110%에서 최대 140%까지 보장이 체증된다. 납입기간에 따라 보험금 체증기간과 체증률은 달라진다. 1형 기준 납입기간(납입후 거치기간)은 7년 납(5년), 10년 납(4년), 15년 납(2년), 20년 납(없음), 매년 낸 보험료의 10%씩 10년간 체증돼 납입한 보험료 대비 100% 수준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이 상품은 낸 보험료 대비 100%~최대 140%까지 인출해서 활용하더라도 사망보장은 처음 가입금액 그대로 종신까지 보장한다. 납입이 완료되고 거치기간이 지난 이후 중도인출 가능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납입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중소 및 중견 수출 기업을 직접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1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지난 15일 시흥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수출 기업 금융지원 간담회'에 참석, 시흥 지역 수출 기업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중소 및 중견 수출 기업들은 미 관세 정책에 따른 신용등급 하락과 대출한도 축소, 대출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감을 이 행장에게 전달했다. 이 행장에 이에 대해 신용평가 심사 기준 완화를 검토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유동성 신속 지원, 대출금리 감면, 글로벌 현지금융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금융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이 행장은 미 관세 피해 우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출금융 ▲기업여신 ▲외환수수료 ▲경영컨설팅 등 전방위적인 상담과 지원이 가능한 ‘관세 대응 및 금융지원 상담창구’를 전국 영업점에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영업점을 찾아오는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본부 부서 전문가가 직접 기업을 찾아가 상담을 지원하는 ‘현장 컨설팅’도 동시에 운영하기로 했다. 이 행장은 이날 '자동차 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 지원' 1호 지원 기업인 서진산업을 방문,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자동차
삼성전자가 One UI 8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16일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고도화된 멀티모달 기능과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된 UX 및 개인 맞춤형 기능 등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One UI 8은 사용자의 일상에 더욱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제안을 제공하며, 이러한 개인화된 AI 경험을 강력한 보안 기술로 보호한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신규 보안 솔루션인 '킵(KEEP, Knox Enhanced Encrypted Protection)'도 도입했다. 갤럭시의 '퍼스널 데이터 엔진(PDE, Personal Data Engine)'에서 사용되는 '킵'은 기기의 보안 스토리지 영역 내에 앱별로 분리된 암호화 저장 공간을 생성해 각 앱이 자신의 민감한 정보에만 접근할 수 있고 다른 앱의 정보에는 접근할 수 없도록 제한한다. 또 더욱 강력해진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는 기기가 심각한 위험에 처한 경우 자동으로 삼성 계정에서 로그아웃 처리해 삼성 계정 기반 서비스로의 접근을 차단하고 위협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한다. 여기에 연결된 갤럭시 기기 전반에 알림을 보내 사용자가 보안 관련 조치를 취할
신한카드의 ‘플랜(Plan) 시리즈’가 누적 발급 100만매를 돌파했다. 신한카드는 ‘포인트 플랜(Point Plan)’, ‘디스카운트 플랜(Discount Plan)’, ‘에듀 플랜 플러스(Edu Plan+)’ 등 플랜 시리즈가 출시 1년 6개월 만에 누적 발급 100만매를 넘어섰다고 15일 전했다. 플랜 시리즈는 신한카드의 대표 범용 상품 체계로 포인트 적립 및 할인,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신한카드 측은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누적 발급 100만매 돌파를 기념, 오는 21일까지 ‘원 밀리언 플랜 위크(1 Million Plan Week)’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이벤트 기간 중 한 번만 이용해도 마이신한포인트를 100% 제공하는 포인트 당첨 행사를 진행한다. 기간 내 응모 후 ‘플랜 시리즈’ 카드로 국내외 가맹점에서 결제한 고객이 대상이며, 이용 시 최소 100포인트에서 최대 100만 포인트를 랜덤으로 지급한다. 또 이벤트 기간 중 매일 100번째, 1만번째, 100만번째 이용으로 당첨된 고객에게는 100만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나만의 소비 플랜을 댓글로 남기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
이억원 신임 금융위원장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생산적 금융’, ‘소비자 중심 금융’, ‘신뢰 금융’을 3대 핵심 방향으로 하는 금융 대전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우리 경제가 완전히 새로운 국면에 진입한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금융의 과감한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현재 우리 금융은 담보대출 위주의 손쉬운 방식에 치중해 부동산 쏠림과 가계부채 누적 문제를 야기하고 실물경제와 괴리되고 있다”라며, “적극적으로 위험을 감내하면서 미래를 견인할 생산적 금융으로 자금 중개 방식을 바꿔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첨단산업, 벤처기업 등 혁신 분야에 집중하는 150조 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조성 계획을 공개하며, 건전성 규제와 감독 제도도 과도한 안정 지향과 부동산 쏠림을 유발하지 않도록 개선할 뜻을 나타냈다. 소비자 중심 금융 실현도 중요 과제로 제시하며, “서민금융안정기금 신설을 통해 서민과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에 다양한 자금이 공급되고 금융 부담이 완화되도록 할 것이다. 연체자에 대해서는 과감하고 신속한 채무조정을 지원하고, 연체 관리 및 추심 과정의 불합리한 관행을 세심하게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신한라이프는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가족없이 혼자 생활하시는 홀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신한라이프 임직원 약 40여명은 추석을 맞아 전국에 계신 어르신 350명에게 따듯한 온기를 담은 식품 키트를 전달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키트에는 어르신들이 추석에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갈비탕, 삼계탕 등 보양식과 각 종 밑반찬, 간식 및 건강식품 등 18종이 담겼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011년부터 인연을 맺은 독거 어르신들께 안부 전화를 드리는 ‘사랑잇는전화’를 정기적으로 이어오며 홀로 어르신들이 명절에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도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전해 드리기 위해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사회 곳곳에 상생을 위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나눔을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BI그룹이 미국 현지에서 대용량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KBI그룹은 올 초 미국 델라웨어주에 200MWh급 대용량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 사업인 ‘루틸(Rutile) BESS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현지법인(KBI ENERGY AMERICA LLC)을 설립한 바 있다. KBI ENERGY는 KBI국인산업과 KBI메탈의 자금 조달로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KBI그룹은 지난 3월 남부발전 및 알파자산운용과 주주간 협약서를 체결한 후 지난 4일 '미국 텍사스 루틸 BESS 프로젝트 EPC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텍사스 러널스 카운티에 설치되는 BESS 시설을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태양광과 풍력 등 다양하게 생산된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한 뒤 전력의 수급 상황에 따라 저장된 전력을 판매하는 전력 거래 사업이다. KBI그룹은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미국 에너지 시장 진출의 기반을 확보하고, 산업소재 부문 계열사인 KBI메탈, KBI알로이, KBI코스모링크 등과의 시너지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전력 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이번 사업 추진은 그룹 계열사의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