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최고 연 6%의 금리를 적용하는 ‘KB스타적금Ⅲ’를 출시했다. KB국민은행은 30만좌 한정으로 비대면 전용 적금 상품인 KB스타적금Ⅲ를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기본금리는 연 3.0%이며 우대이율은 연 3.0%포인트다. 최근 1년동안 상품(입출금 통장, 외화예금, 퇴직연금 제외) 신규 및 보유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 우대이율 연 3.0%포인트가 제공된다. 1개월 이상 예치하면 중도에 해지해도 기본이율과 이미 확정된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이 적금 상품의 만기는 12개월이며, 매월 1만원에서 3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누구나 KB스타뱅킹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KB스타적금Ⅲ는 30만좌를 한정 판매하며 한도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신상품의 우대금리 조건은 복잡하지 않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저축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KB Pay(페이)' 고객 1400만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아이폰16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총 1억 4천만원 경품, 내 선택은 애플? Or 갤럭시?’ 이벤트 응모 및 KB Pay 푸쉬 알림 동의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KB Pay 고객은 애플과 갤럭시 중 원하는 브랜드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애플을 선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폰 16 프로 5명, 아이패드 프로 7세대 5명, 에어팟 4세대 140명 등 150명에게 제공한다. 또 갤럭시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갤럭시 S25 울트라 5명, 갤럭시 탭 S10 울트라 5명, 갤럭시 버즈 프로3 140명 등 150명에게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 Pay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오는 6월 30일까지 급여이체 신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첫 월급 이체하면 혜택이 척척(이하 월·척)’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월∙척 이벤트는 2023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급여이체 이력이 없는 고객이 100만원 이상 급여를 신한은행 계좌로 수령하고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첫 급여이체 고객에게 ▲신한머니쿠폰(적금 가입용) 3만원권 ▲신한투자증권 해외주식상품권 2만원권(S-lite 최초 개설) 등 5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또 첫 급여이체 후 매월 급여를 연속 수령하면 ▲스타벅스 카페라떼 기프티콘 ▲GS25 편의점 5000원권 등 최대 2만5000원 상당(매월 5000원/5회, 6종의 경품 중 택1)의 생활 밀착형 쿠폰을 추가 지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급여이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최근 금융 트렌드와 일상생활을 반영한 쿠폰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급여이체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솔루션을 제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및 롯데인프라셀(이하 롯데 화학군 3사)과 함께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2025 인터배터리’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 화학군 3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리튬이온 배터리용 4대 핵심 소재를 전시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우선 분리막용 소재 및 전해액 유기용매, 프라이머 코팅액 등을 전시한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초극박, 고강도·고연신의 하이엔드 동박과 LFP용 양극활물질을, 롯데인프라셀은 고품질 알루미늄 양극박과 셀파우치 등을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롯데 화학군 3사는 EV 플랫폼 존을 별도로 마련, 유기용매가 물로 구성돼 화재 위험성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바나듐 ESS배터리에 사용되는 전해액 등 배터리 안전성을 유지해 주는 배터리 하우징 소재 등을 전시한다. 롯데 화학군 3사는 이와 함께 고체전해질과 전고체 배터리용 분리막 코팅 소재기술 등 현재 개발중인 2차전지용 코팅집전 등도 함께 소개한다. 롯데 화학군 3사는 리튬이온 배터리용 핵심 소재 등 그간 쌓아온 스페셜티 기술력을 기반으로 향후 배터리 전문 소재 전문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들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대출금리를 잇따라 낮추고 있다. 그러나 예금금리 인하 폭에 비해 대출금리 인하 폭은 상대적으로 작아 '찔금 인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달 28일부터 주택담보대출 5년 변동(주기형) 상품의 가산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또한 3월 초부터 개인신용대출 상품의 금리를 0.2%포인트 낮추고, 중소기업 대출 금리 인하 전결권도 0.3%포인트 확대했다. KB국민은행은 은행채 5년물 금리를 지표로 삼는 가계대출 상품의 금리를 0.08%포인트 낮췄다. 신한은행도 이번 주 가계대출 상품의 가산금리를 최대 0.2%포인트 정도 낮출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오는 6일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과 개인신용대출 금리를 인하한다. 주택담보대출 중 주기형 상품은 0.20%포인트, 변동형 상품은 0.30%포인트 각각 인하하며, 신용대출 금리는 0.30~0.40%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지난해 10월과 11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대출금리 인하에 미온적이던 은행권이 뒤늦게 움직인 건 금융당국 압박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달 24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대출금리도 가격이기 때문에 시장원리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성공한 대한항공이 새로운 기업 가치 체계 'KE Way(웨이)'를 선포했다. 대한항공은 4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기업 가치 체계를 알리는 ‘보딩데이(Boarding Day)’를 개최했다. 창립 56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서 조 회장은 "올해 본격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를 시작하기에 앞서 새로운 기업 가치 체계를 제시하고자 한다”라며 “‘KE Way’는 우리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가는 여정의 구심점이자, 대한항공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임직원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신규 기업 가치 체계라는 청사진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새로운 기업 가치 체계의 존재 이유를 ‘Connecting for a better world(더 나은 세상을 위한 연결)’로 규정했다. 한진그룹의 창립 이념인 ‘수송보국(輸送報國)’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적 항공사이자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고객과 사회, 전 세계를 연결(Connecting) 해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다. 또 새로운 비
신한금융그룹이 '신한퓨처스랩' 11기를 모집한다. 신한금융은 오는 24일까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11기를 모집한다고 4일 전했다. 신한퓨처스랩은 지난 2015년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473개의 스타트업에 대한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11기 모집에서는 신한금융 그룹사와의 협업 및 연계 사업화를 통한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할 협업 트랙과 함께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육성 트랙을 세 개 분야로 나눠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육성 트랙은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시장을 개척하는 ‘혁신기술 분야’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ESG 분야’ ▲일본과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분야’로 나눠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글로벌 분야는 신한금융의 글로벌 인프라 및 스타트업 육성 역량과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핀테크 생태계 허브 역량을 결합해 ‘K-핀테크 해외 진출’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일본과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시장 컨설팅 및 멘토링, 신한금융 해외 법인들과의 협업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기회
하나은행은 카드 가맹점 대금 입금 실적에 따라 최대 연 8%의 금리가 적용되는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적금은 하나은행의 소상공인 금융 특화 브랜드 '하나더소호'의 첫 번째 금융상품이다. 3만좌 한정으로 판매 예정인 이 적금의 가입 금액은 매월 1만원부터 30만원까지다. 계약기간은 1년이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연 6.0%를 더해 최고 연 8.0%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가맹점 입금 실적 6개월 이상 보유 시 연 2.0% ▲가맹점 입금 카드사 개수에 따라 최고 연 4.0%이다. 이 상품은 ▲사업장 구입 자금 ▲임차보증금 지급 ▲부가세 및 소득세 납부 등의 목적으로 중도해지 시 신규 가입 시점의 기본금리를 적용,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목돈 마련을 지원한다. 전병우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은 “소상공인의 실질적 금융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사업장에 힘이 되고 보탬이 되는 맞춤형 금융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창립 기념일을 맞아 임직원 희망 걷기 기부 캠페인인 ‘위시드림(WE:SH DREAM)’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2023년부터 이어온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고 KB국민카드 측은 설명했다.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은 3월 한달 동안 걷기 기부 플랫폼 ‘빅워크’를 활용해 걸음을 기부하게 되며, 목표 기부 걸음 수 1억보를 달성하면 소원성취 후원금이 조성된다. 후원금은 어린이날 이는 5월 전국 지역아동센터 소속 555명의 아이들 선물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KB국민카드는 이 캠페인을 통해 전 임직원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걷기 기부’를 통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소원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일상 속 작은 걸음이 모여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되기 바라며, 돌봄과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SOL모임 체크카드’ 출시에 맞춰 이달 31일까지 일정 금액을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팀에게 5만원을 캐시백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또 행사 기간 내 신한카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모임 자랑 댓글을 남기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커플, 가족, 동호회, 동창회까지 본인 모임만의 개성을 자랑하는 댓글을 작성한 고객이 대상이며, 총 20명을 추첨해 치킨 쿠폰을 증정한다. SOL모임 체크카드는 국내외 결제 시 건당 최대 1%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주며, 특히 행사와 모임이 집중되는 5월과 12월은 적립 한도를 5000 포인트 추가 제공한다. SOL모임 체크카드 연회비는 없다. 카드 서비스 및 이벤트 세부 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