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오는 11월 8일 한강버스 뚝섬선착장에서 진행되는 미혼남녀 교류 프로그램 ‘더 운명적인 만남’을 후원한다고 10일 전했다. 지난 6월 열린 신한카드와 서울시의 첫 미혼남녀 교류 행사는 33 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오는 11월 개최를 앞둔 더 운명적인 만남은 LP 카페 데이트, 치맥 파티 등 참가자들의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이 더욱 풍부해졌다고 신한카드 측은 전했다. 서울시와 신한카드는 남성 참가자들을 위한 메이크업 지원, 전문 MC의 연애 코칭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원활한 행사 참여를 지원한다. 또 최종 매칭된 커플에게는 소정의 데이트권 등을 선물한다. 더 운명적인 만남 행사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2000년생~1980년생 사이 미혼남녀(100명)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22일 오후 6시까지 몽땅정보만능키를 통해 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더 운명적인 만남 운영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한글날을 맞아 뉴욕한국문화원,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와 함께 미국 주요 대학교에서 기술과 예술이 만나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한글 트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9일 전했다. 강익중 작가는 뉴욕 기반으로 활동하는 설치 미술 작가로, 1997년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공로상, 2012년 한국 문화대상(대통령상), 2021년 세종문화상 등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강익중 작가의 글자 하나하나로 만든 '한글 큐브'를 활용해 트럭 전면을 대형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9월 26일(현지시각)부터 예일, 코넬, 프린스턴 등 6개 대학을 순회하며 전시하고 있다. 특히 대학생들이 갤럭시 Z 폴드7을 활용해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영어로 입력하면 갤럭시 AI의 통역 기능을 통해 한글로 번역돼 '한글 트럭'의 대화면에 띄워 보여준다. 또 '한글 트럭' 프로젝트는 한글뿐만 아니라 K-컬처인 포토부스를 활용한 갤럭시 Z 플립7 셀피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강익중 작가는 "한글 트럭은 과거 세종대왕이 백성을 위해 창제한 한글이 오늘날 젊은 세대들이 자신에게 보내는 꿈의 메시지와 만나 함께 숨 쉬는
신한은행은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개막에 맞춰 ‘신한 SOL뱅크’의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에서 야구 경기 예측 모바일 게임 ‘쏠빙고’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쏠빙고는 고객이 직접 선택한 팀의 승패, 경기 기록 등을 빙고판에 채운 후 빙고 달성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게임이다. 빙고를 많이 달성할수록 리워드를 받을 확률이 높아지며 포스트시즌 전 경기(최대 19경기)를 대상으로 경기 시작 30분 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쏠빙고 이벤트는 참여 고객 전원에게 마이신한포인트 2포인트를 제공하고 매 경기마다 최다 빙고 달성 고객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 100만 포인트를 분배 지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관중이 1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야구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고자 ‘쏠야구’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한하면 야구, 야구하면 신한’이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쏠야구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쏠야구 플랫폼을 통해 ▲쏠퀴즈 참여 ▲적금 가입 ▲소득 입금 등 미션수행 실적에 따라 적립한 ‘야구공’
하나은행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군인회)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맺었다. 하나은행은 군인회와 참전 유공자와 전역 군인, 임직원 복지 증진 및 상호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고 전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자금관리 업무를 전담하고,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정회원과 임직원을 위한 ▲신용대출 금리 우대 ▲금융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등 다양한 금융거래 혜택을 제공한다. 또 군인회 전용 하나은행 모바일 브랜치를 제공, 은행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디지털 금융환경을 조성하고, 향군 회원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산관리 컨설팅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인회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 ESG 가치 공동 실현을 위한 협업도 나설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원과 임직원분들을 위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하나은행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예비역 군인들의 위상 제고와 복지 증진은 물론,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실질적이고 아낌없는
교보생명은 지난달 출시한 '평생안심신탁'이 100호 계약을 돌파했다고 2일 전했다. 평생안심신탁은 치매나 중증질환으로 인지 능력이 저하된 65세 이상 고령자의 금융계좌가 동결돼 자금을 활용할 수 없는 이른바 '치매머니'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출시된 상품이다. 국내 치매머니 규모는 약 172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치매머니는 병원비∙간병비 등 예기치 못한 지출이 급증하는 노후 시기에 자금이 묶여 가족이 활용할 수 없고, 결국 상속세 부담으로 이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한국보다 20년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현재 치매머니 규모가 240조엔(한화 약 2300조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교보생명 평생안심신탁 가입자는 여성이 76%이며, 남성보다 월등히 높다. 연령대로는 70대가 5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60대(23%), 80대(18%), 50대(8%) 순이다. 계약 금액은 1억원 이하가 79%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1억~5억원 미만 17%, 5억~10억원 미만 3%, 10억 원 이상 1%로 뒤를 이었다. 교보생명 평생안심신탁은 가입자가 평상시에는 일반 금융계좌처럼 자유롭게 이용하다가 중증치매나 중증질환으로 스스로 일상생활이 어렵다는
대한항공은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2025 후반기 교관회의 겸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의 핵심인 운항훈련 정책 발전과 비행교육 체계 표준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훈련 조종사의 운항 실습을 교육하는 LIP(Line Instructor Pilot), 지상훈련을 담당하는 학술 교관, 승무원 인적요인 관련 교육을 담당하는 CRM(Crew Resource Management) 교관, 항공기 시스템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 교관 등 양사 소속 교관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앞둔 대한항공은 최근 5년간 모든 보유 기종의 정상·비정상 절차에 대한 교육용 영상을 제작하고 교안을 전면 개편하는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운항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조종사들이 언제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도록 운항훈련원 전용 사이트를 구축하고, VR(Virtual Reality) 장비를 활용한 가상현실 학습 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내년 적용 계획인
KB손해보험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본사 인근에서 임직원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KB손해보험 플로깅 데이’ 캠페인을 열고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KB손해보험 플로깅 데이 캠페인은 추석 명절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생활터전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추진된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에 맞춰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출근 전 시간을 활용, 3개 그룹으로 나뉘어 강남역, 역삼역, 국기원 공원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플로깅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 습관을 이어가는 계기가 됐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임직원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더 나은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21년부터 ‘KB손해보험이 그린 GREEN 지구’ 플로깅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자동차 탑승 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됐지만 여전히 안전띠 착용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이 OECD 선진국 중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이하 연구소)의 '좌석 안전띠 착용실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앞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86%인 반면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30% 이하다. 이는 올 1월부터 6월까지 한국도로공사 서울TG와 대왕판교TG에 설치된 안전띠 착용 자동 검지시스템 자료와 최근 5년(2020년 1월~2025년 6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의 사고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 연구소는 서울TG와 대왕판교TG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각각 28.4%와 27.1%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앞좌석(조수석 포함) 안전띠 착용률의 경우 서울TG와 대왕판교TG가 각각 86.4% 및 85.9%였다. 시간대별 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점심시간대(11~13시)가 57%로 가장 낮았다. 이 시간대 뒷좌석 탑승자의 안전띠 착용률은 12%에 불과했다. 연구소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 사고 2만6217건의 상해 심도별 좌석 안전띠 착용률을 분석한 결과, 사고 사망자의 14.2%는 좌석 안전띠를 착
기아는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빛·레이저 미디어 아트 축제 '2025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기아는 행사 기간 동안 뚝섬한강공원 전역에 다양한 빛 전시물을 배치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패밀리 전기 SUV EV5 4대를 LED 미디어 아트와 조명 구조물로 꾸며진 공간 두 곳에 전시해 빛과 어우러지는 EV5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은 이곳에서 EV5에 직접 탑승해보는 것은 물론 ▲2열 풀플랫 시트 ▲실내외 V2L(Vehicle to Load) 등 특히 가족 단위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는 기능들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차량의 첨단 기능을 알아보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기아는 이외에도 ▲네온사인과 대형 풍선으로 제작한 기아 로고 전시물 ▲빛을 활용한 초승달 모양의 조형물 등 다양한 포토존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 가족을 위한 전기 SUV EV5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아름다운 빛의 향연이 펼쳐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장애 가정의 금융 선택권 확대와 금융복지 향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KB금융그룹 KB라이프생명과 KB라이프파트너스도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장애인전용신탁과 보험금청구권신탁 등 신탁 상품을 활용해 장애 가정의 자산관리 안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KB라이프생명과 종합금융판매채널인 KB라이프파트너스는 장애 가정에 보험상품을 활용한 생활자금 보장과 위험 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장애 가정이 금융 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포용금융을 확대해 더 많은 가정이 함께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