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롤링스톤의 글로벌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발탁됐다.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최근 정국과 함께한 단독 표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롤링스톤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 영국, 일본 3개국이 협업한 프로젝트다. 정국은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돼 ‘글로벌 팝스타’의 위상을 떨쳤다. 정국은 한국, 영국, 일본 ‘롤링스톤’의 지면 표지를 장식했고 내부에는 화보와 함께 그의 활동, 음악적 방향성, 비전을 담은 인터뷰가 실렸다. 특히 한국 솔로 가수가 ‘롤링스톤 UK’ 표지 모델로 나선 것은 정국이 최초다. 그의 화보는 롤링스톤 미국, 프랑스, 인도, 필리핀, 중국의 디지털 커버로도 공개됐다. 총 8개 국가의 지면, 디지털 커버를 동시에 장식해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보여주었다. 정국은 인터뷰에서 “지금은 새로운 도약의 시기다.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계속 진화하려 한다. 그래서 제 안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흐름에 끌려가지 않고 흐름을 만드는 예술가이자 한계 없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정국 이름으로 발표한 솔로곡의
신인 보이그룹 ALPHA DRIVE ONE(알파드라이브원, ALD1, 알디원)의 선공개곡이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 8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지난 3일 발표된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의 선공개 싱글 ‘FORMULA’는 발매 직후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일간 차트에서 4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중국 최대 음악플랫폼 QQ뮤직 급상승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이들은 공식 데뷔 전부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FORMULA’는 공개 직후 멜론 최신 차트(1주)와 지니뮤직 최신 발매 차트(1주)에서 각각 3위, 멜론 HOT100(30일) 4위 진입 기록과 함께 일본 라인뮤직 리얼타임 톱100 랭크에서 실시간 1위, 일본 아이튠즈 K-팝 톱 송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폴란드 등 전 세계 11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0위 권에 안착했으며,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23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지난 3일 공개된 ‘FORMULA’의 퍼포먼스 비디오는 이틀 만에 200만 뷰를 기록한 데 이어 8일 정오 기준 700만 조회수를 눈앞에 두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
베이비몬스터가 올해 상반기 일본 첫 투어로 15만 관객을 모은 데 이어, 하반기 첫 팬 콘서트에서도 10만 명을 동원하며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양일간 효고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에서 'BABYMONSTER [LOVE MONSTERS] JAPAN FAN CONCERT 2025'를 개최했다. 피날레를 장식한 이번 공연은 양일 모두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 그룹의 성장세를 반영하듯, 지난해 고베 팬미팅보다 한층 커진 아레나로 규모를 확대한 가운데 콘서트를 가졌다. 일본 첫 팬 콘서트는 치바·도쿄·나고야·고베 등 아레나급 4개 도시에서 총 8회차에 걸쳐 펼쳐졌으며, 오프라인 관객만 10만 명을 모았다. 도쿄 공연은 TBS 생중계를 통해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전해졌고, 각 도시에서 운영된 릴레이 팝업스토어 역시 연일 장사진을 이루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피날레다운 열기 속에서 공연장은 시작부터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다. 베이비몬스터는 'WE GO UP' 'SHEESH' 'DRIP' 등 주요 히트곡으로 포문을 열며 강렬한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핸드마이크를
슈퍼주니어 려욱이 행운 가득한 연말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려욱은 오는 26~27일 이틀간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RYEOWOOK'S AGIT CONCERT : Special Rucky draW’(려욱스 아지트 콘서트 : 스페셜 럭키 드로우)를 개최한다. 이는 려욱이 2024년 3월 전석 매진을 기록한 솔로 콘서트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새롭게 여는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올 한 해 변함 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생각하며 연말을 맞아 려욱이 특별히 준비한 자리이자, 콘서트 타이틀처럼 ‘럭키 드로우’를 테마로 진행되는 만큼, 다채로운 음악 선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티켓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멜론티켓에서 이뤄진다. 11일 오후 8시에는 슈퍼주니어 공식 팬클럽 엘프(E.L.F.) 멤버십 회원 대상의 선예매, 15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각각 진행된다. 려욱은 뛰어난 가창력과 특유의 감성으로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해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을 맞아 멤버들과 함께 리얼리티 예능, 기념 전시회, 팝업 스토어, 정규 앨범, 월드 투어 등 활발
가수 겸 배우 에녹이 뮤지컬 ‘팬레터’에서 ‘본업 천재’ 면모를 뽐냈다. 8일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녹은 지난 6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팬레터’ 10주년 기념 공연에서 김해진 역으로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올렸다. 이날 그는 윤소호(정세훈 역), 김히어라(히카루 역), 정민(이윤 역) 등과 호흡을 맞추며 강렬한 존재감과 촘촘한 감정 연기로 공연을 이끌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팬레터’는 천재 소설가 김해진과 그를 동경하는 작가 지망생 정세훈, 정체를 알 수 없는 천재 작가 히카루를 중심으로 문인들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193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김유정, 이상 등 당대의 문인들이 모였던 ‘구인회’에서 영감을 받은 모던 팩션 뮤지컬로, 올해 10주년을 맞아 더욱 깊어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에녹은 소설가 김해진이 삶의 이유이자 전부인 글을 남기기 위해 기꺼이 죽음으로 가는 예술가의 모습을 섬세한 연기로 담아내며 관객들을 극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미묘한 표정과 절제된 호흡으로 주인공의 순수한 열망과 감정을 구현한 에녹은 다양한 감정들을 유려하게 노래와 연기 속에 담아내며 첫 회차부터 관객들의
보컬 듀오 2F(신용재, 김원주)가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8일 소속사 셋더스테이지에 따르면, 2F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이프 온리(2F ONLY)'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콘서트는 두 사람이 2F로 선보인 4년 만의 콘서트로 개최 소식부터 화제를 모았다. 공연 타이틀 '이프 온리'에서 느낄 수 있듯, 2F만이 보여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음악의 향연을 예고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샀다. 무대 위 2F는 지난달 30일 발매한 신곡 '너 없이 너에게'를 비롯해 '2020년 11월 어느 가을 밤', '늦은 말', '너와 나의 내일' 등 큰 사랑을 받은 곡들과 '안녕 나야', '청혼하는 거예요', '안아보자', '못해', '살다가 한번쯤', '눈 떠보니 이별이더라' 등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포맨 시절 곡들을 독보적인 음색과 탄탄한 라이브로 다채롭게 선보여 폭발적인 호응을 자아냈다. 특히 2F는 이날 공연에서 아직 발매되지 않은 신곡 '내 모든 곳에' 무대를 최초로 선보여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했다. 2F만의 애절한 감성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팬심을 매료하 '명품 듀오' 진가를 입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첫 솔로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강창민은 지난 6~7일 양일간 토요타 아레나 도쿄에서 ‘CHANGMIN from 東方神起 CONCERT TOUR ~The First Dining~’(창민 프롬 동방신기 콘서트 투어 ~더 퍼스트 다이닝~)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했다. 이로써 지난 9월 도쿄를 시작으로 이시카와, 홋카이도, 효고, 히로시마, 후쿠오카, 오사카, 아이치까지 이어온 첫 솔로 일본 투어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최강창민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한 솔로 투어인 이번 공연에선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도쿄 아레나 콘서트가 추가됐고, 일본 8개 도시 총 20회에 걸친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누적 6만 5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최강창민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 최강창민은 공연명 ‘The First Dining’에 맞춰 라이브 밴드부터 어쿠스틱까지 마치 코스 요리처럼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도쿄 공연에서는 솔로곡 ‘Chocolate’(초콜릿), ‘木枯らしが届く頃に/Kogarashiga Todokukoroni’(코가라시가 토도쿠코로니)를 비롯해 커버곡 ‘
가수 손태진이 서울을 주황빛으로 물들였다. 8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손태진은 지난 6일~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손태진 전국투어 콘서트 <It's Son Time>'(이하 'It's Son Time')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전국 투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손태진은 대기실에서 나와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연출로 시작해 공연장에 리프트를 타고 등장, 정규 1집 'SHINE'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꽃'을 열창하며 화려한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손태진은 'Can't Take My Eyes Off You', 'Put Your Head On My Shoulder' 등 유명 팝송 커버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달군 뒤 '맨 처음 고백', '다 잘될 거예요', '그대가 있어 다시' 등 가요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제3한강교', '사는게 뭔지', '아파트', '사랑의 트위스트', '둥지' 등 다양한 장르로 무대를 꽉 채우며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그는 다채로운 감정선도 발산했다. 사랑의 설렘, 이별, 그리움, 위로 등 여러 감정을 노래로 표현하며 진한 감동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대담하고 실험적인 행보를 보여주는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최유담이 2년 만의 신보 'EVE'로 돌아왔다. 8일 음원 유통사 phooey에 따르면, 지난 7일 발매된 EP 'EVE'는 ‘크리스마스이브’와 ‘아담과 이브의 이브(Eve)’를 중의적으로 풀어내 사랑 이후 남겨지는 공허함부터 작은 희망까지 한 해의 끝에서 마주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담았다. 9개의 트랙에 걸쳐 깊이 있는 주제를 감각적인 사운드로 표현하며, 초반부는 몰입감 있는 재해석과 실험적 구성으로 앨범의 에너지를 보여주고, 후반부는 아날로그 Lo-Fi 기반 사운드와 직설적 가사로 깊은 감정선을 표현했다.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프레디 카소(Fredi Casso), KAIAVANT 등 여러 아티스트와 협업해 온 최유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소외된 이들에게 연대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독창적인 장르를 횡단하는 음악적 지향을 보여준다. 최유담은 BUZZER BEAT FESTIVAL 2025의 ‘HIT THE BUZZE’ 우승과 슈퍼 루키 챌린지 시즌 14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감성 발라더' 정승환이 겨울 감성을 정조준하며, 따뜻한 연말을 완성했다. 8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정승환은 지난 5~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단독 공연 '2025 정승환의 안녕, 겨울 : 사랑이라 불린'(이하 '안녕, 겨울')을 개최했다. '안녕, 겨울'은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정승환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연말 진행해 온 브랜드 공연이다. 그는 360도 무대 등 다양한 연출 속에 대표곡은 물론 겨울에 최적화된 선곡으로 깊은 몰입감을 안기며 '발라드의 정수'를 선사했다. 먼저 'I Will'로 팬들에게 첫인사를 건넨 정승환은 '미완성', '뒷모습' 등으로 공연 초반 분위기를 끌어올린 데 이어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눈사람' 등으로 짙은 여운을 배가했다. 이후 '너였다면', '이 바보야', '제자리' 등 대표곡을 잇달아 소화하며 독보적인 감성을 선보였다. 정승환은 담백하게 쌓아 올린 감성을 섬세하게 노래하며 공연의 온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팬들의 요청이 쏟아진 '하루만 더', '잘 지내요', '너를 사랑한 시간' 등을 엮은 '소심한 소원성취 메들리'를 비롯해 노을의 '청혼', 성시경의 '미소천사', 로이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