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유류할증료가 5개월 만에 한 단계 내려간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경우 6월 발권 국제선 항공권에 이동 거리에 따라 추가로 붙는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1만 8200∼14만 4100원이다. 이달 기준 2만 1000∼16만 1000원에서 다소 내리는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편도 기준 2만 3000∼12만 5800원에서 2만 600∼11만 41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류할증료는 국토교통부 거리비례제에 따라 각 항공사가 자체 조정을 거쳐 월별 책정한다.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1갤런=3.785L)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총 33단계로 나눠 부과하며, 그 이하면 받지 않는다. 6월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의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갤런당 232.89센트로 9단계에 해당한다. 유류할증료 단계는 올해 1월 10단계로 조정된 데 이어 5개월 만에 1단계 낮아졌다. 이번 유류할증료 하락은 싱가포르 항공유 등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최근 일부 인하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 및 원자재 정보제공업체 'S&P 글로벌 플래츠'에 따르면 지난 4∼10일 세계 항공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240.83센트로
걸그룹 아이브(IVE: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더블 타이틀곡 '아센디오'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은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브의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의 더블 타이틀곡인 '아센디오(Accendio)'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영상미와 영화적 상상력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연출을 맡은 유광굉 감독은 지난해 발표한 '이더 웨이(Either Way)'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이번 '아센디오'에서도 트렌드 하면서도 섬세한 장면으로 뛰어난 영상미를 선사했다. 뮤직비디오는 지난 16일 오후 5시 기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와 인기 급상승 음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센디오'는 '송 캠프'를 통해 다양한 작곡자들과의 협업으로 나온 곡으로 사랑을 마주한 치명적인 감정을 노래한다. 특히 다이나믹듀오 개코, 작사가 서지음과 서정아가 아이브만의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곡으로 풀어내 완성도를 높였다. '아센디오' 안무는 댄스 크루 라치카와 베베의 리더 안무가 바다가 힘을 합쳐 디테일을 살리며 아이브만의 에너지를 전달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그래미 어워즈' 를 수상한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가 오는 9월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내한 공연을 추가로 개최한다고 공연기획사 본부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로드리고는 9월 20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데뷔 후 첫 번째 내한 공연을 연다. 20일 공연은 이미 매진됐다. 9월 21일 추가 공연은 5월 17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에 오픈된다. 10대 초반 연기 활동을 시작한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디즈니 채널 '비자아드바크'(Bizaardvark) 시리즈로 이름을 알렸고 '하이 스쿨 뮤지컬'(High School Musical: The Musical: The Series)을 통해 발표한 자작곡 '올 아이 원트'(All I Want)가 성공을 거두면서 가수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2021년 데뷔한 로드리고는 데뷔곡 '드라이버스 라이선스'(drivers license)로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올라 8주 연속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새로운 팝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데자 부'와 두 번째 싱글 차트 1위 곡 ‘굿 포 유' 등이 수록된 데뷔 앨범 '사워'는 발매 첫 주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라 5주간 1위를 포함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17일 금(음력 4월 10일) 띠별 운세 쥐띠 36年生 몸 상태가 저조하니 스트레스를 조심하고 변화를 추구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48年生 뭐든 이성적으로 꼼꼼히 확인한 후에 일을 행하여야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60年生 같은 일을 하더라도 각자 방식은 다를 수 있어 다름을 인정해 주는 것이 좋아요. 72年生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나타나는 결과는 받아들이는 것이 좋아요. 84年生 지금도 충분히 능력 이상의 일을 하고 있지만 자만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96年生 자신이 바라는 미래를 생각한다면 다가올 장래를 설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08年生 오늘 행운의 음식은 바닐라 라떼와 오이일 것입니다. 소띠 37年生 도움이 필요한 주위에 손을 내밀어 잡아주게 되면 좋은 이미지를 얻을 것입니다. 49年生 큰 것을 바라는 것보다는 건강을 위해 꾸준히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일을 하세요. 61年生 공감이 가는 상황이라도 감정을 최대한 드러내지 않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73年生 뭔가 갑자기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직감을 믿고 움직여 보는 것도 좋습니다. 85年生 행운 색상은 옐로우 계열이니 잘 활용해 보면 예상 밖의 행운이 올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의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상을 담은 영화 '김준수 콘서트 무비 챕터 원: 레크리에이션'이 6월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고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가 밝혔다. 영화는 지난 4월 27∼2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시아 2024 앙코르 콘서트 챕터 1 : 레크리에이션'(XIA 2024 ENCORE CONCERT Chapter 1 : Recreation)을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담은 것이다. ‘레드 다이아몬드(Red Diamond)’ ‘너를 쓴다’ ‘록 더 월드(Rock the World)’ 등 등 김준수의 다양한 히트곡과 함께 빈틈없이 짜인 무대 구성, 공연에서 선보인 화려한 퍼포먼스로 만들었던 감동의 순간들을 영화를 통해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김준수의 독보적인 음색부터 좌석을 가득 수놓은 팬들의 응원봉 물결과 아티스트 김준수가 완벽하게 호흡하는 모습을 스크린과 사운드 시스템으로 재연, 콘서트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한국과 일본에서 팬콘서트 투어 '2024 저스트 원 텐 미닛 - 미스터리 엘리베이터'(2024 Just One 10 Minute - Mystery Elevator) 앙코르 공연을 연다고 소속사 판타지오가 16일 밝혔다. 차은우는 6월 29∼30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시작해 7월 6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관객들과 재회할 예정이다. 지난 2월과 3월 한국과 일본에서 첫 단독 팬콘서트를 열었던 차은우는 이번 콘서트에서 새로운 무대 디자인은 물론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코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스트 원 텐미닛'은 차은우를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이자 데뷔 이래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는 솔로 투어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한국,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등 아시아 8개 지역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오는 6월 1일에는 브라질, 4∼5일에는 멕시코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차은우는 팬콘 투어와 더불어 최근 일본에서 열린 ‘케이콘 재팬 2024(KCON JAPAN 2024)’의 호스트를 맡아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또한 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 주인공 권선율 역으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선
그룹 NCT 마크가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싱글 '200'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TOWN 채널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마크는 싱글 '200'을 시작으로 2025년 2월 발매 예정인 첫 솔로 앨범을 향한 일정을 시작한다. 그는 이번에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자신의 색깔을 녹였다. 예상치 못한 사랑이 결국 운명적 만남이 되는 이야기를 노랫말로 표현했다. 서로를 더 빛나게 해주는 두 사람이 만나면 더 완전해지는 관계로서 사랑의 의미를 담았다. '200'은 록 사운드 기반의 드럼&베이스 장르 곡으로, 2000년대 초반 스타일의 전자 기타 사운드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뤘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트렌디한 느낌을 자아내는 빠른 BPM의 드럼과 신스 베이스 사운드, 이에 더해지는 속도감 있는 랩이 듣는 재미를 더한다는 것. 이번 싱글에는 차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어쿠스틱 버전의 '200 (Minhyung's Ver.)'도 수록된다. 마크는 "타이틀 곡 '200'은 여름에 시즈니(팬덤명)랑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을 노래여서 기대되고, 어쿠스틱 버전 '200 (Minhyung's Ve
6만평에 이르는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이 가을까지 시민을 위한 대정원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그린 바이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2015년부터 열린 서울정원박람회를 국제행사로 확대한 것이다. 약 1만 460㎡의 한강 수변 부지에서 국내외 정원전문가와 기업·기관, 학생·시민·외국인 등이 가꾼 76개의 다양한 정원이 펼쳐진다. 한강을 배경으로 열리는 정원박람회는 처음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한강 수변을 정원으로 재탄생시킨 이번 박람회는 강과 정원이 어우러진 여가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초청정원'과 '작가정원'에서는 지난해 서울시 조경상 대상을 받은 김영민·김영찬 작가의 '앉는 정원'과 국제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10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기업동행정원'에는 정원 전문기업과 친환경 사회공헌에 힘쓰는 기업의 작품 17개가 전시된다. 국립생태원·서울대공원·서울식물원·푸른수목원 등 유관기관의 노하우로 만들어 낸 '기관참여정원'(4개)도 있다. 정원 분야 전공 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학생동행정원' 10개와 시민 참여형 '시민동행정원' 15개도
워런 버핏이 이끄는 미국의 투자기업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해 3분기부터 비밀리에 사들인 주식은 손해보험사 '처브'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부 당국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처브 주식 약 2600만 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시가로는 67억 달러(약 9조 852억원) 수준이다. 이로써 처브 주식은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 가운데 9번째로 큰 종목이 됐다고 CNBC 방송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크셔의 지분 인수 소식이 전해진 후 처브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7% 가까이 급등했다. 올해 들어서는 약 12% 올랐다. 세계 최대규모 상장 손해보험사인 처브는 지난 2016년 보험사 에이스 리미티드에 295억 달러에 인수됐다. 회사 이름은 처브를 그대로 승계했다. 처브의 최고경영자(CEO)는 에반 그린버그로, 미국의 대형보험사 AIG의 전 회장 겸 CEO인 모리스 그린버그의 아들이다. 오마하에 본사를 둔 버크셔 해서웨이는 자동차 보험업계의 대표주자인 게이코부터 재보험사 제너럴 리를 비롯해 수많은 보험사를 소유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보험회사 앨러게니를 116억 달러에 인수했다. 버크셔
아이스쇼 ‘피터팬 온 아이스’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오늘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된다고 공연기획사 월드쇼마켓이 16일 밝혔다. ‘피터팬 온 아이스’는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제임스 매튜 배리의 유명 판타지 소설 ‘피터팬’을 새롭게 각색한 작품. 피터팬이 웬디 및 그녀의 형제들과 함께 떠난 네버랜드에서 후크 선장을 만나 벌어지는 모험 이야기에 완벽한 스핀, 역동적인 댄스, 고난도 점프와 같은 고급 스케이팅 기술, 공중 매달리기 등의 서커스적 요소를 결합한 종합예술 공연이다. 이번에 내한하는 ‘인터내셔널 아이스 스타즈(International Ice Stars)’는 세계 정상급 스케이터들로 구성된 30년 역사의 영국 아이스 쇼 제작사이다. 한국 공연 출연진으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 금메달, 피겨스케이팅 페어 동메달 2관왕의 캐나다 전 국가대표 에릭 레드포드(Eric Radford)가 이름을 올리며 수준 높은 무대를 예고했다. 그와 함께 올림픽과 세계 선수권 대회 출신의 전문 스케이팅 선수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월드쇼마켓은 “비욘세, 샘 스미스, 스파이스 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