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할 9322명의 청년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은 민·관 협업을 통해 청년에게 양질의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은 현직자의 멘토링을 받으면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거나 기업에서 제시한 프로젝트를 해볼 수 있다. 이번 모집 안내는 기업별 다양한 일정을 한데 모아 제공하는 1차 통합 안내로 총 878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정보기술(IT·모집인원의 35%), 경영·사무(18%), 광고·마케팅(17%) 등의 직무에서 청년 9322명에게 일경험을 제공한다. 노동부는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이 추가되며 올해 총 3차례에 걸쳐 통합 안내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누리집에서 희망 지역과 직무 등을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
신인 버추얼(가상) 걸그룹 핑크버스(PINKVERSE)가 오는 30일 디지털 싱글 '콜 데블'(Call Devil)을 내고 데뷔한다고 제작사 딥마인드플랫폼이 8일 밝혔다. 핑크버스는 메인댄서 지나, 서브보컬 겸 댄서 루리, 메인보컬 해나로 이뤄진 3인조다. 각양각색 캐릭터들이 서로를 보완하며 시너지를 발휘하는 동시에 각자의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핑크버스는 지난 7일 데뷔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공식적인 데뷔 소식을 알렸다. 8일 리릭 스포일러를 시작으로,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콘셉트 포토를 오픈하고 이어 트랙리스트, 타이틀곡 1, 2차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콜 데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작사 측은 "핑크버스는 콘텐츠 구성력이 있는 전문 매니지먼트사에서 만든 버추얼 여자 아이돌 그룹"이라며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주 무대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핑크버스는 지난 3월 론칭 소식을 알린 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구독자 수 1만 돌파, 틱톡, X(트위터) 등 SNS에서 쇼츠 평균 조회수 10만을 돌파하는 등 이례적인 반응을 보이며 시장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이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에 이어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도 입성했다. 7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5월 11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데뷔 앨범인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93위로 첫 진입했다. 앞서 아일릿의 '슈퍼 리얼 미'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이 빌보드 ‘핫 100’(4월 20일 자)에 91위로 랭크되며 아일릿은 이 차트에 가장 빨리 입성한 K-팝 아티스트라는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로써 아일릿은 데뷔앨범과 데뷔곡을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에 모두 올려놓는 영예를 안았다. 아일릿의 '마그네틱'은 좋아하는 상대방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마음을 자석에 비유한 곡이다.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은 "이들은 아직 미국 현지에서 별다른 프로모션이나 활동이 없다. 북미 지역에서의 앨범 출시 일정 또한 이를 감안해 조율된 점을 고려하면 더욱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음원 역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마그네틱’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7일(현지시간) 미국내 사업권 강제매각법에 대한 소송을 공식 제기했다. 틱톡은 워싱턴 DC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매각법이 모호한 국가 안보 우려에 근거해 비상하고 위헌적인 권력을 주장하며 헌법이 보장한 1억7천만명 미국인들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틱톡 금지는 명백한 위헌"이라며 "강제 매각은 상업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법적으로도 가능하지 않다"고 반발했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틱톡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270일(대통령이 90일 연장 가능) 안에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미국 정치인들은 미국에서 광범위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틱톡이 수집한 민감한 사용자 정보가 중국 정부에 흘러 들어갈 경우 심각한 안보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왔다. 추쇼우즈 틱톡 최고경영자(CEO)는 바이든 대통령의 법안 서명 직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어디로도 가지 않는다"며 소송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틱톡과 미국 정부가 본격적인 법적 분쟁에 들어감에 따라 법안의 실제 시행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틱톡은 이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자리잡은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에 높이 22m의 거대한 '한글벽'이 세워진다. 뉴욕한국문화원은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와 함께 뉴욕한국문화원 청사에 대형 벽화를 만드는 '한글벽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5월 한 달간 전 세계 어디서나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방문해 '세상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자신이 소중하게 간직한 문구를 입력하면 자신만의 한글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영어 사용자는 영어 입력 후 한국어로 자동 변환할 수 있다. 강 작가는 공유된 한글 문구 중 1천개를 엄선해 문화원 청사의 대형 벽화를 만드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제작된 한글벽은 오는 9월 공개될 예정이다. 7일 현재 배우 한효주, 이하늬, 한지민, 류승룡, 이병헌을 비롯해 그룹 보이넥스트가 프로젝트의 취지와 중요성에 공감하며 이미 문구 작성에 참여했다. 세계 각지 세종학당의 한국어 학습자들도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강 작가는 "한글벽 프로젝트는 21세기 사람들의 생각을 담는 타임캡슐이자 우리 문화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담은 '일렉트로닉 비빔밥'과도 같다"라고 말했다.(연합뉴스)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8일 수(음력 4월 1일) 띠별 운세 쥐띠 36年生 오늘 중요한 일이 있다면 가족 모두 모여 의견을 결정하기 좋은 날입니다. 48年生 새로운 변화에 맞서거나 거스르지 말고 분위기와 상황에 맞춰가는 것이 좋아요. 60年生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고 인정을 받으니 뿌듯하고 보람찬 날이 될 것입니다. 72年生 단기적인 수익을 낼 찬스가 찾아오면 함께 하자고 제의를 해 오는 날입니다 84年生 미래의 전망을 내다볼 수 있는 시야를 갖춰 두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96年生 오늘은 나약한 모습보다는 스스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08年生 오늘은 다른 날에 비해 바쁘게 뛰어 다녀야 하는 하루가 될 수 있습니다. 소띠 37年生 안하무인이라는 인상을 주지 않으려면 스스로 컨트롤하는 힘을 기르세요. 49年生 남의 일에 쓸데없이 참견하거나 나서지 않는 것이 신상에 좋을 것입니다. 61年生 친한 사람과 금전거래로 기분 상할 수 있어 가까워도 금전거래는 확실히 해요. 73年生 의심 없이 사람을 믿거나 의지하는 것은 좋지 않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85年生 본인이 해야 하는 일은 남에게 미루지 말고 직접 하는 것이 좋아요. 97年生 요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위기 대응 체계를 일상 감염병 관리 체계로 전환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4일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장 직속 '질병감시전략담당관'이 새로 생겼다. 국내·외 감염병 감시 체계를 관리하고, 신규 감시 기법을 도입하는 등 미래 질병 위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위기대응분석관'은 '질병데이터과학분석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분석관 아래 4개 과 중 현장대응·인력양성 부서를 통합했다. 역학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이를 활용한 정책을 수립하는 등 연구·분석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예방접종관리과'에서는 '예방접종정책과'가 분리·신설돼 예방접종 추진과 신규 백신·이상반응 국가 책임 강화 등 관리를 담당한다. 건강위해대응관 산하 건강위해대응과와 미래질병대비과는 통합돼 '기후·건강위해대비과'로 명칭을 바꾸게 됐다. 질병청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며 본부에서 청으로 승격한 후 3년간의 업무 수행 체계와 성과를 진단·평가했으며, 행정안정부 조직국의 컨설팅 등을 거쳐 조직을 개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그룹 있지(ITZY)가 데뷔 첫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있지는 지난달 24일(이하 현지시간) 런던 OVO 아레나 웸블리 공연을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거쳐 지난 5일 스페인 마드리드 팔라시오 비스탈레그레에서 공연했다. 이번 유럽 투어는 있지의 두 번째 월드투어 '본 투 비'(BORN TO BE)의 일환으로, 이들이 유럽 지역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5개 도시 공연장을 가득 채운 현지 팬들은 공연 내내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잊지 못할 순간을 함께 완성했다"고 전했다. 있지는 2024년 첫 컴백작의 오프닝 트랙 '본 투 비'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달라달라', '워너비(WANNABE)', '로꼬(LOCO)', '낫 샤이(Not Shy)', '케이크(CAKE)', '스니커즈(SNEAKERS)' 등 대표곡 퍼레이드를 선사했다. 이어 멤버들의 개성을 표현한 솔로곡 무대가 펼쳐지며 더욱 열기를 끌어올렸다. 관객들은 '있지'를 연호하거나 가사를 따라 부르며 떼창 장관을 이뤘다. 또 서프라이즈 영상 이벤트를 마련해 멤버들을 감동케 하기도 했다
더 큰 평화'를 목표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이 9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막해 11월까지 문화예술, 학술,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경기도는 9일 오후 7시 5분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디엠지 오픈 오케스트라'와 '디엠지 오픈 합창단'의 합동 주제공연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과 경기도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모두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공연은 '하나 된 경기, 더 큰 파주로'를 주제로 디엠지 오픈 오케스트라의 경쾌하고 웅장한 연주 속에 디엠지 오픈 합창단과 파주시립예술단으로 구성한 80여 명의 합창단이 '아리랑'을 불러 감동을 선사한다. 2부 공연은 '더 큰 평화의 시작'을 주제로 모두 2개의 곡이 연주된다.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윤의중 지휘로 디엠지 오픈 오케스트라의 단독 연주가 펼쳐진다. 평화의 가치를 담은 '보통사람을 위한 팡파레'와 '합국교향합창곡' 등이 연주된다. 도 체육대회 폐막일인 11일에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에서 재즈 보컬 말로와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 베이시스트 송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 대표 관광상품으로서 ‘글로벌축제’를 해외에 알리고, 크루즈 연계 지역관광 상품을 본격적으로 발굴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글로벌축제 중 오는 8월에 가장 먼저 열리는 '인천 펜타포트 음악 축제'를 알리기 위해 7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이날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입항하는 미국 로열캐리비안사의 17만 톤급 초대형 크루즈선 스펙트럼오브더시(Spectrum of the Seas)호 탑승객 4000여 명을 대상으로 환영 행사를 진행하고 더픽스, 크라잉넛 등의 공연을 선보여 ‘K록’을 알린다. 올해 축제와 더불어 2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축제를 홍보하는 한편 K-관광마켓 10선에 선정된 인천 신포국제시장 방문 방문과 시장 상품권도 지원해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고 지역 연계 관광을 활성화한다. 문체부는 문화관광축제 중 잠재력 있는 축제를 국가대표 방한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 3개 축제를 ‘글로벌축제’로 선정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는 2026년까지 ‘글로벌축제’가 외래관광객 100% 이상 증가하고,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