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파이널 공연을 열고 첫 단독 투어를 성대하게 마무리한다. 24일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오는 25~27일 사흘간 서울 KSPO 돔에서 첫 단독 투어의 마지막 공연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 FINAL’을 개최한다. 티켓은 선예매 시작과 동시에 시야제한석 포함 3회 차 전석 매진됐다. 3회 공연 모두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병행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단독 투어가 곧 끝난다고 하니 벌써 아쉬운 것 같다. 투어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자리인 만큼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인천 콘서트를 보신 관객분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면서 “여러분들께 멋진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해 드리겠다”라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시작해 도쿄, 아이치, 오사카, 미야기, 후쿠오카, 가나가와, 싱가포르, 마닐라, 타이베이, 홍콩, 자카르타에서 열렸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도
그룹 XG가 코첼라 사하라 스테이지에 이어 ‘a-nation 2025’의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확정됐다. 24일 소속사 XGALX에 따르면, 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오는 8월 30일과 31일 일본 도쿄 조후시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음악 페스티벌 ‘a-nation 2025’(에이네이션 2025)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XG는 8월 30일 ‘a-nation 2025’ 첫날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XG가 헤드라이너로 오르는 ‘a-nation 2025’는 일본 최다 누적 동원 수를 자랑하는 여름 음악 페스티벌이다. XG가 ‘a-nation 2025’에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리면서, 페스티벌 첫날부터 보여줄 뜨거운 열기의 라이브 무대에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a-nation 2025’를 앞둔 XG는 월드투어와 세계적인 음악 축제인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트 페스티벌)로 쌓아올린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또 하나의 전설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XG는 ‘Coachella Valley Music a
가수 이브(Yves)가 자유분방한 고양이로 돌아온다. 24일 소속사 파익스퍼밀에 따르면, 이브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EP 'Soft Error(소프트 에러)'의 선공개곡 'White cat(화이트 캣)'을 발매한다. 'White cat'은 완벽한 외형을 가졌지만 거리에 버려진 고양이처럼 사랑받기 위해 만들어진 정체성 속에서 정해진 종착지 없이 부유하는 '나'의 모습을 그린 곡이다.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 위에 더해진 이브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은 '차분한 혼란'을 야기한다. 반복되는 후렴구 속 "Can't be better than tonight"이라는 노랫말은 현실에 순응하려는 듯 체념에 가까운 결심을 전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원색 배경을 통해 인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고양이로 상징된 이브는 누군가에게 길들여지고, 또 누군가에게 쫓기는 가운데, 높은 완성도 속에 이브만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돋보인다. 'White cat'은 이브가 오는 8월 7일 선보이는 세 번째 EP 'Soft Error'의 선공개곡이다. 'Soft Error'는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내면은 고장 난 상태를 의미한다. 감정적 불일치 속
가수 임영웅이 약 3년 2개월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24일 오전 임영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IM HERO 2’ 발매 소식을 알리며 컴백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은 팬클럽 ‘영웅시대’를 상징하는 하늘빛 배경 위로 퍼지는 오각형 로고, 구름으로 피어난 하트, 다채로운 색감의 꽃과 흩날리는 꽃가루까지 마치 한 편의 동화처럼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잔잔하게 흐르는 음악도 더해지며 오랜만에 돌아오는 임영웅의 새 앨범에 대한 설렘과 기대, 그리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음악에 대한 궁금증도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는 왕 역할을 하고 있는 임영웅의 메시지까지 더해져 짧지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앨범 ‘IM HERO 2’는 지난 2022년 5월 발매된 첫 정규 앨범 ‘IM HERO’ 이후 약 3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발라드와 트로트, 팝, 힙합, 댄스, 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임영웅만의 감성과 색깔로 다시 한 번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할 예정이다. 첫 정규 앨범이 발표 당시 차트를 휩쓸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2집 역
가수 손태진이 순수한 감성의 유년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지난 23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손태진의 듀엣 싱글 '이제 내가 지킬게요'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번 이미지는 손태진의 실제 어린 시절을 담은 사진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효(孝)'의 감정선을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풀어내 눈길을 끈다. 이미지 속 손태진은 '동요 대회'에 참여한 듯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꼬마의 모습이다. 반짝이는 눈망울과 순수한 표정, 작고 귀여운 체구가 어우러져 유년 시절의 따뜻한 감성을 자아내며, 여기에 "이제 내가 지킬게요"라는 손글씨 말풍선과 아기자기한 그래픽 요소는 정겨운 '효(孝)'의 메시지를 친근하게 전한다. 오는 29일 발매 예정인 '이제 내가 지킬게요'는 손태진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발라드곡으로, 부모님을 향한 사랑과 존경을 진심 어린 목소리로 담아냈다. 손태진과 전유진 두 사람은 각각 아들과 딸의 시선으로 부모를 바라보며, 진정성 있는 보컬로 전 세대에 깊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손태진과 전유진은 최근 KBS2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특집에 동반 출연해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을 재해석한 무대로 호흡을 맞추며 강렬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문별이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알비더블유는 "문별이 오는 8월 20일 미니 4집 'laundri'를 발매한다. 문별의 다양한 감정들을 세탁의 과정에 빗대어 풀어낸 앨범이다"라고 24일 알렸다. 문별의 국내 컴백은 지난해 8월 발매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Starlit of Twinkle: REPACKAGE(스탈릿 오브 트윙클: 리패키지)' 이후 약 1년 만이다. 특히, 앨범 타이틀인 'laundri'는 세탁을 뜻하는 영어 단어 'Laundry'의 마지막 알파벳인 'y'를 'i'로 치환해 탄생됐다. 'laundri'에는 문별이 지난 6월 선공개한 디지털 싱글 'ICY BBY'가 포함될 예정이다. 컴백 소식과 함께 마마무 공식 SNS를 통해 미니 4집 'laundri'의 트레일러도 공개됐다. 영상은 문별로 보이는 누군가 방 안 곳곳 널브러진 옷들을 헤치고 성큼성큼 걸어가 세탁기를 작동시키는 모습으로 마무리돼 궁금증을 높였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문별은 신선한 음악적 시도를 거듭하며 보컬, 랩, 퍼포먼스 실력을 입증한 것은 물론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그려내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일본 음악시장에서 영향력을 증명했다. 23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2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는 현지 발매 첫날 24만 4681장 팔리며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으로 직행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20년 미니 2집 ‘꿈의 장: ETERNITY’를 시작으로 이후 발매된 모든 앨범을 이 차트 정상에 올렸다. 정규 4집은 일본 라인뮤직 일간 앨범 차트에서 이틀 연속(7월 22~23일 자) 1위를 지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Beautiful Strangers(뷰티풀 스트레인저스)’는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7위에 안착했다. 7월 21일 자 차트에 3위로 등장한 뒤 이틀 연속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또한 이 곡은 일본 라인뮤직 일간 송차트에서 이틀 연속(7월 22~23일 자) 정상을 지켰고 22일 자 일본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에서 전날 대비 10계단 오른 56위에 랭크됐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지난 22일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영상의 유튜브 조회 수는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이 올해 6년 만에 컴백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올해 9월 중 늦어도 연내 새 앨범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현재 대부분의 녹음을 마친 상태다. 앨범 발매와 함께 6년 만의 콘서트도 준비 중이다”라고 23일 알렸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2019년 정규 5집 하프 앨범 'It’ Soul Right'을 통해 1960년대 모타운 사운드, 70년대 블랙스플로이테이션(Blaxploitation), 펑키한 블루아이드소울, 그리고 컨템퍼러리 R&B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흑인 음악 장르를 들려준 바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많은 활동 없이 앨범 발매와 공연 활동만으로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명품 라이브’로 정평이 난 이들은 콘서트에서 하모니가 빛나는 무대와 팬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대표곡들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해왔다. 6년 만에 돌아오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어떤 앨범과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룹 세븐틴이 일본 4대 돔을 뜨겁게 달군다. 23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오는 11월 27일과 29일~30일 반테린 돔 나고야를 시작으로 12월 4일, 6일~7일 교세라 돔 오사카, 11일~12일 도쿄 돔, 20일과 21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JAPAN’을 연다. ‘SEVENTEEN WORLD TOUR [NEW_]’는 새로운 도전을 향한 세븐틴의 각오를 담은 투어다. 멤버들은 오는 9월 13일~14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 후 일본을 포함한 세계 곳곳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퍼포먼스 최강자’의 면모를 뽐낼 전망이다. 세븐틴의 일본 내 인기는 폭발적이다. 지난 5월 발매된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는 발매 직후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1위를 휩쓴데 이어, 상반기 ‘합산 앨범 랭킹’과 ‘앨범 랭킹’에서 해외 아티스트 음반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했다. 이 앨범은
그룹 아크(ARrC)가 또 한 번 초동 신기록을 경신하며 괄목할 성장세를 입증했다. 23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지난 16일 미니 3집 'HOPE(호프)'를 발매한 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는 전작인 미니 2집 'nu kidz: out the box' 대비 약 2배 상승한 판매량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HOPE'는 도깨비, 부적 등 동양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동시에 네오 오리엔탈리즘 사운드를 개척한 앨범으로 호평받고 있다. 기존 K팝에서는 보기 드문 Y2K 사우스 힙합 기반의 하이프 챈트 장르의 타이틀곡 'awesome'을 비롯해 'dawns', 'kick back', 'vitamin I', 'night life'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아크 특유의 감성과 메시지가 전 곡에 걸쳐 조화롭게 녹아있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장르를 유기적으로 배치해 완성도를 더했다. 특히 아크는 음악뿐 아니라 비주얼과 서사 전반에서도 국내외 K팝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신곡 'awesome'의 퍼포먼스 비디오는 1980년대 일본 영화에서 영감을 얻어 동양적인 미를 한껏 담은 미장센을 통해 아크만의 오리엔탈팝을 새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