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이 계속될수록 두려움이 사라지고 공연이 저를 성장하게 만들었다” 잠시 내린 비도 그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진과 아미(ARMY.팬덤명)의 열기가 가을밤 하늘에 거대한 달을 띄워올렸다. 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 진은 지난 10월 31일~11월 1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RUNSEOKJIN_EP.TOUR_ENCORE’를 개최하며 지난 6월 시작한 팬콘서트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진은 약 150분 동안 올 라이브 밴드의 연주에 맞춰 18곡을 소화해 솔로 가수의 존재감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날 진은 본 무대가 아닌 경기장 트랙에서 깜짝 등장했다. 트랙을 한 바퀴 달리며 솔로 앨범 ‘Happy’의 타이틀곡 ‘Running Wild’와 ‘I’ll Be There’를 열창했다. 이번 오프닝은 진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연출로 공연명인 ‘달려라 석진’을 상징한다. 관객들에게 ‘가까이 달려간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전 세계 투어를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여정을 완성하는 순간이었다. 진은 “피날레를 장식하는 마음으로 앙코르 공연을 준비했다. 인천의 결승선은 아미 여러분들과 함께 끊겠다. 끝까지 저와 함께
								르세라핌(LE SSERAFIM)이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리밍 곡을 추가했다. 2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는 지난 10월 31일 자 차트 기준 총 3억 7만 6639회 재생됐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미니 3집 수록곡 ‘Smart’와 미니 4집 타이틀곡 ‘CRAZY’에 이어 세 번째 3억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해 2월 발매된 ‘EASY’는 알앤비(R&B) 스타일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조화가 매력적인 곡이다. 올드스쿨 힙합 댄스를 전면에 내세운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르세라핌은 이 곡으로 처음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이름을 올렸다. 르세라핌은 지난 달 24일 오후 1시 싱글 1집 ‘SPAGHETTI’를 발매했다. 신보에는 휘감기는 스파게티처럼 벗어날 수 없는 매력을 담은 동명의 타이틀곡과 ‘Pearlies(My oyster is the world)’ 두 곡이 수록되었다. 타이틀곡 ‘SPAGHETTI(feat. j-hope of BTS)’는 발매 당일에만 스포티파이에
								가수 이찬원이 생일날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이찬원은 1일 오후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정규 2집 ‘찬란(燦爛)’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 무대로 감성 물씬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날 이찬원은 신곡 ‘오늘은 왠지’로 총 7274점을 기록해 영예의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쇼! 음악중심’ 1위를 차지한 이찬원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그는 중저음 톤의 감미로운 보이스로 ‘오늘은 왠지’를 열창하며 곡의 따뜻한 정서를 고스란히 전했다. 이찬원은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시원한 가창으로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주는가 하면, 여유로운 제스처와 표정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앞서 음악방송 ‘뮤직뱅크’에서 1위 후보였던 이찬원은 이번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이찬원은 작년 미니 2집 ‘bright;燦’(브라이트;찬)의 타이틀곡 ‘하늘 여행’으로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하며 트로트 가수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신곡 ‘오늘은 왠지’로 ‘쇼! 음악중심’ 1위에 다시 오른 만큼, 향후 행보에 더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컴백 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1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발매된 싸이커스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HOUSE OF TRICKY : WRECKING THE HOUSE)'는 각종 글로벌 차트 순위권에 진입했다.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는 발매 당일 한터차트 실시간 피지컬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에도 진입해 싸이커스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케 했다. 이와 더불어 타이틀곡 '슈퍼파워(SUPERPOWER) (Peak)'은 아이튠즈 톱 송 차트 등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외 차트에서 존재감을 빛낸 싸이커스는 앨범 발매 당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미니 6집 타이틀곡 '슈퍼파워(SUPERPOWER) (Peak)'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힙한 무드의 캐주얼한 스타일링과 함께 무대에 오른 싸이커스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몄다. 호흡이 척척 맞는 칼각 안무를 선사하며 '퍼포먼스 강자'의 귀환을 알렸다. 특히 '슈퍼파워'의 파워풀한 비트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 속 에
								그룹 VVUP(비비업: 킴, 팬, 수연, 지윤)의 신곡 'House Party(하우스 파티)'의 뮤직비디오가 10월 31일 기준 100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1일 소속사 이고이엔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의 선공개곡 'House Party'는 세련된 신스 사운드와 경쾌한 하우스 비트가 조화를 이룬 일렉트로닉 장르로, 사이버 감성과 네온 빛으로 물든 클럽 무드가 강력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멜로디에 다이내믹한 셔플 댄스가 더해진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허물어진 디지털 세계 속 우리 모두가 '필터'를 쓴 채 즐기는 초현실적 파티를 구현해 보는 이들에게 매혹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비비업은 도깨비, 호랑이 등 한국적인 요소를 자신들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비비업은 전통과 현대가 결합한 트렌디한 비주얼로 힙한 매력을 자랑했다. 'House Party'를 통해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등 전 영역 리브랜딩에 나선 비비업은 컴백과 함께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루키로서 저력을 보였다. VVUP은 'House Party'로 러시아 2위, 뉴질랜드 5위
								코요태가 11월 ‘코요태스티벌’ 울산,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한층 더 커진 규모를 예고했다. 1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코요태(김종민 신지 빽가)가 11월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이하 ‘2025 코요태스티벌’) 울산, 부산 공연과 12월 창원 공연으로 전국투어 순항을 이어간다. ‘2025 코요태스티벌’ 울산, 부산 콘서트 ID 영상에는 설렘과 기대에 찬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김종민은 “이번 울산에서는 시원한 파도처럼 힘차게 몰아쳐 볼 것”이라며 공연을 향한 열정을 나타냈고, 신지는 “숨겨왔던 흥, ‘코요태스티벌’에서 마음껏 발산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빽가도 “저희가 부산 갈 때마다 그 뜨거운 열정을 다 받지 않았나”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5 코요태스티벌’ 대구, 서울 공연이 관객의 호평을 얻으면서 투어 티켓팅 열기도 고조되고 있다. ‘코요태스티벌’ 대구, 서울 공연은 코요태의 인기곡들과 90년대 명곡 메들리, 임창정, 걸그룹 디바, 조성모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까지 더해져 11월 ‘코요태스티벌’ 공연을 향한 설렘을 높였다. 또한 10대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함께했던 대구, 서울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첫 남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1일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월드투어 '2025 ONEW WORLD TOUR 'ONEW THE LIVE : PERCENT (%)''(이하 'ONEW THE LIVE')를 개최했다. 상파울루 공연은 온유가 남미 지역에서 갖는 첫 단독 공연으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공연 당일 역시 팬들로 공연장이 꽉 차며 온유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온유는 '월화수목금토일', '마에스트로', '매력(beat drum)', 'ANIMALS', 'MAD', '만세' 등 솔로 대표곡이 대거 포진한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선사했다. 믿고 듣는 라이브로 쉴 틈 없이 내달리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온유는 무대와 객석을 자유롭게 누비며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호흡했다. 팬들 또한 한국어로 된 온유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가 하면, 응원법을 외치는 등 큰 함성으로 화답했다. 첫 남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온유는 "최대한 많은 찡구(팬덤명)들을 만나러 가겠다는 약속을 했었는데, 오늘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 정말 오래도록 잊지
								신인 코르티스(CORTIS)의 ‘GO!’가 스포티파이 5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 데뷔 앨범의 인트로곡 ‘GO!’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지난달 30일 자로 재생 수 5000만 회를 넘겼다. 올해 데뷔한 보이그룹 중 처음으로 단일곡 5000만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팀의 스포티파이 월별 리스너(최근 28일간 청취자 수)는 685만 명(10월 30일 자)에 달한다. 데뷔 공식 활동이 종료된 지 한 달 이상 지났음을 감안하면 매우 꾸준한 인기다. 이는 올해 데뷔한 신인 가운데 최다 기록이며 기성 보이그룹과 비교해도 결코 뒤처지지 않는 수치다. 미국 음악시장의 계속되는 러브콜은 코르티스의 실질적인 인기를 뒷받침 한다. 이들은 10월 31일 0시(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디지털 플랫폼 지니어스(Genius)의 프로그램 ‘오픈 마이크’(Open Mic)에 출연해 ‘GO!’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멤버들은 노래를 하면서 서로 눈을 맞추고 어깨동무를 하는 등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각기 다른 개성이 돋보이는 음색과 안정적인 가창력에 댓글창에서는 “넘치는
								그룹 아크(ARrC)가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높였다. 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는 오는 3일 싱글 2집 'CTRL+ALT+SKIID(컨트롤+알트+스키드)' 발매를 앞두고, 공식 SNS를 통해 타이틀곡 'SKIID(스키드)'의 뮤직비디오 티저와 '스니펫 드롭(SNIPPET DROP)'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 속 아크는 현실적인 Z세대 청춘들의 감정을 힙한 무드로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짧은 구간임에도 강렬한 중독성을 지닌 멜로디와 아크만의 자유로운 에너지가 어우러져 또 하나의 유니크한 콘셉트 탄생을 예고했다. 편의점, 식당 등 다양한 장소에서 일하고 있는 청년들의 모습으로 분한 아크는 특유의 색채를 더해 단순한 노동의 기록이 아닌 청춘의 또 다른 단면을 예고해 더욱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아크의 모습 위로 싱글명 'CTRL+ALT+SKIID'가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등 마치 시스템 에러가 난 듯한 연출이 더해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아크는 싱글 2집 'CTRL+ALT+SKIID'를 통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자신만의 속도로 나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내는 동시에 현실을 살아가는 Z세대의
								‘레게톤 슈퍼스타’ 대디 양키(Daddy Yankee)가 빌보드 라틴 뮤직 위크에서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K-팝과 라틴 음악이 만들어낸 시너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하이브에 따르면, 대디 양키는 최근 미국 마이애미 더 필모어(The Fillmore)에서 열린 ‘빌보드 라틴 뮤직 위크(Billboard Latin Music Week)’의 ‘Superstar Q&A’ 세션에 참석했다. 올해 36회를 맞은 이 행사는 전 세계 라틴 음악 산업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행사로, 업계 관계자와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다. 이날 빌보드 라틴 부문 최고 콘텐츠 책임자 레일라 코보(Leila Cobo)와 마주 앉은 대디 양키는 하이브와의 협업, 그리고 지난 17일 발매한 정규앨범 ‘LAMENTO EN BAILE(라멘토 엔 바일레)’를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가장 먼저 하이브와의 계약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는 “완벽하다”라며 “하이브 팀, 아이작 리 하이브 아메리카 의장, 그리고 방시혁 의장 등 많은 이들이 내 프로젝트를 믿고 지원해준 덕분에 이번 앨범이 완성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