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축제 ‘WONDERLAND FESTIVAL 2025’가 겨울 시즌 공연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10일 공연제작사 SA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이번 원더랜드는 오는 27–28일 그리고 2026년 1월 11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보다 웅장한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연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내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의 음악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원더랜드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인다. 27일에는 김소향, 백형훈, 유리아, 유태양, 이재환, 정택운이 함께하며, 28일에는 규현, 리베란테, 마이클리, 이아름솔, 이지혜, 홍나현이 무대를 빛낸다. 이어 2026년 1월 11일 정오 공연에는 세계적 뮤지컬 스타 라민 카림루를 비롯해 노윤, 브랜든리, 손지수, 이봄소리, 정욱진, 차지연이 출연해 더욱 강력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 저녁 7시 공연에서는 김려원, 김이후, 나하나, 박혜나, 신성록, 장은아, 조형균이 출연해 완전히 다른 색채의 무대를 완성하며 하루 두 회차 각각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원더랜드 페스티벌은 매 시즌 ‘프리미엄 음악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왔으며, 관객이 사랑하는 음악
K팝이 또 한 번 빌보드를 장악했다. 블랙핑크 로제와 넷플릭스의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의 OST가 미국 빌보드의 연말 차트에 대거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빌보드가 10일(현지시간) 공개한 2025 연말 결산에 따르면,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듀엣으로 부른 메가 히트곡 ‘아파트(APT.)’는 ‘핫 100’ 차트 9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후(Who)’도 57위에 랭크됐다. 특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는 올해 전 세계 흥행세를 그대로 보여줬다. OST 중 ‘골든(Golden)’(25위), ‘유어 아이돌(Your Idol)’(54위), ‘소다 팝(Soda Pop)’(61위) 등 무려 7곡이 ‘핫 100’에 진입했다. 앨범 성적도 눈에 띈다. OST 앨범은 ‘빌보드 200’ 연말 차트에서 13위를 차지했다. 로제의 솔로 앨범 ‘로지(rosie)’는 112위, 스트레이 키즈의 ‘카르마(KARMA)’와 ‘합(合·HOP)’*은 각각 128위, 157위에 올랐다. 캣츠아이의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는 182위를 기록하며 새롭게 존재감을 나타냈다. 빌보드 ‘
가수 겸 프로듀서 정기고가 약 8년 만에 재즈 리메이크 앨범을 선보인다. 10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정기고는 최근 서울 강남 모스가든에서 오는 2026년 초 발매 예정인 재즈 리메이크 LP 'Wonderland(원더랜드)' 발매를 앞두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음악적 전환점을 맞이한 정기고의 폭 넓은는 재즈 스펙트럼이 무대 위 라이브로 펼쳐지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정기고는 'Wonderland'를 통해 지난 2018년 선보인 재즈 앨범 'Song For Chet' 이후 약 8년 만에 재즈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Wonderland'에는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아 온 재즈 스탠더드 총 9곡이 정기고 특유의 부드럽고 포근한 보컬로 재해석돼 담긴다. 'For Sentimental Reasons', 'Misty', 'Close To You', 'This Masquerade', 'I Love You', 'The Look Of Love', 'Say You Love Me', 'Fly Me To The Moon', 'You'll Never Know' 등 깊어진 감성 속에 정기고표 색다른 재즈의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높은 완성도를 위
예측할 수 없는 감정선이 얽히며 긴장감을 더해가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새로운 OST를 선보인다. ‘환승연애4’ 제작진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OST Part 9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OST에는 HAAN&Chan(찬)의 ‘너에게로 가는 길’과 형선(HYNGSN)의 ‘Dream Again’ 두 곡이 수록됐다. 이번 곡들은 지난 시즌 Eddie and the Bricks(에디 앤 더 브릭스), onthedal(온더달), Heon Seo(헌서) 등 라이징 아티스트들의 자작곡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흐름을 이어, 이번에도 인디 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주목받는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어반 알앤비와 힙합 등의 감성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리스너들의 음악 취향을 공략해온 프로듀서 HAAN과 싱어송라이터 Chan(찬)의 ‘너에게로 가는 길’은 재지한 사운드와 재치 있는 가사를 바탕으로 연인들의 미묘한 감정을 담백하게 풀어낸 알앤비 트랙이다. 실력파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형선(HYNGSN)의 ‘Dream Again’은 다시는 느낄 수 없을 것만 같던 사랑하고 사랑받는 순간들, 새로운 설렘을 마주하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를 비롯한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9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의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SKZ IT TAPE(스키즈 잇 테이프) 'DO IT'(두 잇)은 13일 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4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외에도 신보와 더블 타이틀곡 'Do It', '신선놀음'은 '빌보드 글로벌 200',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포함 총 8개 부문에 차트인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DO IT'으로 발매 첫 주 미국에서 약 29만 5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6일 자 '빌보드 200' 1위로 데뷔하며, 여덟 작품을 연속으로 차트 진입과 동시에 정상에 올리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비틀스(The Beatles), 롤링스톤스(The Rolling Stones)에 이어 전 세계 그룹 중 세 번째로 많은 '빌보드 200' 1위를 보유한 그룹이 됐다. 2000년대 해당 차트 최다 1위 그룹 타이틀도 자체 경신하며 '빌보드 레코드 메이커' 저력을 증명했다. 지난 8월 발매한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에 대거 이름을 올리며 올 한 해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9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Year-End Charts)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는 ‘빌보드 200 앨범(Billboard 200 Albums)’에 182위로 입성했다. 또한 이 앨범은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 순위를 매기는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Top Current Album Sales)’ 차트에서 모두 40위에 랭크됐다. 세계 최대 팝시장인 미국 현지에 깊게 뿌리내린 이들의 인기를 짐작하게 한다. ‘BEAUTIFUL CHAOS’의 수록곡 ‘Gnarly(날리)’와 ‘Gabriela(가브리엘라)’는 전 세계 스트리밍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빌보드 글로벌 200 송(Billboard Global 200 Songs)’ 차트에서 각각 161위, 163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캣츠아이는 ‘핫 100 아티스트(Hot 100 Artists)’ 87위에 자리했다. '빌
가수 손태진이 3대 디톡스에 도전하며, '건강 모드'를 가동시켰다. 손태진은 지난 9일 업로드된 유튜브 웹 예능 '진이 왜 저래'에서 푸드, 바디, 디지털 디톡스에 도전하며 색다른 하루를 맞았다. 이날 손태진은 디지털 디톡스로 하루를 시작, 휴대폰 없이 제작진과 소통하며 인간적인 모습을 드러내 공감을 자아냈다. 손태진은 "휴대폰 없이 살기 이렇게 어렵나요"라고 토로하며, 현대 사회 속 디지털 의존도를 몸소 체감해 웃음을 안겼다. 푸드 디톡스가 이어지며 손태진의 고군분투는 계속됐다. 평소 식습관과 다른 탓에 디톡스 식단에 쉽사리 적응하지 못했던 손태진은 포기하지 않고 소스를 모두 제거한 연어 포케 시식에 나서는가 하면, 이후 메뉴로 고른 육회 비빔밥에 가공식품이 포함된 것을 확인한 뒤 곧바로 시식을 포기하는 디톡서로서의 철저함을 보이기도 했다. 손태진은 또한 바디 디톡스의 일환으로 가벼운 스트레칭을 병행하며 몸을 깨우는 시간을 가졌고, 짧은 동작 하나하나에도 집중하는 모습으로 건강한 루틴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끝으로 손태진은 "푸드 디톡스는 하루만 한다고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주 2~3회 꾸준히 하면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그룹 아일릿(ILLIT)의 신곡 ‘NOT CUTE ANYMORE’가 미국 빌보드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음악 차트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9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13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싱글 1집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는 ‘글로벌 (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 차트에 각각 69위, 95위로 진입했다. 아일릿은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입성했던 데뷔곡 ‘Magnetic’을 비롯해 ‘Cherish(My Love)’,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등을 이 차트에 꾸준히 올려놓고 있다. ‘NOT CUTE ANYMORE’는 앞서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상승세를 예고했다. 이 곡은 발매 첫주 스포티파이 ‘톱 송 데뷔(Top Song Debut)’ 차트(집계 기간 11월 28일~11월 30일) 미국 1위, 글로벌 2위를 찍은 이래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11월 28일~12월 4일) 순위권에 들었다. 국내 음원 차트 반응도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NOT CUTE ANYMORE’는
강예영·이엘리·Rums이 함께한 크리스마스 프로젝트 싱글 '산타가 와'가 10일 YG PLUS 유통으로 국내외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산타가 와'는 매년 연말 선보여 온 캐럴 프로젝트로, 2022년 'Christmas Day', 2023년 '크리스마스에는', 2024년 '모두 선물 받길 바라요'에 이어 선보이는 네 번 째 시리즈다. 지금까지 총 22팀의 뮤지션이 참여해 왔으며, 이들 세 팀은 시리즈 전곡에 참여한 유일한 멤버들이다. 이번 신곡은 ‘올해도 산타가 올까?’라는 순수한 질문에서 출발해 유럽 시골의 작은 캔디숍을 떠올리게 하는 빈티지한 사운드 위로 사랑이라는 따뜻한 선물을 마주하는 순간을 담았다. Trap 기반의 알앤비(R&B)에 장난스러운 토이 사운드를 더해 클래식 캐럴과는 또 다른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러한 감성은 눈 내리는 겨울 거리 앞 캔디숍을 배경으로 한 커버 아트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나, 음악이 품은 동심과 따스한 정서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9세의 어린이 이엘리의 사랑스러운 목소리는 2022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힐링을 전하고 있으며, 강예영의 보컬과 Rums의 랩은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작사가 하지
가수 10CM(십센치)가 장나라의 명곡 ‘Sweet Dream’을 리메이크한다.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이하 ‘더 시즌즈’) 제작진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10CM ‘Sweet Dream’을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Sweet Dream’은 ‘더 시즌즈’ 여덟 번째 시즌의 MC를 맡고 있는 10CM(십센치)가 해외 원곡을 리메이크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장나라의 동명의 노래를 직접 편곡해 원곡의 설렘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특유의 담백한 보컬과 어쿠스틱 사운드를 더한 포근하고 따스한 겨울 감성의 시즌송으로 재탄생시켰다. 이 곡은 음원 발매일인 12일에 ‘더 시즌즈’ 오프닝송으로 삽입되며, 26일 방송에서는 10CM(십센치)가 크리스마스 버전의 완곡 무대를 선보여 연말 분위기를 더욱 띄울 예정이다. 10CM(십센치)는 팬들의 오랜 염원 끝에 일본 애니메이션 ‘너에게 닿기를’ 오프닝곡을 15년 만에 정식 리메이크해 지난 5월 멜론 TOP100 차트 1위에 올랐던 만큼, 이번 리메이크에도 많은 기대가 쏠린다.